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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살인 3

: 익명의 순례자

리뷰 총점9.1 리뷰 10건 | 판매지수 2,364
베스트
장르소설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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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398g | 128*188*19mm
ISBN13 9788933871782
ISBN10 893387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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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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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영혼 스케일링
2. 친밀함과 거리
3. 자극
4. 자기 주도
5. 명상을 무기로
6. 영감
7. 순례
8. 결과
9. 중년의 위기
10. 야고보의 길
11. 짐
12. 생각의 회전목마
13. 생장피에드포르
14. 질문
15. 만남
16. 계곡
17. 관계
18. 최소화
19. 시간
20. 오리송
21. 저녁 식사
22. 깨달음
23. 찾기
24. 이름
25. 이바녜타 고개
26. 후퇴
27. 결심
28. 팜플로나
29. 걱정
30. 복수
31. 히스테리
32. 분노
33. 이라체
34. 도전
35. 어둠
36. 폰세바돈
37. 지혜
38. 모자이크
39. 크루스데페로
40.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41. 세상의 끝에서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처음부터 솔직하게 고백해야겠다. 나는 순례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나에게 순례자란 언제나 사치스러운 문제와 다기능 의복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었다.
--- 「영혼 스케일링」 중에서

“저는 명상을 무기가 아니라 방패라고 이해합니다. 방공호이지 탱크가 아니에요.”
“하지만 탱크가 효율적인 무기인 유일한 이유는 군인을 위한 방공호가 되기 때문이지요.”
--- 「명상을 무기로」 중에서

나는 세상을 더 올바르게 만들지 않았다. 나쁜 사람들에게서 많은 돈을 받고 이들이 부당하게 법망을 벗어나게 해주었다. 독립하고 나서야 직업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나는 더 이상 범죄를 돕지 않았다. 범죄의 일부가 됐다. 적어도 이 말은 솔직하기는 했다.
--- 「만남」 중에서

“지금 카미노에 여덟 명을 살해하고 결혼 생활도 망친 미친놈이 한 명 있어요. 이 변태 같은 놈이 오늘 밤에 이곳에 있는지 아니면 바로 론세스바예스까지 갔는지는 모르겠군요.”
--- 「깨달음」 중에서

순례할 때는 모든 걸음이 아니라 항상 단 하나의 걸음만 생각하라. 바로 다음 발걸음이다.
--- 「모자이크」 중에서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누군가가 빼앗으려 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의 내 삶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이어졌다. 어린이 무용학원과 놀이터와 워터파크조차 이제 더는 나를 속박하는 것으로 여겨지지 않았다. 내 딸이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기가 얻는 기쁨을 나에게 돌려주는 장소였다. 내가 살아 있는 한.
--- 「크루스데페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
다른 누군가가 나를 찾아내기 전에!


잘나가는 프리랜서 변호사, 사랑스러운 딸을 정성으로 돌보는 아버지인 비요른은 누구도 죽이지 않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도 잘 다스리고 있고, 내면아이와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제 모든 것이 안정되었다고 믿었지만,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파티에서 삶을 통째로 흔들어버릴 사건이 일어난다. 드라간을 살해한 후, 자신이 직접 통솔하고 있던 조직원들을 파티에 초대한 비요른이 흥분한 조직원들에 휩쓸려 살인 범죄에 가담한 것이다.
또다시 살인 사건 한가운데에 선 비요른은 심리상담사 요쉬카 브라이트너의 조언을 따라 순례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비요른은 오래된 군용 배낭을 메고 산티아고로 향하고, 마침내 그곳에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는 듯하다. 새롭게 알게 된 순례 동행자들이 하나씩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죽음을 맞기 전까지는. 정황상 보이지 않는 살인범의 표적은 동행자들이 아니라 비요른이다. 도대체 누가, 왜 이곳에서 비요른의 목숨을 노린단 말인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살인범과 그를 피해 달아나는 비요른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지고, 이제 비요른은 순례길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더해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야 한다.

‘명상’과 ‘살인’의 기묘한 조합
카르스텐 두세가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범죄 스릴러


『명상 살인: 죽여야 사는 변호사』는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명상 살인 2: 내 안의 살인 파트너』와 『명상 살인 3: 익명의 순례자』 역시 각각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카르스텐 두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리즈 판매 200만 부 돌파와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카르스텐 두세는 개연성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릴러 요소를 충분히 갖추면서도, 농도 짙은 블랙코미디를 구사하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왔다. 1, 2권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3권에서는 순례를 통한 비요른의 내적 성장을 시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명상을 하며 자아 실현을 이루는 공간인 동시에, 죽음과 살인이 일어나는 공간이기도 한 순례길 안에서 일어나는 서스펜스는 ‘명상 살인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손색이 없는 역작을 만들어냈다. 현재 진행형인 카르스텐 두세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이유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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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다른 범죄소설들이 2D라면 명상 살인 3부작은 4D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s*******z | 2023.03.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명상 살인 3 피날레 작품 - 익명의 순례자이건 단순한 범죄 소설이 아닙니다. 나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만들고 책 속으로 빨아들이는 예술 작입니다.요즘 핫하다는 범죄소설들이 2D라면 명상 살인 3부작은 4D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명상 살인 1, 2 편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마주하지만, 3편은 주인공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며 길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위;
리뷰제목
명상 살인 3 피날레 작품 - 익명의 순례자

이건 단순한 범죄 소설이 아닙니다. 나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만들고 책 속으로 빨아들이는 예술 작입니다.

요즘 핫하다는 범죄소설들이 2D라면 명상 살인 3부작은 4D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명상 살인 1, 2 편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마주하지만, 3편은 주인공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며 길 위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순례길을 이토록 무섭게 만들어버리다니... 작가의 머릿속에 들어가 구경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3편 역시 마지막 장을 넘기며 느낀 건... 책값을 더 주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파트가 넘어갈 때마다 명상을 위한 작가가 지어낸 문장들이 등장하는데 마치 철학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고,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를 느낄 때는 심리학을 배우는 기분이었습니다. 한 땀 한 땀 정교하고 예리하게 깎아놓은 조각상 그 자체입니다.

카르스텐 두세가 내한하는 날이 온다면 사인받으러 달려갈 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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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명상살인 : 순례길의 죽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포***스 | 2022.08.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친구도 가족도 없는 비요른45번째 생일을 맞아 거래처(?) 사람들을 불러 혼자만 아는 생일파티를 연다 생일임를 알지 못하는 거래처 사람들로 인해 생일파트는 엉망으로 끝이 나고(설령 알았다 해도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상담사의 제안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비요른은 순례길에 오르게 된다순례길에서 비요른과 함께있던 사람들이 살해를 당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사고 같은 우;
리뷰제목
친구도 가족도 없는 비요른
45번째 생일을 맞아 거래처(?) 사람들을 불러 혼자만 아는 생일파티를 연다 생일임를 알지 못하는 거래처 사람들로 인해 생일파트는 엉망으로 끝이 나고(설령 알았다 해도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상담사의 제안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비요른은 순례길에 오르게 된다
순례길에서 비요른과 함께있던 사람들이 살해를 당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사고 같은 우연이라 생각했지만 엉망으로 끝난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우연이 아니라 자신을 노리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비요른은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 다만 주변 사람이 죽어나간다 어떤 의미에선 살인이 맞지만 명상살인은 아니다
마지막 이야기라는데 결론이 너무 좀 허망하다
1,2편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었다
미스터리 살인 소설이란 점에서는 재미있었지만 1,2편에서처럼 생각할 꺼리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그저그런 대중 통속소설로 전락한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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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명상살인 3] 외전을 기대하게 되는 완벽한 엔딩...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까***앤 | 2022.07.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카미노에서의 첫날 저녁은 영감으로 가득했다. 나는 일단 순례자의 편지를 쓰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었다. 살인 여덟 번, 이혼 한 번, 직업 변호사에서 범죄 조직 우두머리로의 변화, 닥쳐오는 중년의 위기로부터 졸아들고 남은 것에서 순례를 바라보는 소망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추출물을 걸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_156p.   아내에게 떠밀려 시작하;
리뷰제목


 

 

카미노에서의 첫날 저녁은 영감으로 가득했다. 나는 일단 순례자의 편지를 쓰는 데 시간을 들이고 싶었다.

살인 여덟 번, 이혼 한 번, 직업 변호사에서 범죄 조직 우두머리로의 변화, 닥쳐오는 중년의 위기로부터 졸아들고 남은 것에서 순례를 바라보는 소망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추출물을 걸러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_156p.

 

아내에게 떠밀려 시작하게 된 명상, 늘 의뢰인의 요구를 먼저 따랐던 비요른은 명상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해보는데, 그 명상이 그를 연쇄살인의 길로 이끌게 된다. 명상과 연쇄살인이라는 조합은 『명상살인 1』 놀랍도록 신선한 전개로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했다. 『명상살인 2』에선 비요른이 힘겹게 얻어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마주한 5살 내면아이와의 대면과 새로이 위협을 가해 오는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지키 위해 다시는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명상을 하면 할수록 그는 살인과 가까워지는 것만 같다. 그런데 묘하게 너무 정당해 보인단 말이지..

 

사실 2권이 지지부진하게 느껴져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던 『명상살인 3』은 읽지 않았으면 어쩔 뻔!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 심리상담사인 브라이트너 씨 역시 비요른과 동급으로 주목하게 되는 인물인데, 그의 명상이 비요른을 살인으로 이끌었지만 한편으론 비요른이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던 인물이란 말이지...

비요른의 마흔다섯 번째 생일, 함께 일하는 지인들과 조용히 지내고 혼자 호텔에서 숙박하는 마무리로 완벽한 생일을 보내고 싶었는데... 또다시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무려 삼합회 두목이 죽어버렸다.) 전부인인 카타리나는 온라인에서 만난 인물과 진지하게 교제중인데 이 남자가 자신의 전 의뢰인이라 그의 과거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비요른, 그는 자신의 삶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브라이트너씨의 권유로 순례길에 오르는 비요른, 그런데 보이지 않은 살인자가 그의 목숨을 노리고 공격해오고 있다. 누구일까? 순례자의 편지에 자신만 알아볼 수 있는 비밀을 적어 넣었는데 그 편지를 찍어 은근히 협박해오는 사람까지 생겼다. 그의 핸드폰을 찾아서 사진을 없애야 해! 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른 순례길 그는 살아서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범죄 스릴러와 블랙코미디의 완벽한 조합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던 <명상살인> 마지막 엔딩이 생각지도 못하게 극적이어서 이후의 에필로그를 기대하게 되는 『명상살인 3』, 첫 시작이 강렬해서 두 번째 권이 살짝 시들했는데, 이 모든 걸 상쇄할 만큼 완벽한 엔딩이었다. 명상과 살인이라니 익숙한 추리소설의 패턴을 뻔하다고 느낀이들에게 지적유희를 느끼게해줄 명상살인 시리즈는 새로운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롤란트는 내 오른쪽에서 반걸음 정도 앞서 걸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그의 머리가 폭발하여 분홍빛 구름으로 변했다. _248p.

 

나는 명상 분야에서 이제 더는 초보자가 아니었다. 총격이 해결책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그걸 영감으로 간주하고, 삶의 변화를 위해 어떤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는지 명상을 통해 과연 알아낼 수 있을지 볼 예정이었다.

또 총격 덕분에 나는 순례의 목표를 다시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 삶의 변화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삶이 이어진다는 사실에 만족할 것이다. _261p.

 

#명상살인 #카르스텐두세 #익명의순례자 #전은경 옮김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세계사 #소설 #소설추천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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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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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이세권의소설은소장할것이다 재미있어서짜증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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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n******7 | 2022.11.10
구매 평점4점
확실히 연속편이 나오면 첫편보다는 재미없다는 진리를 확인함.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푸*책 | 2022.08.12
구매 평점2점
별로 재미없어요. 1편만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자*****8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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