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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旭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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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하고 승객들은 차표를 보여줍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와 차표들은 날아가 버립니다. 버스 운전사는 가려던 방향을 바꾸어 차표를 쫓아갑니다. 산을 넘어가다 산신령들을 만납니다. 산신령들은 “차표는 자연스럽게 돌아올 테니 쫓아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지 않고 버스 운전사는 차표를 계속 쫓아갑니다. 가는 중에 화산이 터져 위험을 겪고, 괴물들은 놀다 가라고 꼬드깁니다. 평평한 땅에 내려와서 우연히 자동차 경주에 끼었다가 우승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려 드디어 차표를 찾습니다. 그런데 맙소사, 아기새들이 차표를 덮고 잠들어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버스 운전사와 승객들은 차표를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차표를 그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버스 운전사만은 늦은 밤 홀로 깨어 이불을 뜨고 있습니다. “내 차표들을 반드시 찾아올 거야.” 중얼거리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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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꿈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물음을 던지는 따뜻한 그림책
2018 천보추이 국제아동문학상 수상 제6회 펑즈카이 중국 아동그림책상 수상 제5회 상하이 좋은어린이책 수상 제42회 타이완 황금삼각대상 수상 2017년 타이완 ‘모두를 위한 좋은 책’ 올해의 최고 어린이책과 최고 일러스트 상 수상 2018 대만 ‘공공도서관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선정 이불이 되어 돌아온 차표의 마법 기적과 마법은 어떻게 일어날까요? 차표가 이불로 바뀌었다면 사람들은 그것을 기적이나 마법이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차표는 어디로 날아갔을까?』는 그러한 마법이 어떻게 가능한지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누구나 목표를 추구합니다. 성공하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 목표를 이룰 자신만의 여행을 합니다. 뚜렷한 꿈이 있든 없든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그 목표를 좇아 달립니다. 이 책은 차표라는 꿈을 좇아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 어느 순간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여행은 목표를 이루면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의 결말은 목표를 이루는 것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그 목표를 어떤 방식으로 성취하는지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방식과는 다름을 보여줍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남을 물리치는 방식이 아니라 함께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저자가 택한 방식은 아름다운 교환입니다. 그것이 이불로 바뀐 차표의 마법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방법은 모두가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은 진정한 꿈이란 무엇일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이루는 각자의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