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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신을 쫓는 개 삽살개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토종개 2. 가족 사랑이 깊은 동물 수달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 3. 단종이 구해 준 물고기 열목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우리나라에만 있는 토종 물고기 4. 광릉 숲의 소중한 생명 장수하늘소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천연기념물이 된 소중한 우리 곤충 5. 서복이 불로초를 구한 산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한 지역의 동식물을 모두 보호하는 천연보호구역 6. 귀한 손님이 된 우리의 텃새 황새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지키고 보존해야 할 철새들의 안식처 7. 돌이네 가족의 슬픈 이야기 영월 고씨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우리나라의 신기한 천연 동굴 8. 마의태자가 심은 나무 용문사 은행나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마을을 지키는 당산목과 신목 9. 땅속으로 파고든 분화구 산굼부리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독특한 성질과 생김새를 가진 땅과 돌 10. 도시로 찾아든 매 황조롱이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보는 천연기념물 사진전 : 조상들의 사냥을 도왔던 우리나라 매 [부록]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국제 협약 - 이미 멸종되어 버린 우리 야생동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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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는 어린 여자아이가 축 늘어진 채 누워 있었어요. 한눈에도 몹시 아파 보였지요. 선비는 아이가 안쓰러웠어요. 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어요.
그때였어요. 갑자기 삽살개가 앞으로 나서며 짖기 시작했어요. “컹, 컹, 컹!” 그러자 세상에! 아이에게서 백 년도 더 묵은 듯한 불여우가 툭 튀어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산적은 얼른 칼을 빼내어 불여우를 단숨에 내리쳤어요. “깽!” 불여우가 바닥에 쓰러지자 아이는 잠에서 깨어나듯 눈을 비비며 일어났어요. “어이구, 살았네!” 산적은 너무 기뻐서 자기의 딸을 안았다가, 선비를 안았다가, 삽살개를 안기도 했어요. 산적은 정성을 다해 선비와 삽살개를 대접했어요. 다음 날, 선비는 산적의 보호를 받으며 고개를 무사히 넘었답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호)가 귀신을 쫓는 개라고 믿었어요. ‘삽살개’라는 이름만 해도 없앤다는 뜻의 ‘삽’ 자와 귀신이나 나쁜 운을 뜻하는 ‘살’ 자가 합해져 만들어진 것이지요. 삽살개는 흔히 삽사리라고도 불러요. 옛사람들은 삽살개 그림을 대문에 붙여 나쁜 운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요. 삽살개를 직접 키우는 집도 많았지요. 그래서 옛글을 보면 삽살개는 동네에서 가장 흔한 개로 나온답니다. --- 「귀신을 쫓는 개 삽살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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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의 또 다른 주인들이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우리가 지켜야 할 천연기념물」 “엄마, 아빠 때는 그랬단다.”, “옛날엔 그랬었지.”, “세상이 참 빨리 변하지?”……. 이런 말들은 비단 변해가는 물질문명만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강산을 곱게 수놓았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산과 들을 뛰놀던 야생동물들이 멸종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우리 땅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들에게서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닌지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숨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더욱 들려주어야 하고, 하루빨리 알려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지켜야 할 천연기념물 이야기입니다. 이 책, 《우리가 지켜야 할 천연기념물》은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열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귀신을 쫓는다는 삽살개, 단종이 구해 준 열목어, 서복이 불로초를 구했다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텃새에서 철새가 되어버린 황새,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용문산 은행나무, 한감과 말잣딸의 전설이 내려오는 제주도 산굼부리 등, 동물과 식물은 물론 동굴과 천연보호구역까지 다양한 종류의 천연기념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천연기념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거기에 얽힌 신비하고 재미난 전설과 신화, 역사적 사건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옛이야기를 읽듯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의 생김새와 생태, 환경적 가치와 보존 의의 등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 자연과학 지식과 환경 상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정보 코너로 실린 ‘천연기념물 사진전’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을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 권말 부록에서는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국제 협약을 소개하고, 이미 멸종되어 버린 우리 야생동물을 소개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였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천연기념물》,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 땅의 또 다른 주인인 우리 동식물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는 이런 책입니다. - 재미난 옛이야기로 교과가 쉬워지는 책 초등 전 학년에 걸쳐 폭넓은 교과 내용을 재미난 옛이야기 형태로 두루 다루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술술 읽히는 옛이야기들을 통해 저절로 교과 학습이 이뤄지게 되어 어린이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 교사와 학부모가 먼저 읽고 권하는 책 풍성한 그림과 사진, 강화된 교과 연계 내용, 다채로운 정보페이지 및 책속 부록 등으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교과 수업을 위한 선행학습 자료 및 각 초등학교의 독서 퀴즈 대회, 독후활동 자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사와 학부모가 먼저 찾습니다. - 소중한 우리 민족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낸 책 대한민국 어린이로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하고, 전해야 할 소중한 우리 것 우리 얘기를 담았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사회·인물·역사를 두루 다루고 있어 글로벌 시대에 새롭게 강조되고 있는 민족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 권위 있는 각종 기관들이 추천한 검증받은 책 15년에 걸쳐 오랫동안 독자와 학부모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로, 특히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인정받아 수업자료로도 널리 이용된 검증받은 책입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울 YMCA, 중앙일보, 서울시 교육청, 부산시 교육청 등 권위 있는 각종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어 그 내용을 이미 검증받은 옛이야기 시리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