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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 조류 (12종)
1. 혹고니 2. 황새 3. 저어새 4. 노랑부리백로 5. 매 6. 흰꼬리수리 7. 참수리 8. 검독수리 9. 두루미 10. 청다리도요사촌 11. 넓적부리도요 12. 크낙새 멸종위기 Ⅱ급 조류 (49종) 1. 개리 2. 큰기러기 3. 흰이마기러기 4. 흑기러기 5. 고니 6. 큰고니 7. 호사비오리 8. 먹황새 9. 따오기 10. 노랑부리저어새 11. 큰덤불해오라기 12. 붉은해오라기 13. 새호리기 14. 물수리 15. 벌매 16. 솔개 17. 독수리 18. 잿빛개구리매 19. 알락개구리매 20. 붉은배새매 21. 조롱이 22. 새매 23. 참매 24. 큰말똥가리 25. 항라머리검독수리 26. 흰죽지수리 27. 느시 28. 뜸부기 29. 재두루미 30. 검은목두루미 31. 흑두루미 32. 검은머리물떼새 33. 흰목물떼새 34. 알락꼬리마도요 35. 검은머리갈매기 36. 고대갈매기 37. 뿔쇠오리 38. 흑비둘기 39. 수리부엉이 40. 올빼미 41. 긴점박이올빼미 42. 까막딱다구리 43. 팔색조 44. 긴꼬리딱새 45. 뿔종다리 46. 섬개개비 47. 검은머리촉새 48. 무당새 49. 쇠검은머리쑥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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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했던 새들,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따옥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 노랫말이 공허하게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 야생에서 따오기를 볼 수 없게 된 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리라. 새 한 종이 사라지면 그로 인해 형성되었던 우리의 문화와 정서도 희미해진다. 환경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새 중 61종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새들이지만 공공기관이나 관련 연구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관심 갖고 보호를 위한 노력에 함께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을 정작 우리가 잘 알아보지 못한다. 보호하려면 그 대상의 생김새와 생활습성을 알아야 한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근무하며 새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엮은 이 책이야말로 멸종위기의 새를 알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데 필수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흐릿한 사진 속에만 남은 새들, 더욱 마음 아파 이 책에 수록된 사진 중에는 흔들리거나 흐릿한 것도 많다. 멸종위기에 처한 종이니 만나기도 어렵지만, 만났다 한들 사진 찍기도 어렵다. 우리나라에 딱 한 컷만 있는 사진, 우리나라에서의 마지막 기록인 사진……. 멸종위기에 처한 새들의 신세를 사진 몇 컷 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귀하디 귀한 새, 볼 수 없어 안타까운 새들의 모습을 지면에 담아 기록으로 남긴다는 점도 이 책의 큰 가치다. 또한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멸종위기의 새들을 알아볼 수 있게 된 독자들이 많아져 혹 우리나라 어느 곳에선가 삶을 이어가고 있을지도 모를 이들의 모습을 다시 확인하게 되길 기대한다. 멸종위기 Ⅰ·Ⅱ급 새 61종 수록 환경부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법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위급한 정도에 따라 Ⅰ급과 Ⅱ급으로 나누며, 총 246종을 선정해 특별히 관리한다. 그중 61종이 새이며, Ⅰ급에 12종, Ⅱ급에 49종이 속해 있다. 이 책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된 새 전종의 생태를 사진과 함께 수록했다. 혼동하기 쉬운 종과 구별 돕는 비교 코너 유용해 새들 중에는 서로 닮은 종이 많다. 멸종위기에 처한 새와 비슷하게 생긴 종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닮은 종과의 비교’ 코너를 마련한 것도 이 책만의 특장점이다. 아울러 같은 종 안에서도 암수의 차이가 있거나 어린 새일 때와 어른 새일 때의 모습이 다른 경우, 날개의 색과 무늬가 다양한 경우 등, 멸종위기종을 구별하는 데 혼동을 줄 만한 요소들도 비교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