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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2. 인간 이하 것에 대한 애호와 사랑 3. 애정 4. 우정 5. 에로스 6. 자비 |
Clive Staple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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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랑을 정당하게 비난할 수 있는 관점을 찾기란 아마 어려울 것입니다. 가족애가 개인적 이기심을 넘어서게 해주는 첫 번째 단계 역할을 하듯이, 이러한 사랑은 가족이기주의를 넘어서게 해주는 첫 번째 단계가 됩니다. 물론 이러한 사랑이 순수한 자비charity는 아닙니다. 이는,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의미의 이웃 사랑이 아닌, 그저 지역적 의미의 이웃 사랑일 뿐입니다. 그러나 여태껏 보아 온 한동네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 이에게, 본 적도 없는 ‘인류’를 사랑하는 수준까지는 꽤나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_49쪽, ‘인간 이하 것에 대한 애호와 사랑’에서
동물에게는 함께라는 말을 써도 좋을 만큼의 인격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대부분 한 덩어리의 무의식적이고 생물학적인 충동에 불과하지만 말입니다. 그 동물은 다리 세 개는 자연에, 나머지 다리 하나는 인간 세계에 디디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종의 연결고리, 곧 대사大使와 같습니다. ... 개와 함께 사는 사람은 자연 세계와 벌어진 간격을 조금은 줄인 셈입니다. 그러나 동물이 이보다 안 좋은 형태로 이용될 때도 물론 많습니다. _95쪽, ‘애정’에서 사랑한다는 것은 상처받을 수 있는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입니다. 무엇이든 사랑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마음은 분명 아픔을 느낄 것이며, 어쩌면 부서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아무 손상 없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다면, 누구에게도?심지어 동물에게도?마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취미와 작은 사치로 조심스럽게 감싸 두십시오. 또 모든 얽히는 관계를 피하십시오. 마음을 당신의 이기심이라는 작은 상자 안에만 넣어 안전하게 잠가 두십시오. 그러나 (안전하고 어두우며, 움직임도 공기도 없는) 그 작은 상자 안에서도 그것은 변하고 말 것입니다. 부서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깨뜨릴 수 없고 뚫고 들어갈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말 것입니다. _207쪽, ‘자비’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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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영국 C. S. 루이스 협회와 정식 저작권 계약을 맺고 국내에 루이스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한 ‘정본 C. S. 루이스 클래식’. 빼어난 번역과 정치한 편집으로 정본의 기준을 마련한 루이스 클래식이 새로운 표지로 갈아입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이자 영문학자였던 C. S. 루이스의 저작을 ‘변증’, ‘소설’, ‘고백’, ‘에세이’, ‘산문 및 서간’ 총 다섯 갈래로 나누어 루이스 사상의 전모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돕습니다. 변증 _ 『순전한 기독교』『고통의 문제』『기적』『인간 폐지』 소설 _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천국과 지옥의 이혼』『우리가 얼굴을 찾을 때까지』『순례자의 귀향』『침묵의 행성 밖에서』『페렐란드라』『그 가공할 힘』 고백 _ 『예기치 못한 기쁨』『헤아려 본 슬픔』 에세이 _ 『세상의 마지막 밤』『영광의 무게』『기독교적 숙고』『피고석의 하나님』『오독』『실낙원 서문』 산문 및 서간 _ 『시편 사색』『네 가지 사랑』『개인 기도』『당신의 벗, 루이스』『루이스가 나니아의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