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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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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인시집을 내며
애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우리는 새로운 자맥질을 했습니다. 시적 대상에 생명을 투영하고 심미안으로 시 짓기를 하며 어둠 속을 때로는 빗속을 오고갔던 5년, 첫 열매를 맺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며 시의 오솔길을 함께 걷는 문우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2020년 가을, - 장한라 (탐라문학동인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