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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이 책을 쓰게 된 사연 | 나, 베로니끄에 대하여 | 아들, 줄리앙에 대하여 | 내가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 | 요리에 관한 조언 1장. 애피타이저 지중해식 타불레 | 요구르트 소스를 곁들인 당근 | 무당벌레 | 퀴노아 비트 베린 | 프로방스식 올리브 | 버섯 레몬 절임 | 초리조를 더한 멕시코식 과카몰리 | 가족 | 유기농 식품 2장. 전채 요리 멕시코식 세비체 | 이탈리아식 토마토 모차렐라 샐러드 | 햄을 채운 토마토 | 속을 채운 삶은 달걀 | 훈제 송어 연어 파테 | 비트와 호두를 더한 마타리 상추 샐러드 | 벨기에식 참치를 채운 복숭아 | 모로코식 토마토 오이 샐러드 | 모로코 3장. 주 요리 벨기에식 파슬리 양파 미트볼 | 벨기에식 홍합찜 | 사냥꾼의 닭고기 스튜 | 리에주식 깍지콩 베이컨 스튜 | 밥과 카레소스를 곁들인 삶은 닭 요리 | 머스터드 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구이 | 벨기에 | 뵈프 부르기뇽 | 생허브를 더한 연어 그릴 구이와 코코넛 향 밥 | 스페인식 도미 요리 | 파에야 | 스페인 | 채식 셰퍼드 파이 | 당근 주키니 귀리 팬케이크 | 이탈리아식 펜넬 파스타 | 이탈리아 | 그라탱 도피누아 | 리크에 얹은 도미 필레 | 피살라디에르 | 모로코식 커민 고수 미트볼 | 속을 채운 파프리카 | 레몬과 마늘을 가미한 닭 허벅지 살 요리 | 토마토 셰퍼드 파이 | 칠리 콘 카르네 또는 신 카르네 4장. 수프 요리 이탈리아식 미네스트로네 | 처빌 수프 | 하리라 | 호박 수프 | 주키니 당근 수프 | 마르세유의 부야베스 | 프로방스 5장. 후식 당근 케이크 | 크레이프 | 임스테르담 | 초콜릿 무스 | 체리 클라푸티 | 스페큘루스 | 호두 케이크 | 초콜릿 케이크 | 사과 크리스프 나가며 한국 | 아이들에 대한 기록 | 칼릴 지브란의 시 「아이들에 대하여」 | 감사의 말 |
Veronique Quin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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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면서부터는 더욱 ‘즐거운 우리 집’을 만드는 데 애썼어요. 아이들이 자라나는 걸 보기 위해서였지요. 도미니끄와 난, 직업이라는 영역에서 함께하려고 노력했어요. 우리 부부의 삶은 고속도로처럼 쭉 뻗어 있기만 한 건 아니었지요. 항상 언제든 자연 속에 있는 커브 길, 구불구불한 길이었고, 심지어 길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니까요. _ 10쪽
아이가 생기면 부부의 삶은 완전히 요동쳐요. 낮이나 밤이나 정신이 없고, 때로는 쓰나미가 지나간 것처럼 엉망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아주 조금씩, 아이가 자라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면서 모두가 조금은 나은 삶을 살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라가고 매일 인생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감탄할 만한 일입니다. _ 71쪽 인생은 계속돼요. 쇼도 계속되어야 해요. _ 74쪽 무엇보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고 붉은 고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포화 지방산이 들어있거든요. 육류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 대신에 렌틸콩, 강낭콩과 같이 영양학적으로 동일한 질의 식물성 단백질로 바꿔 먹으면 쉽게 유기농 식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사고 적당량의 음식만 만들어 먹는 것도 우리의 식비를 줄이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돼요. 유기농 제품의 선택은 우리가 늘 고마워해야 하는 지구를 위한 투자랍니다. _ 80쪽 우리는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고 일상의 많은 것이 상대적인 가치라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어요. 우정은 어려운 상황을 견디게 해주는 놀라운 역할을 하지요. _ 130쪽 초콜릿, 맥주, 감자튀김 그리고 와플은 전 세계에 우리 나라를 알려주는 멋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줘요. 벨기에의 모든 도시에서 이 음식들을 파는 가게를 만날 수 있으며, 긴 여행길에서 만난 작은 패스트푸드점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작은 건물이나 캠핑장, 푸드 트럭으로 개조한 작은 트럭에서도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어요. 스테이크와 감자튀김과 샐러드, 미트볼과 감자튀김, 홍합과 감자튀김은 벨기에의 3대 국민 음식이에요. 벨기에에 있다는 건 감자튀김 왕국에 있다는 거예요. 게다가 ‘감자튀김을 갖고 있다’는 말이 잘 지낸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해요. _ 163쪽 나는 아이들을,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을 정말 사랑해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은 결코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에요. 제가 세 번이나 엄마가 되도록 해준 인생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요. _ 348쪽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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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람들은 집에서 뭘 먹을까?”
생각보다 쉽고 한식보다 건강한 유럽 엄마의 가정식 레시피북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영양 가득 레시피 수록 흔히 유럽 음식이라고 하면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나 파스타, 두툼한 스테이크 등 고열량 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유럽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우리의 생각과 180도 다르다. 유럽 사람들의 저녁 식탁에는 최소한의 조리 과정을 거친 싱싱한 채소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한 건강한 요리가 매일 오른다. 조리 과정도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밥, 국, 반찬을 따로 준비하고, 밑반찬 하나 만드는 데 몇십 분씩 소모되는 우리나라 식탁에 비하면 그야말로 ‘초간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건강하고 간편한 ‘유럽식 집밥’을 매일 우리 집 식탁 위에 차릴 수 있는 레시피북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비정상회담》으로 친숙한 벨기에 대표 줄리안의 어머니 베로니끄 퀸타르트. 『유럽식 집밥』에는 간호사 출신이자 채식주의자로서, 무엇보다도 가족의 건강을 우선시했던 엄마로서 그녀가 추천하는 50가지 유럽식 웰빙 집밥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다. 유럽 사람들이 실제 집밥으로 만들어 먹는 다양한 요리 가운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만을 엄선해 애피타이저부터 전채 요리, 메인 요리, 수프 요리, 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담았다. 1장은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상큼한 애피타이저 요리, 2장은 메인 요리 전에 지루함을 달래주는 신선한 전채 요리, 3장은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우아한 메인 요리를 소개한다. 4장은 몸의 영양에 균형을 잡아주는 따뜻한 수프 요리, 5장은 입안을 달콤하게 마무리해주는 후식을 담았다. 집에서 간편하고 건강하게 유럽식 집밥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 유럽의 음식 문화와 생활방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제 당신의 집에서도 쉽게 우아한 유럽식 집밥을 즐길 수 있다. “인생은 계속돼요. 쇼도 계속되어야 해요.” 유럽의 열기와 낭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본격 음식 탐방 에세이 모로코,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얻어낸 시크릿 레시피 이 책은 요리 사진과 조리법만을 다루는 다른 책과 달리 저자 베로니끄가 직접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경험한 유럽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문화, 그 지역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일 년 동안 공부하며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갔다. 모험과 여행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저자는 대학생 때 배낭만 메고 유럽을 횡단하여 모로코와 미국 곳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뒤 2년 동안 간호사로 일하며 세계 여행 계획을 세웠던 저자는 운명의 사랑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남편과 함께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도 경험했다. 엄마가 되면서부터 ‘즐거운 우리 집’을 만드는 데 집중한 그녀는 인생의 또 다른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세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엄마로서의 행복을 느꼈고 가족과 함께 인생의 모험을 이어갔다. 스페인의 별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고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자주 방문하는 등 가족과 함께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음식을 맛봤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의 전통시장 상인, 프로방스의 음식점 주방장 등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유럽 음식의 레시피를 얻었다. 또한, 이탈리아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맛보고 이를 저자만의 요리법으로 발전시키는 등 각 지역의 특색과 저자의 손맛을 담은 유일무이한 레시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유럽식 집밥』에는 한국이라는 먼 타지에 아들을 보내고 매일 밤 그리운 마음을 사진과 편지로 달래야 했던 엄마의 심정을 표현한 글도 다수 수록되어 있어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아들의 끼니를 걱정하며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적어 주기도 할 만큼 아들의 곁에서 조금이나마 엄마의 손길을 느끼게 하고자 했다. 또한, 아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처음으로 그린 그림, 처음으로 했던 말 등등 소소한 일상 가운데 엄마의 사랑이 담긴 기록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족이라는 둥지를 떠나 새로운 모험을 해내고 있는 아들을 응원하는 엄마로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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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은 늘 우리에게 젊고 활기 넘쳤던 때를 떠올리게 한다. 베로니끄의 레시피 또한 그렇다. 이 책은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유럽의 음식들만 엄선해서 담았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다. 아직 한국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유럽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들을 쉽게 소개하고 있으니 직접 따라 해보면서 유럽의 풍미를 느껴보기 바란다. 오늘 밤 당신의 식탁에 유럽의 낭만이 펼쳐질 것이다! - 미카엘 아쉬미노프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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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출신의 디제이 줄리안 퀸타르트는 이제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인물이다.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 베로니끄 퀸타르트가 아들에 이어 국내 독자들에게 벨기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기로 했다. 벨기에라는 유럽의 작은 나라에 관한 친절한 설명과 평범한 서유럽 가정의 일상 레시피가 담긴 포근하고 따듯한 책이다. 그에 더해 저자의 젊은 시절, 여러 국가와 문화를 경험한 추억을 공유하는 부분은 마치 책 속의 부록처럼 또 다른 재미를 준다. - 박준우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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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촬영을 위해 벨기에의 줄리앙 집에 갔을 때가 어제인 것처럼 생생하게 기억난다. 도착하자마자 왜 줄리앙이 착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람으로 바르게 자랐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끼니때마다 베로니끄 어머님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맛있는 음식 냄새를 잊을 수 없다. 그 비법들을 한국어로도 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고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아내에게도 선물하고 싶어졌다. - 알베르토 몬디 (Alberto Mondi, 방송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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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줄리안의 집에서 먹었던 줄리안 엄마의 요리들이 기억이 난다. 그 요리 속에는 이야기가 있었고 마음이 있었고 벨기에가 있었다. 요리 그 자체로 여행이었다. 음식을 한 입 한 입 먹는 순간에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웠고 맛볼 접시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을 때는 여행의 마지막 밤이 된 듯한 허전함이 들었다. 이제는 이러한 매력적인 요리를 글로 먹어볼 차례다.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며 다시 설렌다. 마음에 가득 채워 넣어야겠다. - 유세윤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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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밥은 언제나 맛있다. 친구 엄마가 해준 밥도 맛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줄리앙의 엄마 밥이다. 나는 2주 동안 벨기에 음식을 실컷 맛봤다. 그것도 줄리앙의 엄마인 베로니끄 엄마 밥을 먹었다. 여러분도 조미료 느낌이 전혀 없는 엄마 손맛 그대로를 느껴보시길. 베로니끄 엄마랑 벨기에로 함께 떠나요~~ - 김영철 (개그맨 겸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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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끄 할머니와 함께 촬영을 하면서 벨기에 음식을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음식에서 베로니끄 할머니의 엄청난 요리 내공이 느껴졌어요. 할머니의 레시피가 책으로 나온다니 정말 기대돼요. 책에 담긴 레시피를 보면서 집에서 직접 따라해 봐야겠어요! - 에릭남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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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끄 할머니, 축하드려요! 책마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정말 기대돼요! 맛있는 베로니끄 할머니의 밥이 너무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최고 최고! - 주이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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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끄 할머니의 집밥 레시피가 기대된다. 《삼청동 외할머니》를 촬영하면서 할머님들의 집밥을 먹었을 때 정말 감동받았다. 그래서 더욱 베로니끄 할머니의 레시피가 궁금하다. - 앤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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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끄 할머니의 음식은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항상 맛있었다. 방송에 나온 음식들 가운데 우리 엄마가 레시피를 물어봐 달라고 한 음식들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런 궁금증도 해소되고 베로니끄 할머니에 대해서도 더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파이팅! - 스텔라장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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