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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

: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리뷰 총점10.0 리뷰 21건 | 판매지수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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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좋지만 두꺼운 책은 무서워
9월 전사
예스24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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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48g | 145*210*30mm
ISBN13 9788927812319
ISBN10 89278123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대한민국 대표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
국내 최고 석학들과 함께 단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JTBC 간판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4년간 200여 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질문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우리들에게 전하고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국제정치 편], [차이나는 클라스: 의학, 과학 편]에 이은 [차이나는 클라스] 시즌2의 세 번째 주제는 ‘마음의 과학’이다. 이 책은 심리학, 정신분석학, 정신건강의학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학, 커뮤니케이션, 철학 등의 학문 분야 최고 석학들과 함께 감정과 이성이 빚어내는 다양한 삶의 문제들을 살핀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감정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
서은국 행복의 스위치를 켜세요
송인한 자살도 예방이 되나요?
김호 거절 못하는 당신은 호구
이종혁 세상을 바꾸는 소통, PR

Part 2 내밀한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
김석 프로이트와 함께 떠나는 무의식 탐험
박한선 마음의 진화, 약하니까 인간이다
김태경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칼, 심리 분석
한창수 초고령 사회의 숙명, 치매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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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핵심은 좋은 느낌, 즉 쾌(快, pleasure)가 곁들어진 경험들의 합이에요. 우리의 기억 속에서 행복을 유발하는 것들이나 또 미래에 대한 기대 같은 것들의 핵심 내용물은 모두 이 쾌라고 하는 경험을 말해요. 간명하게 말하자면 행복은 어떤 대상에 대해 우리 뇌에서 ‘저것은 좋다’는 정보가 켜지는 상태를 말해요.”
---「서은국, ‘행복의 스위치를 켜세요’」중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있지만,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순찰을 강화하는 효과도 생기죠. 그러면 자살을 하려는 사람에게도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까지 잠시나마 시간이 생기게 될 겁니다. 그동안 우리가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거죠.”
---「송인한, ‘자살도 예방이 되나요?’」중에서

“거절을 잘한다는 의미를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겠어요. 거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확실히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거예요.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척 넘어가면 상대방이 기대하는 수준에 못 미치는 결과물을 내놓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자기 자신도 힘들어질 수밖에 없죠.”
---「김호, ‘거절 못하는 당신은 호구’」중에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 과연 그 이면에 어떤 의도가 작용한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그 의도가 선한 것인지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점검하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번이라도 더 정보를 검색하고 검증하는 노력이 꼭 필요한 시기예요.”
---「이종혁, ‘세상을 바꾸는 소통, PR’」중에서

“인간의 숨기고 싶은 면, 어두운 면, 그 속에서 자꾸 뚫고 나오는 증상들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내면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 방법 중 하나로서, 무의식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석, ‘프로이트와 함께 떠나는 무의식 탐험’」중에서

“인간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불안 반응은 아마도 우리 선조들이 살았던 환경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협적 대상에 대해 자동화된 반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을 감정의 밀봉화라고 합니다. 다른 정신의 영역이 침범하지 못할 만큼 자동적으로 반응이 일어났다는 것을 뜻해요.”
---「박한선, ‘마음의 진화, 약하니까 인간이다’ 중에서

“누군가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나 지식만을 가지고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혹은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섣불리 단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누군가를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 분류하고 낙인찍는 행위를 너무 쉽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태경,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칼, 심리 분석’」중에서

“많은 사람이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치매라는 질환은 혼자서 챙길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판단력이 떨어지므로 가족과 함께 사회가 도와줘야 됩니다.”
---「한창수, ‘초고령 사회의 숙명, 치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감정과 이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인간의 마음에 관한 전방위적 보고서


오늘날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가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단절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서로 만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느끼게 되는 고립감 같은 정서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에서는 심리학과 정신건강 분야의 석학들과 함께 인간의 마음속을 낱낱이 펼쳐 보이며, 단절의 시대에 필요한 단단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인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은 “해가 바뀌고도 기약 없이 길어지는 팬데믹의 시간, 이제라도 안전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람을 챙기고 마음도 살피는 절묘한 해법을 찾아야 하겠다”라며 출간의 의의를 전한다.

“물리적 거리보다 더 멀어진 심리적 거리를 회복할 수 있을까”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조건 없는 행복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방법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백신도 치료제도 아닌 서로의 얼굴을 걱정 없이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일상일 것이다. 1부 ‘감정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에서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작은 행복의 가치와 건강한 유대감에 대해 네 명의 석학들이 대화를 펼친다. 서은국(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는 작은 즐거움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상의 작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로 책을 연다. 인간관계에서 얻지 못한 진정한 즐거움을 물질로부터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실험과 통계를 통해 쉽게 살펴본다. 송인한(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자살 역시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회 문제임을 지적한다. 특히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거리까지 멀어진 팬데믹 시대인 만큼 사회 복지 안전망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파한다.
김호(더랩에이치) 대표는 거절을 못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했던 자기 고백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둘러싼 인간관계의 불균형성에 대해 주목한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상대방의 감정도 다치지 않도록 똑똑하게 거절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부당한 부탁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솔직한 삶의 자세를 소개한다. 이종혁(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대중의 생각을 지배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는 집단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낱낱이 해부한다. 특히, 나치의 선전 활동이나 상업 광고처럼 목적이 분명한 집단들이 주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기법을 중심으로 프로파간다와 PR의 차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나는 나 자신의 민낯을 바라볼 용기를 갖고 있는가”
정신 질환, 범죄, 사회적 고립 등
인간의 정신과 무의식이 만들어낸 마음의 질병들을 슬기롭게 치유하는 법


2부 ‘내밀한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에서는 인간의 정신으로부터 시작되는 마음의 질병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 범죄 행위, 사회의 변화 등을 네 명의 석학들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다룬다. 김석(건국대 철학과) 교수는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밝힌 ‘인간은 무의식에 휘둘리는 비합리적 존재’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우리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본다. 흔히 노이로제라고 부르는 신경증, 무의식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는 증상인 히스테리, 갈등을 초래하는 불안을 피하기 위한 강박 등 신체와 정신을 넘나들며 나타나는 정신과적 증상들을 분석해 어두운 내면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도와준다. 박한선(서울대 인류학과) 교수는 인류가 진화를 거치면서 내재화한 공포와 불안, 우울 같은 부정적 감정들의 효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마음의 질병이라고 알려진 우울증과 같은 증상들이 사실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자동화된 반응이라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정상과 장애를 구분하는 사회적 개념에 대해 경종을 울리며 우리 모두 부족함이 있는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태경(우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범죄자의 진술에 숨은 진실과 거짓을 파헤치는 심리 분석 도구들을 소개하며 범죄자를 비롯한 인간 심리에 대해 색다른 이야기들을 전한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심신 미약, 음주 경감 등의 실제 판례들을 소개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낙인 찍는 행위들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끝으로 한창수(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눈앞에 현실로 다가온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마음가짐과 치매를 비롯한 정신건강 정보들을 소개한다. 특히 노인 인구를 위협하는 치매와 그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뇌과학 분야 연구들의 현주소를 짚어주고,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등을 소개한다.
갈등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설픈 조언보다 확실한 과학적 지식과 통찰이 필요한 법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세상 너머 더 크고 깊은 지식과 지혜를 탐구해보자.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a | 2021.06.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육체의 병도 겪게 되지만, 정신 혹은 마음에 스며든 병과 그 힘겨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요즘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은 이러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그리고 올바르게 알고 가야 할 것들에 대해 알차게 알려준다. 정작 TV로 프로그램을 제;
리뷰제목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육체의 병도 겪게 되지만, 정신 혹은 마음에 스며든 병과 그 힘겨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요즘이다.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은 이러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그리고 올바르게 알고 가야 할 것들에 대해 알차게 알려준다. 정작 TV로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는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 프로그램으로써 그 유익함에 대한 자자한 명성과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먼저, 책의 목차를 훑어보면서, 참으로 적절한 시국에 적합한 주제를 아우르는 내용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 책은 크게 두개의 파트로 나뉜다. '감정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과 '내밀한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가 그것이다. 

모든 주제별 내용이 두루 유익했지만, 개인적으로 특별히 더 관심있고 재미있게 보게 된 것은 행복심리학, 자살, 범죄 심리분석, 그리고 치매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한 전문가당 주제별로 4-5개의 큰 질문을 가지고 저명한 석학과 패널 간의 질의 응답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특히, 적절한 타이밍에 이루어지는 차클의 질문을 칭찬하고 싶다. 그 질문들은 효과적인 답변을 유도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이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역할로 정말 탁월했던 것 같다. 

 


 

PART 1 감정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

 

행복의 스위치를 켜세요

'행복'이라는 주제로 30년간 연구했다는 행복심리학자 서인국.

모든 사람의 삶의 목표에서 '행복'이라는 개념은 빠질 수 없는데, 막연했던 행복에 대한 정의와 의미를 새롭게 배워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처음엔 '행복심리학'이라는 용어 자체가 생소했는데, 최근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 된것 같다. 

'모든 생명체의 공통적인 목표는 생존과 재생산이다' 라고 말한 다윈의 진화론에 입각해 보면 행복마저도 목적이 아닌 생존 도구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사실은 좀 충격적이었다. 

우리의 감정은 크게 쾌, 불쾌 두 가지로만 나뉜다. 본능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의 동기를 위해서도 이런 쾌의 경험은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행복의 핵심은 바로 그러한 좋은 느낌, 즉 '쾌Pleasure'가 곁들여진 경험들의 합이라고 한다. 그리고 행복은 긍정적 경험의 강도보다는 '빈도'가 중요하므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끼는 것이 좋다.

결국 행복은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경험의 차이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초점을 둬야하는 것은 물질적 부가 아니라 사회적 부이며, 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자살도 예방이 되나요?

'사회복지학'이란 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다루는 학문인데, 이번 주제에서는 사회복지학자 송인환님과 '자살'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대한민국이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사실이었다. 우리 사회는 도대체 얼마만큼 곪아있고 병들어 있는 것일까 걱정이 된다. 자세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9년 한 해 동안 1만 3799명이 자살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하루평균 38명, 한 시간에 1.6명 정도가 자살로 사망하는 수치이다. 

자살이라는 것이 단순한 사회 현상이 아니라, 사회의 단면을 함축하고 그 안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주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자살의 가장 큰 이유로 우울증을 꼽는데, 빈곤이나 질병, 사람들로부터 떨어져 있다는 고독감이나 고립감, 혹은 대인 관계에서의 상실, 이혼과 실연 등 사회적, 심리적인 원인이 되는 다양한 이유들이 우울증을 부른다.

이렇듯 자살의 이유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정부의 조정 역할 또한 중요하고 예산과 인력의 투입 또한 필요하다고 한다. 상대방의 마음과 이야기에 경청하거나,그들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극단적인 선택을 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야 할 것이다. 

 

거절 못하는 당신은 호구 

소통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더 나은 삶을 위해 거절할 줄 아는 지혜를 강조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호. 

심리학 용어 중 '거절 민감성'이라는 것은 남들에게 거절을 당했을 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도도를 말한다고 한다. 거절 민감성이 높은 사람이 스트레스 수준도 높고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또한 부탁을 받는 입장이 됐을 때도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우리가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며, '노'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중하게 자신이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똑바로 사는 것보다 솔직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수전 캠벨'의 말처럼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스스로를 위해 잘 거절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함을 배울 수 있었다. 

 

세상을 바꾸는 소통, PR

'공공소통 전문가' 이종혁님이 전하는 세상을 바꾸고자 던지는 질문이라는 주제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평소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이 주제를 읽고 나니, 스스로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생활 속에 스며있는 이면의 의도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었다. 

버네이스는 '대중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믿게 만들어야 그 선택이 오래 간다' 라고 말했는데 그는 PR이 상대방의 동의를 얻는 전략 또는 공감을 창출해내는 소통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PR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사례로 히틀러의 측근에서 일했던 괴벨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반대로, 강요보다 옆구리를 살짝 찌르듯이 개입하여 사람들 스스로 따르도록 하는 넛지Nudge나 캠페인은 좋은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사용의 효과이다. 

우리는 PR이나 선전, 선동전략 행위들의 본질을 잘 알고 끊임없이 누군가의 의도나 전략에 휩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질문해야만 그러한 의도된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으며 누구라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PART 2 내밀한 정신 세계에 대한 탐구

개인적으로는 PART2가 평소에 관심가졌던 분야가 많아서 PART1보다 더 흥미롭고 유익했다. 아마도 '마음의 과학 편'이라는 제목에 더 근접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었나 싶다. 

정신적인 영역은 우리에게 아직도 미지로 남아 있는 부분이 많다. 너무나 유명한 프로이트의 이론이라던가, 우울증 등의 정신장애, 범죄 심리 분석, 그리고 치매에 관한 이야기들은 최근 자주 논의되고 있어 특히 주목되는 주제들이라고 보여진다.  

 

프로이트와 함께 떠나는 무의식 탐험

정신분석학으로 한국 사회의 숨은 자아를 찾는 철학자 김석.

프로이트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이어 자신의 무의식 이론을 '제 3의 혁명'이라 자평했다. '인간은 무의식에 휘둘리는 비합리적 존재' 라고 말하는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연구하여 신경증이라는 병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정신분석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만들었다. 

무의식은 끊임없이 의식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데, 무의식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신체적 증상이나 정신적 증상을 히스테리 Hysterie라 부른다. '히스테리'는 마음의 갈등이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나는 것이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끔찍한 기억과 연관이 있는 것인데 둘다 억압된 기억들이 사라지지 않아 생긴 병이다. 

프로이트의 천재성은 꿈이나 무의식이 학문적인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데 있다. 꿈이 심리 현상으로 충분한 연구 가치가 있다고 보았고, 꿈 연구를 통해 신경증의 치료 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하였다. 

나의 진정한 모습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좋은 면 뿐만 아니라, 마주하기 싫은 어두운 내면과 억압된 것들을 모두 들여다보아야 한다. 결국 그것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하고 숨기고 싶은 모습들과도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마음의 진화, 약하니까 인간이다

신경인류학자이자 정신과 의사 박한선.

신경인류학은 진화적 관점에서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다양한 문화나 사회에서 마음의 병이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수렵채집 시대의 인간과 오늘날의 인간을 비교해보면 현재의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수명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인간의 본성도 큰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간의 감정 또한 마찬가지인데, 학자들은 분노, 혐오, 공포, 기쁨, 슬픔, 경악이라는 여섯 가지의 보편적인 감정으로 정리하였다.

여섯 가지 대표적 감정 중에서 프라임Prime 감정은 바로 공포와 불안이다. 인간의 불안 반응은 선조들의 환경에서 자주 접하던 위협적인 대상에 대한 자동화된 반응으로 보여진다. 

그 외에 우울도 인간의 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감정이라고 하는데 참으로 의외였다. 불안과 공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이득을 주듯이, 자신의 우울한 상태를  알려 어떤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신호로 사용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인간에게 진화를 거치며 서서히 일어났던 변화가 환경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이 겪는 마음의 질병, 우울 장애나 불안 장애도 진화의 속도와 환경 변화의 속도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되기도 한다. 

우리는 저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타인에게서 보이는 이상한 점, 다른 점들을 나와 똑같은 인간이 진화 과정에서 얻게 된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부분이나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런 감정과 욕망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고 받아들였을 때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관대하게 봐줄 수 있을 것이다.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칼, 심리분석

심리분석과 진술분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임상 심리 전문가 김태경.

이번 주제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실제 발생했던 범죄 사건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다. 인간의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 그 연구와 고찰에 대해 개인적인 관심이 많아서였을 것이다.

범죄 심리 분석에 이용하는 검사나 방법,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심리분석'은 심리학적 도구, 심리평가 도구를 사용해 진술자의 심리학적 상태, 정서, 성격이나 정신 상태 등을 평가하는 것이고, '진술 분석'은 진술자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사이코패스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감 능력의 결여, 즉 뇌의 측은지심과 관련된 회로가 잘 활성화 되지않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는 타고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동기에 반복적으로 학대나 트라우마를 반복적으로 당하면 뇌 안의 변연계나 전두엽 같은 부분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논란이 많은 범죄자의 심신미약을 진단하는 과정은 하나의 검사만으로는 확증할 수 없기에 여러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결론을 내린다. SVA의 결과가 거짓으로 밝혀졌던 사례도 있고, 잘못된 진술 분석으로 판결이 뒤집힌 경우도 있어 심리 분석가들의 책임과 무게가 더욱 커지기도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 분류하고 낙인찍는 행위를 너무 쉽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하고 단편적인 정보나 지식만으로 누군가를 섣불리 단정짓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초고령 사회의 숙명, 치매

정신건강 전문의 한창수

치매는 오래살면 나타나는 병으로 점점 초고령 사회가 되어가는 이 시대 중요한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노인의 인구가 많아질수록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인들 중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스턴 처칠,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조선 시대의 영조, 모두 노년에 치매로 고생했다고 알려져 있다.  

치매만큼은 걸리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치매도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들을 알고 생활 속에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충분하고 규칙적인 수면, 영양가 있는음식 섭취, 주위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과 만남, 금연과 금주, 운동과 우울증을 관리하기, 외국어나 컴퓨터, 노래 배우기 명상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치매를 무작정 두려워할 게 아니라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해야 할 것이며, 혹시 걸리더라도 잘 관리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문화적 환경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마음의 과학'이라 칭하는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기대를 하고 읽게 되었는데, 다 읽고 나니 진심으로 너무 추천하고 싶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내용이라 너무 현학적이거나 전문적이면 자칫 어려울 수도 있을 텐데,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체계적인 설명으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기까지 하다.

질문이 있고, 그 질문에 답을 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궁금증을 바로 풀어주고, 현장감이 생생히 살아 있다고 느껴졌다. 질문과 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한 분야의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확장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받게 되어 정말 유익하다고 느꼈다. 

 

막연하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시원한 지식적인 해결을 맛 보고, 심도있는 한 편의 강의를 듣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에서 배울 수 있었던 것처럼, 외적, 물질적인 삶 뿐만 아니라, 건강한 정신과 마음까지 다스려 외면과 내면이 균형잡힌 풍요로운 삶을 모두가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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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라도 잠시 멈춰서 우리 마음을 살펴봅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p*****s | 2021.06.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방송을 잘 챙겨 보는 건 아니지만 특히 작년부터 이 시리즈 책을 찾아 주제를 골라 읽고 있다. 아무래도 시사성과 현실 밀착인 내용을 먼저 읽고 싶은 조바심이 커서 이 책 전에 읽은 것이 의학, 과학 편이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수강을 해야 할 듯한 분위기와는 달리 막상 읽기 시작하면 유사 주제로 이처럼 잘 읽히는 도서도 드물단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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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잘 챙겨 보는 건 아니지만 특히 작년부터 이 시리즈 책을 찾아 주제를 골라 읽고 있다. 아무래도 시사성과 현실 밀착인 내용을 먼저 읽고 싶은 조바심이 커서 이 책 전에 읽은 것이 의학, 과학 편이었다. 

 

제목에서 풍기는(?) 수강을 해야 할 듯한 분위기와는 달리 막상 읽기 시작하면 유사 주제로 이처럼 잘 읽히는 도서도 드물단 생각이 든다. 정말 술술술 읽힌다! 늘 알기도 해독도 어려운 마음을 다루는 과학 역시 특유의 전달력으로 가독성이 좋은 문장들로 잘 설명해준다.

 

작년보다 황망한 기분은 덜하지만 성실한 매일을 보내도 마음 어딘가가 짜부라진 듯한 병든 기분은 말끔히 털어내질 못하고 있다. 늘 그렇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챙기자는 기획으로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짐작한다. 섣부른 힐링 프로그램보다 평생을 특정 분야에서 특정한 주제를 연구해온 학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차분한 위로와 의지가 된다.

 

목차에는 여타의 심리학 서적들을 통해 거듭 접한 주제 - 행복, 거절, 소통 - 도 있고, 볼 때마다 다시 심각하게 읽게 되는 주제 - 자살 - 도 있고, 한 때는 애써 공부한 분야 - 칼 융 심리분석 - 도 있고, 벌써 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로 인식되는 불안한 주제 - 치매 - 도 담겨 있다. 넒은 우산이 드리운 그늘이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쉬었다 기운을 차려 가실 듯하다.

 

서은국: 우선 행복은 생각이 아닌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짓는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수많은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놀랍게도 유전이에요.

 

송인한: 자살은 개인의 병인 동시에 사회의 병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해요. (...) 토머스 조이너는 치명적 자해 능력을 갖고 있거나, 짐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조차 만약 소속감이 있다면 희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선: 정상은 상상의 개념이에요. 정상적인 인간은 어디에도 없어요. (...)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나타내는 여러 증상들은 사실 우리가 모두 갖고 있는 인간성의 본질이에요. (...) 그런 감정과 욕망들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바라보길 바랍니다.

 

한창수: 뇌는 자극을 받으면 활동을 많이 하고 젊어집니다.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거나 감정적으로 고양되면 뇌가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만약 뇌가 쌩쌩한 상태로 살기를 원한다면, 즐겁고 흥미로운 영상들을 많이 보세요. 또한 눈가에 눈물이 맺히도록 슬픈 노래를 듣는 식으로 감정을 고양시키는 것도 뇌를 젊게 만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행복보다는 우울과 치매로 향하는 관심이 늘어나는 나이이다. 어쩌면 나이는 상관 없을 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관심사의 향방이 그러하다. 이 책을 일독하고 간만에 한국사회의 성격에 대해 다시 잠시 정리해본다. 가끔 잊고 살기도 하고 2021년이니까 뭔가 바뀌었겠지 하고 속편하게 생각할 때도 있다.

 

하지만 한 개인이 작은 습관을 고치는 일도 쉽지 않은데 거대한 사회의 변화라는 것이 손쉽게 저동력으로 움직일 리가 만무하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전체주의적이고 조직 중심적인 분위기가 강력하다. 사회성이 강하다는 모호한 표현으로 퉁칠 수도 있겠지만 달리 말하자면 개인이 선택할 여지가 없어 극단적인 방법을 고심하고 실행할 위험도가 크다는 말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을 일독 후 가만 다시 보면 모두 관련성이 있다. 거절이 왜 어려워야할까, 자살은 어째서 더 빈도수가 높아지는가. 개인으로서의 무력감을 절감하고 조직 내에서 감정적 시달림을 겪으면 그 감정이 더욱 농도가 진한 쪽으로 연쇄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휘둘리고 있다면 억지로라도 잠시 멈추고 자신의 감정을 살펴봐야 한다. 말은 쉽지만 어려울 것이 분명하니,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청하고 가능한 의지할 정보와 힘을 키워두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수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이 나빠 장수하게 되면 여러모로 약해진 심신으로 치매도 상대해야 한다. 생각할 때마다 숨이 차오른다. 치매국가책임제는 잘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뭐든 해봐야 하니 뇌에 충격이 갈만한 일은 가능한 열심히 피하고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유지해보자. 와인이나 나이트캡이나 버터를 포기할 수 없어 잠시 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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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u****o | 2021.06.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   티브를 정말 안 보는 사람으로 간혹 티브에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 나오면 꼭 봅니다. 게을러서 챙겨보는 타입도 아니고 해서 이렇게 책으로 나와서 반가워서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서평의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기뻐서 책을 읽어 보는데 너무 좋아하는 내용들이 많고 서평으로 쓰면서 내용을 분석을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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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마음의 과학 편>

 

티브를 정말 안 보는 사람으로 간혹 티브에 (차이나는 클라스) 프로그램 나오면 꼭 봅니다.

게을러서 챙겨보는 타입도 아니고 해서 이렇게 책으로 나와서 반가워서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서평의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기뻐서 책을 읽어 보는데 너무 좋아하는 내용들이 많고 서평으로 쓰면서 내용을 분석을 하고 싶어서 Part1 과 Part2로 나누어서 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Part1>의 내용과 생각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Part1> 감성과 이성을 지배하는 일상의 심리학

:혼잡한 현대사회에서 마음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가?

 

◆ 행복의 스위치를 켜세요.

 

Q: 생각과 태도를 바꾸면 행복할까?

아리스토 텔레스가 말한 (행복이 인생의 목적 = 가치 있는 삶)

행복은 기억의 스위치와 같다.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했다가 빨간불 파란불처럼 나누어서 선택하고 기억하는 것

 

생각을 바꾼다고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아직 문제가 해결이 된 것이 아니기에 문제를 인지하고 않고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ex: 벽돌에 발이 다친 사람에게 아프다는 생각을 바꾼다고 안 아플까?

 

인간은 똑똑하게 보이고 싶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인정받고 싶다.

" 하늘의 별과 달을 좋아하는 사람이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서 의대에 입학하는 것"

 

Q:그렇다면 행복의 조건이라?

행복의 감정은 불/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돈? 아님 기대치가 낮으면? 결혼을 하면?

그리고 행복이라는 감정은 모두 지속이 아닌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어떠한 행위나 재물 등으로 우리의 행복은 계속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책에선 인간의 관계 속에서 답이 있다고 합니다.

(그 답은 책에서 꼭 찾아보세요.)

 

- 이 책에서 제일 인상이 남은 것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적어질수록 다른 무엇으로 그걸 채우려고 하죠.

대표적인 게 돈입니다. 사람의 신뢰가 낮아지는 사회일수록 물질적인 성향이 높아지고,

물질주의적인 성향이 높아질수록 사회와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아지는 악순환이 벌어집니다.

 

: 이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떠오르긴 하지만, 약간 멀리서 보자면 중국의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나라가 되기 위한 우리의 서로 애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포함 우리는 하루에 돈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고 생각하는지 반성해 보았습니다.

돈으로 행복의 무게를 재는 우리 사회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 자살도 예방이 되나요?

 

Q: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1위 해결 방법은?

 

자살은 우나라의 현실을 보여 주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자살률이 다른 나라보다 더 높습니다.

우리나라가 성 평등 의식이 높다고 이야기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폭력과 유리천장 남성 중심적인 사회문화로 인한 좌절로 여성의 자살률은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자살은 뒤쪽에..)

그리고 노인의 자살률도 많지만 2014년 이후의 기초연금제도 시작으로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자살의 이유

1. 가난, 질병, 고독, 대인관계 >우울증> 자살 생각> 자살시도

2. 자살론으로 본 자살의 이야기

사회적 규제의 결여(아노미적 자살), 지나친 사회통합(이타적인 자살), 지나친 사회적 규제(숙명적인 자살), 사회통합의 결여 (이기적 자살)

재미나게도 이 이론은 서양에서 나왔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사회의 규범으로 인한 자살이 많습니다.

그리고 숙명적인 은 과로사 :고통을 주는 일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선택한 자살 ( 남자들이 삶의 무게를 과로 자살로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 신기하게도 이론은 서양에서 나왔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에 너무 잘 맞아서 놀랐습니다.

 

 

- 이 책에서 제일 인상이 남은 것

 

자살은 삶을 끝내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고통을 끝을 내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과의 좋은 소속감이 아닌 나와 의미 있는 사람과의 관계있다면 소속감이 생깁니다.

 

: 사회를 어느 정도 살다 보면 내 친구? 아님 내 동료? 아님 내 주변인 그게 아님 내가 사랑한 연예인의 자살을 지켜보게 됩니다.

지금 주는 일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선택한 과로 자살이라 ... 그 말이 너무 마음에 닿아 버려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그 정도 힘들면 이야기하면 될 텐데 ...라고 하지만 그만두는 순간 생계에 문제뿐만 아니라,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일을 못하는 무능력자, 실패자 .. 꼬리에 꼬리는 무는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가족에 의한 개인의 희생은 남자나 여자가 너무 불행합니다.

 

 

 

◆ 거절을 못 하는 당신은 호구

 

- 이 책에서 제일 인상이 남은 것

거절에 민감한 사람이 거절을 하지 못합니다.

남들에게 거절을 하지 않으면 좋은 사람으로 인식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사람들은 호구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이 책에서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주변에 호구라고 불리는 사람은 한 명쯤 있고 없다면, 당신이 호구일 거라고 친구들이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삶도 살기 힘든데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걱정하지 말고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면 펀하고 합니다.

그리고 거절이 그래도 힘들다면 이 책에 <똑똑하게 거절하는 법> 이 나와 있습니다.

필독입니다.


 

 

◆ <차이나는 클라스>를 읽고 여러 가지 생각들

 

1.

책의 내용도 굉장히 흥미로웠지만 문답을 통해서 답을 풀어가는 과정이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특히 행복과 신뢰의 만남은, 다 읽고 나면 거미줄에 나도 모르게 온몸이 칭칭 감긴 것과 같은 느낌이라 감동의 소름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신뢰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책을 읽은 이후로 다시금 사회의 신뢰에 대해서 생각하는 순간 이이였습니다.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제자들이 왜 그렇게 집착하면서 배움을 얻어 가려고 했는지 살짝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2.

우리나라는 참 개인주의의 겉모습을 가진 집단주의, 아주 복잡 미묘한 사회입니다.

인정을 받고 싶고, 관심을 받고 싶고, 눈치를 보느라고 망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

힘들 때는 눈치 보지 말고 쉬고, 누구가 힘들다고 할 때는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사회가 돼기를 바랍니다.

 

3.

우리 사회를 말하는 사람들(교수. 학자... 등등)은 대체 뭘 하고 살까? 무슨 연구를 할까 궁금했는데

그리고 인생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고 그들의 생각을 듣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그들의 노력한 결과물은 이렇게 한 권으로 책으로 읽을 수 있다니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part2 내용도 빨리 정리 하겠습니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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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9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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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몇 페이지 읽었는데 내 마음 나도 모를 때 자연스럽게 찾게 될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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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 2021.07.28
평점5점
제 자신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책이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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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 2021.06.09
평점5점
대화나 심리분석, 뇌과학 분야 어렵긴 하지만 재미도 있어서 잘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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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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