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고양이 철학

고양이 철학

: 고양이와 삶의 의미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192
베스트
철학/사상 top100 10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76g | 140*210*20mm
ISBN13 9788961473828
ISBN10 8961473824

이 상품의 태그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10,800 (10%)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상세페이지 이동

IB를 말한다

IB를 말한다

17,100 (10%)

'IB를 말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13,500 (10%)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말 어감사전

우리말 어감사전

15,300 (10%)

'우리말 어감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느린 학습자의 공부

느린 학습자의 공부

13,500 (10%)

'느린 학습자의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예술, 역사를 만들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

30,600 (10%)

'예술, 역사를 만들다' 상세페이지 이동

불안

불안

12,600 (10%)

'불안' 상세페이지 이동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15,750 (10%)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상세페이지 이동

뜻밖의 계절

뜻밖의 계절

11,520 (10%)

'뜻밖의 계절' 상세페이지 이동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14,220 (10%)

'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상세페이지 이동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13,500 (10%)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의사 어벤저스 1

의사 어벤저스 1

13,320 (10%)

'의사 어벤저스 1' 상세페이지 이동

모모와 토토

모모와 토토

13,500 (10%)

'모모와 토토' 상세페이지 이동

미래가 온다, 뇌과학

미래가 온다, 뇌과학

13,500 (10%)

'미래가 온다, 뇌과학' 상세페이지 이동

그날, 그곳에서

그날, 그곳에서

11,700 (10%)

'그날, 그곳에서' 상세페이지 이동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17,820 (10%)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배움의 발견

배움의 발견

19,800 (10%)

'배움의 발견' 상세페이지 이동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11,700 (10%)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상세페이지 이동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15,300 (10%)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만들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엔트리와 40개의 작품들

만들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엔트리와 40개의 작품들

16,200 (10%)

'만들면서 배우는 인공지능 엔트리와 40개의 작품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양이에게는 철학이 필요 없다. 고양이는 자신의 본성을 따르기 때문에 삶이 자신에게 주는 것에 만족한다. 반면 인간에게는 자신의 본성에 대한 불만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 예상대로 그 결과 비극적이고 우습게도 인간 동물human animal은 자신이 아닌 어떤 것이 되기 위한 분투를 결코 멈추지 않는다. 고양이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pp.8,9

어리석은 사람들은 고양이가 철학을 하지 않는 이유가 추상적 사고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능력을 가지고도 여전히 세상을 편안하게 살아가는 고양잇과 동물을 상상해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이 철학을 하기 시작한다면 철학은 환상소설의 재미있는 한 분야가 될 것이다. 이 고양이 철학자들은 철학을 불안의 해결책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일종의 유희로서 철학을 할 것이다.
---pp.9,10

미셸 드 몽테뉴는 고양이에 대한 그리고 철학의 한계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보여준다. 그는 “내가 고양이와 놀 때, 내가 고양이를 데리고 노는 게 아니라 고양이가 나를 데리고 노는지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썼다.
---pp.15,16

행복은 인간에게는 만들어낸 상태인 반면 고양이에게는 타고난 조건이다. 부자연스러운 환경에 갇히지 않는 한, 고양이는 결코 지루해하지 않는다. 지루함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남으로써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반면 고양이는 자기 모습 그대로 행복하다.
---pp.43,44

개와 달리 고양이는 인간의 일부가 되지 않았다. 고양이들은 우리와 상호작용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우리를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우리와 달리 그들은 자기 존재의 가장 심원한 수준에 존재한다. 그들은 인간 세계로 들어와서, 우리가 인간 세계 너머를 볼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지 않으면서, 우리의 초조한 행복 추구가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를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
---pp.44,45

그렇지만 존슨은 기분 전환 이상의 것, 오직 고양이 동반자만이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어느 좋은 가정의 젊은 신사”가 미쳐버려 고양이를 총으로 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존슨은 “하지만 하지는 총에 맞지 않을 거야. 아니, 아니. 하지는 총에 맞지 않을 거야”라고 중얼거렸다. 하지는 존슨에게 생각으로부터의 휴식을, 그리하여 인간이라는 것으로부터의 휴식을 주었다.
---p.72

고양이가 행동하는 한결같은 방식으로 판단하면, 사심 없는 고양이의 상태는 선불교의 “무심無心no-mind” 상태와 공통점을 가진다. “무심”을 이룬 사람은 무심한 것이 아니다. “무심”은 번뇌 없는 집중 ? 달리 말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빠져든 것 ? 을 의미한다. 인간에게 이런 상태는 좀처럼 자연스럽지 않다.
---p.106

그녀는 많은 여성 연인을 만나고 몇몇 게이 남성과 지속적인 우정을 유지했지만, 그녀가 동물들과 누렸던 동료애를 찾진 못했던 것 같다. 그녀는 열정적으로 고양이들을 사랑했고, 그들이 “인간이 줄 수 없는 것을 작가에게 준다”고 썼다. 그것은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방해하지 않는, 거의 움직이지 않는 고요한 바다만큼 평화롭고 변하지 않는 동료애였다.”
---p.116

만약 고양이가 인간의 의미 추구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는 그 어리석은 짓에 대해 기꺼이 가르랑거릴 것이다. 어쩌다 주어진 고양이로서의 삶은 그에게 충분히 의미가 있다. 반면 인간은 자신의 삶을 능가하는 의미를 찾지 않고는 못 견딘다.
---p.169

좋은 삶은 당신이 살 수도 있었을 또는 이제 살 수도 있는 삶이 아니라 이미 살고 있는 삶이다. 고양이는 자신이 살지 않은 삶을 아쉬워하지 않으므로, 여기서 고양이는 우리의 선생이 될 수 있다.
---p.174

인간에게 관조는 삶에서 벗어나는 일인 반면 고양이에게 그것은 삶 자체의 감각이다. 메이오는 언제나 위험 속에서 살았고 창밖 난간 위에 위태롭게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세상을 내려다보며 의미를 찾지 않았다. 고양이는 의미를 찾는 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혼란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삶의 의미는 우연히 찾아와서 그게 무엇인지 당신이 알기 전에 사라져버리는 촉감과 향기다.
---p.17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설사 당신이 고양이를 싫어하더라도, 특히 고양이를 싫어한다면,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 로버트 암스트롱 (『더 파이낸셜타임스』)
“그레이의 책은 이 기이한 팬데믹 상황을 위한 완벽한 책이다.”
- 팀 아담스 (『디 옵저버』)
“왜 인간은 고양이처럼 될 수 없을까? 이것이 철학, 소설, 역사, 회고록이 생생하게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을 꿰뚫고 있는 질문이다. 『고양이 철학』에는 깊이와 가벼움, 신랄함과 다정함, 재치와 비애가 훌륭하게 뒤섞여 있다.”
- 재인 오그래디 (『데일리 텔레그래프』)
“언뜻 보기에 『고양이 철학』은 그레이의 하나의 출발처럼, 즉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끝없는 탐구에서 고양이가 인간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에 대한 장난스런 탐구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진정한 그레이 스타일로 바로 이러한 탐구 자체가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기민한 비평가인 그레이는 언제나 고상한 계획과 그에 따른 의도치 않은 결과를 재빨리 해체해왔다.”
- 제니퍼 설러이 (『뉴욕타임스』)
“고양이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다는 이 새로운 이야기는 예상대로 철학자 존 그레이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가르쳐준 것과 밀접하게 일치한다. 하지만 그의 이전 책들이 무엇이 좋은 삶인지에 대한 그의 생각을 이따금 암시하는 정도라면, 이 책은 이 주제를 가장 직접적이고 본격적으로 다룬다. 만약 당신도 나처럼 그가 현존하는 가장 중요한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그가 무슨 말을 할지 무척이나 알고 싶을 것이다. 이 경건한 시대에 도덕적 신념의 값싼 위로에 대한 그의 공격은 활기를 북돋워준다.”
- 제임스 매리어트 (『더 타임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2점 9.2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