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리뷰 총점9.5 리뷰 97건 | 판매지수 1,362
베스트
자기계발 top20 2주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68g | 147*215*20mm
ISBN13 9791158741525
ISBN10 1158741529

이 상품의 태그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13,500 (10%)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14,400 (10%)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상세페이지 이동

어른의 대화법

어른의 대화법

14,220 (10%)

'어른의 대화법'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이 알던 MBTI는 진짜 MBTI가 아니다

당신이 알던 MBTI는 진짜 MBTI가 아니다

16,200 (10%)

'당신이 알던 MBTI는 진짜 MBTI가 아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감사의 재발견

감사의 재발견

13,950 (10%)

'감사의 재발견'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13,050 (10%)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상세페이지 이동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14,400 (10%)

'박상미의 가족 상담소' 상세페이지 이동

모두를 위한 성교육

모두를 위한 성교육

17,100 (10%)

'모두를 위한 성교육' 상세페이지 이동

상위 1%의 압도적 대화법

상위 1%의 압도적 대화법

14,670 (10%)

'상위 1%의 압도적 대화법'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14,220 (10%)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을 초대합니다

당신을 초대합니다

14,400 (10%)

'당신을 초대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13,500 (10%)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14,400 (10%)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성격을 읽는 법

성격을 읽는 법

13,500 (10%)

'성격을 읽는 법 ' 상세페이지 이동

마술처럼 풀리는 인간관계

마술처럼 풀리는 인간관계

14,400 (10%)

'마술처럼 풀리는 인간관계' 상세페이지 이동

관계의 내공

관계의 내공

13,500 (10%)

'관계의 내공' 상세페이지 이동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중입니다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중입니다

11,700 (10%)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중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14,850 (10%)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상세페이지 이동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14,400 (10%)

'하고 싶은 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설득의 디테일

설득의 디테일

14,850 (10%)

'설득의 디테일'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일에서, 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는 지혜

Chapter 1. 선을 넘지 않으려면 말조심부터

“내가 좀 직설적이야”라는 무례한 말
완곡하게 거절하는 예술
한마디면 충분하다
부드럽게 비판하는 법
적당한 농담은 분위기를 띄운다
독단적인 말은 상처를 남긴다
목소리 큰 사람이 과연 이길까?
다른 사람의 취향을 비웃지 마라

Chapter 2. 사회성 좋은 사람들의 비밀

사람 사이에는 안전거리가 필요하다
관계는 디테일에 달려 있다
관용과 방임 사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매사 시시비비를 가리지 마라
만족이 기쁨과 행복을 준다

Chapter 3. 오래 가는 관계는 안전거리를 지킨다

친구라고 함부로 선을 넘지 않는다
깊은 속내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것
과도한 승부욕은 관계를 망친다
상대방이 금기시하는 것을 기억하라
관계 맺기는 낚시하듯 느긋하게
열정이 지나치면 부담스럽다

Chapter 4. 직장에서 선을 긋거나 선을 지키는 법

성공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동료 사이의 넘지 말아야 할 선
대체 불가한 인재가 되는 길
내 안의 숨겨진 장점을 발견하라
다른 사람의 잘못을 덮어쓰지 마라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지 마라
안전거리를 두는 소통 방식
직장 안에 존재하는 ‘게 효과’
동료를 자주 도와주지 마라
작은 이익에 현혹되지 마라

Chapter 5. 나를 지키는 직장 상사와의 거리

상사의 체면을 지키는 것
상사와의 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는 법
상사를 대하는 마음가짐
상사의 장점에 주목하고 이용하라
‘직급을 건너뛰는 보고’는 신중히 하라
상사를 넘어서려 하지 마라
유리 멘탈을 위한 직장 생활 비법
직장 내 사회성을 테스트하는 지표, 휴가

Chapter 6. 선을 지켜야 사랑도 지킬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존중이 없으면
불평하며 보내기엔 인생이 짧다
폄하는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명령조는 선을 넘는 대화법
불완전함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행복해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얼마나 사랑하는지 확인하지 마라

Chapter 7. 내 영역을 지키며 조화롭게 사는 법

맹목적인 비교는 병이다
손해를 감수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포기해야 할 때는 과감히
어떤 관계든 따지려 들지 마라
스스로 삼가는 삶
제때 머리를 숙이면 더 넓은 길이 나타난다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마라
그 무엇과도 다투지 않는 법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진실을 말하고 싶다면 완곡하게 선택적으로 말해야 한다. 경험을 통해 당신도 조만간 이 안에 담긴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옛말에 “존귀한 사람은 치욕을 숨기고, 현명한 사람은 잘못을 숨기고, 친한 사람은 병을 숨긴다.”는 말이 있다.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잘못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 아프리카의 대초원에서 바벰바족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오래된 독특한 비판 의식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가 잘못을 저지르면 족장은 먼저 그에게 마을의 중앙에 서 있으라고 명령한다. 소식을 들은 모든 부족 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겹겹이 에워싼다. 그리고 그들은 ‘비판’ 대신 ‘칭찬’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통 해 잘못을 저지른 이를 가르친다.

** 일상적인 교제 중에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았거나, 인과관계를 잘 모르거나 의문점이 있는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발표할 때는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고, 정확하게 분수를 지키며 말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항상’, ‘절대’, ‘전부’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신 ‘조금’, ‘어떨 때’, ‘부분적으로’ 등의 단어를 쓰거나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등의 문장을 사용하라.

** 아무리 상대방과 의견이 달라 다툰다 해도 큰 목소리로 억누르면 안 된다. 이른바 “이치가 있으면 세상을 구석구석 다닐 수 있다.”라는 말처럼 자신의 생각과 방법이 일리가 있다면, 다른 사람 의 힐난은 두렵지 않다. 목소리 큰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상대방은 당신이 큰 목소리로 자신 없는 마음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싸움의 승패는 ‘이치’에 따라 결정된다.

** 기억하라. 거의 모든 사람은 마음속 깊은 곳에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은 갈망이 있다. 누군가가 매우 유치하고, 언급할 가치도 없는 취향을 갖고 있어도 비웃어서는 안 된다. 존중은 상호적이다. 당신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흡족해하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비웃음과 공격을 견딜 수 없다면, 똑같이 다른 사람을 비웃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

**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교적인 장소나 혹은 낯선 사람 사이에서 1.2~2.1미터의 거리를 유지해야만 비로소 안전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상대방에게 예의가 없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심리적 안전거리는 쉽게 무시된다. 이러한 상황은 대부분 친한 사이에서 일어난다. 예를 들면, 갑자기 불청객으로 들이닥치는 것이다. 누군가의 집을 방문하고 싶을 때, 미리 상대방과 약속을 해야 상대방도 미리 집을 정리하고, 맞이할 음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한마디 말도 없이 누군가의 집에 들이닥친다면 주인은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 속상한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속으로 ‘참자. 사실 별것도 아닌 일이야.’, ‘저 사람도 힘들 텐데, 그냥 한 번만 눈감아 주자.’, ‘따질수록 귀찮아지니까 한 발짝 물러나 있자.’라고 생각한다. 부 당한 요구가 들어와도 인내심을 발휘하며 억지로 끙끙대며 들어 준다. 하지만 그런다고 감사나 존중은커녕 오히려 그들에게 원칙 도 없는 만만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일쑤다.

** 누군가가 나의 뒷담화를 하거나 피해를 주었을 때 그 사람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태연히 받아들이고 상대방을 놓아주어도 좋다. 만약 비난과 비판을 받거나 누명을 쓴다면, 급히 변명하고 날카롭게 맞서거나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다. 그것이 단지 다른 사람의 가벼운 불찰이라면 모든 것은 시간에 맡기면 된다.

만약 우리가 불공평한 일을 당했을 때 바로 발끈해서 일을 해결하려 한다면, 화가 난 상태로 해명할수록 더 의심받을 수 있고 상황도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사소한 원한에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아 주려 한다면, 당신은 그저 상대방과 같은 수준이 될 뿐이다.

** 친구끼리 서로 힘든 일을 쏟아내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일이 지나치면 안 된다. 절대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무절제하게 쏟아내지 마라. 아무리 소꿉친구, 절친, 의리 있는 친구라 해도 만약 당신이 그들에게 항상 부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면 그들도 짜증이 날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점점 조용히 당신과 멀어질 것이다.

** 사교계에서 또 하나 지켜야 할 예의는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상대가 자신의 이름을 까먹어 우물쭈물하는 것을 싫어한다. 데일 카네기는 일찍이 “모든 사람에게 그의 이름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이다. 순간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이로 인해 상대방과 당신의 사이가 틀어질 리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해 보이는 이런 행동은 ‘나는 당신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시간을 들여 이름을 외우는 것은 기본이다. 이름만 알아 두어도 상대와 빠르게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이것은 적어도 당신이 그를 충분히 존중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 ‘친화력이 좋은’ 사람들은 ‘내 것’, ‘네 것’을 크게 구분하지 않는다. 그들에겐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과 어울릴 때 공간을 충분히 두는 법을 알지 못해서 종종 주변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한다. 당신이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고 있는데, 어떤 내용을 보냈는지 보려고 다가오거나, 동의한 적이 없는데도 당신의 물건을 함부로 쓰거나, 가방 안에 무슨 물건이 들어 있는지 뒤적이는 사람들이 있다. 살면서 걸핏하면 호형호제하고 아무 일이 아닌데도 아첨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반드시 입장을 분명히 해서 상대방의 값싼 열정에 쉽게 끌려가지 말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적절한 경계는 어디까지이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은 무엇인가?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중국 스타 인플루언서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엄청난 수입을 올리며 남부럽지 않게 사는 셀럽들이 분수를 지키고 선을 넘지 말라는 저자의 메시지에 열광한 것이다. 대중의 뜨거운 주목을 받다가도 선을 넘는 언사나 행동 하나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빈번한 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메시지였을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꼭 유명인들에게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과 SNS가 사회 전반적인 필수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되면서 누구라도 단 한 번의 도가 지나친 언사나 행동이 어느 사이트의 게시판에 박제되어 지울 수 없는 추문으로 남을지 알 수 없는 세상이 됐다. 그래서 과거보다 더욱 자신의 말과 행동을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조심하자고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분수를 지키며 선을 넘지 않는 행동이 몸에 배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따라 적절한 경계가 어디까지이고, 넘어서는 안 될 선은 어디인지를 파악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
-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오래 지키는 법
- 직장에서 갈등을 피하는 방법
- 분수를 지키며 평화롭고 조화롭게 사는 법

위의 네 가지만 터득해도 인생은 걱정 없이 술술 풀릴 것이다. 지금껏 내 안에 쌓였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보면 바로 위의 네 가지 방법 중 어느 하나에서 꼬이기 시작한 것들이다. 위의 법칙의 공통점은 바로 분수를 알고 선을 지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인간관계의 선을 적당히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규칙을 지키는 것보다 어렵다. 이상하게 하는 일마다 꼬투리가 생기고 마음속 지저분한 응어리들이 남아 있다면 일단 나는 어느 지점에서 넘지 말아야 할 마지노선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선이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하다면 책을 펼칠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이 책의 저자 장샤오헝은 10년 넘게 사회적 관계에 관한 처세술 강의를 통해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은 절대 모난 돌처럼 행동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선을 넘지 않고 매사에 치우침이 없는 이에게서는 후광이 비치듯 여유가 넘치고, 그 부드러운 분위기 속으로 사람이 몰려든다고 말한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언어의 기술과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자신의 분수를 아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첫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지금까지 자신을 괴롭히던 일들이 무엇 때문에 비롯되었는지를 알게 되며,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회원리뷰 (97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자기계발]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 안전거리와 디테일이 행복한 삶의 열쇠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두* | 2022.06.06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1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관계 혹은 사회성을 기르는데 이런 '선'을 지키는 것에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언한다. 다양한 말투, 직장, 연인 등 태도와 상황을 7가지 챕터로 다루는 데 읽어보면 솔깃한 내용이 담겼다.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내가 어릴 땐 어른들은 자주 그랬다. 분수도 모르고 까분다, 라거;
리뷰제목


 

1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관계 혹은 사회성을 기르는데 이런 '선'을 지키는 것에 자신의 '분수'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언한다. 다양한 말투, 직장, 연인 등 태도와 상황을 7가지 챕터로 다루는 데 읽어보면 솔깃한 내용이 담겼다.

 

요즘에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내가 어릴 땐 어른들은 자주 그랬다. 분수도 모르고 까분다, 라거나 사람을 지 분수를 알아야 한다, 라는 말을 자주 썼다. 무시와 충고를 넘나들던 그 분수가 상대방과의 선을 지키는 경계였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한다.

 

자신의 모습대로 사는 것과 무례함은 한 끗 차이, 라며 직설적인 말투의 문제점 지적으로 시작하는데 식은땀이 난다. 내 말투가 '선'을 넘는 무례한 사람들의 대표라니. 나는 대화에서 빙빙 돌려 말하는 것보다 직설적인 게 솔직하고 명쾌하다고 생각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가 곤란하거나 감정에 대미지를 입을 거란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다. 근데 난 솔직한 게 아니라 싸가지없고 무례한 거였다니.

 

저자는 말투에 관해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특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은 새길만하다. 타인의 취향 존중은 중요하고 나와 다르다고 섣불리 상대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확실하게 지적한다. 알지만 자주 잊는 게 현실이므로 뼈에 새긴다.

 


47쪽, 다른 사람의 취향을 비웃지 마라

 

이어지는 직장인의 태도와 관련한 내용은 요즘 MZ 세대로 대변되는 청년들이 일과 생활의 구분을 철칙처럼 여기는 것과 대조되는 기성세대의 조직을 우선하고 충성해온 입장 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직장인의 본분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자. 바로 완벽에 가까운 기준으로 엄격하게 맡은 업무를 하는 것이다. 평소에 주어진 가장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속해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태도를 유지하고, 상사의 명령을 진지하게 듣고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다." 119쪽, 성공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어찌 보면 드라마 <미생>의 내용이 쫙 펼쳐지는 것처럼 조직 생활에 필요한 마인드를 풀어 놓는다. 업무나 동료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는지가 조직에서 살아남는 것을 넘어 성공 가도에 승승장구하게 되는지 조언한다. 이런 내용은 나는 어땠나, 싶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기도 한다. 특히 상사가 고약한 빌런이 아닌 이상 능력 없는 상사라는 판단에 앞서 그의 경험과 연륜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엔 반성도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MZ 세대가 공감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없진 않다.

 


176쪽, 상사와의 관계에서 선을 넘지 않는 방법

 

이렇게 지켜야 하는 '선'엔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연인과의 사랑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존재한다고 하면서 상대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조언한다. 불평이나 폄하, 명령조의 대화는 피하고, 사랑한다면 적당한 자유를 주라고 당부한다.

 

또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날 것을 시작으로 적당한 손해와 포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도가 지나친 자신감으로 거만해지는 것을 조심할 것을 빼놓지 않으면서 삶에 어떤 태도로 관계 맺기에 임해야 나를 지키는 일인지 깨닫게 한다.

 


279쪽, 자신을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마라

 

결국, 저자가 말하는 분수를 잘 아는 사람이란 사리분별을 잘하고 눈치 빠른 사람이지 않을까. 눈치 더럽게 없는 나로선 회사가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확실히 깨닫게 함과 동시에 어디서 건 상대방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선'을 찾게 도와 성공의 지름길로 안내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선을넘지않는사람이성공한다 #쟝사오헝 #정은지 #미디어숲 #서평단 #책리뷰 #인간관계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파워문화리뷰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박*주 | 2022.06.13 | 추천2 | 댓글1 리뷰제목
  요즘 직장에서 선을 넘네 싶은 이들이 있다. 여기를 회사라 여기는지 친목 도모 장소로 여기는지 헷갈리게 하는 이들도 있고 말이다.<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다른이들과의 관계, 사회 생활에서 지켜야할 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너무 유익했다. 나의 지금 태도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분수를 알아라는 말이 얼마나 의미있는;
리뷰제목

20220613_194707.jpg

 

요즘 직장에서 선을 넘네 싶은 이들이 있다. 여기를 회사라 여기는지 친목 도모 장소로 여기는지 헷갈리게 하는 이들도 있고 말이다.<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다른이들과의 관계, 사회 생활에서 지켜야할 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너무 유익했다.


나의 지금 태도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20220613_194810.jpg

 

분수를 알아라는 말이 얼마나 의미있는 말인지 공감했던 문장.

 

p.8 분수를 안다는 것은 사람 사이의 선을 넘지 않으며 안전거리를 둘 줄 안다는 의미다.

지금 내가 혹시나 상대를 배려한다는 말로 주제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되는 강력한 문장이었다. 

 

20220613_194913.jpg

 

p.90 상황이 힘든 사람의 마음은 마치 온몸에 더듬이가 난 것처럼 매우 여리고 약하다.

 

얼마전 친한 이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생기다가 상대의 과한 자랑에 멈칫하게 된 경험이 있어서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내가 초라해지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진심어린 축하가 나오지 않았었다. 내게 좋은 상황이 생기면 다른 이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없다. 

 

20220613_194930.jpg

 

 

p.118 안정적으로 전진하려면 반드시 '멀리 바라보되 작은 곳에서 시작하는' 원칙을 따라야 한다. 특히 첫 직장에 입사했을 때 그런 작은 일은 정말 소소하고 작은 일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나 역시 신입 시절 이를 지켰는가 돌이켜보면 글쎄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이 급해서 과하게 하고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칠때가 많았던 것 같다. 기본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또 생각해본다.

 

20220613_194941.jpg

 


p.205 세상에서 억울함을 당하지 않을 일을 찾는 건 힘들 것이다. 일하다 보면 욕을 먹을 수 있고 질책을 받으며 성장한다.

 

요즘 다들 나만 뭐라고 하는 것 같고 뭔가 혼자 억울한 순간이 있었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함을 되세긴다.

 

이처럼 인간관계부터 사회생활, 회사에서의 태도 등을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던 책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였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1
이 책 정말 마음에 든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스 | 2023.07.2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한번 선 넘는 사람은 두번다시 안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말을 짓거리니 어이가 없더라..이제와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본인은 왜 그렇게 당당한 건지 이해가 안된다.찔리는 사람이 댓글 적는 것이다.sns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서 후회된다. 오히려 난 사람을 끊으니까 훨씬 나아진다.이 책을 읽으니까 훨씬 위안이 된다.나한테만 오로지 잘못이;
리뷰제목
한번 선 넘는 사람은 두번다시 안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말을 짓거리니 어이가 없더라..
이제와서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본인은 왜 그렇게 당당한 건지 이해가 안된다.
찔리는 사람이 댓글 적는 것이다.
sns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서 후회된다.
오히려 난 사람을 끊으니까 훨씬 나아진다.
이 책을 읽으니까 훨씬 위안이 된다.
나한테만 오로지 잘못이 있다는 이유로 아직도 나를 응징하려고 댓글 다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나쁜 사람이다.
넷상에서.만나는 사람을 전부 정리하니까 밝은 색이 보여진다
확실히 선을 넘는.사람은.분명히 존재한다.
끝까지 본인이.올곧아서 나를 응징하려고 하니까 재밌는 거 같나 보다.
이 책을 보니 확실히 인간관계를 할 때 무엇이 잘못되어진 건지 알게 되었다.
더이상 네트워크 상에서 만나는 건 위험하고, 자칫 서로에게 악감정만 만들어지므로, 더 친한 관계로 가는 건 무리라는 걸 알게 된다.
선이 분명하지 않는 건 어디까지나 잘못된 만남에서 시작된 것.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한줄평 (16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선을 자꾸 넘는 나를 발견해서 구입한 책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d********d | 2022.10.01
평점5점
술술 읽히는 대인관계 지침서입니다.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뇽* | 2022.07.18
평점5점
선을 넘지 않고 원만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L*******스 | 2022.06.09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