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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폭풍 성장

나만 빼고 폭풍 성장

연초록 성장 동화 -01이동
제성은 글 / 박현주 그림 | 연초록 | 2022년 03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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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292g | 165*225*8mm
ISBN13 9791197797217
ISBN10 119779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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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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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가 막혔다. 이건 자존심의 문제다.
“나한테도 큰 바지가 왜 나바다한테 맞는데?”
그러자 엄마 눈이 휘둥그레졌다.
“왜긴 왜야! 바다가 키가 컸으니까 그렇지!
하늘아, 동생 바지가 너한테 딱 맞으니까 이참에 둘이 바꿔 입어!”
화딱지가 난 내 코에서 콧김이 마구 뿜어져 나왔다.
“아, 몰라! 싫어! 그 바지가 내 바지라고!”
--- p. 16

“나바다 좀 불러 줄래?”
그러자 그 아이가 나를 힐끗 쳐다보았다.
“누구?”
“나, 바, 다!”
나는 이름을 한 글자씩 힘주어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교실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더니 외쳤다.
“바다야! 네 동생 왔어! 근데 얘가 나한테 반말 써!”
나는 갑자기 얼굴이 훅 달아올랐다.
‘동생?’
내 어디가 어떻다고 동생으로 보이나 싶어서 짜증이 훅 치밀었다. 하지만 부끄럽기도 했다. 나는 바다의 얼굴도 못 보고 부리나케 복도를 뛰어 달아났다.
--- p. 22

“생각해 보니까 유전자가 다 결정하는 건 아닌 것 같아. 하늘이 말대로 우리 큰이모랑 이모부도 작으신데 사촌인 쌍둥이 형 중에 한 명이 더 크거든.”
제하가 생각났다는 듯 말을 꺼냈다.
“잠깐만! 쌍둥이인데도?”
정말로 내가 찾던 질문의 답을 얻은 기분이라 무척 반가웠다.
“그래. 일란성 쌍둥이인데 한 명은 크고, 한 명은 작더라고. 신기하지?”
정말 신기했다. 쌍둥이라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같을 텐데, 한 명은 크다는 것은 어떤 비밀이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비밀은 키가 크는 비법일 터였다.
--- p. 44

‘이런 속임수를 쓰다니!’
바다는 나보다 더 빠른 손놀림으로 음식을 집어 먹었다. 그걸 막으려고 젓가락을 휘휘 젓다 보니, 밥상에서 칼싸움이라도 난 듯 ‘칭칭’, ‘챙챙’ 하는 소리가 났다. 밥풀이 공중을 날아다니고, 김치 국물이 툭툭 식탁 위로 떨어지고, 멸치도 공중에서 식탁으로 후드득 떨어졌다. 밥을 꼭꼭 씹지도 않은 채 또다시 소고기 불고기를 집었더니 바다가 빼앗아 갔다.
나는 바다의 젓가락을 팍 쳤다. 젓가락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났다.
“아, 시끄러워! 밥상머리에서 또 무슨 짓들이야?”
--- p. 63

나는 키가 크는 것만큼, 아니 키보다 더 마음이 커지기를 바란다. 아빠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내가 나에게 지지 않기 위해, 그래서 나의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은, 좋은 습관을 몸에 익히고 건강한 마음을 잘 가꾸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p. 125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1살 하늘이는 동생인 바다와 딱 13개월 차이 나요. 하늘이는 어릴 적부터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데다 유머 감각이 넘쳐서 단연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는 동생이 더 크니 동생과 바지를 바꿔 입으라는 엄마의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듣게 돼요! 또 동생의 반 친구들은 하늘이가 형이 아니라 동생인 줄 알고요. 게다가 하늘이의 친구들도 어느새 하늘이보다 훌쩍 컸어요. 모르는 아주머니에게까지 동생보다 키 작은 형이란 말을 듣고, 동생 역시 하늘이의 키가 자기보다 작다면서 골렸어요. 하늘이는 다짐했어요. ‘기필코 바다보다 키 클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렇게 하늘이의 키 크기 프로젝트는 시작됐어요.

하늘이는 키 큰 친구들로부터 키 크기 비법을 전수받아요. 첫 번째 비법은 동생보다 ‘무조건 많이 골고루 먹을 것!’이에요. 하지만 하늘이는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를 좋아하고 편식까지 하지요. 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 주신 밥상에서 하늘이는 음식을 먹는 대신 괜한 경쟁심에 동생과 티격태격 젓가락 대전만 벌여요. 그러다 정작 배고프면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만 먹었지요.

하늘이는 점점 더 불안해졌어요. 동생보다 더 잘 먹는 건 너무 어려웠거든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하늘이는 동생보다 더 크려고 노력하는 대신, 바다의 키가 더 이상 못 크게 막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할까요? 바로 동생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었지요. 키 크기 두 번째 비법은 ‘충분히 자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게임하느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일쑤인 하늘이와 다르게 바깥 활동을 좋아하는 동생은 베개에 머리만 대면 곯아떨어졌어요. 정작 하늘이는 속이 상해서 잠이 들지 못하고 밤새 휴대폰만 보다가 또다시 늦게 자고 말았지요.

키 크기 비법을 아무리 많아 알아도 실천하기는 어려웠어요. 결국 하늘이는 신발 속에 두꺼운 키 높이 깔창을 넣고 줄넘기하다 발을 삐고 말았어요. 인대가 늘어나 반깁스를 해야 했지요. 의사 선생님은 하늘이의 삐딱한 자세가 문제라며 바른 자세를 해야 키가 크는 거라고 했어요. 그리고 휴대폰 대신 운동을 해야 한다고도 했어요. 키 크기 비법 세 번째는 바로 ‘바른 자세하기와 운동하기!’였어요. 하지만 꾸준히 운동하기도 쉽지 않았어요. 고민에 빠진 하늘이에게 아빠는 뭐든지 실천하려면 남을 이기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이겨 내야 한다는 말을 해 주었어요.

하늘이의 아빠 엄마는 키가 별로 크지 않아요. 부모님의 유전자가 문제인가 싶으면 또 그렇지도 않아요. 형인 하늘이와 다르게 동생인 바다는 저렇게 쑥쑥 크고 있으니까요. 유전자가 똑같은 일란성 쌍둥이도 키가 다를 수 있다는 말에 하늘이는 자신감을 얻어요. 아빠는 자신의 키에는 불만이 없지만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싶다고 말했어요. 키 때문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약속에서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요. 다행히 아빠의 피자 가게에서만큼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피자를 열심히 개발했더니 가게가 잘되고 단골도 많아진 거라고요.

아빠는 하늘이를 도와 함께 하늘이의 키 크기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로 했어요. 같이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도 나가기로요. 하지만 피자 가게 일이 하도 바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어요.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키는 하루아침에 금방 크지 않으니 하늘이의 의지가 점점 약해졌어요. 그러다 발견한 ‘기적의 키 크는 약 임상 실험’! 하늘이는 힘들이지 않고 키 크고 싶은 유혹에 빠져 실험을 신청하는데…….

가족 간의 좌충우돌 갈등과 사랑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혀 키도 크고 마음도 키우는 이야기! 하늘이는 자신이 한창 크는 성장기 어린이임을 알게 돼요. 그래서 지금 키가 작다고 해서 기죽지 않고 가슴을 쭉 펴고 당당하게 걷고 자신감 있게 말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늘이는 늘 노력하는 다부진 아빠를 보며 겉모습보다는 마음속을 보는 눈을 키우게 돼요. 키만큼 마음의 크기도 크고 단단하게 키우리라 다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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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과서 맨 앞에 나옵니다. 소아는 어른과 다르게 성장과 발달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바른 성장이란 ‘키만 크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올바른 성장의 의미와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동화로 잘 설명하였습니다. 성장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소아내분비의사로서 바른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추천합니다.
- 이영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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