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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과 왕필의 주
개정판, 양장
노자
홍익출판사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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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24살의 천재 왕필이 바라본 『노자』
노자 도덕경- 상편
노자 도덕경- 하편
노자지략
「숭유론」
「귀무론」

[논문] 위진현학에서 지와 무에 대한 고찰
[논문] 『도덕경』의 시각으로 본 『성경』의 「창세기」 신화
[논문] 『초원담로』의 생명사상

저자 소개 1

老子,노담(老聃), 태사담, 본명: 이이(李耳), 자: 담(聃)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으로 생졸년은 모두 미상이다. 춘추시대 말엽 초나라에서 태어나 진나라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진다. 주나라에서 오늘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에 해당하는 수장실守藏室 사관을 지냈다. 이후 주나라가 쇠락하자 벼슬을 버리고 떠나던 중, 노자의 비범함을 알아본 함곡관 수문장 윤희의 간곡한 부탁으로 『노자』를 썼다. 『노자』는 상·하편 5,000여 자의 짧은 분량이지만 우주론, 인생철학, 정치·군사를 아우르는 방대한 내용을 담아 후대에 널리 영향을 끼쳤다. 노자가 도를 닦으며 심신을 보양한 삶을 산 덕에 장수했다고 전해질 뿐, 그 외 은둔 길에 오른 이후의 종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노자의 다른 상품

저자 : 왕필
중국 위나라의 철학자로, 자는 보사이다. 젊어서부터 천재적 능력으로 학계에 두각을 나타내어, 당시 명사들의 선망을 받았다. 유학과 도가학에 특히 정통하여 『노자주』 『주역주』 등의 명저를 남겼다.
역자 : 김학목
경북 상주 출생. 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박세당의 신주 도덕경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수부 졸업. 현재 건국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역서로는 『박세당의 노자』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왕필의 노자주에서 유·무에 대한 고찰」, 「왕필의 노자주에서 자연과 명교에 대한 고찰」, 「왕필의 노자주에서 무와 자연에 대한 고찰」, 「배위의 숭유론에 대한 고찰」 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755g | 162*212*30mm
ISBN13
9788970652894

책 속으로

세상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아름다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 됨’은 추한 것 때문일 뿐이다. 세상 사람들은 모두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선한 것이 선한 것이 됨은 선하지 않은 것 때문일 뿐이다. 그러므로 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이루어 주며, 길고 짧은 것은 서로가 비교하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 차이가 생기며, 가락과 음률은 서로 반응하고, 앞과 뒤는 서로가 따른다. --- 본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이란 사람들의 마음이 따르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추한 것이란 사람들의 마음이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은 기뻐하는 것과 노하는 것과 같고, 선한 것과 선하지 않은 것은 옳은 것과 그른 것과 같다. 기뻐하는 것과 노하는 것은 근원이 같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은 문호가 같다. 그러므로 한쪽만을 거론해서는 안 된다. 본문의 여섯 가지는 모두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들을 진술했으니, 한쪽만을 거론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치’이다. --- 본문 중에서

성인이 일반인보다 뛰어난 것은 신명이고, 보통 사람들과 같은 것은 오정이다. 신명이 뛰어나기 때문에 충화를 체득해서 무에 통할 수 있고, 오정이 같기 때문에 슬픔과 즐거움이 없을 수 없다. 그렇다면 성인의 정은 사물에 응하지만 걸림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걸림이 없는 것을 가지고 바로 다시 사물에 응하지 않는다고 말하면 잘못된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춘추시대의 무위 교과서 『노자』의 사상은,
무엇이든 드러내어 강조하면 도리어 생명을 훼손하니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철학자 중 한 사람인 노자, 그의 가르침에 대한 천재 왕필의 독특한 해석을 통해서 세상사는 이치와 지혜를 발견케 하는 책이다. 노자 철학을 해석한 수많은 책 중에서, 가장 독특한 시각으로 주석한 왕필의 『노자주』는 노자 철학에 대해 단순히 주를 단 작품이라기보다는 왕필의 세계관과 인생관이 녹아 있는 불세출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철학자들이 공자를 인간 이상의 성인으로 평가하고 추앙하는 데 반해서 그를 단순한 인간으로 평가했던 왕필의 파격적 시각에서 보듯이, 평범을 뛰어넘는 삶에 대한 독특한 인식이 돋보이는 『노자주』는 동양학에 관심이 높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24살의 천재 왕필이 바라본 『노자』

왕필은 ??도덕경??을 아주 간단한 도식인 유와 무의 구조로 체계화시켜서 설명했다. 대상화 작용이 무화될 때,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하는 행위가 없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무위이고 자연이다. 탁월한 재주를 가졌음에도 안타깝게도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난 세기적인 천재 왕필, 그의 사상은 많은 오해 속에서도 찬탄을 받아 왔다.

왕필은 어려서부터 비범함을 드러내 10세 정도부터 이미 노자를 좋아하고 논변을 잘하였다고 한다. 일반적인 추측에 의하면, 왕필이 『노자주』를 지은 것은 18세 때였다고 한다. 그 나이에 이런 주석을 남긴 것으로 볼 때, 왕필은 사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천재였던 것 같다. 당시 권세가이면서 뛰어난 사상가인 하안이 왕필의 재주를 아껴 중용하고자 했다. 그런데 왕필이 처음 관직에 기용되어 조상에게 독대를 요청해 뵙고는 도에 대한 이야기로만 몇 시간을 보내자, 조상이 어이없어했다는 기록이 있고, 놀기 좋아하고, 가볍고 물정을 몰랐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그는 세상 사정에 조금은 어두운 재기 발랄한 청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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