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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리뷰 총점9.6 리뷰 41건 | 판매지수 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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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32위 | 자연과학 top2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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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64g | 145*220*30mm
ISBN13 9791155814512
ISBN10 11558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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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서문 평화는 그저 생각의 흐름이다

1부 뇌와 마음을 해부하다
1장 뇌가 멈춘 후 알게 된 뇌의 진실
2장 뇌와 마음의 메커니즘
3장 뇌 안의 네 가지 자아

2부 네 가지 캐릭터
4장 캐릭터 1: 좌뇌 사고형
5장 캐릭터 2: 좌뇌 감정형
6장 캐릭터 3: 우뇌 감정형
7장 캐릭터 4: 우뇌 사고형
8장 두뇌 회담: 전뇌적 삶을 위한 기술

3부 우리 삶 속 네 가지 캐릭터
9장 나와의 관계: 네 가지 캐릭터와 몸
10장 타인과의 관계: 네 가지 캐릭터와 인간관계
11장 단절과 재접속: 네 가지 캐릭터의 중독과 회복
12장 세대와 성격: 네 가지 캐릭터와 기술의 영향력

결론 완벽하고 온전하며 아름다운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뇌수술을 받은 후 나는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는 능력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내가 경험한 감정을 명명하는 법은 다시 다 배워야 했다. 고통의 한 요소를 설명하던 것이 기억난다. 내 심장은 빠르게 뛰고, 턱에는 경련이 일어났으며, 목 뒤에 있는 머리카락은 따끔거렸고, 손은 주먹을 꽉 쥐었으며, 피부에서는 땀이 솟아나고 있었다. 야생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동물이 된 기분이었다. 상대방을 때리고 깨물고 전력으로 공격하고 싶었다. 어머니는 그런 일련의 상태들이 분노라고 했다. 이때부터 나는 분노 회로망이 촉발된 때를 감지할 수 있었다. --- p.124

그렇지만 사람들이 왜 분노 회로망에 계속 관여하면서 그것이 작동되게 하는지 아무리 애를 써도 이해할 수 없었다. 분노는 너무 폭력적이고 내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느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분노가 촉발되는 초기 신호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내게 분노를 통제할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회로가 완전히 돌아가기 전에 정지시키면 됐다. 시간이 흐르고 내 캐릭터 2가 회복되고서는, 회로가 촉발된다 해도 특정 신경 고리가 작동했다가 완전히 멈추는 데는 90초도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124

나는 캐릭터 2가 촉발된 상태임을 인식함으로써 캐릭터 2의 적의를 완화한다. 그다음 얼른 정지 버튼을 누른다.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기 전에 캐릭터 2를 의도적으로 달랜다. 캐릭터 2의 배선에 대해 수치, 혹은 죄책감을 느껴봐야 그저 캐릭터 2를 치유하려는 시도에 성가신 일이 될 뿐이다. 그러니 캐릭터 2가 촉발되면 90초 법칙을 활용한다. 휴식 시간을 가지거나 열까지 세는 일 등으로 다시 시작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 p.229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를 쓴 뒤 책을 또 쓸 생각이 없었는데, 중요한 할 말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에겐 편도체, 해마, 전측 띠이랑이 양쪽 반구에 하나씩 있어 감정
체계가 기능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사람들 대부분이 이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적 반응성을 통제하기 힘들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선택지도 없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선택의 기저에 있는 해부학을 알면, 단순히 자극에 반응하지 않을 힘이 생길 뿐 아니라 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능력도 가지게 된다.
--- p.363

네 가지 캐릭터라는 체계에 관한 여러 아름다운 사실들 가운데 하나는, 우리 스스로 네 가지 캐릭터에 마음을 열면 네 가지 캐릭터가 아주 긍정적인 방식으로 삶의 매 순간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내부의 네 가지 캐릭터뿐 아니라 타인의 네 가지 캐릭터도 함께 사랑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 p.364

모든 인간은 네 가지 캐릭터가 있는 굉장한 뇌를 가지고 있으며, 매 순간 네 가지 캐릭터 가운데 어떤 캐릭터를 구현할 것인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 결론_완벽하고 온전하며 아름다운 364쪽

우리가 뇌를 훈련하면 네 가지 캐릭터 사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여러 뇌세포 모듈 사이에 새로운 연결을 구축하게 된다. 네 가지 캐릭터를 언제든 두뇌 회담에 불러오기 위해 이 회로망을 이용하면, 최고의 모습으로 목적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모든 인간은 네 가지 캐릭터가 있는 굉장한 뇌를 가지고 있으며, 매 순간 네 가지 캐릭터 가운데 어떤 캐릭터를 구현할 것인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
--- p.365

우리가 가진 모든 능력이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에 의존하고 있음을 깨달으면, 뇌는 아주 복잡하게 짜인 세포 집단이며 감정과 체험적 느낌과 생각과 행동이 그저 회로망 세포의 작동일 뿐이라는 생각을 더 의식하게 된다. 기쁨을 느끼는 것도 비참함을 느끼는 것도 뇌의 배선 탓이다. 우리에겐 힘을 모아 어떤 회로망을 얼마나 작동시킬지, 또한 그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질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 감정을 초기에 끊어내고, 몸에서 해당 회로가 작동하는 것을 느끼며 90초가 지난 후 작동이 끝나도록 선택할 수 있다. 혹은 90초 동안 감정대로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 아니면, 그 회로를 다시 작동시켜 90분 동안, 혹은 90년 동안 계속 반복해서 그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 p.36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뇌가 멈춘 후, 삶이 시작되었다

뇌가 멈춘 날, 질 볼트 테일러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유명한 ‘90초 법칙’은, 그가 깨달은 핵심이었다. 바로 우리 감정은 뇌의 화학작용 결과이며, 90초 이후에도 분노가 지속된다면 그것은 우리가 감정을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이다.

그는 이러한 통찰에서 한 걸음 나아가 좌뇌와 우뇌의 고유한 특성이 만들어내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좌뇌와 우뇌의 특성에 더해 각각 감정형과 사고형을 결합하여 뇌 안의 네 가지 캐릭터를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뇌의 회로에 따라 생겨나는 네 가지 독특한 자아가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외부의 자극이나 관계, 갈등을 겪을 때 이 네 가지 캐릭터를 어떻게 외부로 발현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이 이 책이 여타 마음을 다루는 책과 다른 관점인데, 바로 ‘뇌의 기능’과 ‘감정의 작동’을 하나로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뇌 안에 존재하는 네 가지 고유한 특성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하나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감정의 다양한 모습이 왜 생겨나고, 성격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과학적인 시선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이는 우리 인간을 외향적이라거나 사고형이라는 규정적인 개념이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섞인 복합적인 존재로 가정하는 것이다. 이 가정에는 우리가 느끼는 어떤 감정도 소홀하지 않으며 모든 감정은 올바로 인정해야만 우리가 진정한 우리 자체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심리학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질 볼트 테일러가 말하는 전뇌적 삶이란, 우리가 감정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캐릭터를 부여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의 모습을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인 눈으로 보게 된다.

사고하는 감정형 생명체

저자는 인간이 ‘사고하는 감정형 생명체’임을 강조한다. 우리는 외부 환경의 자극을 받고, 뇌를 통해 생각을 한 뒤, 띠이랑을 통해 감정을 전달받는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는 감정을 느끼고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한 다음에 감정을 느낀다. 사고를 먼저 하고 감정을 느낀다는 이 속성 때문에 인간은 인식 후 감정에 휘둘리게 된다. 동시에 이 속성은 우리가 감정을 통제할 수 있게도 해준다. 감정을 느끼기 전에 사고 과정에서 감정 패턴을 읽는다면, 즉 우리가 사고와 감정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지닐 수 있다.

인간이 먼저 사고를 하고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감정을 객관화시켜 바라보는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두뇌 회담’이다. 얼핏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단어이지만 이 과정은 감정을 객관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우리 스스로의 선택임을 강조하며 그 타당성과 원리를 밝히는 데 책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모든 뇌로 살아갈 것, 우리는 부족하지만 완전한 존재

그는 마치 관찰자가 된 기분으로 뇌의 기능 마비를 관찰하고, 회복 과정에서는 감정과 생각이 돌아오는 과정을 하나하나 몸으로 체험한 ‘운이 좋은 과학자’다. 그의 이 특별한 경험은 뇌에 관해, 그리고 우리 감정에 대해, 나아가 우리 삶에 대해 더 자세히, 보다 과학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누군가에게는 명상으로 느껴질지도, 누군가에게는 심호흡을 하는 멈춤의 순간일 수도 있는 ‘두뇌 회담’은 저자가 보다 쉽게 감정의 선택 과정을 설명하고자 단순화한 개념이다. ‘네 가지 캐릭터’ 또한 두뇌가 움직이는 방식을 좀 더 명쾌하게 해설하기 위한 저자만의 독특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해 MBTI와 심리학에 몰두하고 있는가? 여기 그런 분류 과정보다 중요한 ‘인간이라는 완전한 존재’의 특성을 밝힌 질 볼트 테일러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라. 뇌를 알면, 우리 인간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해진다. 뇌가 멈춘 후 질 볼트 테일러가 느낀 것, 10년 만에 그가 알려주고자 한 뇌의 진실은 감정은 오롯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며, 전뇌적 삶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사실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신분석과 약물치료, 지극히 다른 두 치료법을 사용하는 정신과 진료실에서는 마음과 뇌가 연결되어 있음을 매일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오는,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었다. 존재하는 것이 분명한 무의식의 세계는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한 걸까? 하나의 뇌에서 비롯되는 마음인데, 왜 항상 서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목소리들로 평온하지 못할까? 사람의 마음을 극명히 다르게 바라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시각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뇌졸중에 걸린 뇌과학자가 이 정신과학계의 오랜 난제를 풀어낸 듯하다. 게다가 이토록 명쾌한 해석이라니! 한 장 한장 읽을수록 그의 통찰과 해석에 빠져들게 된다.
- 김지용 (뇌부자들 진행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어쩌다 정신과 의사』 저자)
질 볼트 테일러의 삶은 한없이 존경스럽다. 뇌졸중으로 좌뇌가 손상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좀 더 자유로워진 우뇌를 활성화해 새 삶을 살아낸 그의 생애에 경의를 표한다. 성실한 피험자이면서 동시에 냉철한 관찰자로서 저자가 고백하는 ‘뇌 손상이 야기한 삶의 변화’는 그 자체로 뇌의 경이로움을 드러낸다.
그가 또 한 권의 책을 냈다. 좌뇌와 우뇌, 사고형과 감정형의 조합인 네 가지 캐릭터들을 통해 뇌의 각 영역들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조망하고, 그들이 결국 어떻게 통합된 자아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는 심층 보고서다.
우리는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그리고 이 책을 꺼내 들어야 한다.
- 정재승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회원리뷰 (41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뇌과학자가 전하는 나의 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나* | 2022.08.07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칼 세이건의 ‘에덴의 용’에 따르면 뇌는 3단계로 진화했다. 뇌: 척수 연수, 뇌교 등 후뇌와 중뇌로 생존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한다. (포유류의 뇌) : 해마, 편도, 시상하부로 구성되고 감정과 기억등을 담당한다. (인간의 뇌):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구성되어있다.   좌뇌와 우뇌는 뇌량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뇌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
리뷰제목

칼 세이건의 에덴의 용에 따르면 뇌는 3단계로 진화했다.

  • : 척수 연수, 뇌교 등 후뇌와 중뇌로 생존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한다.
  • (포유류의 뇌) : 해마, 편도, 시상하부로 구성되고 감정과 기억등을 담당한다.
  • (인간의 뇌):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구성되어있다.

 

좌뇌와 우뇌는 뇌량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뇌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다.

좌뇌와 우뇌는 각각의 편도체와 해마를 가진다. 지은이는 좌뇌와 우뇌를 다시 나누어 각 부분에 성격과 특징을 부여한다.

 

캐릭터1 :좌뇌 사고형

-내가 누구인지를 인지하고 나와 너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부분이다. 일명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분류, 정리, 계획, 옳고 그름 등의 판단을 처리한다. 직선적 사고를 하므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구분해 분석적으로 사고한다.

 

캐릭터2: 좌뇌 감정형

  • 담당하는 편도체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주로 일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현재의 정보를 기반으로 과거의 위협과 연관시켜 현재의 안전 여부를 가려낸다.

 

캐릭터3: 우뇌 감정형

-좌뇌와는 달리 직선적 사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분리하기 보다는 오로지 현 순간이 중요하다. 또한 나와 너를 분리해 사고하고 의 안전을 중시하는 것과는 달리 의 경계가 없다. 월드컵에서 누구나 우리나라를 응원하면서 기뻐하고 소리치는 하나되는 느낌이 바로 우뇌 감정형이 하는 일이다.

 

캐릭터4; 우뇌 사고형

  • 3 보다 더 통합적이고 전체적이다. “자신을 우주만큼 거대한 존재인 동시에 우주적 흐름의 깊고 무한한 사랑에 싸인 존재로 자각한다. 우주를 느끼고 내면의 깊은 평화와 사랑이 고루 퍼지는 경험을 감각하는 일을 살아있는 동안에도 할 수 있다.”

명상이나 기도와 같이 큰 우주에 나를 연결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인간인 우리는 매사에 4가지의 캐릭터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생활한다. 여기서 지은이는 두뇌회담이라는 것을 제의한다. 특정사건에 감정적인 되는 상황에서 캐릭터1을 불러와서 진정 화낼 만한 일인지 분류,분석을 하고 캐릭터3을 불러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나와 너의 일체감을 강조해 삶의 균형을 이루며 살기를 바란다.

 

본인이 뇌 과학자이자 뇌졸중을 실제 경험한 사람으로 전뇌적 삶을 살기 위해 두뇌회담을 주장하는 것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네 가지 캐릭터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p.54-55)

 

좌뇌 사고형 캐릭터1

(연속적 처리기)

좌뇌 감정형 캐릭터2

우뇌 감정형 캐릭터3

우뇌 사고형 캐릭터4

   병렬적 처리기)

언어적

언어로 사고

직선적으로 사고

과거/미래에 기반

분석적

세밀한 부분에 집중

차이에 관심

판단 지향

시간 엄수

개인적

간결/정확

고정된

나 자신에게 집중

바쁜

의식적

구조/질서

위축되는

융통성 없는

조심스러운

공포에 기반

완고한

조건적 사랑

의심

괴롭힘

정당한

조작적

믿을 만한

독립적

자기중심적

비판적

우세/열등

옳음/그름. 좋음/나쁨

포용력있는

열린

위험을 감수하는

겁 없는

우호적

무조건적 사랑

믿음

지지

감사하는

흐름에 몸을 맡기는

창조적/혁신적

집단 중심적

공유하는

친절한

평등

맥락에 의존

비언어적

그림으로 사고

경험적으로 사고

현재에 기반

운동 감각적/신체적

전체적으로 크게

살펴봄

공통점에 관심

공감 지향

시간 감각 없음

집단적

유연/탄력

가능성에 열려 있는

우리에게 집중

여유 있는

무의식적

유동/흐름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0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뇌 | 2022.03.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저자는 하버드대학에서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삶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서른일곱 살 때 뇌졸중을 겪는다.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까지 8년이 걸렸다. 뇌과학자인 저자는 4시간에 걸쳐 일어난 자신의 뇌졸중을 관찰할 수 있어서 매혹적이었다고 말하고 ‘뇌의 깊숙한 곳까지 다녀온 경험’으로 정리한다. 왼쪽 안구 뒤에서 뇌졸중이 일어났는데 이는 좌반구가 크게 손상된 것이;
리뷰제목

저자는 하버드대학에서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로서 삶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서른일곱 살 때 뇌졸중을 겪는다.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까지 8년이 걸렸다. 뇌과학자인 저자는 4시간에 걸쳐 일어난 자신의 뇌졸중을 관찰할 수 있어서 매혹적이었다고 말하고 ‘뇌의 깊숙한 곳까지 다녀온 경험’으로 정리한다. 왼쪽 안구 뒤에서 뇌졸중이 일어났는데 이는 좌반구가 크게 손상된 것이다. 좌뇌의 시끄럽고 변덕스러운 마음이 잠잠해지면서 5주 동안 완벽히 고요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바깥 세계와 본인을 구분하여 독립적인 개체로 생각하는 수다스럽고 직선적으로 사고하는 좌뇌가 잠자게 되었고, 우주와 하나가 되는 느낌, 본인의 영혼이 거대하고 광활하게 날아오르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 좌뇌의 사고 및 감정 세포들과 차단당하여 언어를 잃고 타인과 소통할 능력을 잃었다. 타인의 존재를 인지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이 경험을 살려 첫 번째 책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를 펴냈고 TED 강연으로 대중에 널리 전해진다.

뇌졸중을 겪은 저자는 우리에게 감정 회로망을 선택해서 끄고 켤 능력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뇌 속의 다양한 세포 집단, 그것들이 조직되는 방법, 또 서로 다른 신경 회로들이 작동하는 원리와 그 느낌을 잘 알수록 우리는 뉴런 연결망을 의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뇌과학자가 아닌 일반 대중들이 뇌과학 관련 책을 읽는 이유도 아마 이것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은데 그것은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일한 하나의 자아를 가지지 않는다. 책에서는 우리의 뇌를 양측 반구 및 네 가지 캐릭터로 나누어 각각의 해부 구조와 심리를 설명한다. 캐릭터 1은 좌뇌 사고형으로 철두철미하고 목적과 의도에 의해 정리하고 분류하며 외모를 단정하게 하며 권위를 중시한다. 세부 사항에 신경 쓰고 방어적인 캐릭터이다. 캐릭터 2는 좌뇌 감정형이다. 캐릭터 2가 뇌를 지배하게 될 때 우리는 분노하고 욕한다. 우뇌에 말을 걸어 타인을 속인다. 한편 죄책감을 느끼고 수치심을 느끼며 조건적 사랑을 베푼다. 불안하고 징징거리며 자기중심적 성향을 보인다. 우뇌 감정형 캐릭터 3은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존재의 흐름 속에 있다고 인식하며 거시적으로 위험 요소를 판단한다. 타인의 신체 언어를 읽고 타인의 의도를 이해하는 것은 우뇌 캐릭터 3의 역할이다. 현재의 순간을 중시하고 타인과 연결되고자 하기에 용서하고 공감한다. 경외감이나 즐거움, 기쁨을 원하고 희망적이다. 마지막 캐릭터 4는 우뇌 사고형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함께한 의식으로 뇌와 신체의 신경이 미처 여물기 전부터 존재한다. 유아의 뇌가 자기 신체의 경계를 인지하기 한참 전부터 존재하며 다소 장황한 표현이긴 하지만 인간이라면 모두 공유하는 우주의 에너지적 의식이 깃들어 있다.

네 가지 캐릭터 간 소통을 두뇌 회담이라 할 때 건강한 뇌는 이 회담의 성공에 달려 있다.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뇌의 집합으로 구성되며, 건강한 뇌는 서로 소통하는 건강한 세포로 구성된다. 삶이 망가진 형태의 하나의 예로 알코올이나 마약 등 중독을 들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선천적으로 잘 중독되는 경향이 있는 뇌는 현실과 단절될수록, 중독이 심할수록 뇌세폰 간의 연결이 끊어진 상태가 되며 생각과 감정은 굳어진다. 저자는 중독과 회복 역시 네 가지 캐릭터와의 관계를 통해 살펴본다.

책은 총 3부인데 1부에서 2부까지는 네 가지 캐릭터를 상세히 살펴보고 마지막 3부는 삶의 여러 장면에서 캐릭터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설명한다. 3부는 건강과 질병의 차원에서 신체를 다루는 방법, 인간관계, 연애관계, 중독 등을 통해 각 캐릭터가 어떻게 우리를 장악하고 표현되는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책에서 줄곧 우리가 자신의 힘을 완전히 소유하고 최고의 삶, 전뇌적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전파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능력이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에 의존하고 있음을 깨달으면 뇌는 복잡하게 짜인 세포 집단이며 감정과 체험적 느낌과 생각과 행동이 그저 회로망 세포의 작동일 뿐이라는 생각을 더 의식하게 된다고 한다. 기쁨이나 비참함은 뇌의 배선 탓이다. 우리는 어떤 회로망을 얼마나 작동시킬지 어떤 느낌을 가질지 선택할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는 명상이나 참선 등에서도 비슷한 표현으로 등장하는 내용이다. 보통 뇌는 90초가 지나면 나를 장악한 감정이 발현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사고능력을 가진 감정형 생명체인 우리는 외부 자극에 따라 뇌 속에 배선된 회로가 작동할 때 이 회로가 통제를 벗어나 날뛰기 전에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생리적 반응이 신체를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려 보겠다는 새로운 행동은 뇌에 대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실천할 때 뇌세포에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저자는 열여덟 살 때 목사인 아버지가 준 마이어스 브릭스 검사(MBTI)를 했는데 INTJ가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제일 웃기는 사람으로 뽑혔을 정도였기에 마이어스 브릭스 검사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고 이는 평생 해부학적으로 더 정확한 심리 유형 체계를 찾아내는 일에 매달리게 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나는 MBTI의 이상한 탄생과 결함을 분석한 메르베 엠레의 <성격을 팝니다>를 미리 접한 탓에 MBTI에 별 관심이 없는 편이다. 오히려 뇌과학이나 인지심리학, 행동과학, 후생생물학 등을 다룬 책이 나를 파악하는 데 더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 동시에 읽고 있는 윌 스토의 <셀피>를 보면 ‘자아’라는 개념이 얼마나 가변적이고 백사장 위 모래성 같은 것인지 알 수 있었다면 이번 책 <나를 알고 싶을 때는 뇌과학을 공부합니다>는 그런 연약한 자아라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뇌라는 하드웨어가 작동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는 네 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뇌를 통해 스스로가 표현되고 작동하는 원리를 더 알수록 통제 불가능하고 때때로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나’라는 존재에서 한 발짝 거리를 두고 3인칭으로 관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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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가* | 2022.04.0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리뷰]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먼저 저자 질 볼트 테일러는 뇌졸중으로 좌뇌가 손상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우뇌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삶을 살아간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제가 최근 심리학 분야 중 인지심리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뇌과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
리뷰제목

[리뷰]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질 볼트 테일러 / 윌북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먼저 저자 질 볼트 테일러는 뇌졸중으로 좌뇌가 손상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우뇌를 활성화시켜 새로운 삶을 살아간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제가 최근 심리학 분야 중 인지심리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뇌과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는데요. 심리적은 문제들이 뇌 구조와 연관되어 생기는 질병들도

꽤 있고, 또 그러한 질병들을 치료를 필요로 할 때, 마음과 뇌과 연결되어있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 표현이 가끔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도 했었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가 뇌에 대해 연구하게 된 계기가 자신의 오빠가 뇌 기능 장애로 조현병 진단을

받으면서부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우리의 모든 의사소통과 표현, 표정 등은 뇌를 거쳐서 표현을 하게 되는데,

저자는 이러한 우리들의 뇌 구조를 네 가지 캐릭터에 빗대어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제목처럼, 왜 나를 알고 싶을 떄 뇌과학을 공부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요. 심리학도로서, 뇌구조에 대해서는 조금 어렵게 느껴진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을 심리와 연계를 해서 생각해보니까 조금 더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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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2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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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뇌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는것 추천해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자******미 | 2022.03.06
평점5점
과학기술의 발달로 나를 안다는 모호한 개념이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고 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c*****9 | 2022.02.18
구매 평점1점
뇌졸중이 찾아온 순간 득도ㅋ 뇌로 설명한 뻔한 자기개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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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든***루 |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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