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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한국의 암자 답사기

리뷰 총점9.4 리뷰 21건 | 판매지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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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48g | 128*188*20mm
ISBN13 9791188292868
ISBN10 118829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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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한국의 많은 사찰과 암자들은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다. 그것은 불교가 이 나라에 들어온 지 천오백여 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수많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귀중한 문화유산이 산재한 곳이 암자와 사찰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이 오랫동안 한국의 암자와 사찰을 방문하면서 곳곳에 숨어 있는 사찰의 역사와 전설들 그리고 사찰의 각종 유산들을 소개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 깊은 산속 암자에서 만난 인연들

의상의 자취가 깃든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암자

·영산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나라 안에 가장 오래된 건물
지금은 요사채로 쓰이는 고금당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포은 정몽주가 공부한 절

백제 무왕의 전설이 깃든 미륵신앙

·사자암,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왕궁에는 5층석탑만 남고
미륵산 남쪽에는 사자암이
석불사에는 연동리 석불좌상이

벼랑끝에 자리한 원효와 의상의 전설을 담은 산사

·정취암, 경남 산청군 신등면 정수산
쇠못을 쓰지 않고 지은 대웅전
새신바위에 글씨는 보이지 않고
진달래꽃이 아름다운 산

번거로운 마음을 씻어내는 해탈의 바다

·금강암,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전산
의상대에서 바라보는 빼어난 낙안 벌판
금전비구에서 유래된 금전산
통일신라 때 선풍을 떨쳤던 금둔사

도인들이 숲처럼 모여들었던 곡성의 도량처

·길상암,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동악산
요사채 툇마루에 앉아서
16아라한들의 거처 길상암
곡성의 진산 동악산

그림 같은 남해를 바라보는 미륵

·도솔암, 경남 통영시 미륵산
미륵산에는 미륵불이 살고
가야총림의 피난처였던 도솔암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모두가 인연에 의해서 존재하고

마애불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불심이 깃든 곳

·골굴암,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함월산
세계 유일의 수중릉
단풍이 손짓하는 산행길
달을 머금었다가 토하다
잠시 개었다가 다시 비오고(시晴시雨)

백제 초의선사의 숨결이 서려있는 암자

·청련암, 전북 부안군 진서면 능가산
부안삼절 중의 하나인 이매창
바람결에 우수수 나뭇잎이 떨어지고
큰 산이 첩첩이 쌓이고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어가면
가물가물한 그 아름다운 문살

찬란한 해돋이와 영취산 흥국사를 찾아서

·향일암,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
진남관을 바라보며 회상에 젖는다
봄의 진달래가 아름다운 영취산
찔레순이 피어나는 원통전 마루에 앉아

통일로 가는 길목엔 용미리 석불만 남아 있고

·도솔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고령산
됫박고개 너머에 보광사가
게 눈 속에는 연꽃이 없다
영험이 있는 용미리 석불
정상에는 오를 수 없다

지장보살의 영험이 깃든 민중의 사찰

·도솔암,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
모양성에는 여름햇살만 남아 있고
일몰이 아름다운 선운산 낙조대
미륵비결이 숨어 있는 마애여래불
복분자술이 한국의 대표주
삼천여 명의 스님이 머물렀다는 선운사

연기·원효·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한 전통 암자

·사성암, 전남 구례군 문척면 오산
세월을 기다리지만
금자라 형국인 오산
구름은 바람 속에 흘러서 가고
부도 중의 부도인 동 부도

남해에 숨겨놓은 해수관음보살상의 불심도량

·보리암, 경남 남해군 상주면 금산
남해 금산 보리암에 아침햇살은 빛나고
비단산이란 별칭을 가진 남해 금산

편백나무 숲 무성한 아름다운 전통 암자

·백련암, 충남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
마곡사 가는 길에서 길을 떠올리며
만인들이 구할 산 무성산에 올라
봄 마곡사, 가을 갑사라는데
김구선생이 숨어 지낸 절

신라부터 이어온 실상산파의 수행처

·백장암,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실상사, 신라 최초의 구산선문
백장암, 약수암, 신라고대의 수행처

기도발이 잘받는 추월산의 암자

·보리암, 전남 담양군 용면 추월산
보리암 정상에서 본 평화로운 세상
기도발이 잘 받는 수도처, 보리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금성산성과 보국사

다섯 보살이 머문다는 오대산의 암자

·중대 사자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청량선원淸凉禪院에서 달마실을 하며
단풍으로 곱게 물든 적멸보궁
다섯 보살이 머문다는 오대산 신앙
적멸보궁이 있는 상원사

신라 풍수지리의 명당터

·수도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
청암사, 소나무와 전나무로 둘러싸인 한 폭의 그림
수도암은 어디에 있는가?
풍수지리의 명당, 수도암터

주왕이 흘린 피는 수진달래 되어 피어나고

·주왕암,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
가장 작은 면적의 주왕산 국립공원
빼어난 아름다움이 있는 주왕산
주왕의 전설이 서린 주왕굴

비슬산 깊은 곳에 전통 수도도량으로 남은 곳

·도성암,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억새꽃 만발하 비슬산 가는 길
암괴류를 지나 대견사터를 찾아서
비슬산은 왜 비슬산이 되었나?
신라 천년고찰 유가사

『삼국유사三國遺事』가 쓰인 인각사 옆 산속 암자

·거조암, 경북 영천시 청통면 팔공산
거조암에는 오백나한이
길이란 만드는 것이다
오늘이 오늘이소서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깊은 산속 암자에서 만난 인연들

세상을 잠시 벗어나 가고 싶은 곳, 가서 천 가지, 만 가지로 흩어지는 마음 내려놓고 쉬고 싶은 곳이 저마다 있을 것이다. 내게는 그런 곳이 암자다. 그때마다 여정을 잡았고 암자를 찾았다. 그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사람의 인연이란 시절 인연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차를 마시는 방 위태롭기가 나뭇잎 같고, 작은 초가집에는 싸리문도 없다”던 옛날의 일지암을 떠올리며 눈을 들러 방을 보니 작은방 안에서 두 스님이 담소 중이다. 일지암의 마루에 배낭을 내려놓고 가만히 앉았다. 어디서 오셨느냐고 묻는다. 그런데 한 스님이 어디서 많이 본 스님이다. 어떤 스님일까? 그러나 생각이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그런데 누군가 “신정일 선생님” 하고 내 이름을 부르자, 앞에 앉아 계시던 스님이 “신정일 선생님이라고요?” 하시더니 몸을 내미시며 “저 선생님 실상사에서 몇 년 전에 만났지 않습니까?”라고 반가워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실상사와 함께 만났던 순간이 홀연히 떠올랐다. 실상사에 계시다가 서울로 가셨고, 지금은 잠시 일지암에 계신다는 법인 스님이었다. 아하! 그렇구나. 세월은 만남과 함께 망각들을 예비해두고 있다가 어느 사이 그 뒤편으로 물러나고 말아, 몇 달, 혹은 몇 년을 지나지 않아 얼굴도 이름도 잊어버리게 만드는구나.

잊음이란 무엇일까? 옛사람은 “잊어버릴 줄 모르는 이 마음이 슬픔이오”라고 말했고, 니체는 “망각하는 법을 배우라”라고 우리에게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인연이란 것이 참으로 신기한 것이라서 만나서 사는 동안은 그렇게 절실하다가도 잠시만 못 만나면 서서히 잊혀져서 기억의 잔해만 남아 마음속을 떠돌다가 흩어져 버리기도 하고 또 어느 날 문득, 다시 만나기도 한다는 것을 새해 첫날 대흥사의 일지암을 오르고 내리며 깨달았다. “나는 고독하게 수 천리 흰 구름의 길을 가노라”라고 말하며 먼 길을 떠났던 붓다의 말과 함께 부휴자浮休子 성현成俔의 말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산다는 것은 떠돈다는 것이고, 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9.4

혜택 및 유의사항?
신정일의 한국의 암자 답사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0.07.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멀리로 태백, 소백의 백두대간이 지리산으로 흐르고 낙동강의 물줄기가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천둥산은 안동의 서쪽에 있다. 그 산에는 봉정사, 개목사와 같은 고색창연한 옛 절과 함께 한 번 본 뒤에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암자인 영산암이 있다.천등산 (575m )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소나무와 잡목들이 울창하고 산새가 온화하며 수려하다. (-19-)보광전(보물 제1570 호) 앞에 두 개의;
리뷰제목


멀리로 태백, 소백의 백두대간이 지리산으로 흐르고 낙동강의 물줄기가 어슴푸레하게 보이는 천둥산은 안동의 서쪽에 있다. 그 산에는 봉정사, 개목사와 같은 고색창연한 옛 절과 함께 한 번 본 뒤에는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암자인 영산암이 있다.천등산 (575m )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소나무와 잡목들이 울창하고 산새가 온화하며 수려하다. (-19-)


보광전(보물 제1570 호) 앞에 두 개의 석탑이 서 있는데 모두 한 개의 석탑이 아니라 여러 ㄷ곳에서 가져다 짜 맞춘 석탑들이다. 석탑 속에 숨어 있는 사천왕상이 너무 재미있다.석탑을 손에 들고 서 있는 사천왕상은 다른 데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이 절 보살의 마로는 탑의 부재들이 거의 다 있어서 다시 세울거라고 하지만 어느 세월에 잃어버린 그 형제들을 다 찾아내서 세울 수 있을지 기다려 볼 일이다. (-263-)


암자는 인기척이 드물고,산새가 우거진 곳에 가지잡고 있을 때가 많다.도로가 닦여져 있지 않은 온전히 자연 그대로의 흙길, 모랫길, 온전히 혼자만의 수행을 하는 불자들, 오랫동안 불자로서 수행을 해왔던 스님들이 암ㅈ바를 거쳐로 삼아서, 자급자족을 통해 살아왔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암자보다, 이름조차 모르는 암자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남아 있다. 실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암자들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절과 끼어 있어서 암자 답사와 오래된 절을 함께 보면서, 그 와 함께 하는 암자 주변의 명소와 자연산세를 동시에 살펴 볼 수 있다.그중에서 안동과 청송에 있는 암자들을 살펴보게 되었다.그리고 이 두 암자는 의상대사의 삶과 교차하게 된다.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영산암이다. 이 주변에는 봉정사가 있으며, 봉정사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또한 암자 주변에는 산세가 우겨져 있으며, 인기척이 뜸한 곳이기도 하다.명상하고, 산책을 즐기면서,온전히 암자 주변의 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다. 화엄종을 일으킨 의상대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서, 봉정사 뿐 만 아니라 천년고창 부석사도 같이 보면 금상첨화이다.


국립공뤈 중에서 가장 작은 면적의 주왕산 국립공원에 가면 수진달래가 피어있는 주왕암이 있다.지금은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있어서 대구까지 빠른 시간내에 갈 수 있다.하지만 주왕암으로 가는 길은 2차선 꼬불꼬물한 길이며, 사람들이 거의 안다니는 좁은 도로이기도 하다. 산새가 우거진 주왕산 국립공원을 통과하게 되면,주왕암을 둘러싼 역사적인 흔적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주왕의 피가 서려 잇는 곳, 아픔과 슬픔이 있는 곳이면서,고요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암자가 가지는 고유의 가치를 접목시킬 수 있는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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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암자의 정취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유*카 | 2020.07.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 작가가 쓴 암자 답사기이다. 평소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머리도 번잡해질 때 훌쩍 자연속의 암자로 가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듯 싶어 읽게 되었다.책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암자 21곳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체로 우리 나라 불교 중흥기에 지어진 것이라 그런지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리뷰제목

이 책은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인 신정일 작가가 쓴 암자 답사기이다. 평소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머리도 번잡해질 때 훌쩍 자연속의 암자로 가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듯 싶어 읽게 되었다.

책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암자 21곳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대체로 우리 나라 불교 중흥기에 지어진 것이라 그런지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건축물들이다. 몇 군데는 등산하러 가 본 적은 있는데 이러 저러한 암자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암자들이 모두 자연 속에 있기에 주변에 들어가는 산이나 벌판의 형세라든지 풍경이 그려져 있고 본절에 얽힌 역사 이야기나 전설들, 암자의 모습이 펼쳐져 있었다. 암자에 딸린 국보나 보물 등 문화재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우리 나라 곳곳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보면 아기자기한 문화유산이 많은 듯하다.

책에 소개된 여러 암자 중에서 기도발이 잘 받는 추월산의 암자나 지장보살의 영험이 깃든 도솔암, 편백나무 숲 무성한 백련암, 다섯 보살이 머문다는 오대산의 암자에 눈길이 갔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저자가 실제로 보고 느낀 암자의 소회가 사진 속에 함께 묻어나는 점이었다. 고즈넉하고 아담하면서도 풍취가 있는 여러 암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었다.

시간 되면 책 읽어보며 찍어 둔 몇 군데를 맑은 공기속 산림욕 삼아 둘러보러 가면 정취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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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한국의 암자 답사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책***9 | 2020.07.1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한국의 명산 곳곳에는 숨은 보물들이 많다. 그 엤날 삼국 시대부터 혹은 고려를 거쳐 ,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찰과 명승지와  적멸 보궁이라 불리는 삼재를 피하는 명당도 곳곳에 존재한다. 지금도 여전히 국토 순례 중이기도 하는 저자는 한국의 많은 사찰과 암자를 두루 돌아다녀서 그 어떤 스님 보다도 지리에 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불교가 우리;
리뷰제목

한국의 명산 곳곳에는 숨은 보물들이 많다. 그 엤날 삼국 시대부터 혹은 고려를 거쳐 ,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찰과 명승지와  적멸 보궁이라 불리는 삼재를 피하는 명당도 곳곳에 존재한다. 


지금도 여전히 국토 순례 중이기도 하는 저자는 한국의 많은 사찰과 암자를 두루 돌아다녀서 그 어떤 스님 보다도 지리에 밝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약 1500여 년 가까이 되었다고 한다. 세월이 많이 흘러 무너지고 , 흩어진 탑들과 사찰들이 있으나 그래도 그곳에 가면 엤기운과  법력이 뛰어난 선사들의 기운을 서늘하게 느씰 수 있다고 하니 한번 이여름 피서지로 암자 찾아 나서기를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래 목차별로 이어지는 스토리 텔링은 지리적으로 역사 시간적으로나  문화의 보고이다. 

의상 대사 하면 떠오르는 영산암 , 영산암은 봉정사 서쪽에 있는 자조 암과 함께 봉정사의 동쪽에 잇는 부속암자로 현판에는 ' 우화루' 리고 쒸여져 있다.. 아마도 지난 세월 이곳은 스임들의 공부방으로도 추정되나 현제는 상주하는 스님은 없다.  고려말에는 포은 정몽주가 이 절에서 공부하고 수행하였다고 한다. 


백제 무왕의 전설이 깃든 미륵신앙이 있는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엔 사자암이 있다.. 마한의 왕궁터, 백제의 네 번째 도움 지로 조성되었을 것이라고 전해오는 왕궁평이 그곳이다. 남쪽으로 미륵산이 있고 금산사의 말사인 사자암이 자리하고 있다.. 삼국유사 기록에 의한 추정으로 ' 지명 법사; 기 거주하던 사찰 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내려져 오는 곳 또한 이곳이다. 


경남 산 창군 신등면 율현리에 자리 잡은 율곡사는 합천 해인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덕 여왕 (651년) 원효가 창건하였거, 930년경 신라가 망하기 직전에 감악 스님이 중창하였다. 남아 있는 절은 대웅전 하나 인대 쇠못을 사용하지 않고 지은 건축으로도 유명하다. 밤이 많이 나서 유래되는 율곡, 밤실 , 밤골로 부르는 이곳 지명과 같은 파주의 밤실 마을에서 이 이 또한 태어났다고 하고, 호를 율곡이라 짓는다..  안동에서 태어난 이황은 - 물러 나는 사내라는 뜻으로 '퇴계 '라고 지었고 , 서경덕은 그가 터를 잡은 화담 , 즉 , 꽃 피는 연못이라는 이름을 따 서 화담이라고 졌다는 일화는 또한 암자를 둘러보거나 지역을 답사하면서 알게 되는 재미있는 일화 이기도 하다. 


금정암 ,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전산에 있는 암자이고 한때 의상 대사가 수도 하였다고 전해지는 의상대 또한 이곳에서 멀지 않고 영업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풍수지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 의해 산세 지세가 좋음을 아는 옛 조상들은 그곳에 올라 상투를 풀어헤치고 동풍에 바람을 맡겨 머리를 바람에 비질하는 즐풍을 즐겼고 ,  태양의 방위에 맞춰서 하체를 네어 보이는 거풍을? 행사하였다고 기록에 나와 있다... 오늘날 일반 등산객들이 들오면 놀라 자삐질 일이 지면 풍숩이란 그런 역사와 힘을 지녔다... 태양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양기를 직접 받으려 했던 옛사람들의 간절함 또한 느껴진다.. 


지역을 동쪽으로 옮기니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함월산이 나오고 골굴암이라는 마애불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불심 가득한 장소로 기도발이 잘 받는 곳으로도 유명한 암자이다. 토함산 불국사의 유래와 신라 문무왕의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 왜구를 지키려는 신념으로 무덤은 현재 대와 암에 위치를 잡았고  그 뒤를 이은 신문왕이 그 뜻을 기려 지은 절이 감은사이다.  굴 굴암의 마에불 , 관련하여 부처 이야기이다. 기원전 7 개세 기경 히말라야 남쪽 , 정반 왕의 아들이었던 싯다르타 ( 모든 일이 뚯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훗날 출가하여 깨달을 음 얻어 붓다가 되었고 그를 석가모니라고 사람들은 불렀고 그 뚯은 ' 석가족의 성자 '라는 뚯이라고 한다. 이후 깨달음을 다서 재자에게 설 하기로 하혔는데 다음과 같다. 


' 태어남은 괴로움이다. 늙음은 괴로움이다. 불행은 괴로움이다. 병듦은 괴로움이다. 죽은은 괴로움이다. 근심 , 슬픔 , 불행은 괴로움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괴로움이다.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괴로움이다. 집착하는 것이 괴로움이다.' 


이러한 괴로움을 간다히 말하면 오온 이락 하였고 , 붓다는 그것의 고열이 불교의 처음과 끝임을 설파하였다.. 그것이 사제인 고제, 집제, 멸제, 도제이며 제는 곧 진리라고 말한 것이다.. 


계속해서 백제 초의 선산의 숨결이 서려있는 암자라는 청련암은 전북 부안군 진사면 능가산에 위치해 있다.. 

백제 성황 31년인 553년에 초의 선사가 창건했고 선실이 처음 지어진 연대는 불명확하다고 한다.  1929년엔 독립 운동가들이 이 암자를 많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백관수 , 송진우, 여운형 , 김성수 등이 한때 은신처로 사영하였고 그 후 만허 , 해안 스님 등이 독거 선실로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근대에 들어 인촌 김성수 선생이 공부하였다는 수많은 고시 지망생들이 이곳을 거쳐 같고 사실 또한 많은 인물이 이곳을 통해 배출되었다라고도 전해 진다.. 명당은 명당인 셈이다. 


이밖에도 찬란한 해돋이가 일품인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의 향일암과 영취산 흥국사와 ,, 

원효 , 도선 진각 국사가 수도한 전통 암자인 사성암은 전남 구레군 문척면 오산에 있다.. 


경남 남 헤로 방행을 바꾸면 , 남해 상주면 금산에 위치하고 있는 보리암은 , 해수 관음보살상의 불심 도량이다. 

이곳 이름의 유래는 금 사은 681미터의 야트막한 동산이지만 금강산에 빗대어 빼어난 풍광으로 ' 남해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빼어나다. 한번 여름 휴양지로 가는 길에 들어 봄지 한 지명이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은 명산 중의 또 하나의 명산이다. 중대 사자암은 그곳에 있고 다섯 보살이 머문다는 오대산의 암자이다. 


여기서 여행의 정의를 한번 살펴보자 " 여행이란 어떤 장소에서 그와 떨어진 다른 장소를 가기 위해 향하는 예정이다...."라고 [리트레 사전]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늘 여행을 떠나는 것일까 오는 것일까.. 


평창 상원사 청량선원에 들면 우선 하여야 할 것이 저녁 하늘이 뉘엿뉘엿 질 무렵 달 마실을 하는 것이다.. 엣말로 흡월정이리고도 하는 달의 기운을 받는다라는 말이 전해 진다.  상원사에는 범종이 있다. 이 또한 나라안 제일가는 종으로서 경주의 에밀리 종과 상원사의 범종이 그것이다. 청아함 그 자체인 범종을 들으며 오대산 답사로 나아가면 신선이 따로 없지 않은가... 


오대산은 또한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나라안에서 가장 신령스러운 산으로 삼신산에 든다 엤부터 이곳은 삼재가 들지 않는 명당터이다.. 그래서 산아래 월정사 옆에다가 사고를 지어 역조 실록을 갈무리하고 관리를 두어 지키게 한 것도 선견 지명이다. 


이곳은 또한 석가 열의 왼쪽에 자리하고 지혜를 다스 리는 보살로 추앙받는 문수보살이 머무는 곳이라고 한다.

오대산의 으뜸 봉우리인 비로봉의 산허리에 자리 잡고 있는 중대 사자암을 지나 오르면 " 적명 보궁" 이 니타 나며 이곳이 일찍이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지고 온 석가모니의 정골사리를 모신 곳이라는 이야기이다.. 세조와도 인연이 있는 이곳은 단종을 유해하고 나고 종기가 난 세조가 치유차 월정사를 참배하고 상원사로 가는 계곡길에 마주한 자가 바로 문수보살이었다는 애기가 전해지고 종기는 싯은 듯이 나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방문할 떼 고양이에 의해 자객의 살수를 막을 수 있었던 왕은 그 터를 묘(고양이) 전으로 내렸으며 , 그 뒤 서울에서도 여러 곳 묘전을 마련하였고 지금의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도 묘전 50경을 내려 그 고양이들을 키우는 비용에 스게 하여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오대산이 그러하다면 신라고도 1000년을 이겨낸 명당터는 어디 일까 , 바로 경북 김천시 중산면 수도산에 자리한 수도암이다. 지금껏 와와 세손이 자리 잡아 명명 대손을 누리는 명당터로로 이름이 높고 , 풍수지리학의 원조인 도선 국사가 청암사를 창건하고 수도처를 찾아 수도산을 헤매 인후 지금의 이 절터를 찾아내었다고 한다. 


수도암터는 풍수지리상 옥녀 직금형, 즉 옥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이라고 한다. 멀리 보이는 가야산 상봉은 실을 거는 끌게 돌이 되고 뜰 앞의 동서 양탑은 베틀의 두 기둥 , 대적 광전 불상이 놓인 자라는 옥녀가 않아 배를 짜는 자리가 된라는 뜻으로 전해 진다. 


자 , 이젠 어느덧  명산 대첩 , 적멸 보궁의  영험한 명당터 , 현세를 유지하고 미래에도 올바른 방향을 점지해 줄 것으로 믿는 기운 좋은 절터와 암자를 한번 찾아 길을 나서 볼 차례이다. ( 직장인은 미리 휴가 계획을 , 자유인은 시간과 노잣돈을 마련하고 ,  친구가 필요하면 , 길 동무를 주위에서 찾아보시길 ,,, )   글에는 약 21 곳의 나라안 명산과 암자를 기록해 놓았지만 ,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은 암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도  탐험과 답사를 병행하고 있는 저자의 끈기와 노력에  심심한 경의를 또한 표하는 바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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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답사기임에도 암자보다는 주변에 대한 글이 더욱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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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초*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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