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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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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그리다

책소개

목차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철학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소크라테스를 말하다1
죽음을 초월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말하다2
소크라테스를 더 알고 싶다면

저자 소개 3

장 폴 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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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Paul Mongin

철학자인 장은 「철학그리다」 시리즈의 저자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장은 말한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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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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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학과 명예교수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을 위한 철학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만화 서양철학사〉(모두 3권),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소크라테스, 구름 위에 오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로 철학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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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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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양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글쓰기와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란 무엇인가』(여름언덕)가 있고, 논문으로 “An Analysis of Death Education-related work duty on medical care providers using the dacum method”(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Engineering Research)와 번역한 책으로 루소 『인간불평등 기원론』(세창)과 루소 『고백』(책세상) 등이 있다. 현재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양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글쓰기와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란 무엇인가』(여름언덕)가 있고, 논문으로 “An Analysis of Death Education-related work duty on medical care providers using the dacum method”(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Engineering Research)와 번역한 책으로 루소 『인간불평등 기원론』(세창)과 루소 『고백』(책세상) 등이 있다. 현재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의 공동연구원으로 웰에이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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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얀 르 브라스 Yann Le Bras
그는 지혜롭게 시간을 나누어 쓰고 있다. 자신의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며, 스트라스부르의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센터인 토미 웅게러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440g | 205*250*15mm
ISBN13
9788997680016

책 속으로

“사실 나는, 저승으로 가는 이 여행에 그리 만족하지 못할 뻔했네. 만일 내가 그곳에서 완전히 선한 또 다른 신들과, 어쩌면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더 선량한 사람들을 만나리라는 확신이 없었다면 말일세. 일생을 철학하는 데 보낸 나에게, 어찌 보면 죽음을 연습하는 데 평생을 보낸 나에게, 아내를 피해 달아나듯이 죽음을 피하라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어찌 닌가! 이 죽음이 나를 아내로부터 해방시켜주는데 말일세!”
“스승님, 저를 웃게 만드시는군요. 도무지 그럴 기분이 아닌데 말입니다!” 시미아스가 쿡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렇게 때문에 세간에서는 스승님께서 죽어 마땅하다고들 말합니다. 결국 재판관들이 상당히 정확하게 판결을 내린 겁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네.” 소크라테스가 재미있다는 듯이 말했다. “그들이 나처럼 죽음을 경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만 빼고 말일세! 하지만 재판관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버려 두세!”--- p.45

우리 위쪽에 있는 이 진짜 세상은 여러 가지 색깔의 줄무늬가 있는 공과 흡사하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공은 실제 공의 희미한 그림자에 불과하다네. 사실은 진짜 세상의 어떤 부분은 진귀한 자줏빛이고, 또 어떤 부분은 눈보다도 빛이 나는 하얀색이며, 또 다른 부분은 알 수 없는 순수함으로 이루어진 황금빛을 띠고 있지.
(……) 저 높은 곳,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청력과 시력, 사고의 순수함은, 공기가 물보다 훨씬 더 맑고 가벼운 것처럼 우리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네. 그들은 태양과 달 그리고 천체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지. 그들의 사원에는 실제로 신들이 살고 있다네. 신들은, 내가 자네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인간에게 직접 말을 하지. 이것이 바로 우리 위에 있는 진짜 세상에 관한 이야기일세.

--- p.67

출판사 리뷰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소크라테스 편》, 그리고 이 책이 속한 시리즈 ‘철학그리다’의 대표 저자인 장 폴 몽쟁은 철학가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의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 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소크라테스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들

펠로폰네소스 전쟁 초기,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내재성의 원칙, 사고의 절대적 독립성이 자유롭게 표현되기 시작했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은 자기 자신 안에서 옳은 것과 선한 것을 발견하고 깨우쳐야 한다고 가르쳤다. 소크라테스는 도덕의 스승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도덕을 만들어 내기까지 했다.
대철학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빙고! 바로 이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이 아름답게 버무려진 만찬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유죄 판결을 받은 지 한 달여 만에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죽는다. 법정에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던 젊은 플라톤은 소크라테스가 죽은 뒤 그가 한 연설의 일부를 발표한다.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와는 달리 30여 편의 저서를 남긴 플라톤은 그의 저서들 중 많은 양을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기록들로 채웠다. 이 책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등을 토대로 다시 구성된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크게 보면 법정에 서게 된 소크라테스 자신의 입장에 대한 진술, 사형 구형에 대해 자신이 받기를 원하는 형벌에 대한 진술, 죽음을 앞둔 최후 진술 등으로 이루어진다.《크리톤》은 소크라테스가 감옥을 찾은 친구 크리톤과 나누는 대화가 중심이 된다. 크리톤은 법률과 철학적 신념에 따르기보다는 친구로서의 우정과 인간적인 연민에 토대해 소크라테스의 탈옥을 설득한다. 법률적으로 보더라도 소크라테스에 대한 재판은 부당한 것이었고 그의 탈옥을 일종의 정치적 망명으로 간주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집권자들이 바뀐 뒤에는 무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중요한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라고 오히려 친구를 설득한다.

마지막으로 《파이돈》은 소크라테스가 죽기 하루 전 감옥에서 제자들과 나눈 대화가 중심이 된다. 감옥에서 소크라테스와 더불어 대화를 나눈 그의 제자는 시미아스와 케베스이다. 《파이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자살과 철학자의 죽음을 비롯한 죽음의 문제, 영혼의 불멸에 대한 소크라테스, 케베스, 시미아스의 논쟁, 사후 세계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설명, 독배를 마시는 소크라테스의 최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크라테스는 육체와 영혼의 관계를 알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영혼이 육체에 선행하며 영원불멸함을 깨닫게 만든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 그 위대한 영혼에 자양분이 된 소크라테스. 그의 철학이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펼쳐진다.

프랑스 언론에 소개된 「철학그리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이 책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 놀라고 데카르트와 더불어 회의하는 데는 나이가 없다. 시처럼 아름답고 유머러스한 콩트 형식에 일러스트가 풍부한, 형이상학의 대모험담.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놀라운 글이다."

「카를라 브루니-사르코지 재단」
"존재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흥미진진한 경험.
젊은 출판사가 내기를 걸어왔다."

「프랑스 국영방송 LCI」
"대단히 훌륭한 시작!"

「프랑스 엥뽀」
"흥미롭고 지적이며 훌륭한 삽화가 있는 책."

「메트로」
"우아한 편집과 아름다운 삽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과 십대들의 관심을 끈다."

「엘르」
"대작을 위한 작은 대작!"

「마담 피가로」
"지적이고 박식한 책 읽어 주는 여자가
즐거움과 상큼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준다."

「철학」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
때로는 일화적이고, 때로는 교훈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여기에 멋진 삽화가 곁들여져 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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