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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베스트셀러 강력추천 오늘의책
센서티브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을 위한 섬세한 심리학 양장
다산초당 2017.02.15.
베스트
심리 43위 국내도서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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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무기
[도서] 예민함이라는 무기
롤프 젤린 저/유영미 역 나무생각
10% 15,120
예민함이라는 무기

이 상품의 태그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
프롤로그

1장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
민감한 것과 내향적인 것은 다르다 _더 많이 받아들이고 깊이 생각한다 _혼자가 편한 삶 _민감한 부모의 아이들 _임계점이 매우 낮다 _타인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_필요 이상으로 양심적이다 _누구보다 풍부한 내면의 삶 _본능적인 영적 호기심 _완벽하고 치밀하다 _느리고 신중하다 _감각적인 것을 추구한다 _내향적이거나 외향적이거나 _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유형

2장 높은 기준과 낮은 자존감
자신에게 매우 엄격하다 _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 _사랑에는 대가가 필요 없다 _기준을 낮추기 힘들 때 _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_지금 그대로도 괜찮다

3장 타인보다 조금 느린 삶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_한계를 인정하라 _휴식을 요구하라 _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것들 _불필요한 인풋을 차단하는 방법 _내면을 정비하는 무위의 시간 _기분 좋은 스킨십 _생각의 꼬리를 끊는 방법 _남에게 인정받는 건 중요하지 않다

4장 관계의 깊이를 만드는 능력
모든 관계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_상대의 말에 압도당하지 않으려면 _감정에도 소통이 필요하다 _깊은 대화와 가벼운 대화의 균형 _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의 대화 _잡담에서 감정을 공유하는 대화로

5장 분노에 감춰진 슬픔
분노는 어디에서 오는가 _숨겨진 감정을 찾아내는 능력 _건강하지 않은 관계 _자존감 회복이 먼저다 _희망이 분노를 부른다 _자기 자신을 비난하지 마라 _분노가 슬픔으로 바뀌는 순간

6장 죄책감과 수치심
죄책감과 힘은 비례한다 _현실을 외면하지 마라 _모든 게 내 잘못이라는 생각 _말로 할 수 없는 감정 _언제까지 숨기만 할 것인가

7장 불안과 두려움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_우울감은 잠을 자도 사라지지 않는다 _생각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_때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라 _자신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마라 _트라우마가 원인일 수 있다

8장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용기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하라 _나를 인정해주는 단 한 사람 _자기애가 필요하다 _자기 연민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_결함을 특별한 능력으로

9장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가설을 뒤집다 _다양한 특성의 혼합체 _기질과 환경 모두 중요하다 _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활동 목록
자가 테스트
참고 도서

저자 소개2

일자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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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e Sand

유럽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가. 전 세계 23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센서티브』의 저자.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의 극찬을 얻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일자 샌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인간관계에 작용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컴 클로저』는 저자가 심리상담가로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지키면서도 세상과 가까워지는 ‘자기보호’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유럽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상담가. 전 세계 23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국내에서도 널리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센서티브』의 저자.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의 극찬을 얻으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일자 샌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인간관계에 작용하는 심리적 메커니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컴 클로저』는 저자가 심리상담가로서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지키면서도 세상과 가까워지는 ‘자기보호’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매우 민감한 성향의 소유자로 규정한다. 그녀 역시 사교적이고 쾌활한 외향인들 사이에서 자신을 부정하고 싶은 감정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조용하고 민감한 것은 고쳐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독자들도 스스로의 민감성을 인정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그녀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국의 민감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그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자 샌드는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융과 키르케고르에 관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정신심리치료기관에서 훈련을 받았고, 덴마크의 정신요법협회에 등록된 공인 심리상담가로 활동했다. 몇 년간 덴마크 국립 교회에서 교구 목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도 교수, 상담지도사, 연설가, 심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센서티브』, 『서툰 감정』 등이 있으며, 현재 교수, 상담지도사, 연설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자 샌드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센서티브』, 『서툰 감정』, 『프로작 네이션』, 『행복한 라디오』, 『오만과 편견』, 『위대한 몽상가』, 『지식애』,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휴먼 3.0』, 『프로작네이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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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44g | 128*188*20mm
ISBN13
9791130611099

책 속으로

당신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것은 단지 힘든 인풋과 느낌만이 아니다. 즐거운 파티 같은 좋은 인풋도 어느 시점에는 지나친 자극이 될 수 있다. 당신은 파티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그 자리를 벗어나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힐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가 남들보다 민감한 성격 탓에 고통을 겪는 순간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그런 상황을 남들만큼 오래 견딜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곳에 오래 있기를 바라는 호스트를 실망시킬까 봐 두렵고, 파티를 끝까지 즐기지 못하는 것이 일종의 패배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파티가 끝나기 전에 그 자리를 떠나면, 남아 있는 사람들이 나를 지루하고, 비사교적이고, 무례한 사람으로 여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다.
--- pp.24-25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남들과 어울리기 힘든 사람이지만, 사람들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그들이 나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외톨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있다. ‘본질적으로 나는 누구의 사랑도 받을 수 없는 사람이지만, 노력하면 공동체에서 받아줄 것이다.’ 여기에는 노력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릴 것이라는 생각이 내포되어 있다. 당신이 자신을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것을 보상하기 위한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당신은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실제로 당신의 가정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게 될 것이다.
--- pp.68-69

당신이 사랑받을 자격을 갖추기 위해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면, 이제 그런 노력을 멈춰야 한다. 지금까지 남들이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일면을 감추기 위해 전전긍긍했다면, 이제 그런 노력을 포기해야 한다. 당신의 깊은 내면은 당신이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하지 않고서도 있는 그대로 사랑받기를 갈망한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조건은 용감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면서 달아나지는 않을까 두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제 자신의 실제 모습이 아닌 껍데기는 벗어버려야 한다.
--- p.78

내면에서 분노가 일어날 때, 그것은 우리를 다른 감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일 때가 많다. 그러므로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 감정 안에는 더 즐겁고 활기찬 길로 인도하는 좁은 오솔길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 분노는 자기 자신을 모든 감정의 꼭대기에 올려놓는 습성이 있다. 그 밑에 많은 것이 저장되어 있지만, 분노가 모든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는 거기에 미처 접근하지 못한다. 분노의 내면에는 현실이 달라질 수 있고, 달라질 거라는 희망이 숨겨져 있다. 분노는 장애물에 대항하기 위해 고안된 강력한 에너지다. 당신은 그 장애물과 싸우기 위해 변화되기를 원한다.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면, 의식하든 못 하든 싸워야 할 대상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 pp.141-142

자기 자신과 화해한다는 것은 때때로 내가 남들에게 성가신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도 일생 동안 자기 자신과 화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과제다.
어릴 때 우리는 삶을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에 대해 온갖 아이디어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삶이 얼마나 복잡하고,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인가를 깨닫는다. 그리고 바라던 것들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정말 잘하고 싶었지만, 꿈은 쉽게 좌절된다. 그럴 때 당신은 자기 자신에게 연민의 말을 건넬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정말 더 잘하고 싶었어. 하지만 이렇게 되어버렸어. 그렇지만 이것도 괜찮아”라고. 이 말은 “나는 잘해왔어. 그러니 나를 여전히 좋아할 수 있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 pp.202-203

출판사 리뷰

“당신은 아마도 남들보다 민감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남들보다 예민하고 민감한 성향은 많은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내포한다. 당신은 아마도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 “더 강해져야 해”, “남들처럼 즐기는 방법을 배워”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며 살아왔을 것이다. 달라져야 한다고 끊임없이 부추기는 세상에서 남들보다 민감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바꾸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양으로 측정하지 말고 질로 측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은 남들처럼 생산적이거나 효율적이지는 못하지만, 질적으로 우수한 일을 해낼 수 있고, 좁은 폭을 깊이로 상쇄할 수 있다.
민감한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면에 집착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잘 안다. 아마 당신의 눈에는 그런 면만 확대되어 보일 것이다. 매우 민감한 사람 중 한 명인 일자 샌드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며 살았고, 결코 그들을 쫓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서 갖고 있는 자원으로 초점을 옮기는 방법을 배우고 터득했을 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민감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창의력, 통찰력, 열정은 민감함이라는 재능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민감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민감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일자 샌드는 전 세계 수천 명의 민감한 사람들을 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세 가지 능력이 민감함에서 비롯한다는 사실을 밝혀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은 기존의 것을 결합하고, 바꾸고, 비트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민감한 사람들은 이를 무의식적으로 해내는 특별한 신경 시스템을 갖고 있다.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은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데, 이러한 수많은 인풋은 머릿속에서 무수한 연상과 사고로 이어진다. 창의적인 예술가, 자유로운 사상가들 중 민감한 사람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또 민감한 사람은 한 가지 현상에서 다양한 측면을 꿰뚫어볼 수 있다. 민감한 사람은 타인에 대한 감정 이입 능력이 탁월해 남을 돕거나 지지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타인은 보지 못하는 것을 감지하는 통찰력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민감한 사람은 누구보다 풍부한 내면세계를 갖고 있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줄 한다.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애정을 갖고 최선을 타하는 태도인 열정으로 이어진다. 민감한 사람은 조직이나 모임에서 성과를 내고, 그 분야의 최고로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신에 대한 엄격한 기준과 높은 목표 의식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민하지만 섬세한 성향 덕분이다.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다


“극도의 민감성은 인격을 풍요롭게 만든다. 단지 비정상적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만 이러한 장점이 매우 심각한 단점으로 바뀐다. 그것은 민감한 사람들의 침착하고 신중한 성향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그러나 극도의 민감성을 본질적으로 병적인 성격의 구성 요소로 간주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류의 4분의 1을 병적인 사람으로 규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카를 구스타프 융

타인보다 민감한 사람은 ‘까다롭고, 비사교적이고,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여겨진다. 에너지가 넘치고, 인간관계의 폭이 넓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최고로 여겨지는 시대에 남들보다 더 민감한 사람들의 이러한 특징은 결함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누구보다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 보통 사람이 밤을 새워야 할 수 있는 일을 불과 두 시간 만에 해낼 수 있고, 평온한 상태에서는 작은 일에도 더 깊은 행복감을 느낀다. 덴마크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일자 샌드는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신작인 이 책은 출간 즉시 덴마크 등 북유럽 각종 차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극찬을 받았다. 책 후반부에 실린 자가 테스트와 민감한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활동 목록은 당신이 얼마나 민감한 사람인지, 또 그 민감함을 어떻게 탁월한 재능으로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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