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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제1장 실존
세계현존과 실존
세계현존에서 가능실존의 불만족
실존조명의 방법
실존현상의 다양한 의미와 실존조명적 진술의 오해

제1부 소통과 역사성에서의 나 자신

제2장 나 자신

사유할 수 있는 것의 한계에 있는 ‘나’
자기반성
자기존재의 이율배반

제3장 소통
근원으로서의 소통
실존적 소통의 조명
소통에서의 결핍
소통의 단절
소통적 상황
철학함을 위한 실존적 소통의 가능성에 대한 의미

제4장 역사성
역사성의 근원
실존의 현상인 역사성
객관화하는 공식들과 대비되는 역사성의 의미
실현
일탈

제2부 자유로서의 자기존재

제5장 의지

의지의 심리학과 그의 한계
의지의 자유에 대한 물음
악한 의지

제6장 자유
실존적 자유의 조명
현존과 자유존재
자유와 필연성
자유와 초월

제3부 상황, 의식, 그리고 행위에 있어서의 무제약성으로서의 실존

제7장 한계상황

제1절 실존의 역사적 규정성이라는 한계상황

제2절 개별 한계상황

죽음
고통
투쟁
죄책

제3절 모든 현존을 의문에 부칠 수 있음이라는 한계상황과 현실적인 것 일반의 역사성이라는 한계상황

제8장 절대의식

근원 안에서의 운동
충실된 절대의식
현존에서의 절대의식의 보호

제9장 무제약적 행위

제1절 현존을 넘어서는 무제약적 행위들

자살
종교적 행위들

제2절 현존 안에서의 무제약적 행위
내면적 행위들
세계 안에서의 행위

제4부 주체성과 객체성에서의 실존

제10장 주체성과 객체성의 양극성

주객분열의 구조
주체성을 객체성에로, 객체성을 주체성에로 해소시키는 운동으로서의 실존
실존의 현존의 완성불가능성

제11장 객체의 형태들
당위에의 요구
국가와 사회에서 현존의 현실에 대한 요구
인간을 그 역사와 인격적 위대함으로 알 수 있다는 요구

제12장 실존들과 함께하는 실존
상호적 존재 안에 있는 진리
실존으로서의 존재와 모든 사람에 대한 존재
실존조명은 존재론이 아니다
신앙에 대립하는 신앙

저자 소개 4

칼 야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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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Jaspers

‘실존철학’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고 ‘실존철학’을 제목으로 하는 책을 최초로 쓴 독일의 철학자다. 실존철학은 물론 심리학, 정신의학, 정치철학, 세계철학사 등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여러 저작을 남겼다. 그가 28세에 쓴 『정신병리학총론』은 아직까지도 정신병리학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학을 먼저 전공하고 심리학, 철학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온 독특한 이력은 그가 철학을 하기 위해 일부러 선택한 과정이었다. 야스퍼스 스스로 의학과 자연과학을 섭렵한 자신에게서는 철학이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과학자들에게는 철학자로 여겨지고 철
‘실존철학’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고 ‘실존철학’을 제목으로 하는 책을 최초로 쓴 독일의 철학자다. 실존철학은 물론 심리학, 정신의학, 정치철학, 세계철학사 등에 대한 열정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여러 저작을 남겼다. 그가 28세에 쓴 『정신병리학총론』은 아직까지도 정신병리학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학을 먼저 전공하고 심리학, 철학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온 독특한 이력은 그가 철학을 하기 위해 일부러 선택한 과정이었다. 야스퍼스 스스로 의학과 자연과학을 섭렵한 자신에게서는 철학이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이력 덕분에 과학자들에게는 철학자로 여겨지고 철학자들에게는 과학자로 여겨지는 곤란함을 겪었다. 야스퍼스가 보기에 철학자들은 실재를 너무 도외시했고 과학자들은 사유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

야스퍼스의 평생의 화두는 독단에 빠지지 않는 참다운 철학이었다. 나치 시절에 부인 거트루드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휴직을 해야 했을 때 한 마지막 강의에서 “우리의 강의는 중단되지만 철학함의 자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라고 말해 그치지 않는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야스퍼스의 태도는 나치 통치가 종식된 후 독일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바젤로 이주하게 된 이유에서도 엿볼 수 있다. 대중들이 자신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사상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한 야스퍼스에게 대중의 인기는 “우정 어린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해도 참답지 못한 것이어서 유해한” 것이었다. 나치 시절을 지나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죄책이며 인간은 누구나 어떻게 통치되는지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바젤에서 야스퍼스는 헛된 명성에서 벗어나 인기와는 무관한 자기 자신의 고유한 삶을 살았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평생토록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살았던 그는 그 덕분에 오히려 삶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았다고 한다. 어디에서나 소박함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고는 생전에 매입해 두었던 조국 독일을 바라볼 수 있는 묘역에 묻혔다. 평생 스스로 ‘다르게는 될 수 없는 자기 자신의 존재’라 묘사했던 그 자기 자신으로 살았다.

주요 저서로 『정신병리학총론』(1913), 『세계관의 심리학』(1919), 『현대의 정신적 상황』(1931), 『철학 I, II, III』(1932), 『이성과 실존』(1935), 『실존철학』(1938), 『죄책론』(1946), 『진리에 관하여』(1947), 『철학적 신앙』(1948), 『역사의 기원과 목표』(1949), 『원자탄과 인류의 미래』(1958), 『계시에 직면한 철학적 신앙』(196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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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역신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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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1958),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1961)를 받은 후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1966)를 받고,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 학위(1976)를 받았다. 그 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1966~1971)로 그리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교수(1976~2000)로 봉직한 후 현재는 같은 대학교의 명예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철학하는 방법』(공저, 1980), 『실존·윤리·신앙』(저서, 1995), 『일심과 실존』(저서, 2000), 『칼 야스퍼스, 비극적 실존의 치유자』(공저, 20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1958),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1961)를 받은 후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1966)를 받고,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 학위(1976)를 받았다. 그 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1966~1971)로 그리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교수(1976~2000)로 봉직한 후 현재는 같은 대학교의 명예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철학하는 방법』(공저, 1980), 『실존·윤리·신앙』(저서, 1995), 『일심과 실존』(저서, 2000), 『칼 야스퍼스, 비극적 실존의 치유자』(공저, 2008), 『야스퍼스와 사유의 거인들』(공저, 2010), 『문학과 실존』(저서, 2014)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철학적 신앙』(1979),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1984), 『계시에 직면한 철학적 신앙』(공역, 1989) 등이 있다.

공역홍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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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HK교수이자 생명교육융합대학원 조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야스퍼스와 짐멜의 비극적인 것의 개념에 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수련감독이자 교육이사로 활동하면서 삶과 죽음과 관련된 철학상담의 이론정립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철학상담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 철학상담을 위한 공감적 대화와 초월기법??(공저, 2018), ??철학 II: 실존조명??(공역, 2019)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자살자 유가족의 ‘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HK교수이자 생명교육융합대학원 조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야스퍼스와 짐멜의 비극적인 것의 개념에 관한 연구”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수련감독이자 교육이사로 활동하면서 삶과 죽음과 관련된 철학상담의 이론정립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철학상담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픈 영혼을 철학으로 치유하기: 철학상담을 위한 공감적 대화와 초월기법??(공저, 2018), ??철학 II: 실존조명??(공역, 2019)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자살자 유가족의 ‘수치심’에 대한 철학상담적 고찰”(2020), “철학상담적 관점에서 고찰한 자살자 유가족의 ‘죄책감’ 문제”(2020), “자살에 대한 실존론적 해석과 철학상담: 야스퍼스의 자살론을 중심으로”(2019),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애도의 철학상담”(2019), “불행을 극복하는 삶의 예술의 철학과 개인법칙: 짐멜의 생철학을 중심으로”(2016), “실존철학의 죽음이해”(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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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철학커뮤니케이터.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강의교수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철학 저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철학의 문턱을 낮추는 일을 통해 일반인과 철학 사이에 다리를 놓겠다는 포부로 철학커뮤니케이터를 자처하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일상을 위한 철학’ 채널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철학적 성찰력의 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 삶과 닿아 있는 철학을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저서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를 출간한 이후 ‘인간관계에 대해
철학박사·철학커뮤니케이터.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강의교수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일반인을 위한 철학 저서 집필과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철학의 문턱을 낮추는 일을 통해 일반인과 철학 사이에 다리를 놓겠다는 포부로 철학커뮤니케이터를 자처하고 있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일상을 위한 철학’ 채널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철학적 성찰력의 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 삶과 닿아 있는 철학을 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

저서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를 출간한 이후 ‘인간관계에 대해 철학하기’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 ‘삶을 견디고 있는 당신을 위한 철학’ 등의 강의로 대중들과 호흡하고 있다.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EBS Books),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소울메이트)를 단독으로 썼고 『철학, 삶을 묻다』, 『미래 인문학 트렌드』, 『왜 철학 상담인가』 등을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썼으며 『철학Ⅱ: 실존 조명』(공역),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철학의 역사』, 『50인의 철학자』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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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92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335055

출판사 리뷰

『철학』은 모두 세 권인데, 제I권은 철학적 세계정위, 제II권은 실존조명 그리고 제III권은 형이상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철학』은 세계, 실존, 초월자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철학』 1권에서 야스퍼스는 과학에 있어서 절대적 확실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과학은 실제로는 경험적으로 증명 불가능한 가정들에 의존하고 있는데, 과학을 이끄는 탐구 방법들이 완전한 세계상을 구축하는 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의 과학적이고 자연주의적인 세계인식을 가지고서는 인간의 현존을 포괄하는 전체에 대한 이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인식활동의 한계를 규명하며, 나아가 정치, 문화, 종교적 영역에 있어서의 모든 절대화의 시도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제I권 철학적 세계정위의 목표이다.

I권과의 연속성을 가지고 전개되는 『철학』 II권은 『세계관의 심리학』에서 적용했던 심리학적 방법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성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철학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저서에서 야스퍼스는 철학의 근본 문제가 무엇인지, 현존에서 본래적인 자기존재, 즉 실존으로 나아가는 사유의 방법적인 전개가 무엇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II권은 인간 삶의 실존적 조건, 실존적 상호소통을 주제로 ‘사랑하면서의 투쟁’을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심리학적 혹은 정신과학적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어서 철학상담 분야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III권은 초월과 초월자의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여기서 야스퍼스는 경험적으로 파악 가능한 세계 내 존재자들이나 자기 자신의 존재인 구체적 실존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초월자 사이의 본질적 관계를 규명한다. 이러한 초월함을 통해 세계정위나 실존조명에서 다루었던 역사적 측면과 자기 고유의 존재에만 머무르지 않고, 내적인 행위와 좌절 속에서 초월자라는 본래적인 존재에 이르게 된다. 본래적인 존재에 이르는 과정은 실존의 암호해독의 과정인데 이 암호해독은 실존분석적 정신요법의 핵심인 의미정립과 연관된다.

기대 효과

첫째, 학문적 측면에서는 국내 야스퍼스 철학 연구와 실존철학 및 현대 유럽철학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를 자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학, 정치학, 사회학, 신학, 정신병리학 및 철학상담, 교육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야스퍼스 철학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탄탄한 초석이 비로소 마련될 것이다.

둘째, 사회적 기여의 측면에서는 자아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자기 확신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때 깊이 있게 삶을 향유할 수 있기 때문에 야스퍼스 철학을 통해 의미실현의 철학적 방법론이 제공된다면 사회적 기여를 기대할 수 있다. 야스퍼스는 스스로 삶과 철학을 일치시키며 살아간 철학자였고 나치 시대를 경험한 이후로는 나치를 허용한 독일 국민의 정치적 책임 문제, 통일 문제 등 당대의 현실 문제를 철학적 지평에서 분석, 조망하였다. 독일의 상황을 고찰한 야스퍼스의 철학을 살펴봄으로써 지금 우리의 현실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책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철학이 세계와 인간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과학주의와 맹목적 반이성주의의 독단에 맞서 매우 설득력 있는 논의를 전개시키고 있다. 철학함의 모델을 보여 주는 부분은 일반인들을 위한 철학 교육에 활용될 수 있고, 야스퍼스의 실존분석적 논의를 필요로 하는 철학상담이나 상호문화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자신들의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도 제공될 수 있다.

『철학』 전 세 권의 번역은 구체적인 삶에 닿아 있는 철학을 해야 한다는 철학의 본래적인 요구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철학상담과 상호문화 철학에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줄 수 있는 지적 원천을 분명히 한다는 점에서, 또 실존철학과 현대 유럽철학의 연구에 균형을 회복한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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