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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경제 이야기 3 : 금융 편

난처한 경제 이야기 3 : 금융 편

: 금융 편 : 돈이 흐르는 원리

[ 양장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경제 이야기이동
송병건 저 / 조현상 그림 | 사회평론 | 2022년 06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8건 | 판매지수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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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684g | 135*205*28mm
ISBN13 9791162732267
ISBN10 116273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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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일단 금융의 역할이 뭔지만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기본은 이겁니다. 돈이 금융기관을 통해 금융자산으로 변하면 훨씬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잉여 자금, 그러니까 누군가의 주머니 속에 고립돼 당장 쓸모가 없었던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1부 1장 ‘피할 수 없는 금융’」중에서

지금 우리는 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변동하는 가격을 지불하고 금을 사죠? 한때 영국에선 그럴 필요 없었어요. 지폐를 은행에 가져가면 바로 금으로 바꿔줬으니까요.
이렇게 지폐를 귀금속과 바꾸는 걸 태환이라고 해요. 금은과 교환할 수 있는 지폐를 태환지폐라 하고, 그럴 수 없는 오늘날의 지폐는 불환지폐라 합니다.
---「2부 1장 ‘돈이란 무엇일까’」중에서

물가가 오르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토지, 공장, 아파트 혹은 금은처럼 실물자산을 보유한 사람에겐 인플레이션이 이득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실물자산 가치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집값도 오르고 그걸 이유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서 월세를 올려 받잖아요? 모든 영역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납니다.
----「2부 2장 ‘목표는 물가안정?’」중에서

양적완화 정책은 비유하자면 심장 충격기 같은 거예요. 심폐소생술을 할 때 먼저 가슴 압박을 진행하고, 그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심장 충격기를 사용하라고 하잖아요. 쓰러져버린 경제에 기준금리 인하로 1차 충격을 줬는데 정신이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아예 심장 충격기를 사용하는 게 양적완화입니다.
---「2부 2장 ‘목표는 물가안정?’」중에서

예컨대 1달러가 800원이던 시절에 한 미국인 투자자가 1만 달러를 국내 채권시장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봅시다. 달러를 원화로 환전했을 테니 약 800만 원을 투자한 거겠죠. 그런데 투자 수익이 약 10%가 난 상황에서 환율이 1달러당 1,000원으로 올라버린다면 어떨까요? 투자 수익이 80만 원이나 나서 자산이 원화로 총 880만 원이 됐지만 달러로 환전하면 8,800달러로 오히려 원금이 쪼그라들고 맙니다. 환율 변동으로 인해 해당 화폐 사이의 평가가치가 달라진 거죠. 이런 식으로 손해를 본다면 환차손이, 반대로 이익을 본다면 환차익이 났다고 말해요. 환율 차이에 따른 손해 또는 이익이라는 뜻이죠.
---「2부 3장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중에서

하지만 달러가 오늘날 세계 무역시장에서 기본 통화로 인정받는 데는 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달러화는 현대 사회에서 금보다 훨씬 중요한 자원과 연결돼 있거든요. 바로 에너지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석유를 의미하고요.

달러가 석유와 연결됐다고요? 어떻게요?

미국은 일찍이 석유의 가치에 주목했습니다. 닉슨쇼크로 금태환제가 폐지되고 3년 뒤인 1974년, 미국 국무부 장관이었던 헨리 키신저는 당시 석유수출국기구 OPEC을 이끌던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가 놀라운 협정을 맺었어요. 그 내용은 OPEC의 석유를 사고팔 때는 오직 달러화로만 결제할 수 있고, 석유 가격도 달러화를 기준으로 책정하라는 거였죠. 쉽게 말해 이제 달러화 없이는 원유 거래도 못 하게 만든 거예요.
---「2부 3장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중에서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 처음 주식회사가 생겼을 무렵, 주주총회는 주로 배당금에 대해서만 논의하는 자리였어요. 그때도 배당금을 두고 주주와 사내 이사들이 싸우곤 했습니다. 160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얘기예요. 동인도회사는 처음 주식을 발행하며 자본금의 5%만큼 수익이 날 때마다 주주에게 배당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잘 지키지 않았거든요. 그 대신 새로운 배를 사는 등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썼죠. 원하는 만큼 배당을 받지 못한 소액주주들은 제대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영진을 규탄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3부 1장 ‘주식, 투자의 문을 열다’」중에서

사모펀드는 다른 펀드가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부실한 기업의 채권이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여 기업 지배권을 확보하고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어요. 그러고 나서 되팔아 이윤을 얻죠.
모든 사모펀드가 다 이런 역할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목적의 사모펀드는 따로 PEF 또는 사모투자펀드라고 합니다. 시장에서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기업의 인수합병은 사모투자펀드가 부실기업의 구조를 바꾸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일어나죠.
---「3부 2장 ‘펀드, 큰 배를 만들다’」중에서

하지만 약소국의 화폐 가치와 비교하면 비트코인이 오히려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요즘에는 다양한 코인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신뢰도 높은 초국적 기업이 만든 코인도 있고 아예 달러화와 가치를 연동시키는 코인도 있습니다. 이런 암호화폐들은 약소국 화폐보다 가치 변동성이 덜할 수도 있어요.
---「3부 4장 ‘금융의 현재와 미래’」중에서

금융시장이 이 정도로 커진 데는 파생상품의 증가가 가장 큰 몫을 했습니다. 증권을 한 번 더 가공해 만든 선물, 옵션 등이 늘어나면서 금융시장이 빠르게 부풀었죠. 이제 파생상품 시장의 규모는 전 세계 총생산의 7배가 넘습니다. 거대 헤지펀드들이 약소국의 국가 예산보다 큰돈을 운용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고, 이런 흐름은 갈수록 강해질 겁니다.
---「3부 4장 ‘금융의 현재와 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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