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10년의 혼자 있는 시간이었다
1. 기회는 혼자 있는 순간에 온다 내 인생이 10년 만에 뒤바뀐 이유 혼자만의 시간이 항상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도 꿈을 대신 이뤄주지 않는다 2. 적극적으로 혼자가 돼야 하는 이유 함께 있다고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평가하라 끝까지 나를 믿어줄 사람은 나뿐이다 중요한 순간에는 관계도 끊어라 혼자 잘 설 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 세상과의 거리 두기가 필요할 때 3.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만의 시간 지금 자신의 상태부터 파악하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라 버려야 할 감정은 빨리 흘려보내라 생각만으로 안정감을 주는 마인드컨트롤 몸의 상태가 기분의 상태를 결정한다 생각의 균형을 잡아라 마음을 안정시키는 소리는 따로 있다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충전하라 4. 혼자인 시간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떠날 수 있는 용기 자유롭게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울한 세상을 지나가는 법 책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과거에서 오늘의 답을 찾아라 스스로 동기부여 하는 방법 혼자 있을 때, 볼 수 없던 것을 본다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조건 능력보다 중요한 자기 기대감 5.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한계를 알아야 가능성도 알 수 있다 풍부해진 감정을 이용하라 이해해야 이해받는다 언제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의식을 가져라 익숙한 것과 단절하라 나쁜 감정도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혼자인 시간을 피할수록 더 외로워진다 고전에 의지하라 | 에필로그 | | 해설 |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_『생각 버리기 연습』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
저사이토 다카시
관심작가 알림신청Takashi Saito,さいとう たかし,齋藤 孝
사이토 다카시의 다른 상품
역장은주
관심작가 알림신청장은주의 다른 상품
진정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에게 집중하는 혼자 있는 시간
도서1팀 김현주 /경제경영 MD (olivia@yes24.com)
2015.09.02.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곁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불안해하기도 하고, 친구가 없는 성격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을 두려워해 굳이 사귀지 않아도 될 사람과 사귀거나, 인간관계에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도 한다.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 개수와 SNS에 연결 된 친구 숫자가 나의 능력과 매력을 나타내는 척도로 여기며 지나치게 몰두하기도 한다. 실제 본인이 누군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긴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런 시간과 노력이 피곤하고 힘들면서도 타인의 시선과, 어느덧 정의 내려진 ‘넓은 인간관계 =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방정식 때문에 지나친 에너지를 쏟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잡담이 능력이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 등 숱한 베스트셀러를 펴낸 사이토 다카시는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한다. 그는 재수 생활을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직업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고독한 10년을 보냈지만, 돌이켜 보면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은 바로 그 혼자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한 때 패배의식과 외로움, 부적응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이대로 끝나지 않아. 열 배, 스무 배로 복수해주겠어’라는 성공에 대한 강한 목표의식과 에너지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인 시간은 외로운 시간이 아니라,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내공을 쌓는 시간이었고, 이를 발판으로 서른 살이 넘도록 변변한 직업도 없었던 그가 결국 유명 저자이자 메이지대 인기 교수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혼자 수업을 받는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학생에 비해 학습 에너지와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다. 그는 무리 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장점은 비단 집중력뿐이 아니다. 다른 이와 어울리다 보면 때로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며 목표로 나아가지 못하고,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도움이 안 되는 주위의 평가나 비교로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시기일수록 오히려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야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고전과 독서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서 이 책이 유사한 다른 자기계발 및 심리서와 명확한 차별점이 나타난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간 다른 책에서 이야기 해왔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지금 당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갖자’와 같은 위로의 메시지가 아니다.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의 긍정적인 의미를 명확히 알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혹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키우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타인의 시선 때문에, 외로움을 참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과 에너지를 무심히 흘려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나 스스로에 집중하고 마음과 지성의 근육을 키워나가는 것이 아닐지 한번쯤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내 강의에는 ‘다른 집단에 속할 수 없었다’는 학생들이 종종 모여든다. 잘 살펴보면 그런 학생들이, 집단에 잘 섞여 있는 학생들에 비해 에너지가 확실히 높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서 수준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힘, 나는 이것을 ‘자기력(自期力)’이라고 부른다. (…) 흥미롭게도 자기력 에너지가 높은 사람끼리는 서로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런 집단은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집단과 확연히 분위기가 다르다. 적당히 어우러져 있는 집단은 말하자면 일종의 담합 상태다. ‘이 정도의 나에게 만족한다’는 안도감이 생겨 서로에게 ‘좋아’ ‘괜찮아’라고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입찰 가격을 낮게 책정한 채 마음을 놓는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기대가 높은 단독자는 담합으로 자신의 입찰 가격을 낮게 책정하지 않는다. 아주 높게 책정한다. 그래서 높은 기대치에 대한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는 동시에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 마라」중에서 지금 당장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도저도 아닌 자신을 받아들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내가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은 “성과를 내라”는 한마디였다. 성과를 내려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젊은 시기에는 목표가 있어도 추상적인 신념에 사로잡혀 고민만 하기 쉽다. 그러다 보면 뭔가 큰일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에 사로잡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는 구체적인 행동까지는 하지 못하는 비극이 일어난다. 나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현실을 직시하라’ ‘성과를 내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말해왔다. 큰사람이 되기 위해 스스로에게 미션을 주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좋은 상사를 만났더라면’ ‘그 대학에 합격했더라면’ 하는 ‘~라면’ ‘~했더라면’ 같은 말을 할 때도 있었지만, 그런 변명은 승부의 세계에서 절대 통하지 않는다. 결과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남의 인정이 독이 될 수도 있다」중에서 메이저리그의 마쓰이 히데키 선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에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과 함께 자주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한다. 캠프나 원정 훈련을 가서도 마쓰이가 나가시마 감독 방에서 스윙 동작을 취하면 배트가 허공을 가르는 소리에 감독이 ‘좋다’ ‘아니다’라고 눈으로 반응하는, 무언의 대화를 나누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당시 나가시마 감독은 스윙 마니아로, 현역 시절에는 한밤중에 벌떡 일어나 스윙 연습을 자주 했다. 한밤중에도 타격 폼이 걱정돼서 연습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고 하니 역시 대단한 선수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흥미롭게도 재능이 많은 사람일수록 혼자일 때 자신이 이루어야 할 세계에 대해 생각한다. 즉, 혼자만의 시간에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재능의 증거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절대적으로 평가하라」중에서 보통 누군가와 이야기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상대와 비교하게 된다. ‘저 친구나 선배에 비하면 나는……’ 하면서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비교를 통해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지만, 대신 자기 긍정의 힘은 약해진다. 때론 그런 비교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존감이 낮아지지 않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 나를 보호하기 위해 ‘지금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잘못되지 않았다’고 등을 토닥이며 함께 싸워줄 든든한 동료를 만들어야 한다. 누가 가장 좋은 동료가 되어줄 수 있을까. 내가 나의 동료가 되어주어야 한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세상에 자기편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에도 ‘나만은 내편’이라는 생각을 잃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자기 긍정의 힘을 키워라」중에서 흔히 초등학교 시절에는 책을 자주 읽었는데 중학교 이후에는 거의 읽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아이의 독서에서 어른의 독서로 넘어가는 장벽을 뛰어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독을 테마로 한 작품은 ‘아동문학에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 읽는 책들은 꿈과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러나 중학생 정도부터는 서서히 자기 생각도 생기고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면서 삶의 고독을 처음 경험한다. 이때 어른의 독서를 할 수 있는지 결정된다. 어른의 독서는 인간의 근본적인 고독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레슨인 셈이다. ---「고전에 의지하라」중에서 |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중요한 순간일수록 혼자가 되라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다. 혼자 수업을 받는 학생이 친구들과 함께 몰려다니는 학생에 비해 학습 에너지와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 자신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서 공부에 몰입하며 실력을 쌓았다. 사이토 다카시는 무리지어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타고난 두뇌나 공부의 양이 아닌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스스로를 낙오자로 여기며, 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힘을 쏟는다. 물론 관계도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다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도움이 안 되는 주위의 평가나 비교가 자신감을 깎아내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시기일수록 적극적으로 혼자가 되어야 한다. 누구의 말에도 휘둘리지 말고 침잠하여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은 혼자일 때 성장하기 때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본다. 스마트폰으로 자주 가는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시간은 무료함을 달래주고 감정을 풍요롭게 한다. 하지만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음악을 들을 때 사람의 뇌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수동적인 방법’이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사이토 다카시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사용했던 ‘적극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자신을 객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울 내관법, 자기 긍정의 힘을 기르는 글쓰기, 인내심을 길러주는 번역과 원서 읽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평정심 유지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컨트롤,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호흡법, 청년기에 읽어야 할 고전과 독서법 등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성장에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또 본문에서 소개되는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나카하라 주야 등 일본 최고의 문학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거기에서 인생의 갈림길이 나뉜다. |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추천한다. - 코이케 류노스케 (『생각 버리기 연습』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