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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孫子兵法)
양장, 개정판
손자유동환
홍익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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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전쟁 미학의 극치, 《손자병법》

1. 계획 [計, 始計]
2. 작전 [戰, 作戰]
3. 전략 [攻, 謀攻]
4. 형세 [形, 軍形]
5. 기습 전술 [勢, 兵勢]
6. 기만 작전 [虛實]
7. 작전 목표 [軍爭]
8. 임기응변 [九變]
9. 이동과 정찰 [行軍」
10. 자연 지리 [地形]
11. 지형 활용 [九地]
12. 초토화 작전술 [火攻]
13. 정보전 [用間]
14. 2,500년 만에 부활한 새로운 손자
15. 남은 이야기, 손무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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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孫子

기원전 545년경-기원전 470년경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의 병법가로, 동서양을 아울러 고대 최고의 전략가로 꼽힌다. 본명은 손무(孫武)이며, ‘손자’는 그를 높여 부르는 이름이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병법에 뛰어났으며, ‘손’(孫)이라는 성씨 또한 조부가 공을 세워 하사받은 것이다. 본래 제나라에서 태어났으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오나라로 망명해 은거하며 불후의 저서 『손자병법』을 집필했다. 오나라 재상 오자서의 천거로 합려 왕의 부름을 받아 군사(軍師)로 등용되었다. 손자는 자신의 병법을 실전에 펼쳐 보이며 대국 초나라를 무너뜨리고, 오나라를 춘추시대의 패자로 끌어올렸다.
기원전 545년경-기원전 470년경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의 병법가로, 동서양을 아울러 고대 최고의 전략가로 꼽힌다. 본명은 손무(孫武)이며, ‘손자’는 그를 높여 부르는 이름이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병법에 뛰어났으며, ‘손’(孫)이라는 성씨 또한 조부가 공을 세워 하사받은 것이다. 본래 제나라에서 태어났으나 정치적 혼란을 피해 오나라로 망명해 은거하며 불후의 저서 『손자병법』을 집필했다.

오나라 재상 오자서의 천거로 합려 왕의 부름을 받아 군사(軍師)로 등용되었다. 손자는 자신의 병법을 실전에 펼쳐 보이며 대국 초나라를 무너뜨리고, 오나라를 춘추시대의 패자로 끌어올렸다. 이후 합려가 월나라에 패망하고 세상을 떠나자, 후계자 부차를 도와 월나라를 제압하기도 했다. 그러나 권력의 소용돌이 속에서 물러난 뒤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자는 단순한 책략가가 아니라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사상가이자 혁신가였다. 단 6천 자 남짓의 글 속에 그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 “이겨놓고 싸우라”는 역설적이면서 분명한 원칙을 설계했다. 『손자병법』은 불패의 조건, 기만과 기회의 활용, 지형과 군심(軍心)을 다스리는 방법 등 전장의 모든 국면을 관통하는 원리를 담고 있다. 하지만 그 가치는 전쟁에 국한되지 않는다. 리더십, 협상, 경영, 인간관계까지 오늘날의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승리의 사고법을 제시한다.

2,50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손자의 지혜는 낡지 않는다. 그것은 단순한 병법이 아니라 삶의 원리를 꿰뚫은 통찰이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을 읽는다는 것은 곧,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인생의 전략 지도를 손에 쥐는 것과 같다. 손자는 우리에게 지금도 냉정하게 속삭인다. “최고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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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東桓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려대학교 철학과 석사를 거쳐 철학박사(동양철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전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전 국립안동대학교 창조산업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고 현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중국철학의 이단자들』, 『조조병법 ― 조조의 손자병법 읽기』, 『역사 속의 중국철학』 등 이 있으며 번역서로, 『몽구』, 『안씨가훈』, 『손자병법』, 『육도·삼략』이 있다. 논문 「탁오(卓吾) 이지(李贄)의 ‘천리인욕(天理人欲)’론 연구」, 「왕필(王弼)의 ‘숭본식말(崇本息末)’론 연구」 등 다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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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0*205*20mm
ISBN13
9791197310690

책 속으로

손무는 말하였다.
전쟁이란 나라의 중대사이다. 백성의 삶과 죽음을 판가름하는 마당이며, 나라의 보존과 멸망을 결정짓는 길이니, 깊이 삼가며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다음의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다섯 가지 기본 요소를 핵심으로 분석하고, (일곱 가지) 계획에 따라 정세를 비교해 보아야 한다. 이 다섯 가지 기본 요소란 첫째가 정치이고, 둘째가 기후이고, 셋째가 지리이며, 넷째가 장수이고, 다섯째가 법제이다.
--- ‘1. 계획 [計, 始計]’ 중에서.

전쟁에 있어서는 속전속결로 이기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한 한 지구전은 피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전쟁의 본질을 깊이 아는 장수가 바로 백성의 목숨과 운명을 한 손에 쥐고 있고, 나라의 흥망을 어깨에 짊어진 인물이다.
--- ‘2. 작전 [戰, 作戰]’ 중에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을 것이다. 적을 모르고 나를 알기만 한다면 이기고 질 확률은 절반이 되며, 적도 모르고 나 자신도 모른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험에 빠지게 된다.
--- ‘3. 전략 [攻, 謀攻]’ 중에서.

누가 보아도 어느 쪽이 승리할지를 알 수 있는 상황에서 거둔 승리는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힘껏 싸워서 천하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잘 싸웠다’는 말을 듣는 승리도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깃털을 들어 올린다고 해서 힘이 세다고 하지 않으며, 해와 달을 본다고 해서 눈이 밝다고 하지 않으며, 우레나 벼락 소리를 듣는다고 해서 귀가 밝다고 하지 않는 것처럼, 밖으로 드러난 상황은 누구나 다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4. 형세 [形, 軍形]’ 중에서.

전쟁에 능한 자는 ‘기세’로 승리를 추구하며,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만을 탓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여 유리한 기세를 만들어 그 기세를 탈 수 있게 할 수 있다. 그 기세를 타게 되면 가파른 계곡에서 나무나 바위를 굴리듯, 병사들을 거침없이 휘몰아 적을 칠 수 있다.
--- ‘5. 기습 전술 [勢, 兵勢]’ 중에서.

군대의 형세는 물과 같아야 한다. 물은 형태가 고정되어 있지 않으니,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마찬가지로 군대는 적의 강점을 피하고 약점을 공격해야 한다. 물은 지형의 변화에 따라 흐르는 방향이 결정되며, 군대는 적의 정황 변화에 따라 싸우는 방법이 조절된다.
그러므로 물에 고정된 형태가 없는 것처럼, 군대에는 고정된 형세가 없다. 적의 정황 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여 승리를 거두는 자야말로 ‘용병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 ‘6. 기만 작전 [虛實]’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인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다!


손무가 가장 중요시했던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계산’이었던 것 같다. 적을 알고 나를 안다는 ‘지피지기’의 과정이 바로 그것이다. 상대와 나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모으고 축적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실제 상황을 냉정하게 추정해 보고 설계도를 그리듯 전략 전술을 세우는 작업은 바로 ‘계산’의 태도이다. 그러니 피를 뿌리며 치고 박는, 흔히 보이는 전투 장면은 다만 이 계산의 마지막 검산 작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명언이 담겨 있다. ‘장수가 유능하여 군주가 작전에 간섭하지 않으면 그 나라는 승리한다’, ‘장수는 승리를 통해 명예를 좇지 않고 패배할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등 명언명구가 풍성한 《손자병법》은 독자의 심금을 찌르는 핵심 언어로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어려운 환경과 직면하게 되는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손자병법》에서 가르치는 전쟁에서의 전략 전술은 단순 명쾌하다. 그러나 거기서 샘솟는 진리의 샘은 무궁무진하다. 중국 춘추시대라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자기 분야 최고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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