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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 양장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리뷰 총점8.9 리뷰 113건 | 판매지수 4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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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686g | 140*220*35mm
ISBN13 9791190030922
ISBN10 1190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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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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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예로부터 철학자는 삶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사람들이었다. 과거나 현재나 인간의 고민은 비슷하다. 소크라테스와 고대 아테네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와 20세기 파리에 이르기까지, 에릭 와이너가 선택한 철학자들은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손민규 인문 MD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 와이너와 함께 떠나는 철학자행 벚꽃 열차!
2022년, 다시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 25만 부 돌파 기념 한정판 봄 에디션 양장본 출간
* 2021년 종합 베스트셀러 * 김영하 북클럽 선정도서

* 언론과 서점이 뽑은 올해의 책
매일경제-예스24 선정 2022년을 여는 책
조선일보 선정 올해의 책
알라딘-출판인 선정 올해의 인문서


* 쏟아지는 독자들의 찬사
“내 인생 처음으로 다 읽은 철학책”
“인생의 여러 시기에 도움이 받을 철학이 여기 있다”
“지혜롭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은 말한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하지만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우리는 수시로 깨닫는다.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는 것은 어떨까?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러 떠나는 여행기이자,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매력적인 글솜씨로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 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 에릭 와이너가 이 여행의 동반자로 나선다.

“우리에겐 늘 지혜가 필요하지만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혜가 다르다. 열다섯 살에게 중요한 ‘어떻게’ 질문과 서른다섯 살, 또는 일흔다섯 살에게 중요한 질문은 같지 않다. 철학은 각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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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는 말: 출발

1부 새벽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침대에서 나오는 법
2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는 법
3 루소처럼 걷는 법
4 소로처럼 보는 법
5 쇼펜하우어처럼 듣는 법

2부 정오

6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7 시몬 베유처럼 관심을 기울이는 법
8 간디처럼 싸우는 법
9 공자처럼 친절을 베푸는 법
10 세이 쇼나곤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

3부 황혼

11 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12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하는 법
13 보부아르처럼 늙어가는 법
14 몽테뉴처럼 죽는 법

나오는 말: 도착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지혜를 원한다. 여기에는 차이가 있다. 정보는 사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이고, 지식은 뒤죽박죽 섞인 사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혜는 뒤얽힌 사실들을 풀어내어 이해하고, 결정적으로 그 사실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국의 음악가 마일스 킹턴은 이렇게 말했다. “지식은 토마토가 과일임을 아는 것이다. 지혜는 과일 샐러드에 토마토를 넣지 않는 것이다.”
---p.6

우리에겐 늘 지혜가 필요하지만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혜가 다르다. 열다섯 살에게 중요한 ‘어떻게’ 질문과 서른다섯 살, 또는 일흔다섯 살에게 중요한 질문은 같지 않다. 철학은 각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p.14

우리는 명백한 것은 좀처럼 질문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간과가 실수라고 생각했다. 명백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더 시급하게 물어야 한다.
---p.57

소크라테스는 실패자였다.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다. 소크라테스가 나눈 많은 대화들은 제우스의 천둥 같은 돌파구가 아닌 교착 상태로 끝이 난다.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그게 철학의 본성이다.
---p.76

쇼펜하우어는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소셜미디어의 소음을 미리 보여준다. 소셜미디어 안에서 진정한 소리는 새로움이라는 소음에 묻혀 들리지 않는다. “가장 최근에 쓰인 것이 늘 더 정확하다는 생각, 나중에 쓰인 것이 전에 쓰인 것보다 더 개선된 것이라는 생각, 모든 변화는 곧 진보라는 생각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p.178

쾌락은 의심스럽다. 쾌락은 어두운 곳에, 닫힌 문 뒤에 머문다. ‘은밀한’ 쾌락이나 ‘숨겨진’ 쾌락 같은 말을 할 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이 인간 본능에 수치심이 깃들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쿠로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쾌락을 최고선으로 여겼다. 다른 모든 것(명성과 돈, 심지어 덕까지)은 그것이 쾌락을 더 증가시키는 만큼만 중요하다. 에피쿠로스는 늘 그렇듯 도발적인 문체로 다음과 같이 썼다. “나는 명예가 있는 자와 헛되이 그들을 찬양하는 자에게 침을 뱉는다.” 쾌락은 우리가 그 자체로서 욕망하는 유일한 것이다. 그 밖의 모든 것, 심지어 철학까지도, 쾌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한 수단이다.
---p.197

나는 이것이 노년의 최종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물길을 좁히는 것이 아니라 넓히는 것.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이 다른 이들의 삶 속에서 계속 타오를 것임을 믿는 것. 카이로스의 지혜. 모든 것에는 알맞은 때가 있다. 심지어 물러나는 것에도.
---p.4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철학적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처에서 나타난다”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는 어떻게 아침 침대에서 빠져나왔을까?


철학적 질문은 우리가 살아가는 도처에 존재한다고 에릭 와이너는 말한다. 심지어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철학적인 문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대답을 도와줄 사람은 로마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자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다. 위대한 아우렐리우스에게도 아침은 커다란 적이었다. 그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침대에서 ‘5분만 더!’를 외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는 대체로 침대에서 나오는 데 성공한다. ‘침대에서 나오는 방법’ 같은 지식이나 정보를 알아서가 아니라, ‘굳이 왜 그래야 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만한 대답, 말하자면 자기 생각과 기준을 찾았기 때문이다.

“마르쿠스에게는 침대 밖으로 나갈 사명이 있다. ‘사명’이지, ‘의무’가 아니다. 두 개는 서로 다르다. 사명은 내부에서, 의무는 외부에서 온다. 사명감에서 나온 행동은 자신과 타인을 드높이기 위한 자발적 행동이다. 의무감에서 나온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에서 스스로를, 오로지 스스로만을 보호하려는 행동이다.”

에릭 와이너는 마르쿠스가 고민한 논점과 견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어떻게 그 자신의 대답에 이르렀는지, 그의 저서 《명상록》과 다양한 일화들을 인용하며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전염성을 품고 있었던 열네 철학자들
그들의 말과 생각이 우리에게 천천히 기차의 속도로 다가온다


이처럼 에릭 와이너가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선택한 철학자들의 통찰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활력을 제시해준다. 철학자들에게 덧씌워진 편견이나 난해함 너머 전해지는 생생한 지혜들을 따라가다 보면, 고대 아테네 철학이 왜 ‘자기계발’과 다름없었다고 하는지 납득하게 된다. 즐거움, 괴로움이라는 빈번한 감정에 대해 에피쿠로스와 에픽테토스가 밝히는 견해가 특히 돋보인다.
흔히들 쾌락의 철학자라고 부르는 에피쿠로스는 우리에게 “해롭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욕망”한다고 이야기하며 과연 우리가 무엇을 원하고, 그것이 내 진짜 욕망에 따른 것인지 점검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충분히 좋음은 안주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변명도 아니다. 충분히 좋음은 자기 앞에 나타난 모든 것에 깊이 감사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완벽함도 좋음의 적이지만, 좋음도 충분히 좋음의 적이다.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충분히 좋음의 신념을 따르면 놀라운 일이 생긴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듯 ‘충분히’가 떨어져 나가고, 그저 좋음만이 남는다.”

스토아 철학자로 알려진 에픽테토스는 삶에 찾아오는 모든 난제들에 무조건 맞서 싸우라고 강요하지 않고, “삶의 많은 것들이 우리 통제 바깥에 있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지배할 수 있다”며, 당신에게 맞서 싸울 중요한 것들을 파악하라고, 그리고 맞서 이겨내라고 오히려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타인에게 이양해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든다.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 지금 당장.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

그 외에도 폭력이란 ‘상상력의 실패’라고 이야기하며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간디부터 걷기란 “자극과 휴식, 노력과 게으름 사이의 정확한 균형”이라는 관점을 제시해주는 루소까지, 지혜를 사랑했고 그 사랑이 전염성을 품고 있었던 열네 철학자들의 말과 생각이 우리에게 덜컹덜컹 기차의 속도로 다가온다.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질문에 답을 찾아가면서
우리는 서서히 자기 인생의 철학자가 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라는 책 제목의 대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충분히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들조차도 언젠가 다가온 즐거움, 괴로움 앞에서 나 자신을 잊고 엉뚱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되묻게 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가는 곳마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어쩌면 신탁이 옳을지 모른다고, 소크라테스는 결론 내렸다. 어쩌면 정말로 소크라테스는 일종의 지혜,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지혜를 지녔는지도 몰랐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에게 운명같이 다가올 ‘나이 듦’에 대해 보부아르가 남긴 열 가지 이야기는 이 책의 백미다. 보부아르라면 이런 목록은 절대 만들지 않았겠지만, 그의 지혜를 우리에게 간추려 전하는 자신은 그래보겠다고 저자 에릭 와이너는 능청스럽게 목록을 정리해 전해준다. 평생을 살아온 자신에게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가장 멀어질 수도 있는 노년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보부아르의 대답은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너 자신을 알라’는 메시지와 맞닿아 있어 큰 울림을 전해준다.

보부아르의 ‘잘 늙어갈 수 있는 열 가지 방법’

1. 과거를 받아들일 것
2. 친구를 사귈 것
3.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4. 호기심을 잃지 말 것
5. 프로젝트를 추구할 것
6. 습관의 시인이 될 것
7. 아무것도 하지 말 것
8.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9.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10.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에서 여운이 퍼지듯 책 속 철학자의 조언도 우리 인생의 지혜로 서서히 자리 잡는다. 단순명쾌한 삶의 해결책이 아니라 자신만의 삶의 지혜를 오래된 철학자의 경험을 통해서 찾고자 하는 이에게 권하는 책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 몸을 실어보자. 소크라테스와 고대 아테네에서 시몬 드 보부아르와 20세기 파리에 이르기까지, 에릭 와이너가 선택한 철학자들과 장소들은 우리가 오늘날 혼란스러운 세상을 항해할 때 중요한 표지판이 되어줄 것이다.

회원리뷰 (113건) 리뷰 총점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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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G*U | 2022.05.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매년 5월 15일.  이맘쯤때가 되면 학교 스승의날 행사로 분주해진다. 어느 누구도 시키진 않지만 아침 교실은 각 반의 담임선생님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칠판에 글귀를 남기는 반도, 감사 편지를 올려놓는 반도, 케익을 사다놓는 반도 있다. 스승의 날 아침에는 스승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학생들은 어떤 사람을 스승이라고 생각할까;
리뷰제목

  매년 5월 15일.
 이맘쯤때가 되면 학교 스승의날 행사로 분주해진다. 어느 누구도 시키진 않지만 아침 교실은 각 반의 담임선생님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칠판에 글귀를 남기는 반도, 감사 편지를 올려놓는 반도, 케익을 사다놓는 반도 있다. 스승의 날 아침에는 스승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학생들은 어떤 사람을 스승이라고 생각할까? 스승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스승인가?
이 세가지 물음에 답을 찾고 싶어질 때면, 종소리에 정신이 번뜩든다. 하지만 하루 종일 나의 머릿속은 스승의 의미를 찾고 있다. 

  질문이라면 빠질 수 없는 철학자가 있다. 바로 테스형. 온동네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계속 질문을 던져 결국 사람이 화가 나게 만드는 사람이다. 이런 테스형이 지금 나에게 필요할 때이다. 그 테스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 바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이다. 책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짧은 인생사와 생각을 정리해두었다. 소크라테스가 했던 질문들과 궁금증을 사례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소크라테스의 철학에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정리되어있다.
 예를 들면 소크라테스의 친구 카이레폰이 델포이 신전에서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없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소크라테스는 신탁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 책에 글을 인용해보자면,

'소크라테스는 가는 곳마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마주쳤다. -p. 48

 결국 소크라테스는 신탁의 내용이 옳을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을 통해 답에 가까기 가기 위해 노력한다. 지금 나는 소크라테스식 질문을 던지며 '스승의 의미'를 찾는 철학을 하는 중이다.


 첫번째 질문인 학생들은 어떤 사람을 스승이라고 생각할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인터넷의 힘을 빌려본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학생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선생님이 좋다'는 학생들 답변이 1위였다. 스승이 아니더라도 학생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사람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답변을 학생들이 많이 했다는 것은 아이들은 아직 어른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하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는가? 그렇다. 비록 모든 학생은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감사하다는 말도 하며 지낸다. 하지만 아이들과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때면, 아이들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행복은 무엇인가? 이 답변은 책에 있는 다른 철학자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에피쿠로스처럼 즐기는 법' 챕터에서 새로운 행복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이제껏 행복은 무엇을 하거나 소유(물질적인 것 외)를 통해 가져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에피쿠로스는 불안(고통)으로 부터 벗어나 평온한 상태가 바로 행복이라고 정의를 한다. 

에피쿠로스는 "우리가 가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즐기는 것이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며, 올바른 마음가짐만 갖춘다면 아주 적은 양의 치즈만으로도 소박한 식사를 성대한 만찬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으려면, 나부터 행복해야한다. 이제 두번째 질문에 답할 용기가 생긴다.
 '스승은 어떤 사람인가?'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 행복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 행복하려면 에피쿠로스와 간디의 연결고리를 찾아야한다. 간디를 언급한 장에서 '네겐 노력할 권리가 있지만 반드시 그 노력의 결실을 취할 권리는 없다.'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은연중에 많은 기대를 한다. 그리고 그 결과까지도 기대한다. 내가 반학생을 잘 가르치면 성적이 많이 오르겠지, 말썽꾸러기들에게 잘해주면 올바른 아이로 자라나겠지. 우리는 스스로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기대한다. 우리는 결과를 기대하기 때문에 실망도 한다. 이럴 때 우리가 한 노력이 허물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에 대한 '기대'를 빼면 행복감을 높일 수 있겠구나라는 들다가도, '기대' 없이는 내적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기대를 감사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나는 최선을 다했고, 학생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거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한테 줄 때 감사한 마음을 먼져 가져보자. 감사의 마음이 우리의 삶을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진 않을까? 

 문유석의 '개인주의자 선언' 에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며, 인간이 행복감을 가장 많이, 자주 느끼는 원천은 바로 인간이었다.'라는 글이 있다. 우리는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사람들끼리 살아가다보면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허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아야한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스승의 존재가 아직 필요한 것이다. 아이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주는 스승이 필요하고, 스승에게도 행복감을 줄 수 있는 학생이 필요하다. 이제 마지막 질문에 답할 차례이다. 나는 스승인가? 그렇다. 나는 Great Teacher U-chan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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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요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룰**라 | 2022.05.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번에 나온 봄 에디션 완전 핑크핑크하고 예뻐요! 저는 소크라테스편에서  소크라테스는 '어떻게'라는 질문에 관심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정의를 실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알 수 있지?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동료 시민들이 조각상의 제작이나 민주주의의 실천 같은 면에서는 더 나아지려는 의지가;
리뷰제목

이번에 나온 봄 에디션 완전 핑크핑크하고 예뻐요!

저는 소크라테스편에서 

소크라테스는 '어떻게'라는 질문에 관심이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정의를 실천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알 수 있지?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동료 시민들이 조각상의 제작이나 민주주의의 실천 같은 면에서는 더 나아지려는 의지가 대단하면서, 왜 이런 종류의 질문에는 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소크라테스는 바로 그 점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다....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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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w*****3 | 2022.05.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크로스 출판사에서 나온 에릭 와이너님의 [도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철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리뷰제목

어크로스 출판사에서 나온 에릭 와이너님의 [도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철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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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74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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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인식은 선택이다. 세계는 내가 만들어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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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5 | 2022.05.13
구매 평점4점
표지가 봄봄 하니 핑크빛으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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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 2022.05.09
구매 평점5점
철학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있어 좋아요 다양한 철학자들을 마주할수 있어서 구매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유*정 |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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