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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불 어디 갔어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스폰지양장
하수정 글그림
웅진주니어 2018.09.17.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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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우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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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하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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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수료하고, 제1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어느 날 갑자기』 『울음소리』 『지금이 딱 좋아』 『마음 수영』 등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문학나눔 도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의 문화 운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KBBY 주목 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등에 여러 작품이 선정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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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9월 17일
판형
스폰지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32g | 143*181*15mm
ISBN13
97889012266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막내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덕분에 할머니,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막내는 딱 한 장 남은 이불을 함께 덮고 잠자리에 듭니다. 그런데 이불이 자꾸만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누군가 뻥, 하고 이불을 차면 저 멀리 거실에, 또 누군가 뻥 하고 이불을 차면 저 멀리 마당에, 또 누군가 있는 힘껏 차면 저 멀리 달님에게!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파랗게 추운 밤, 과연 다섯 식구는 이불을 찾아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을까요?
함께 살을 맞대고 함께 추위를 견디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정겨운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유쾌함 속에 깊이 있는 따뜻함이 어우러지는 유머

자꾸 읽고 싶어지는 그림책이 있다. 특별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파란만장한 서사가 펼쳐지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자꾸만 보고 싶은 책. 〈우리 이불 어디 갔어〉가 바로 그런 책이다. 여느 가족들과 별다를 것 없는 이 다섯 식구가 펼치는 작은 소동은 한밤중의 꿈처럼 유쾌하고 정겹다. 작가는 꼭 필요한 것으로만 이야기 구조를 단출하게 세우고 가족들을 집 안으로부터 집 밖까지, 집 밖으로부터 달나라까지 이끌며 이야기의 무대를 시원하게 확장해 나간다. 멀리멀리 뻗어 나가는 주인공들을 보고 있으면 예측 불가한 사건을 목격하는 재미와 박진감 있는 전개에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야기의 절정에서 달이 가족과 이불을 두고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유머와 더불어 꿈 같은 환상적 장면을 선사한다. 드르렁드르렁 잠에 취한 아빠, 콧물을 흘리며 이불을 주워 오는 오빠 등 생생한 그림과 왁자지껄하는 가족들의 말 또한 재미를 더한다. 그 재미의 끝에서 독자들은 이 모든 소동을 함께 겪으며 어딘가 모르게 단단해지는 가족의 모습을 보게 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꾸만 웃음이 나오는, 그리고 따뜻한 유머가 켜켜이 쌓여 가는 그림책이다.


막내가 만들어 낸 사랑스러운 온 가족 이벤트

이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막내로부터 시작되고 끝이 난다. 막내의 장난 덕분에 온 가족이 한 이불을 덮고 잠들었는데, 막내가 또 사고를 친다. 잠결에 그만 이불을 저 멀리 달까지 뻥, 하고 차 버린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오들오들 떨리는 추운 밤, 온 가족은 모두 함께 일어나 이불을 되찾아 오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하지만 추위에 떨던 달 역시 이불이 필요했던 것일까? 이불을 쉽게 내주지 않는다. 이대로 이불을 뺏기는 것일까 생각하는 순간, 막내가 이불을 되찾아 오고 가족들은 그 덕분에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작품 전반에 감돌던 서늘한 푸른빛은, 모든 사건이 해결된 다음 날 아침을 기점으로 따스한 색채로 물든다.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장치임과 동시에 하룻밤 사이 어딘가 달라진 가족의 분위기를 대변한다. 작가는 이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막내를 둔다. 막내가 저지른 일을 가족 모두가 함께 겪으며 단단해지는 가족, 그리고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어린 막내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작가는 어린 독자들의 마음에 작지만 단단한 씨앗 하나를 선물한다.
리뷰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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