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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수의 세계를 열다
안지은이광익 그림 백석윤 감수
천개의바람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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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티격태격 남매, 피타고라스를 만나다
엄마와의 약속
내 딱지 내놔!
엄마의 수수께끼
2장 피타고라스, 세상을 탐험하다
피타고라스의 여행
피타고라스의 도시, 피타고리온
다시 고향을 떠나는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 학파
3장 피타고라스, 수를 탐험하다
수로 이루어진 세상
직각을 만들어라
피타고라스의 정리
여러 가지 수
테트락티스
4장 피타고라스처럼 사이좋게!
사이좋은 피타고라스 학파
피타고라스의 선물
똑똑공부 도형의 세계를 열다
감수자의 말

저자 소개 3

대학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작은 책방을 지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피타고라스, 수의 세계를 열다》, 《둥지는 왜 지을까?》, 《햇볕이 쨍쨍》, 《정말 예티일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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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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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다. 역사 속 주인공들이 지금만큼이나 익살맞고 재치 넘친다고 생각하는 그림작가다. 어린이들에게 한국사의 첫인상을 친근하고 따뜻하게 심어 준다.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구스코부도리의 전기』, 『나비를 따라갔어요』, 『접동새 누이』, 『단골손님』,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천년의 도시 경주』,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두근두근 변신 이야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1』, 『서울의 동쪽』, 『역사가 흐르는 강, 한강』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정오 선생님과 함께 ‘옛이야기 쓰기 교실’에서 옛이야기를 공부했다. 입말로 전해 온 옛이야기를 글로 다듬어 다시 쓰고, 고쳐 쓰고, 새로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옛이야기 공부 모임’을 이어 나가며 『꿀단지 복단지 옛이야기』, 『무서운 옛이야기』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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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백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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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학과를 졸업(이학 학사)하고 동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이학 석사)하였으며, 미국TEMPLE UNIVERSITY 대학원에서 수학교육학(Ed. D)을 전공하였다. 대한수학교육회 부회장 및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7년, 2009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수학교과서 편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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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80g | 168*225*20mm
ISBN13
97911872876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피타고라스의 삶에서 배우는 공동체 의식
이 책의 주인공 석주와 슬기는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하는 남매예요. 오늘도 석주와 슬기는 딱지를 사이에 두고 싸움을 벌였어요. 석주의 딱지 6개, 슬기의 딱지 4개. 화가 난 엄마는 석주와 슬기의 딱지를 압수했어요. 대신 삼각수와 사각수가 뭔지 알아내면 돌려준다고 약속했지요. 6이 삼각수, 4가 사각수라나요. 그러면서 삼각수와 사각수라는 이름을 가장 먼저 불러 준 사람이 바로 ‘피타고라스’라고도 알려 주었어요.
남매가 딱지를 되찾기 위해 피타고라스가 누군지 알아 가는 내용이 이 책의 주축을 이루어요. 피타고라스는 지금으로부터 2천6백 년 전쯤에 그리스의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 상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곳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혔어요. 이후로도 거의 40년 동안 이집트, 바빌로니아 등 지중해 연안의 여러 곳을 떠돌며 공부하다가 그리스로 돌아와 학교를 세웠어요.
피타고라스가 세운 학교는 진리를 추구하며 공부하는 학문공동체면서 의리와 믿음을 기반에 둔 생활공동체였어요.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희생하는 생활을 했지요. 늘 양보하기 싫어서 다투던 석주와 슬기는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았던 피타고라스 앞에서 부끄러워졌어요. 사소한 일로 서로 미워하며 싸우던 모습을 반성하게 된 거예요.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삶에서 서로를 믿고 신뢰했던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어요.

수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
피타고라스는 수학자면서 철학자였어요. 피타고라스가 살았던 당시에 학자들은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졌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했어요. 피타고라스 역시 고민에 빠졌지요. 그 결과 피타고라스는 세상은 ‘수’로 이루어졌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세상 만물에 숫자가 써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수로 이루어졌다고 했을까요?
피타고라스는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수는 우리 생활 곳곳에 비밀스럽게 숨어 있다고 믿었어요. 건물이나 물건이 쓰러지지 않는 것은 바닥과 직각을 이루기 때문인데, 직각의 원리를 증명할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찾아냈어요. 또 균형과 조화를 이룬 완벽한 모양에서 ‘황금비율’을 발견했고요. 그 밖에 짝수와 홀수, 완전수, 삼각수와 사각수 등 수의 여러 성질도 정리했지요.
피타고라스의 발견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결과예요. 단순히 수학 공식을 외우고 계산을 익히는 수학이 아니라, 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바라보려고 했던 창의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요.

직각 삼각형의 원리, 피타고라스의 정리
옛날 이집트 사람들은 직각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 ‘직각쟁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피라미드를 만들거나 집을 지을 때 그 방법으로 직각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집트 사람들은 왜 직각이 되는지는 알지 못했어요. 그 원리는 피타고라스에 의해 밝혀졌어요.
피타고라스는 직각 삼각형 모양의 타일 바닥을 걸어 다니다가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깨닫게 되었어요. 직각 삼각형에서 빗변의 길이를 제곱한 값은, 직각을 이루는 두 변의 길이를 각각 제곱해서 더한 값과 같다는 게 바로 ‘피타고라스의 정리’예요. 직각 삼각형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적용해 계산하면 딱 맞아떨어져요. 반대로 주어진 삼각형이 직각 삼각형인지 아닌지 알려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적용해 보면 되어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대로 계산된다면 직각 삼각형, 그렇지 않다면 직각 삼각형이 아니에요. 곧,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 직각 삼각형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 있지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도형을 공부할 때 아주 중요하게 활용되는 공식이에요. 이 책에는 단순히 공식을 익히는 데서 머무는 게 아니라, 피타고라스가 맨 처음 발견했을 때의 사고 과정을 쫓아 원리적으로 공식을 이해할 수 있어요.

다양한 도형을 공부해요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학교에서 도형을 공부하면서 배우는 내용이에요. 여러 가지 모양을 배우는 도형은 수학에서 중요한 영역 가운데 하나예요. 이 책에는 점과 선과 면부터 시작해서 도형에 대한 이론을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다양한 도형의 이름과 정의를 알아보고, 도형마다 각기 다른 특징도 살펴보아요. 특히 도형에서 중요한 ‘각도’에 대해서도 익혀요. 각도기의 사용법을 자세히 배우고, 삼각형의 내각 합도 알아보지요. 삼각형의 내각 합만 알면, 여러 가지 도형에서 내각의 합이 얼마인지도 계산해 볼 수 있어요. 초등 교과에서 다루는 도형의 기초 내용을 익힘으로써 탄탄한 수학 실력을 기를 수 있어요.

추천평

수학은 아주 오래전부터 발달해 온 학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아니 미래에도 학교에서 배워야 할 기본 교과입니다. 수학은 또한 모든 학문의 기초로서, 인류 문명이 생겨나고 발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수학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거나 수학 공부하는 걸 어려워하는 게 현실입니다.
많은 수학 교육 연구자나 수학자들은 아이들이 수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를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는 추상적인 수학 내용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으로 구체적 조작물이나 상황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책 「피타고라스, 수의 세계를 열다」에서는 이와 같은 초등 수학 교육의 의도를 살려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내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기존의 책들을 살펴보면, 억지로 설정한 이야기 속에 단편적인 내용들을 산발적으로 끼워 넣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피타고라스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면서 삶에서 구현된 수학적 개념을 상세히 집어내고 있습니다.
내용 전개의 큰 틀은 수학 선생님인 엄마가 말썽꾸러기 남매를 피타고라스의 수학 세계로 인도하는 방식입니다. 자칫 재미에 치우쳐 수학 내용의 깊이와 체계를 잃기 쉬운데, 저자는 특유의 재치와 통찰로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단계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수학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는 것도 잊고, ‘수학도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부모나 아이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이 나오게 되어 수학 교육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하며 추천하는 바입니다.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백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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