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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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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2 리뷰 93건 | 판매지수 92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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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55g | 130*200*20mm
ISBN13 9788954655972
ISBN10 895465597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여행지에서 겪은 경험을 풀어낸 여행담이기보다는, 여행을 중심으로 인간과 글쓰기, 타자와 삶의 의미로 주제가 확장되어가는 사유의 여행에 가깝다. 작품에 담긴 소설가이자 여행자로서 바라본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놀랄 만큼 매혹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렸을 법한, 그러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남겨두었던 상념의 자락들을 끄집어내 생기를 불어넣는 김영하 작가 특유의 (인)문학적 사유의 성찬이 담겼다.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다. 여행은 나에게 무엇이었나,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구하고 싶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그러니까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을 기준으로 보면, 나는 그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왔기 때문이다. 글쓰기에 대해서는 쓸 기회가 많았지만 여행은 그렇지를 못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기억 깊은 곳에서 딸려 올라왔다.
_212~213쪽 「작가의 말」에서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추방과 멀미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오직 현재
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
그림자를 판 사나이
아폴로 8호에서 보내온 사진
노바디의 여행
여행으로 돌아가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여행의 감각을 일깨워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깊고 아름다운 산문

첫번째 글 「추방과 멀미」는 2005년 당시, 작가가 집필을 위한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로 시작한다. 누구에게든 흔치 않은 경험일 추방으로부터 뻗어나가는 작가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누군가에게 여행의 목적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휴식일 것이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일 것이다. 그러나 여행에는 늘 변수가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것은 행로를 바꾸고 어떤 경우 삶의 방향까지 바꾸기도 한다. 애초 품었던 여행의 목적이 여행 도중 발생하는 우연한 사건들로 미묘하게 수정되거나 예상치 못했던 무언가를 목적 대신 얻게 되는 경험, 작가는 이것이 이야기의 가장 오래된 형식인 여행기가 지닌 기본 구조이며 인생의 여정과도 닮았기에 사람들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모험 소설과 여행기를 좋아해왔다고 말한다.
이어지는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는 제목이 암시하듯, 일상과 가족,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로부터 도망치듯 떠나는 여행에 관해 다룬다. 집안 벽지의 오래된 얼룩처럼 마음의 상처는 쉽게 치유되거나 지워지지는 않지만, 여행은 불현듯 그에 맞설 힘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풀리지 않는 삶의 난제들과 맞서기도 해야겠지만, 가끔은 달아나는 것도 필요하다. 중국의 고대 병법서 『삼십육계』의 마지막 부분은 「패전계」로 적의 힘이 강하고 나의 힘은 약할 때의 방책이 담겨 있다. 서른여섯 개 계책 중에 서른여섯번째, 즉 마지막 계책은 ‘주위상走爲上’으로, 불리할 때는 달아나 후일을 도모하라는 것이다. 흔히 ‘삼십육계 줄행랑’이라고 하는 말이 여기서 온 것이다. (...) 인생의 난제들이 포위하고 위협할 때면 언제나 달아났다. 이제 우리는 칼과 창을 든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다른 적, 나의 의지와 기력을 소모시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대결한다. 때로는 내가 강하고, 때로는 적이 강하다. 적의 세력이 나를 압도할 때는 이길 방법이 없다. 그럴 때는 삼십육계의 마지막 계책을 써야 한다.
_본문 67~68쪽

여행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힘이기도 하며(「오직 현재」), 인류의 속성이기도 하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은 인류를 호모 비아토르Homo Viator, 즉 여행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기도 했다(「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앉은 자리에서 모든 정보에 접속 가능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여행 인구는 멈출 기색 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끊임없이 여행을 갈망하는가. 일상의 장소를 벗어나 생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먼 곳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은 우리를 ‘여행하는 인간(호모 비아토르)’으로 만든다.

작가 김영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섬세하고 지적인 사유의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감각적 사유와 화법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대한 색다른 인문학적 통찰이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김영하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에서는 공동체로부터 소외되어 떠도는 자들의 쓸쓸한 숙명과 그로부터 그들이 벗어날 반전이 있는 해법이 담겼다. 「아폴로 8호에서 보내온 사진」은 여행의 또다른 기쁨인 타지에서 경험하는 환대에 대한 글이다. 1968년 12월 24일 아폴로 8호가 찍은 지구돋이Earthrise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글은 인류 모두가 지구 위의 승객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타자에 대한 환대 때문임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인간이 타인의 환대 없이 지구라는 행성을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듯이 낯선 곳에 도착한 여행자도 현지인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인류는 오랜 세월 서로를 적대하고 살육해왔지만 한편으로는 낯선 이들을 손님으로 맞아들이고, 그들에게 절실한 것들을 제공하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며 떠나보내오기도 했다. 거의 모든 문명에, 특히 이동이 잦은 유목민들에게는 손님을 잘 대접하라는 계율들이 남아 있다. _본문 139쪽

그리하여, 다시 여행으로 돌아가다

「노바디의 여행」은 성숙한 여행자의 태도와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유비해 보여주는 글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담긴 고대의 지혜에 대한 반짝이는 해석이 담겨 있다. 허영과 자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지혜로운 여행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인생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전체의 마지막 글 「여행으로 돌아가다」에는 작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여행자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담겼다. 한곳에 평화롭게 정착하지 못한 채 항구적인 여행 상태인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위로의 글이기도 하다.

자기 의지를 가지고 낯선 곳에 도착해 몸의 온갖 감각을 열어 그것을 느끼는 경험. 한 번이라도 그것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일상이 아닌 여행이 인생의 원점이 된다. 일상으로 돌아올 때가 아니라 여행을 시작할 때 마음이 더 편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일 것이다. 이번 생은 떠돌면서 살 운명이라는 것. 귀환의 원점 같은 것은 없다는 것. 이제는 그걸 받아들이기로 한다.
_본문 207쪽

회원리뷰 (93건) 리뷰 총점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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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주간우수작 『여행의 이유』일상에서 결핍된 어떤 것을 찾아 떠나는 것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블루 | 2019.04.29 | 추천70 | 댓글102 리뷰제목
몇 년 전 김영하 작가의 실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예스24에서 주관한 행사였는데, 지방에서 먼 서울까지 가서 귀한 강의를 접했다. TV에서 간간이 보던 모습과 일치했고, 유려한 말솜씨에 새삼 반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된 말솜씨를 발휘했다. 그렇잖아도 인기 많은 작가인데 더한 인기를 얻은 작가가 되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이후 작가
리뷰제목

몇 년 전 김영하 작가의 실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예스24에서 주관한 행사였는데, 지방에서 먼 서울까지 가서 귀한 강의를 접했다. TV에서 간간이 보던 모습과 일치했고, 유려한 말솜씨에 새삼 반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된 말솜씨를 발휘했다. 그렇잖아도 인기 많은 작가인데 더한 인기를 얻은 작가가 되었음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이후 작가의 신작이 나오게 되면 다 구입해 읽게 되었고, 이 책 또한 그렇게 해서 예판때 구매하게 된 책이다. 이 책의 홍보를 위해 나온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작가의 말솜씨를 다시한번 듣게 되었고,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책을 읽게 되면 같은 분야를 연이어 읽게 되는데, 최근 여행 에세이가 그랬다. 이다혜 작가의 일본 교토 에세이, 야고보의 고행길을 일컫는 대성당과 대성당을 잇는 에세이, 김영하 작가의 보다 근원적인 여행에 대한 사유였다. 일반 작가와 소설가의 여행 에세이가 다른 점은 뭐랄까. 보았던 장면과 그에 따른 생각과 감정 들을 다룬 글에 비해 소설가의 여행에 대한 사유는 철학적에 가깝다. 소설과 여행에 대한 연관성, 여행에 대한 깊은 사유가 남다르다. 만약 소설가가 작품을 쓴다면 여행지에서 더 잘 써질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행을 다녀와서 그 장면들을 생각하며 쓴다는 것 또한 인상적이었다.

 

 

에세이의  시작은 집필을 위해 몇 달 간의 중국 체류를 계획하고 떠났던 중국 여행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추방된 이야기에서부터다. 이 이야기는 라디오에서도 자세히 한 바 있는데, 말로 듣는 것과 글로 읽는 것의 차이는 크다. 더군다나 작가이고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관계가 꽤 돈독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비자가 없다고 강제 추방하다니, 이해할 수 없었던 경험을 시작으로 그의 여행에 대한 사유가 시작되었다.

 

다양한 여행에 대한 경험이 짤막하게 수록되어 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주제를 정하여 꽤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소설과 여행에 대한 차이점 혹은 공통점을 이야기하는데 저절로 고개를 끄덕거리게 된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자로 사는 것 같다. 소설가 김영하,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면 아마 여행자가 아닐까. 뉴욕에서 몇 년, 캐나다에서 몇 년, 부산에서 3년 간을 살았고, 현재는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뉴욕에서 3년을 살았다고 하는데, 그러므로 우리가 보기엔 충분히 뉴욕을 여행중이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여행하고  싶다'라는 아내의 말을 옮겼다. 몇 년간 지내다 보면, 생활인이 되고 만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여행자라고 할 만하지 않는가.  

 

 

 

인생이라는 여행은 먼저 도착한 이들의 어마어마한 환대에 의해서만 겨우 시작될 수 있다. (중략) 충분히 성장하면 인간은 지구에 새로 도착한 여행자들을 환대함으로써 자신이 받은 것을 갚는다. (138페이지) 

 

내가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과거에 대한 후회에 미래에 대한 불안, 우리의 현재를 위협하는 이 어두운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일종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 낯선 곳에서 잘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먹을 것과 잘 것을 확보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오직 현재만이 중요하고 의미를 가지게 된다. (109~110페이지)

 

발췌 문장에서처럼 '환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겠다. 이기호 작가의 소설에서도 환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환대란 반갑게 맞아 정성껏 후하게 대접한다는 뜻을 가졌다. 사람들은 여행자들에게 관대한 편이다. 지갑을 잃어버린 여행자에게 버스비를 내주는 것, 이십 년 전 발리를 여행하는 저자에게 현지인 남성이 베풀어 준 친절. 이 모든 것이 환대다. 환대해 준 사람에게 갚기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게 또한 환대라고 했다. 여행의 묘미는 이러한 신뢰와 환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겠는가.

 

여행은 일상에서 결핍된 어떤 것을 찾으러 떠나는 것이라고 했다. 여행지에서 아무도 아닌 존재가 되어 나를 되돌아보는 것.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는 곳에서 벗어나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것. 비로소 나의 내면과 가까이 하는 것이 여행이라 할 수 있겠다. 지난 주말에 1박 2일간의 짧은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다음 여행을 계획한다. 그 시간들이 즐거운 이유, 여행이 주는 즐거움 때문이다.

댓글 102 7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0
구매 여행도 타고나는 것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ss99 | 2019.06.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어보면 딱히 여행체질이나 그런걸 가르쳐주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여행 체질이 있고 아님을 알수 있을거 같다.여행자의 마음과 여행하는 이유 여행하면서 얻을수 있었던 것들과 잃을수도 있을것들을 읽다보면 내가 이런 상황이었을때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혹은 어떻게 받아들었을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것..과거와 미래를 벗어난 현재를 살아가기위해 여행을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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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면 딱히 여행체질이나 그런걸 가르쳐주는건 아니지만 본인이 여행 체질이 있고 아님을 알수 있을거 같다.
여행자의 마음과 여행하는 이유 여행하면서 얻을수 있었던 것들과 잃을수도 있을것들을 읽다보면 내가 이런 상황이었을때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혹은 어떻게 받아들었을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것..
과거와 미래를 벗어난 현재를 살아가기위해 여행을 한다는 김영하 작가의 어록이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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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행의 이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ala | 2019.06.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행을 좋아하지만 내가 여행을 계획하는 이유는 단순 즐기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해서 라고만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여행을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한 구문은 '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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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지만 내가 여행을 계획하는 이유는 단순 즐기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해서 라고만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내가 여행을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한 구문은 '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생각해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 라는 구문입니다. 여행이 항상 성공적이지 않지만 그로 인해 다른 무언가 더 값진 것을 얻게 되고 그것이 나를 바꾸는 것 이라는 점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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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32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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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여행은 선택이자 현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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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99 | 2019.06.16
구매 평점5점
작가님 팬이였어요.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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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ssa78 | 2019.06.14
구매 평점5점
여행의 본질적 이유를 알게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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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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