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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잘 씨와 좋아 씨, 그리고 검 할아버지
조은경이갑규 그림
머스트비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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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참잘 씨와 좋아 씨의 새로운 일터
독서기록장 달리기
이기는 게 최고야
반칙이면 어때!
밝혀진 주호의 비밀
맘대로 칭찬 도장

저자 소개 2

서울에서 나고 자랐어요.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어요.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있나 궁리하며 지내요. 『한 시간에 이천오백 원』으로 한우리 문학상을 받았고, 『너와 내가 괴물이 되는 순간』 『1930, 경성 설렁탕』 『진짜 인싸 되는 법』 『최고의 아싸』 등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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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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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년 IBBY 세계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 『무서운 이야기』, 『우리 아빠 ㄱㄴㄷ』, 『여름밤의 불청객』, 『늦가을의 골칫덩이』, 『한겨울의 심술쟁이』, 『봄날의 성가신 손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기업 홈페이지 일러스트, 공연 포스터 일러스트, 월그래픽, 캘린더, 제품, 광고, 사보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다. 청강대, 오산대에서 일러스트와 드로잉을, 창
일러스트레이터.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년 IBBY 세계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진짜 코 파는 이야기』, 『방방이』, 『무서운 이야기』, 『우리 아빠 ㄱㄴㄷ』, 『여름밤의 불청객』, 『늦가을의 골칫덩이』, 『한겨울의 심술쟁이』, 『봄날의 성가신 손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30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기업 홈페이지 일러스트, 공연 포스터 일러스트, 월그래픽, 캘린더, 제품, 광고, 사보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다. 청강대, 오산대에서 일러스트와 드로잉을, 창작 교육기관 입필에서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가르쳤고, 현재는 그림책그림과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그림책을 가르치고 있다. 『나는 그냥 고양이』가 2026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수상작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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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310g | 188*248*6mm
ISBN13
979116034103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여러분은 ‘참 잘했어요’ 도장과 ‘좋아요’ 도장 중에 어떤 도장을 받고 싶으세요? 아마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일기나 독서록을 쓸 때 공책 한 바닥을 가득 채우면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고 반 페이지를 겨우 넘길까 말까하면 ‘좋아요’ 도장을 받습니다. 그나마 반 페이지도 못 채우고 몇 줄 끼적끼적 대다 보면 아무 느낌도 없는 ‘검’ 도장을 받죠. 어려서부터 우리는 ‘잘한다’라는 말을 들어야 실력을 인정받는다고 여겼습니다. 누가 더 동그라미가 많고 100점을 맞아 1등을 하는지, 오직 숫자에 연연한 학습에 얽매이며 살아왔죠. 그리고 그런 실력만이 진짜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진짜 내 실력일까요? 요즘 학교 숙제는 인터넷이 해준다는 말이 돌 정도로 아이들은 남의 생각으로 분량을 채우기 바쁩니다. 자신의 생각만으로는 공책의 빈 칸을 채우기 힘이 드니 여기저기에서 찾은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마구잡이로 넣게 되는 것이죠. 주호도 1등을 하고 싶은 욕심에 자신의 생각보다 그럴 듯한 남의 생각을 찾아다니기 바빴습니다.

‘진짜 잘한다’는 건 과연 무엇일까?
‘잘한다’와 ‘좋다’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동화


과연 우리에게 ‘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너도나도 잘해야만 하는 현실에서 ‘잘한다’의 표현을 잠시 접어두고 ‘좋다’라는 표현을 생각해 봅니다. ‘참 잘했어!’라는 칭찬보다 ‘너의 생각이 참 좋구나, 너의 글이 참 좋구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더 뿌듯하고 기분 좋지 않나요? 어설프고 서툴기는 해도 오롯이 ‘나 혼자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하고 아름다운 일이니까요. 남의 시선에 크게 동요되지 않는 검 할아버지 도장처럼 그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이 어찌 보면 진정한 실력일 수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빠르게 해나가기보다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더 멋지고 근사한 일이죠. 진정한 실력이라는 건, 남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반드시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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