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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노래가 노래냐! (큰글씨책)
이영미
세창출판사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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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_09

1장 세대 공감에 감격만 할 것인가

중년의 부모와 청소년 자녀가 함께 즐기는 노래 _12
창의성이 넘치는 시대는 세대 갈등의 시대 _14
세대 갈등은 격화와 완화를 반복한다 _17

2장 1930년대의 어른들도 새로운 유행가에 경악했다

단톡방의 프사는 어떤 게 걸려 있나요? _21
한국인이 작사·작곡한 대중가요는 언제부터 _24
어른들, 새로운 유행가에 경악하다 _27
트로트를 싫어한 기성세대는 몇 살? _32
슈퍼주니어가 《가요무대》에 _34

3장 트로트가 청소년 노래라고요?

트로트가 싫었던 어른들 _36
트로트와 엔카 _40
새로운 음악이 외국어처럼 낯설었던 기성세대 _42
일본어로 공부하고 일본어로 시험 쳤던 아이들 _47
새파란 이십 대, 대중예술계의 세대교체를 주도하다 _49
도쿄 젊은이들과 공유할 새롭고 세련된 취향 트로트 _52

4장 포탄 연기 속에서도 맘보바지 입고 맘보춤 추던 젊은이

트로트 세대도 나이를 먹어 간다 _55
트로트를 중심으로 세대 갈등 완화 _57
어느 틈에 들어온 망측한 음악들 _61
맘보 열풍에 맘보바지까지 _64
아프레걸과 자유부인 _68
전후의 유행에 휩쓸린 중장년들 _70

5장 미국식 스탠더드팝으로 봉합된 1960년대 취향 갈등

「오동동타령」이 「노란 샤쓰…」보다 난잡하지 않다고? _72
스탠더드 팝으로 대세는 기울고 _77
「노란 샤쓰…」가 국제적으로 먹힌다니… _79
근대적이되 퇴폐적이지 않은 스탠더드팝 _83

6장 세대 간 취향 갈등이 완화되는 시기, 1960년대

스탠더드 팝의 시대 _85
젊지만 아주 낯설지는 않은 음악 _87
건전하고 근대적인 음악으로 인정된 스탠더드 팝 _90

7장 트로트가 마음을 울리지만 왜색이라니, 쩝!

술자리에서 일본 유행가를 불렀는데, 하필 광복절? _94
일제잔재, 트로트, 그리고 한일수교 _98
트로트 취향의 중년세대가 왜 스탠더드 팝을 용인했나 _99
명분상 우위를 점한 청소년의 취향 _104

8장 청년문화로 세대 갈등 대폭발

청춘? 청년? _108
‘쎈’ 세대가 중년이 되었다 _112
더 ‘쎈’ 아들딸들이 자라났다 _118
청년문화의 중요한 정체성, 학생 _122

9장 ‘퇴폐적인 통기타’와 ‘후진 뽕짝’의 충돌

포크, 1971년에 임계점을 넘다 _127
「꽃반지 끼고」가 여고생들을 타락시킨다고? _130
포크송에 대한 우려는 기우 _136
‘후진 뽕짝’이라는 생각 _138
포크에 대한 반감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 _147

10장 다시 세대 간 취향 화합의 시대로, 조용필과 함께

트로트와 록이 결합? _153
청소년부터 중노년까지 좋아한 슈퍼스타 조용필 _157
새로운 록과 익숙한 스탠더드 팝을 탁월한 차원으로 결합 _161
익숙한 선율인데 한 옥타브 비약하여 샤우팅 _163

11장 서울올림픽과 국제화, 그리고 ‘언더’의 노래들

「아침이슬」이 1981년에 발표됐다면 인기를 얻었을까 _167
물밑으로, 언더그라운드와 민중가요 _171
팝송처럼 세련된 한국 대중가요 _174
숙련된 예술기량과 안정감 _179

12장 서태지 시대의 세대 갈등과 1990년대

다시 화두로 등장한 ‘세대’ _182
신세대 담론의 시작은 ‘압구정동 오렌지족’ _184
록카페가 뭐길래 _187
서른 살도 따라 하기 힘든 랩댄스 _193

13장 반전, 저항, 그리고 …

역사가 똑같이 반복되는 건 아니다 _199
“피가 모자라” 후덜덜… _201
순응하기를 거부하는 젊은이들 _205
저항하고 전복하는 신세대 _210
그래도 역사는… _214

14장 에필로그: 갈등의 시대는 언제 또 다시 오려나?

역사 공부의 중요성 _216
다시 세대 화합의 시대로 _217
세대 갈등의 시대는 언제 다시? _221

저자 소개1

대중 예술 평론과 한국 대중 예술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1961년 서울의 동대문 밖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만 자란 서울내기이다. 어쩌다가 집에서 먼 ‘국민학교’를 다닌 덕분에 신설동에서 을지로 6가까지 서울 거리를 눈 감고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누비고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기 때부터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텔레비전 키드’로, 방송극과 「쇼쇼쇼」 같은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했던 ‘조기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남들은 별로 관심 갖지 않는 연극이나 대중 예술에 관
대중 예술 평론과 한국 대중 예술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로 1961년 서울의 동대문 밖에서 태어나 죽 서울에서만 자란 서울내기이다. 어쩌다가 집에서 먼 ‘국민학교’를 다닌 덕분에 신설동에서 을지로 6가까지 서울 거리를 눈 감고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누비고 살았다고 한다. 그녀는 아기 때부터 텔레비전 앞을 떠날 줄 몰랐던 ‘텔레비전 키드’로, 방송극과 「쇼쇼쇼」 같은 오락 프로그램에 열중했던 ‘조기교육’으로 인해 지금의 전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고려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나 남들은 별로 관심 갖지 않는 연극이나 대중 예술에 관심을 가진 좀 별난 학생이었고,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평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한국 대중 예술의 흐름과 대중성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이 자신의 화두임을 깨달았고, 대중 예술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연구만 골라서 하면서 혼자 뛰면 늘 1등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무모함으로, 오늘도 옛날 방송극 자료 더미에 묻혀 끙끙거리며 연구중이다.

저서로는 『한국 대중 가요사』, 『한국인의 자화상, 드라마』, 『대학로 시대의 극작가들』,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마당극 리얼리즘 민족극』, 『이강백 희곡의 세계』,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광화문 연가』, 『노래이야기주머니』, 『재미있는 연극 길라잡이』, 『민족 예술 운동의 역사와 이론』, 『서태지와 꽃다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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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26g | 167*236*20mm
ISBN13
9788955865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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