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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을 세야 해?
양장
이조은김정민 그림
리틀씨앤톡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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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며 놀다가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작 소설창작과정 지원 작가로 선정되었고,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제31회 대교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또너야? 또야!》, 《요괴술사 노앵설》, 《퓨마의 돌》, 《요상한 도깨비집과 수상한 천재》, 《너랑 나》, 《내 친구 할미 스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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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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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 참 좋아요. 글은 적은데 그림은 많고, 금방 “다 읽었다!”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후다닥 읽을 수도 있고요. 또 어떤 그림책은 글이 하나도 없어요.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림책을 만드는 건 시간이 엄청 걸려요. 금방 “다 했다!”라고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림책을 만드는 일은 그림책을 보는 것만큼 좋아요. 위로해 주고, 웃게 해 주고, 때로는 고민하게도 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까지 만든 그림책으로 『곰곰아, 괜찮아?』 와 『행복한 가방』 『알이 깨어났어요』가 있어요. 꼭두 일러스트에서 그림책을
그림책이 참 좋아요. 글은 적은데 그림은 많고, 금방 “다 읽었다!”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후다닥 읽을 수도 있고요. 또 어떤 그림책은 글이 하나도 없어요.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림책을 만드는 건 시간이 엄청 걸려요. 금방 “다 했다!”라고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림책을 만드는 일은 그림책을 보는 것만큼 좋아요. 위로해 주고, 웃게 해 주고, 때로는 고민하게도 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까지 만든 그림책으로 『곰곰아, 괜찮아?』 와 『행복한 가방』 『알이 깨어났어요』가 있어요. 꼭두 일러스트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그림책 『곰곰아, 괜찮아?』로 2015년 와우책예술센터가 주관한 ‘상상만발 일러스트展’에 당선되면서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어요.

주요저서 : 『곰곰아, 괜찮아?』 『행복한 가방』 / 글 그림, 『만돌이』 『마지막 배』 『왜 양을 세어야 해?』 『너랑 나』 / 그림, 『쉬, 깨비가 듣고 있어』 /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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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05*230*15mm
ISBN13
978896098683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깜깜한 밤,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양을 세면 잠들 수 있다고요?


지후는 밤에 혼자 화장실 가기가 무서운 아이입니다.
이제 막 형과 둘이서만 자는 연습을 시작한 지후는, 밤이 되어도 잠이 안 와서 괴로워요. 더 놀고 싶은데 형은 졸린다고 하고, 지후한테도 자꾸 자라고만 하니까요.
잠이 안 온다고 보채는 지후에게, 형은 “그럼 양을 세.”라고 합니다. “왜 양을 세야 해?”라고 묻는 지후 말에 형은 그 이유를 답해 주지 못하지요.
지후는 형이 시키는 대로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양을 세지만, 잠이 오기는커녕 양의 수만 뭉게뭉게 늘어납니다.
급기야 양들은 지후에게 놀아 달라는 듯 장난을 걸어 오고, 막 잠들려는 형마저 깨워 버리지요. 이러다간 방 안에 꼭꼭 숨은 양을 찾느라 밤을 홀딱 샐 수도 있겠어요.

자라, 자라, 잘 자야 잘 자라지

잠이 안 올 때, 어른들은 양을 세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양을 세야 하는지는 엄마 아빠도 잘 모릅니다. 잠들고 싶을 때 양을 세는 건 원래 서양에서 건너온 방법입니다. 영어 sleep과 비슷한 발음의 sheep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면서 잠이 들게 하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재울 때 “자장자장 우리 아기” 하며 자장가를 불러 주는 것과 어딘가 비슷하지요.
‘자다’, ‘잠자리’ 등 잠을 연상하게 하는 우리말을 생각하면 양을 세는 건 조금 엉뚱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자라, 자라.” 하면 나타나는 자라나, 꾸물꾸물 꿈나라로 안내해 주는 지렁이도 상상해 볼 수 있겠지요. 창의력을 키워 주는 즐거운 말놀이가 되기도 합니다.
실컷 놀고 난 뒤에도 곧바로 잠들지 못할 때, “자라, 자라.” 강요하는 것보다는 아이의 머릿속을 뛰노는 여러 사물, 동물과 함께 꿈나라로 가는 시도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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