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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완전한 행복

리뷰 총점9.1 리뷰 249건 | 판매지수 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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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44위 | 국내도서 top20 1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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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716g | 150*210*35mm
ISBN13 9791167370280
ISBN10 116737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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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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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정교하고 치밀한 구성과 압도하는 서스펜스, 여기 다시 정유정이 쌓아올린 믿음직한 세계가 펼쳐진다. 소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휘두르는 자가 만들어내는 비극, 일상의 악을 그리며 '완전한 행복'에 대해, '행복의 책임'에 대해 묻는다. 인간 심연의 깊은 어둠을 직시하는 이야기 -소설MD 박형욱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부 / 그녀의 오리들
1장 009
2장 052
3장 126

2부 / 그녀는 누구일까
4장 201
5장 233
6장 289

3부 / 완전한 행복
7장 337
8장 389
9장 444

에필로그 508

작가의 말 520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가 비밀이 무슨 뜻이라고 했지?”
엄마가 복습을 시키듯 물었다. 지유는 대답했다.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되는 거요.”
“그리고?”
‘그리고?’는 이런 뜻이다. 답이 완전하지 않아. 지유는 나머지를 채웠다.
“말하면 벌을 받아요.”
--- pp.12~13

“행복한 순간을 하나씩 더해가면, 그 인생은 결국 행복한 거 아닌가.”
“아니,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그녀는 베란다 유리문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마치 먼 지평선을 넘어다보는 듯한 시선이었다. 실제로 보이는 건 유리문에 반사된 실내풍경뿐일 텐데.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 p.113

서서히 제정신이 돌아오는 걸 느꼈다. 그제야 자신이 왜 여기에 왔는지 기억났다. 바로 그 죄를 벗고자 온 거였다.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을 알기 위해서. 그러려면 이렇게 죽어서는 안 되었다. 살아 있어야 했다. 적어도 아직은.
--- p.514

이제 행복해?
아내는 무표정하게 대답한다.
아니. 나는 참 운이 없어.
--- p.51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완전한 행복》은 ‘인간은 행복을 추구한다’는 일견 당연해 보이는 명제에서 출발하면서도, ‘나’의 행복이 타인의 행복과 부딪치는 순간 발생하는 잡음에 주목한다. 전작들에서 악을 체화한 인물을 그리기까지 악의 본질에 대해 천착했던 정유정은 이번 소설에서는 악인의 내면이 아니라 그가 타인에게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에 초점을 맞춘다. 자기애의 늪에 빠진 나르시시스트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휘두르기 시작할 때 발현되는 일상의 악, 행복한 순간을 지속시키기 위해 그것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가차 없이 제거해나가는 방식의 노력이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지를 보여주는 《완전한 행복》은 무해하고 무결한 행복에 경도되어 있는 사회에 묵직한 문학적 질문을 던진다.

등장인물 세 명의 시점을 교차하며 치밀하게 교직된 이야기는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독자의 발길을 옭아맨다. 쾌감이 느껴질 정도의 속도로 결말을 향해 질주하는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그녀가 만든 세계 위를 덮고 있는 서늘한 공포, 인간의 내면에 도사린 어두운 심연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정유정의 소설은 단순히 두려움과 공포에 관한 소설이 아니다. 소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 인간을 조명하고 그것이 타인의 삶에 드리우는 그림자를 조명한다. 노력의 그림자 안과 밖의 명도 차, 거기에 독자를 매료하는 서스펜스가 있다.

소름끼칠 정도로 정교하게 구성된 상황과 장소, 인물들은 소설적 긴장을 강화하며 압도적 서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소설 속 공간을 구체화하기 위해 작가는 전문가 인터뷰는 물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바이칼 호수를 답사하는 등 꼼꼼한 취재를 병행했다. 시베리아의 눈보라 속에서 더 날카로워진 작가의 문장은 올 여름, 인간의 심연, 그 깊고 어두운 늪의 바닥을 정조준하며 ‘행복의 책임’을 되묻는다. 끝까지 휘몰아치는 이야기의 마지막 장에서 독자는 작가의 서늘한 목소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행복에도 책임이 있다.”

"언제부턴가 사회와 시대로부터 읽히는 수상쩍은 징후가 있었다. 자기애와 자존감, 행복에 대한 강박증이 바로 그것이다. 자기애와 자존감은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미덕이다. 다만 온 세상이 ‘너는 특별한 존재’라 외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상하기 그지없었다. 물론 개인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점에서 고유성을 존중받아야 한다. 그와 함께 누구도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 또한 인정해야 마땅하다.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믿는 순간, 개인은 고유한 인간이 아닌 위험한 나르시시스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저자의 말 중에서

회원리뷰 (249건) 리뷰 총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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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행복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d**o | 2023.01.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유정 작가님 책은 7년의 밤을 유일하게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북클러버 모임 책으로 완전한 행복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발 늦었지만 역시나 작가님의 책은 읽는 내내 긴장감이 느껴져 재미있었고, 낯설지만 낯설지만은 않은 한 편의 소설이었다. 책을 읽는내내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한 사건이 생각났는데 다 읽고나서 검색해보니;
리뷰제목

정유정 작가님 책은 7년의 밤을 유일하게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북클러버 모임 책으로 완전한 행복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발 늦었지만 역시나 작가님의 책은 읽는 내내 긴장감이 느껴져 재미있었고, 낯설지만 낯설지만은 않은 한 편의 소설이었다. 책을 읽는내내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한 사건이 생각났는데 다 읽고나서 검색해보니 이 책의 모티브가 맞았다.

본인의 완전한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완전히 짓밟는 유나를 보며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모티브가 된 사건이 있다보니 현실은 생각보다 더 잔인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작가님의 말처럼 우리는 타인의 행복에도 책임이 있다. 자기애와 자존감은 삶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미덕이지만, 유나처럼 위험한 나르시시스트가 되어버리면 나는 타인의 행복은 짓밟아도 되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버린다. 우리는 그 무심함을 조심해야한다. 완전한 나의 행복이 아닌 다같이 더할 수 있는 우리의 행복을 꿈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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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스산한 가족의 나르시시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아**이 | 2022.1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정유정 작가는 유명한 책을 쓴 작가였지만 사실 이런 장르의 소설을  읽는 타입이 아니었기에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었는데 최근 들어  '나르시시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게 되어 구입까지 하게 되었다.   네이버 리뷰를 찬찬히 읽어 보았을 때 스산한 느낌이 들고 살인에 대한 언급을 한 리뷰어를 볼 수 있어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입한;
리뷰제목

정유정 작가는 유명한 책을 쓴 작가였지만 사실 이런 장르의 소설을 

읽는 타입이 아니었기에 꺼려졌던 것도 사실이었는데 최근 들어 

'나르시시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게 되어 구입까지 하게 되었다.

 

네이버 리뷰를 찬찬히 읽어 보았을 때 스산한 느낌이 들고 살인에 대한 언급을 한

리뷰어를 볼 수 있어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입한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선 완전한 행복이라는 책의 쪽수는 상당한 편이다.

작가는 나르시시즘의 공포에 대해 설명하고자 감정의 높낮이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일상에서 일어날 만한 소재를 삼기 위해 가족을 테마로 잡았다.

작가의 일생과 커리어 그리고 관련한 모든 사람들이 피해받지 않기를 바라며

솔직한 리뷰를 하고 싶다면, 책을 읽고 작품에 대한 비평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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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 환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y | 2022.12.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작가 정유정의 소설을 읽기 전에 긴장한다. 이번 소설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완전한 행복> 에서도 <종의 기원> 과 마찬가지로 아~ 정말 이런 일이 있다니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책 제목처럼 완전한 행복이 있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내 손으로 만지고 다듬어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에 만족한다. 그것이;
리뷰제목
작가 정유정의 소설을 읽기 전에 긴장한다. 이번 소설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지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이다. <완전한 행복> 에서도 <종의 기원> 과 마찬가지로 아~ 정말 이런 일이 있다니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갔다. 책 제목처럼 완전한 행복이 있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내 손으로 만지고 다듬어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에 만족한다. 그것이 완전한 행복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완전해야 아름답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완전한 행복은 환상이 아닐까.

주인공 유나는 완전한 행복을 꿈꾼다.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것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것이 완전한 행복을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유나의 두 번째 남편 은호는 행복은 하나씩 더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분 좋고 행복한 것들로 채워나가는 것을 꿈꾸는 은호는 유나와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사이이다. <완전한 행복> 에서 유나는 아름답고 결점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하나 둘씩 제거하는 나르시시스트이다.

청초하고 연약한 이미지를 갖춘 유나는 감정이 상하면 사이코패스가 된다. 그녀의 행동은 어릴 적 부모한테 버림받았다는 기억에서 생겨난 것 같다. 엄마가 병으로 수술을 받게 되자 아버지는 언니 재인을 곁에 두고 유나를 할머니댁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유나는 엄마에게 애걸복걸을 하며 매달리지만 결국 시골집 할머니네로 가고 그곳에서 2년동안 지낸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재인의 탓이라고 여기는 유나는 복수심을 안고 가족 곁으로 돌아온다.

대학교에 다닐 때부터 유나의 주변에는 남자친구들이 죽는 일이 일어났지만 별다른 의심없이 지나왔다. 그녀의 첫 번째 남편 준영이 실종되고 그의 여동생 민영이 재인을 만나면서 서서히 유나의 악행이 드러난다. 유나는 언니 재인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재인은 준영과 대학교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으나 준영은 유나와 결혼을 하고 딸 지유가 태어난다. 유나는 준영이 자신의 딸 지유를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이혼한다.

딸에 관한 모든 권한을 빼앗긴 준영이 얻은 한 가지는 지유를 만날 수 있는 것이었으나 유나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법원의 면접교섭권 이행 명령에 신물이 난 유나는 준영을 없앨 계획을 세운다. 그녀는 준영에게 지유를 만나게 해줄테니 시골집으로 가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자고 말한다. 오랜만에 딸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준영은 유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시골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다. 다음날 아침 유나는 지유에게 아빠가 떠났다는 말을 전한다.

유나는 두 번째 남편 은호를 러시아에서 만났다. 이혼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유나에게 빠져든 은호는 그녀와 결혼한다. 은호는 전 아내와 이혼하고 아들 노아가 있었지만 유나의 제안에 넘어가 어머니에게 노아를 맡긴다. 유나는 두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집이 필요하며 지유를 입양해서 노아와 같은 성씨를 갖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더이상 노아를 맡아줄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유나는 남편의 말에 따르겠다고 말한다. 그날 밤 노아와 같이 잠을 자던 은호는 잠결에 흰 손이 지나가는 것을 본다. 다음날 아침 노아는 은호의 몸에 깔려서 질식사한 채로 발견된다.

자신의 잠버릇에 아이가 죽었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은호는 전 아내에게 노아의 죽음을 알린다. 전 아내의 답장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한 은호는 수면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아이 죽음과 자신이 관련없다는 증거를 찾은 은호는 혼란에 빠진다. 경찰은 재인과 준영의 과거를 들추며 재인을 범인으로 몰아가지만 그녀는 침착하게 대응한다. 재인은 유나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준영을 찾기 위해 몰래 시골집으로 향한다. 시골집에서 준영을 찾아 돌아다니던 재인은 마침 집에 온 유나에게 들켜서 폭행당하고 다락방에 감금당한다.

친구 진우한테 유나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은호는 유나에게 이혼을 하자고 요구한다. 유나는 마지막으로 지유와 셋이서 여행을 다녀오자고 은호에게 제안하고 그와 지유를 시골집으로 데려간다. 유나가 첫 번째 남편 준영에게 해준 것 처럼 저녁 식사를 마련하는 모습을 본 지유는 두려움에 휩싸인다. 은호는 유나가 만든 음식을 경계하면서 식사를 한다. 그의 행동을 미리 예상하고 수면제를 섞은 음식을 준비한 유나의 계획에 은호는 걸려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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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86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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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믿고보는 작가님 좋아하는 소재여서 구매했습니다 재밌게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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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 | 2023.01.21
구매 평점5점
정유정 작가를 접하게 된 첫번째 책, 한마디로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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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아**이 | 2022.12.28
구매 평점5점
사건과 같은 내용이 아닌 살인을 하는 인물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r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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