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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당 한가운데 친구 같은 나무 : 감나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놀잇거리가 되어 준 식물 2. 봄 산 가득 채운 붉은 빛 : 진달래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명절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 식물 3. 은혜 갚은 총각 머슴 : 느티나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옷감을 염색하는 데 쓰인 식물 4. 임금님을 사랑한 거문고 여인 : 봉선화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향기가 있는 추억의 우리 식물 5. 하늘의 법을 어긴 막내 선녀 : 인삼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약으로 쓰인 식물 6.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 벼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먹을거리가 되어 준 식물 7. 어머니를 지키는 울타리 꽃 : 무궁화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 죽어서도 뜻을 꺾지 않은 기상 : 대나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선비와 예술가들이 좋아한 식물 9. 고향이 그리워 흘린 눈물 : 찔레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식물 10. 백두산에 퍼진 송풍과 라월의 사랑 : 소나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 생활 속 식물이야기 :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던 식물 ※ 부록 :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 색을 내는 우리의 전통염료 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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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순간 총각의 등에 화살이 꽂혔어요. 마을을 지키는 병사가 쏜 화살이었어요. 병사는 총각이 전쟁터에서 자기만 살겠다고 도망쳐 온 것으로 오해한 것이지요.
총각은 그 자리에 푹 쓰러졌어요. 놀란 어머니가 맨발로 뛰쳐나와 총각을 안았어요. “어머니, 저를 먼 산에 묻지 마시고 언제나 어머니 곁에 있게 뒤뜰에 묻어 주세요.” 총각은 마지막 말을 남기고 그토록 그리어하던 어머니 품안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어요. --- 「어머니를 지키는 울타리 꽃 : 무궁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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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게도 먹이를 나눠주었던 조상들의 넉넉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감나무,
봄날 잔치 때마다 부쳐 먹곤 했던 진달래, 먹을거리와 약으로 사용했던 소나무 등 우리 조상들의 생활 곳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정겨운 식물 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식물로부터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옷감도 예쁘게 물들이고, 생활에 필요한 도구도 만들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도 사용하고……. 우리나라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은 단순한 꽃과 나무가 아닌,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 곳곳에서 귀하게 사용되었던,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식물이랍니다. 『우리 국토 수놓은 식물 이야기』는 오랜 시간 우리 조상들과 함께 살아온 소중한 식물들에 얽힌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이러한 식물들이 우리의 생활에 어떠한 고마운 도움들을 주어왔는지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옷감을 염색하는 데 사용했던 치자나무나 감나무의 잎,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인삼과 같은 약초, 향료로 쓰였던 박하와 모과 등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 귀하게 쓰여 왔고, 지금도 쓰이고 있는 식물들의 이야기들이 잘 소개되어 있답니다. 또한 이야기 각 장의 끝마다 있는 정보 페이지에는 장난감이 많지 않던 옛날에 어린이들의 놀잇거리가 되어 주었던 꽈리와 토끼풀꽃, 버들가지에서부터 가마니, 도롱이, 도리깨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던 보리짚과 칡, 싸리나무 가지에 이르기까지 생활 곳곳에서 여러 도움을 주었던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교과 관련 학습 정보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어요. 먹을거리와 놀잇거리를 주고, 자연을 쏙 빼닮은 멋스러움이 담긴 색도 주고, 향료도 주고, 약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재료도 되어주는 등 우리의 생활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던 우리의 식물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렇듯 소중한 식물들을 소중히 가꾸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