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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iko Kudoh,くどう のりこ,工藤 ノリ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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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아이도 어른도 보고 또 보는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고양이와 아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널리 사랑받는 그림책입니다. 일본에서 시리즈 통산 1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5년 연속 MOE 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하고, 궁금한 건 못 참고, 먹고 싶은 건 꼭 먹어야 하는 야옹이들은 아이들을 쏙 닮았습니다. 들키면 혼날 줄 뻔히 알면서도 말썽을 피울 때 느끼는 짜릿한 행복감에 늘 먼저 저지르고 보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실로 막강한 상대가 등장했습니다. 울던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든다는 호랑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무도 못 말리는 말썽쟁이 야옹이들을 번뜩이는 눈빛만으로 제압해 버립니다. 야옹이들은 호랑이굴에 끌려 가 매일매일 카레를 만드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하지만 이대로 꼼짝없이 당할 수만은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호랑이가 한눈을 판 틈을 타 탈출을 감행하지요. 제멋대로 구는 말썽쟁이들이지만, 그래도 잘못한 건 알고 있습니다. 야옹이들은 가게가 엉망이 되어 장사를 하지 못한 멍멍 씨 앞에 옹기종기 무릎을 꿇고 앉아 반성합니다. 애당초 한밤중에 남의 가게에 숨어든 것도 잘못이었지요. 멍멍 씨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가 한 행동을 반성하려는 모습에 또다시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야옹이들은 저희가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려고 멍멍 씨가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해냅니다. 아무리 신나는 일이라도 잘못이라면 반성할 줄 알아야겠지요. 하지만 야옹이들도 다음부터는 말썽을 부리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하지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호기심과 식탐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게슴츠레 뜬 눈으로 호시탐탐 말썽부릴 기회를 노리는 야옹이들이 다음에는 어떤 엄청난 사건을 벌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맛난 것을 향해 돌진하는 먹보 야옹이들! 다음에는 또 어떤 일을 벌일까 너무나 궁금하다. 쾌청하게 맑은 토요일 같은 그림책이다.” - 백희나 (그림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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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유머가 가득하다. 이 그림책에서 어린이 독자는 ‘또 하자, 전부 다, 끝까지 해 보자!’라는 욕망을 온전히 누린다.” - 김지은 (어린이 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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