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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맞이하는 가정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할 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데려온 반려동물과 아이가 금방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만난 반려동물이 귀여운 외모가 아니라며 아이가 실망한다면 어떨까요? 낯선 곳에 오게 된 반려동물이 금방 적응하지 못하면 무엇을 해 줘야 할까요? 이 책은 처음으로 강아지를 식구로 맞게 된 초등학교 2학년 나고미와 강아지가 친해지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나고미는 강아지의 외모가 생각했던 것보다 귀엽지 않아 실망하고, 강아지는 자꾸만 놀려 대는 아이가 전혀 좋아지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강아지의 마음을 표현하며 진행되는 이야기를 통해 처음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배려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가족의 사랑이 담긴 웃음 빵빵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인 나고미네 가족은 강아지를 식구로 맞이하게 됩니다. 나고미의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다정한 모습으로 나고미와 강아지를 보살펴 줍니다. 덕분에 강아지는 점차 마음을 열고 나고미네 가족들을 받아들이게 되지요. 상냥하고 배려심 깊은 부모님과 명랑하고 장난기 많은 귀여운 나고미, 그리고 새로운 식구 강아지 레온까지 이 책 속에는 가족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평범하고 익숙한 이야기지만 전혀 지루하거나 고리타분하지 않은 까닭은 웃음이 빵빵 터지는 유머 덕분입니다. 작가는 아이들이 흡입력 있게 이야기를 따라올 수 있도록 장면 장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웃음 빵빵 터지는 이야기 속 가족의 따뜻한 사랑도 함께 느껴 보세요. 컬러링북으로도 활용해보세요! 단순하고 투박한 선으로 표현된 그림은 이 이야기가 가진 간결하고도 따뜻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난 뒤에는 아이들이 컬러링북처럼 색을 칠하며 놀게 해 주세요. 이야기를 읽으며 느낀 감정을 컬러링을 통해서 표현해보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읽기 책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책을 친근한 것으로 만들어주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통해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하는 정서적이고 논리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