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0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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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8쪽 | 190g | 121*216*10mm |
ISBN13 | 9788932920238 |
ISBN10 | 8932920230 |
출간일 | 2020년 04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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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8쪽 | 190g | 121*216*10mm |
ISBN13 | 9788932920238 |
ISBN10 | 8932920230 |
오래도록 깊은 여운을 남기는 쥐스킨트의 단편 소설집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 소설인 「깊이에의 강요」,「승부」,「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과 에세이 「문학의 건망증」등 총 네 편의 작품을 한데 묶었다. 짧은 이야기 뒤로 남겨진 긴 여백 속에서 작가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작품집이다. |
깊이에의 강요 승부 장인(匠人) 뮈사르의 유언 문학의 건망증 |
지인의 추천받아 구입한 깊이에의 강요.
아주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가볍지는 않다.
짧은 단편 속에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부분들을 잘 캐어보는 즐거움이 있다.
여러 단편중에 제목과 동일한 깊이에의 강요 편이 가장 좋았고 그 다음은 장인 뮈사르의 유언이
좋았다.
그리고 이 시리즈들은 책의 만듦새도 좋아서 자꾸 만져보게 되는.. !
책을 읽고
누구나의 마음 안에 자리하는 감정을 건드리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책을 관통하는 단어로 '의심'과 '불안'이 떠올랐습니다 언제든 존재를 집어삼킬 수 있는 짐승과도 같은 두 감정에 각기 다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 사로잡히고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때로는 스스로에게 속고, 속이기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명상과 심리학이 일상 가까이에 자리할 만큼 심리적으로 흔들리기 쉬운 요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잠시나마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