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9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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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48g | 148*210*20mm |
ISBN13 | 9788968333347 |
ISBN10 | 8968333343 |
발행일 | 2021년 09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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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48g | 148*210*20mm |
ISBN13 | 9788968333347 |
ISBN10 | 8968333343 |
여는 글 봄 3~5월 3월 3일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_ 한 종이 멸종하면 다른 종도 사라져 3월 11일 후쿠시마 사고일(2011)_ 방사능 오염수를 먹게 될 수도 3월 20일 세계 참새의 날_ 참새와 인간은 공생 관계 3월 21일 국제 숲의 날_ 댐이자 탄소 저장고인 숲 3월 22일 세계 물의 날_ 모든 생명체에게 꼭 필요한 물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_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기상이변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_ 종이 덜 쓰는 건 곧 나무를 심는 것 4월 5일 식목일_ 개화 시기가 빨라져 식목일을 앞당기는 추세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_ 보건은 사회 시스템 전체를 흔드는 문제 4월 22일 지구의 날_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 날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_ 이제는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한 때 4월 25일 세계 펭귄의 날_ 펭귄의 밥을 빼앗아 먹는 인간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_ 지구온난화로 등장한 슈퍼 말라리아? 5월 첫째 주 일요일 국제 퍼머컬처의 날_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농사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 공정 무역의 날_ 불공정한 거래는 생태계마저 망가뜨리고 5월 20일 세계 벌의 날_ 수많은 과일과 채소의 운명은 벌에게 5월 22일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_ 생명의 그물망으로 연결된 모든 생물 5월 23일 세계 거북의 날_ 이제는 인간이 거북의 최대 포식자? 5월 마지막 수요일 세계 수달의 날_ 수달이 산다는 건 하천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의미 여름 6~8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_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최고의 운송 수단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_ 깨끗한 환경을 위해 연대하는 전 세계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_ 해양 생물은 돌고 돌아 인간에게로 6일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_ 사막화되는 지역이 늘어날수록 황사도 심해져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_ 기후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난민도 증가 6월 28일 철도의 날_ 철도, 버스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교통수단 7월 3일 국제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_ 아주 잠깐 쓰고, 아주 오랫동안 썩지 않는 것 7월 26일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_ 해안 생태계 보존부터 탄소 흡수까지 7월 29일 국제 호랑이의 날_ 아시아 최상위 포식자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 8월 8일 국제 고양이의 날_ 나라마다 제각각인 고양이의 날 8월 10일 세계 사자의 날_ 오락과 유희를 위해 희생당하는 동물들 8월 12일 세계 코끼리의 날_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들 8월 22일 에너지의 날_ 대정전이 가져올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가을 9~11월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_ 소비를 줄이고, 쓰레기를 현명하게 처리하기 9월 16일 국제 오존층 보호의 날_ 오존층 보호에는 전 지구적 차원의 대응 필요 9월 셋째 주 토요일 국제 연안 정화의 날_ 반려동물처럼 이제 해변도 입양하는 시대 9월 22일 세계 코뿔소의 날_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의 거래를 금지해야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_ 전기차는 무조건 친환경? 9월 29일 음식물 쓰레기의 날(덴마크)_ 어디에선 낭비되고 어디에선 부족한 식량 문제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_ 고기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만이라도 5·10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 철새의 날_ 1년에 두 번, 새들의 대이동을 지켜줘야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_ 모든 인간에게는 굶지 않을 권리가! 10월 17일 국제 빈곤 퇴치의 날_ 기후변화와 환경오염도 빈곤의 원인 10월 21일 세계 지렁이의 날_ 지렁이는 ‘소리 없이 땅을 일구는 농부’ 10월 31일 세계 도시의 날_ 안전하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주거지 만들기 11월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_ 아직 전 세계 45억 명에게 깨끗한 화장실이 필요해 11월 넷째 주 금요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_ 인공물의 무게가 자연물의 무게를 넘어선 인류세 겨울 12~2월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_ 무한히 많은 생명을 키우는 흙 12월 11일 국제 산의 날_ 산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_ 사라지고 있는 습지 2월 셋째 주 일요일 세계 고래의 날_ 고래가 사라지면 생물학적 펌프도 사라져 2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_ 북극곰은 북극권 해양 생태계의 지표 참고 자료 |
표지가 너무나 귀여운 책입니다. 초등고학년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어 선택했습니다. 1년, 4계절, 달력에 따른 환경에 관련한 날을 차례로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세계 달력의 환경에 대한 날을 짧은 글로 볼 수 있어서 아이와 볼 때 부담감이 없어요. '세계 지렁이의 날' 같은 생각지도 못한 주제에 웃음이 나기도 했는데 환경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모두가 연결되어 있고 지금 실천해 나가야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환경이기에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움직 일 수 있도록 마무리 짓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있는 달력의 여러 가지 주제의 환경보호 날을 보면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환경보호의 관점이 얼마나 작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저자 최원형은 자작나무 숲에서 '큰유리새'를 만난 계기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일어난듯합니다. 잡지 기사, KBS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서울시 환경정책위원회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환경책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에서 '큰유리새'의 울림을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만 같아 보입니다.
다소 무겁고 진지한 내용과 주제를 특유의 밝고 경쾌한 어채로 풀어나가며 재미를 느끼고 '관심'과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아이와 계절마다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도와줄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돼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도록 부록에 참고 도서와 자료를 자세하게 기록해 놓은 점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일 년 내내 가까이에 두고 보면 더욱 좋겠어요!
#달력으로배우는지구환경수업 #최원형 #블랙피쉬 #환경보호 #문화충전 #환경보호책 #지구사랑 #자연보호
청소년과 초등6학년의 아이가 있는 저희집에서 함께 볼수 있는 좋은 책을 발견했어요!
큰아이는 비문학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아마 그냥 책만 줘도 즐겁게 읽을것 같지만
비문학은 어렵고 교과서 같은거라고 생각하는 둘째 어린이에게는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들이 필요하거든요 ^^ 두 아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은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입니다.
세계 51가지 기념일로 쉽게 시작하는 환경 인문학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 환경 수업
최원형 지음
초6 아이가 스스로 본인을 Z세대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아들아~ Z세대는 어떤 세대인거야?" 라는 말로 책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본인이 Z세대라고 말하지만 과연 Z세대의 아이들의 특징은 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않은 모양이예요~ 그러면서 하나씩 대화거리가 생기는거겠죠?
이 책을 쓴 선생님이 바로 요즘 아이들에게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위해 책을 썼다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한꺼번에 51개의 기념일을 모두 꺼내 보이기에는 분명 지루해 할거란걸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식탁위에 놓고 하루에 한 두개 정도 이야기로 나눠보려고 해요.
책은 엄마가 읽는다. 너는 듣고 네 생각을 말해주기만 하면 된다! ^^
특히 요즘 이슈가 되는 이야기거리들로 대화를 나누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봤어요.
이슈가 아니라면 달력에 있는 기념일이니 그 해당하는 날짜나 비슷한 시기에 말을 꺼내보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사실 지구환경수업 이라는 제목 때문에 환경에 관련된 내용만 나올줄 알았는데,
환경인문학책이였습니다. 세계난민의 날, 빈곤퇴치의 날, 세계 평화의 날 등 성인은 관심(부정이든 긍정이든)을 갖는 부분이지만 아이들은 무심코 지나치는 관심 밖의 날들이 있어서 더욱 마음에 쏙~ 들었어요.
6월20일 세계 난민의 날 (World Refugee Day)입니다. 저도 물론 몰랐어요. 하지만 난민은 요즘 우리에게 코로나19 만큼 핫한 이슈죠. 탈레반으로 인한 난민은 가장 최근의 이야기고 제주도로 내전을 피해 정착해서 난민 신청을 한 경우도 있지요. 그런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물론 난민의 정의뿐만 아니라 세계 난민의 날이 정해진 배경까지도 잘 나타나 있어서 아이의 배경지식의 확장은 당연히한것 같아요.
그리고 지구를 위한 오늘의 실천이 항상 뒷 따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그래서? 그래서 내가 해야 할일이 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라고 생각 할수 있어요.
저희 아이만 그런건 아니겠죠? ^^;;;
친절히 안 내해 주고 있습니다.
후원하기와 이주민들에 대한 역지사지의 마음 갖기.
후원은 아이가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역지사지의 마음은 지금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갖음으로서 바람직한 사고형성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곧 다가오는 9월 셋째 주 토요일의 국제 연안 정화의 날 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어요.
워낙 잘 안내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 간식 먹는 시간에 쭉 함께 읽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해변을 입양해서 깨끗히 유지 시킨다는 취지가 저 역시 맘에 들더라구요.
바닷가에 살거나 혹은 자주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아이들과 참여해보면 그리고 그것이 대를 이어진다면 해안은 언제나 깨끗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더라구요. 물론 이 또한 Z세대와 그들의 부모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부분이 될듯요.
저희 동네도 차로 2~30분만 가면 해변이 있어서 가끔 산책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젠 쓰레기봉지도 함께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치코밍! 플로깅! 줍깅!
이 내용을 보며 아이가 지난번에 본 예능프로그램을 기억해 내더라구요. 그때 해변가 청소하면서 엄청난 쓰레기와 씨름하던 연예인을 말이죠. 우리도 앞으로 실천해보자 하니 흔쾌히 좋다라고 말하는 아들입니다.
이제 엄빠만 준비하면 되는거네요. ㅎㅎ
산책이 그냥 손잡고 걷지만 말고 쓰레도 함께 주우면서 해보도록! 책을 읽으면서 바로 실천 할 수 있는것들을 찾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책에서는 계절별 월별 우리가 알아야 할 특별한 날들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소개 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손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열두달 to do list를 안겨주네요.
매월 실천해 보고 아이와 꼭 이야기 나눠보는 실천을 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책 한권이 아이와 저에게 지구 환경에 대한 시야를 확장 시켜주고, 실천 할 수 있는 거리를 건네주네요.
행동하고 실천하는 요즘아이들, Z세대를 위한 환경 지침서가 되어줄것 같습니다..
환경 교육, 환경을 위한 생활속 실천 습관 획득, 환경 인문학으로 필수교양서 등..
청소년들에게 추천 하고싶은 책입니다.
아들아! 책 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