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0쪽 | 336g | 217*257*8mm |
ISBN13 | 9791191973099 |
ISBN10 | 1191973093 |
KC인증 | ![]() 인증번호 : |
안내견 아크릴 키링 (종류랜덤,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발행일 | 2022년 09월 16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0쪽 | 336g | 217*257*8mm |
ISBN13 | 9791191973099 |
ISBN10 | 1191973093 |
KC인증 | ![]() 인증번호 :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안내견이야''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5세~초등저학년
? 안내견에 대해서 쉽게 알게되는 그림책
?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4살이 되고나서부터 엘리는 궁금증이 많아요.
어떤 것에 대해 "왜"라고 물을 때도 있지만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서 " 저 사람은 ~~~~왜~~~그럴까?"
이런 것들을 물어보기도 하지요.
동네에서 큰 하얀 개를 보고 반가워도 하지만
다른 강아지들과 다른 개의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엘리
나와 다른 모습의 사람에 대한 이해를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궁금증이 많은 아이이기에
때로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안내견이야'라는 책으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개에 대해서
자연스레 그리고 쉽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책 권장연령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초등교과 연계도서라서 인 듯합니다.
갠적으로 독서를 많이하는 유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안내견의 입장에서 내용이 전개되는데
시각장애가 있는 주인의 눈이 되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보색인 노랑색과 보라색을 활용한 그림과 글로 어우러져서
쉽게 이해하고 전달력이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흔한 강아지가 아닌 새끼일때부터 훈련을 통해
안내견이 되는 과정과
주인의 보호자로 주인을 신경쓰는 모습,
그리고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들도
자연스레 알게 되어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 쯤
읽어보게되는 그림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평소 첫째는 개를 무서워해서 개 옆으로 지나갈 때면 더 멀리 떨어져서 돌아가거나 제 옆에 탁 달라붙어서 가곤해요. 반려견 1500만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반려견에 대해선 아이와 따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적이 없는데요. 노란색 조끼와 하네스, 안내견 인식 목줄, 장애인 보조견 표지는 안내견임을 알려주는 표시라고 해요. 그렇다면 길을 걷다 노란조끼를 입은 안내견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안내견이야>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산책길을 따라가는 그림책이예요. 안내견의 시선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차분하게 보여주며 공감을 이끄는 책입니다.
안내견 학교에서 번식되는 강아지들은 엄선된 종견과 모견으로부터 태어나며, 생후 8~9주된 강아지들은 자원봉사 가정에서 1년간 위탁되어 사회화 과정을 거친다고 해요. 1년간 퍼피워킹을 마친 뒤 안내견 적합성 종합평가에 합격한 강아지는 안내견 학교에서 6~8개월 훈련을 받게 되요. 여기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강아지는 일반가정으로 분양되는데 훈련견 중 약 35%만인 안내견이 된다고 해요.
드디어 시작!
어려운 훈련을 힘겹게 마치고 안내견이 되었어요!
안내견을 만났을 때, 지켜야하는 주의사항을 알려주었어요.
안내견을 부르거나 만지면 않고, 먹을 것을 주지 말고, 허락없이 사진을 찍으면 안되요. 선의에 의한 행동일 수 있지만 이는 안내견의 주의를 흐트러뜨리고 시각장애인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응원해요~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도록 훈련된 특수 목적견으로, 시각장애인의 눈과 다름없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 갈 수 있어요. 횡단보도, 열차 등의 교통기관에도 함께 탈 수 있으며 식당에도 함께 출입할 수 있어요. 사람이 가는 곳은 모두 갈 수 있지만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공공장소나 교통시설 등 많은 곳에서 출입을 거부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만약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없이 거절할 경우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제3항에 따라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길을 걷다보면 노란 점자블록을 볼 수 있을텐데요. 이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유도블록으로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때 발바닥이나 지팡이의 촉감으로 위치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표면에 돌기를 양각한 블록을 뜻해요.
아이에게 이 블록의 용도를 알려주니 길에서 본 적이 있다며 반가워하더라구요~
안내견에게는 가슴줄에 조끼만 입히고 입마개는 씌우지 않는데요. 이는 주인이 위험한 장소로 향하고 있을 때 주인을 붙잡거나 타인이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려 할 때 그를 막는 등 안내견이 사람을 힘으로 압도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예요.
개물림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반려견의 입마개 착용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대형견은 '입마개가 안되어 있는 대형견'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논란이 될 수 있지요. 따라서 우리는 안내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답니다. 책을 읽으며 저와 아이도 안내견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각장애인의 눈과 발이 되어 평범한 일상을 돕고 있는 안내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내견을 만났을 때에는
첫 째, 안내견을 부르거나 만지지 않기.
둘째, 허락 없이 사진을 찍지 않기.
허락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것은
안내견의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에게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답니다.
파트너의 안전한 보행에 온 주의를 집중하는
안내견에게 이러한 행동들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답니다.
안내견은 일반적인 반려견이 들어갈 수 없는
장소도 다 들어갈 수 있어요.
안내견에게는 가슴줄에 노란색 조끼만
입히고 입마개는 씌우지 않는데,
이는 주인이 위험한 장소로 향하고 있을 때
주인을 붙잡거나 타인이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려 할 때 그를 막는 등
안내견이 사람을 힘으로 압도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아이와 안내견에 대한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마무리 독후 활동으로
책 띠지를 만드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안내견에 대한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는 그림책을 만나
유익한 활동을 해보았네요
초등저학년 어린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