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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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4쪽 | 374g | 152*220*12mm |
ISBN13 | 9788947547260 |
ISBN10 | 8947547263 |
[9월의 굿즈] 페이퍼 인센스, 산리오캐릭터즈 독서 아이템 (포인트 차감)
발행일 | 2021년 06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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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4쪽 | 374g | 152*220*12mm |
ISBN13 | 9788947547260 |
ISBN10 | 8947547263 |
MD 한마디
[현직 초등 교사가 들려주는 경제 동화] 동화 속 활동은 실제 한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내용입니다. "학급 화폐 활동"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경제 동화이지요. 동화 속 주인공 친구들의 좌충우돌 경제 생활을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경제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어린이MD 김현기
작가의 말 /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로 초대합니다 1장 세금 내는 아이들 초등학생이 월급을 받는다고? 활명수 국민의 직업이 정해지다 나라에서 내 돈을 가져간다! 2장 월급으로 무엇을 해 볼까? 어서 오세요, 활명수은행입니다 축 개업! 시원마트 장사로 번 돈 다 어디 갔지? 3장 투자로 부자가 되고 말 거야! 저축의 두 얼굴 선생님 몸무게에 투자하다 우리 선생님 살찌게 해 주세요! 4장 예고 없이 찾아온 시우의 위기 활명수 투자왕 주시우?! 직업이 갑자기 사라지다니! 나에 대한 믿음을 점수로 매긴다고? 5장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 거야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보는 건 어때? 직업제안서를 쓰다 보험으로 위험에 대비하다 6장 안녕, 활기차고 명랑한 수다쟁이들 사인볼! 널 갖고 말겠어 700미소 만들기 프로젝트 와글와글 활명수 경매 |
진작에 이런 책이 있었다면, 좀 더 빨리 경제 관념을 배우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었더라면. 많은 아쉬움과 후회를 만드는 책이었다. 어릴 때는 당연하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 받아서 생활하고, 자라서는 돈을 벌고 혹은 대출로 빌리기도 하면서 원하는 것을 이뤄가는 게 일상의 똑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사람마다 모으는 돈이 다르고 이뤄가는 속도가 다르다는 건 어떤 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것 말고는 다른 걸 모르겠더라.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는 걸, 이 책을 읽고 새삼 깨닫는다. 경제 관념, 우리가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배우고 받아들이며 사는 게 무엇인지 덩달아 알게 된 책이다.
옥효진 선생님의 이야기는 온라인에서 먼저 알게 됐다. 처음 봤을 때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선생님으로 기억되기 위한 선생님만의 생존전략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학급 생활을 보면, 이건 선생님을 위한 게 아닌, 더 자라고 성인이 되어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가장 실감 나는 교육이라는 것을 알겠다.
13살 시우의 6학년은 ‘활명수 나라’로 시작되었다. 새 학기 첫날, 담임선생님은 시우의 학급을 하나의 나라로 만들자고 했고, 아이들 각자에게 역할을 임명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고 책임감 있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각 부서의 활동이 주어졌다. 평소 용돈을 받으면 먹고 싶은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사면서, 돈이 부족하면 엄마에게 더 달라고 하면서 생활했던 시우는 새 학급의 시스템이 낯설었다. 하지만 아이들 모두 자기가 선택한 일을 열심히 수행했고, 그 역할에 따른 월급을 받으면서 시우도 활명수 나라의 시스템에 익숙해졌다. 나라의 화폐 ‘미소’로 경제활동이 이루어졌다.
시우가 한 가지 간과한 게 있다면, 평소 습관대로 ‘활명수 나라’에서 살아가려고 한 것. 가장 많은 월급을 준다는 청소부를 선택하고 정해진 대로 가장 많은 월급을 받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정해진 대로 월급을 받은 것 같은데 금액이 적었다. 나라에서 월급의 소득세를 떼어가다니, 이런 경우가 있나? 시우가 몰랐던 사실 하나, 우리가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면 저절로 떼어가는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연금보험 등을 계산하지 않았던 거다. 그동안 몰랐겠지. 우리가 얻는 소득에는 소득세가 있다는 것을. 그것도 모르고 엄마에게 받는 용돈으로 편하게 계산하지 않고 있는 만큼 써버렸으니. 나라에서 소득세를 떼어갔다는 것에 흥분한 것도 잠시, 시우는 과거의 습관을 못 버리고 그 월급을 가장 먼저 탕진했다. ^^ 월급으로 받은 화폐 ‘미소’로 그렇게 쓰기 싫었던 일기 면제권을 사고 급식우선권도 샀다. 일기도 안 쓰고 참 좋구먼. 급식 먹을 때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먼저 밥을 먹으니 편해서 즐거웠다.
탕진 재미도 잠시, 시우는 사라져가는 월급에 불안을 느낀다. 당연하지. 돈을 계획 없이 쓰니 불안은 저절로 따라온다. 이 책의 목적이자 옥효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어릴 때부터 배운 경제 지식과 올바른 경제 관념으로 우리가 어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돈을 적절히 활용하고 저축과 투자로 돈을 버는 일을 가르쳐 주는 것. 우리가 일하고 돈을 버는 건 당연하게 알고 있으면서, 그 돈을 활용하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가상화폐나 주식투자로 꽤 많은 돈을 벌었다는 주변 사람들을 봐도, 부럽기만 하고 막상 그 투자에 뛰어들려고 하니 불안하다. 항상 모자라는 돈,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확실하게 모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책으로 기본 공부를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더라.
돈을 잘 벌고 잘 쓰는 법을 기본으로 해서, 우리가 벌고 사용하는 돈의 흐름에 어떤 경제가 숨어 있는지 쉽고 재밌게 가르쳐주는 책이다. 급여명세서의 실수령액이 왜 그 금액인지, 나라에서는 왜 소득세를 떼는지, 가장 쉬운 은행 예금은 적금과 예금, 정기예금 등의 구분이 어떻게 나뉘는지 배운다. (사실, 아직도 이 차이를 모르는 사람 생각보다 많다) 안심하고 돈을 모을 수 있지만 이자는 적은 예금상품과 위험이 따르지만 높은 수익률도 있는 투자의 차이를 배우면서, 어떤 순간에 어떤 방법으로 돈을 모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면서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새롭게 생기는지 그 상황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시사한다. 월급을 많이 준다기에 청소 업무를 맡은 시우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절망한다. 이제 학교에서 외부 업체에 청소를 맡긴다고 하니, 시우는 백수가 됐다. 그나마 모자라는 월급으로 우울했던 시우는 이제 실업자까지 됐으니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사라지는 직업이 있다면 또 생겨나는 직업이 있는 법. 시우는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고, 또 실업이라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고용보험도 가입한다. 단순히 월급 받는 거 말고도 사업자등록을 하고 장사를 하는 법도 배우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도 배운다.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배운 건 아니다. 아시다시피, 시우는 돈이 있으면 바라는 것을 당장에 해치우며 탕진 재미를 먼저 실천한 아이니까. 어떻게 돈이 다 사라졌는지, 장사가 잘되었는데 왜 적자인지, 어떤 아이템을 구상해야 돈이 보이는지,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치고 배웠다. 몸으로 부딪친, 실전을 통한 배움이니 얼마나 뼈에 새겨질까 싶을 정도다. ^^ 시우만의 이야기도 아니었다. 시우의 친구들, 돈을 저축하며 모으기만 하던 하진이, 다른 사람들 따라 하면서 돈 쓰는 재미와 쓴맛을 동시에 본 원희, 태어날 때부터 경제 박사였나 싶게 똑똑한 경제 지식인 재완이 등 아이들 각자의 성향에 맞게 돈을 벌고 사용하면서 경제를 알아가게 한다.
사실 돈이라는 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 먹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거, 아플 때 치료받을 때도, 돈은 필요하다. 우리 일상의 모든 곳이 돈과 연관되어 있지만, 어린아이가 돈 이야기를 하면 안 되는 것처럼 교육받았다. 시쳇말로, ‘어린놈이 벌써 돈을 밝히냐’는 식으로 말하곤 했다. 그러니 돈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고, 제대로 설명해주는 어른이 드물었다. 그런 돈에 관한 것을 이렇게 초등학교에서 알려주고 있다니 놀랍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 배움이었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금액의 월급을 받아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모이는 액수가 다를 것이다. 더 많이 모으고 싶고, 더 잘 사용하고 싶은 게 돈이다. 그 개념과 활용을 일찍 배우는 게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이 책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우리 어릴 때도 이런 책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옥효진 선생님의 반 아이들이 부러울 정도였다.
너무 중요하고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초등학생 동화에서 배우다니. 한 나라의 국민으로 살면서, 적성을 찾아내고 직업으로 받는 월급으로 소득을 올리고, 우리가 버는 모든 돈에 부과되는 세금을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깊게 들어가면 이보다 더한 경제 이야기가 있겠지만, 이 정도도 충분했다. 몸으로 체험하는 경제 개념을 이보다 더 확실하게 가르쳐줄 수는 없을 듯하다.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과 이해를 돕고, 돈의 흐름을 읽는 사고를 기를 수 있다는 것에 한 표. 아이들의 시선으로 배우는 취업과 세금, 사업이나 실업, 저축과 투자, 다양한 보험으로 우리가 위기를 대비하는 방식까지. 어른 세계에서가 아니라 어린이 세계에서 미리 배워야만 하는 필수 과목이었다. 이 책 한 권 마련해서 나이 상관없이 온 가족의 경제 기초 도서로 삼아야겠다.
#세금내는아이들 #옥효진 #한국경제신문 #경제 #돈
#어린이경제도서 #저축 #예금 #투자 #경제기본서 #초등학생
책소개글이 너무 좋아서 전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보여주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아서요
이건 어디까지는 엄마의 생각
하지만 아이는 받자마자 툭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제목에서부터 따분함을 느꼈나봐요.
함 보자며 유혹해도 넘어오지 않아서..
제가 먼저 읽어본후 슬쩍 슬쩍 이야기를 하니......흥미를 보이더군요.
궁금하다...??? 이럼서요~~~~~
그러니 아이도 함께 보더군여
저희는 유익하게 보고 배웠네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
글 옥효진 / 그림 김미연
한국BP(한국경제신문)
요즘 아이들의 용돈 관리나 경제 금융 교육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 최근에 씀씀이가 커진 콩군과 함께 용돈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있답니다.
학교를 매일 등교할 때보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서 운동하면서 놀게 되는 시간동안 간식도 사먹느라 부쩍 돈 쓰는 일이 늘어났거든요.
이를 계기로 용돈 관리도 그렇지만, 돈의 중요성을 알고 돈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저축과 소비, 투자 등에 관한 전반적인 금융 교육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그러다 유튜브 채널 중, 「세금 내는 아이들」 을 보게 되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네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금융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있었거든요.
콩군도 이 채널을 함께 보면서 정말 1년간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며 부러워했답니다.
그렇게 동영상으로 접하던 내용들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참 반가웠어요.
바로 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출간된 《세금 내는 아이들》 이랍니다.
유튜브의 채널명과 동일한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라는 타이틀에 꼭 맞는,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읽어야 할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책을 펼치면 동영상으로 접해오던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그대로 담겨 보여지는 듯 느껴지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하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장점이 되는 책이랍니다.
6학년이 된 시우와 친구들은 1년동안 학급 내에서 직업 활동을 통해 학급 화폐인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세금을 내며, 저축이나 소비, 투자와 같은 경제 금융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시우는 부모님께 용돈을 수시로 받으면서 계획없이 내키는 대로 써버리는 아이에요.
그런 시우에게 6학년이 되어 만난 담임 선생님이 제안하신 '우리 반 경제 활동'은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미소'라는 단위의 학급 화폐를 설명해주시면서, 각자 원하고 해낼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해보라고 하시네요.
선생님이 제시해주신 직업마다 필요한 자격 조건이 눈에 띄었어요.
과목마다 진단평가 점수로 자격 조건이 매겨져 있었죠.
우리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마찬가지이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이런 예시로 보여주는 게 새롭게 느껴지면서도 당연하게 여겨지죠?
콩군도 성적으로 자격 조건을 따지는 것이 어찌보면 사회나 다름없이 공정한 룰 같다면서 이야기했거든요. ^^;;
시우는 자격 조건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월급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청소부'를 직업으로 택해요.
하지만 월급이 많은 만큼 납부해야 할 세금도 그만큼 많다는 것을 시우는 월급날이 되어서야 깨닫게 된답니다.
'활명수 나라'의 국민이 된 시우도 경제활동을 통해 월급을 받으니 그에 맞는 세금을 내고, 그런 세금이 모여 '활명수 나라'인 학급에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국민인 반 친구들을 위한 활동에 사용 되어지는 거죠.
쓰레기봉투나 분필, 보드 마커 같은 물건이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과 공무원 월급 등이 세금에서 쓰여지는 거랍니다.
이렇게 세금을 내야 하는 이유를 학급에 비유해 설명하니, 아이들도 훨씬 이해도가 높아질 거에요.
직업 활동을 통해 월급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소비를 하거나 저축이나 투자도 하게 되네요.
은행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저축이 어떤 것일지 비교해보며 알게 되고, 위험부담은 있지만 그래도 조금 더 많은 이익을 낼 수도 있을 주식 투자도 한답니다.
월급을 받은 시우는 한 달 뒤면 또 받게 될 월급이라는 생각에 '일기면제권'과 '급식우선쿠폰' 을 사서 당장 편하게 지낼 일에 즐거워하지만, 바닥이 난 통장 잔고를 보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지 궁리하게 되죠.
그러다 시우는 친구 원희와 함께 사업자 등록을 하고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마트'도 경영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마트를 경영하면서도 생각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되네요.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시우에게는 어떤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과연 시우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경제 금융 활동을 하게 될까요?
시우가 지내게 될 1년동안 '활명수 나라'에서 시우와 반 친구들인 '활명수 국민'들은 어떤 경제 활동의 모습을 보여줄지 《세금 내는 아이들》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게다가 직업과 세금, 소비, 저축, 투자는 물론 실업, 보험, 경매 등의 용어도 낯설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에 더욱 유용한 '경제 교육 교과서' 가 되어 줄 책이니 말이죠.
시우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경제 금융 관련 용어들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을거랍니다.
월급으로 받은 돈으로 세금을 내고, 필요한 소비도 하고, 내게 맞는 저축이나 투자 상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말이죠.
더불어 《세금 내는 아이들》 의 각 장마다 첨부된 〈활명수 경제 상식 한 스푼〉 에서는 궁금증을 제시하고 답을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면서도 조금 더 필요한 설명을 덧붙여 놓고 있으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 돈으로 움직이는 교실 속에서 경제 금융 교육을 자연스레 익히다! "
요즘 콩군 친구들도 주식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네요.
생일 선물이나 받은 용돈으로 주식을 산다는 이야기에 콩군도 솔깃해하며 관심을 보이더군요.
친구들이 어떤 종목이나 회사에 투자했는지 궁금해하면서 자신도 주식을 사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세금 내는 아이들》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더 신중해야 하는 게 투자라는 걸 체득한 것 같아요.
지인들의 의견을 들으며 얻은 정보로 휩쓸리듯 하는 막연한 투자가 아닌,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판단을 해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투자라는 것을 말이죠.
쉽게 벌 수 있는 돈은 쉽게 내 손에서 빠져 나간다는 엄마의 말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고 있다는 콩군을 보니 듬직하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이렇듯 아이들에게도 미리 알려주어야 할 경제 금융 교육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이끌어주면서,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있는 듯 실감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제 교육 동화' 인 《세금 내는 아이들》 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경제와 금융 교육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연한 부모님들께 아이와 함께 보길 꼭 추천해요.
확실히 아이들의 공감과 체감도가 높이 나타날 책이거든요.
더불어 조금 더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유튜브 「세금 내는 아이들」 채널을 검색해서 《세금 내는 아이들》 책과 함께 활용해보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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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