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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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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서울을 지키는 수호신 북한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인수봉의 암벽 등반과 노적봉의 쇠말뚝

2. 하늘의 기운이 가득한 계룡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철화 분청으로 이름난 학봉리 가마터

3. 제주도의 역사를 품에 안은 한라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한라산 주변에 솟은 오름

4. 우리 민족의 아픔이 담겨 있는 지리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의병들이 죽음으로 지킨 석주관

5.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잊게 하는 속리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세조 임금이 벼슬을 내린 소나무

6. 우두머리 산신령이 사는 곳 태백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구문소 석회 동굴과 정암사 수마노탑

7. 깨끗하고 아름다운 다섯 봉우리 오대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물 좋기로 손꼽히는 방아다리 약수 94

8. 동해와 벗한 아름다운 산 설악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신선이 놀던 영랑호와 의상 대사의 낙산사

9. 아름답고 신비한 일만 이천 봉 금강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금강산을 노래한 시와 음악

10. 백두대간 산줄기의 뿌리 백두산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알아보는 팔도 명산 이야기 : 만주 벌판을 달리던 고구려인

[부록]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한반도의 산맥과 산

저자 소개

글 : 우리누리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는 어린이의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습니다. 교양과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아동 도서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의 세계무대에서 주역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것이 우리누리의 큰 바람입니다. 그동안 우리누리에서 쓴 책으로는 [우리 역사 박물관] 전집, [이야기로 만나는 Go Go 지식박물관] 시리즈, [아빠, 법이 뭐예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정명숙 선생님이 집필하셨습니다.
그림 : 김주리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마루와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꿈틀꿈틀 흙이 있어요], [어린이 외교관 중국에 가다], [빙하가 뚝!], [석유가 뚝!]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394g | 180*240*20mm
ISBN13
9788927801320

책 속으로

조선의 첫 임금이 된 이성계는 새 궁궐터를 찾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스승인 무학 대사를 한양으로 보냈어요.
한양 땅에 도착한 무학 대사는 이쯤이면 궁궐터로 좋지 않을까 하고 걸음을 멈췄어요. 그런데 때마침 소를 타고 지나가던 한 노인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어요.
"이놈의 소! 미련하고 게으르기가 꼭 무학 같구나!"
깜짝 놀란 무학 대사는 노인에게 다가가 어디가 궁궐을 짓기에 좋은 터인지 알려 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자 노인은 여기서 서쪽으로 십 리를 더 가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었지요.
무학 대사는 노인의 말대로 십 리를 더 가 보았어요. 과연 그곳에는 뛰어난 기운을 뿜는 궁궐터가 있었는데, 바로 북한산의 한줄기인 북악산과 인왕산 아래였지요. 그 뒤 이성계는 이곳에 조선의 궁궐인 경복궁을 지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높이가 1,000미터도 넘는 산이 많아요. 북한산에서 제일 높은 백운대가 837미터이니 북한산은 그리 높은 산이 아니지요. 하지만 북한산은 크고 힘찬 기상이 있어요. 인수봉과 백운대에서 서쪽으로는 크고 작은 바위 봉우리들이 뻗어 있어요. 눈처럼 하얀 바위 빛깔에 푸른 나무들이 어우러져 참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여요. 최고봉인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 봉우리는 세모꼴로 이어서 있지요. 그래서 북한산을 '삼각산'이라고도 불러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아름답고 신비한 우리 산 이야기

우리의 산은 백두산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고 부르지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힘차게 뻗어 내려와 금강산, 설악산, 북한산, 지리산 등 우리나라 곳곳에 수많은 명산을 빚어냈답니다. 우리 조상들은 바로 이 산과 더불어 생활해 왔어요. 산언저리에 보금자리를 꾸미고, 산기슭에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구하고, 산에 기대어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지금까지 살아온 거예요. 그래서 산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조상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지요. 그뿐인가요? 우리의 산은 우리 땅에서 수천 년을 살아온 나무와 풀,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소중한 우리 산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삶을 가꾸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우리의 산이 위험에 빠졌어요. 사람들이 눈앞의 이익과 편리만을 내세워 산을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있거든요. 산은 옛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곳인데 말이에요. 이 책, [전설 따라 팔도 명산]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 산에 대한 이야기예요. 서울을 지키는 수호신 북한산에서부터 하늘의 기운이 가득한 계룡산, 가슴 아픈 역사의 상처가 담겨 있는 지리산, 동해와 벗한 아름다운 설악산과 금강산, 그리고 백두대간의 뿌리 백두산까지 우리나라 팔도 명산에 얽힌 신비하고 재미난 이야기 열 편을 만날 수 있어요.

정보 코너에서는 북한산의 쇠말뚝, 한라산의 오름, 속리산의 정이품 소나무, 오대산의 방아다리 약수 등 팔도 명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 부록에는 최근 국토연구원에서 새롭게 완성한 한반도 새 산맥지도를 실어 우리나라 산맥과 산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자, 지금부터 우리나라 팔도 명산으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조상들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사의 현장이었던 우리 산에 얽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우리 산과 우리 땅 그리고 우리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저절로 느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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