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죽음이 물었다

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리뷰 총점9.3 리뷰 124건 | 판매지수 696
베스트
인문 top100 2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44g | 135*200*18mm
ISBN13 9788933871966
ISBN10 8933871969

이 상품의 태그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11,700 (10%)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상세페이지 이동

삶이 흐르는 대로

삶이 흐르는 대로

16,650 (10%)

'삶이 흐르는 대로' 상세페이지 이동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17,820 (10%)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4,850 (10%)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세스 매트리얼

세스 매트리얼

22,500 (10%)

'세스 매트리얼' 상세페이지 이동

노화의 종말

노화의 종말

19,800 (10%)

'노화의 종말' 상세페이지 이동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

15,120 (10%)

'숨결이 바람 될 때' 상세페이지 이동

아픔이 길이 되려면

아픔이 길이 되려면

16,200 (10%)

'아픔이 길이 되려면' 상세페이지 이동

단식 존엄사

단식 존엄사

15,120 (10%)

'단식 존엄사' 상세페이지 이동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19,800 (10%)

'죽음이란 무엇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16,020 (10%)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상세페이지 이동

일광유년

일광유년

16,200 (10%)

'일광유년'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16,650 (10%)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16,200 (10%)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상세페이지 이동

죽음을 배우는 시간

죽음을 배우는 시간

15,300 (10%)

'죽음을 배우는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12,600 (10%)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기다립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12,150 (10%)

'나는 기다립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모두 웃는 장례식

모두 웃는 장례식

10,800 (10%)

'모두 웃는 장례식'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14,220 (10%)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상세페이지 이동

진이, 지니

진이, 지니

12,600 (10%)

'진이, 지니'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죽음에는 예고편이 없다. ‘죽어감’이 길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살아온 시간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 안에서 서둘러 사라진다. 호스피스를 극찬하는 나 또한 호스피스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갑자기 운명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나는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죽음을 꿈꾸지 않는다. 오히려 절대적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삶을 꿈꾼다. 그래서 언제 나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내일이 아닌 오늘, 호스피스 환자들의 한 달이 압축된 사랑과 배려의 죽어감을 흉내내본다.
---「추천사: 당신의 삶이 죽음도 만듭니다」중에서

나는 의대에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며 죽어가는 사람을 볼 때마다 그 사람에게 더 해줄 만한 조치가 없는지 물었고 모두 이렇게 대답했다.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그 말이 목구멍에 걸렸다.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 가슴을 깔고 앉아 아프게 짓눌렀다. 나는 늘 울었다. 분노와 좌절과 연민으로 울었다. (...) 내가 배우고 있는 것과 알아야만 하는 것 사이에는 너무도 큰 간극이 있었다.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중에서

나의 ‘돌봄 은하계’에서는 3퍼센트의 환자들만이 진정제를 필요로 한다. 아름다운 죽음을 돕는 이 작은 세계에서는 97퍼센트의 환자들이 영화의 한 장면보다 더 아름답고 강렬한 순간에 가장 편안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곳에는 감독도, 배우도, 각본도 없다. 단 한 번의 리허설도 없다. 죽음에는 연습이 있을 수 없기에 모두가 처음으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결과적으로 삶 전체와 일맥상통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사람들은 결국 살아온 대로 죽는다. 의미 있는 삶을 살지 못했다면 의미 있는 죽음을 맞이할 기회를 가질 가망도 없다.
---「완화의료와 안온한 엔딩」중에서

날이 저물기를, 주말을, 휴일을, 은퇴를 기다리며 삶을 보낸다면 죽음의 날이 더 빨리 오기를 열망하는 것이다. 진정한 삶은 일이 끝난 후에 시작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을 사는 것’은 특정 순간이나 삶의 즐거움에 맞추어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아니다. 즐겁든 그렇지 못하든 우리는 100퍼센트의 시간을 산다.
---「날마다 일어나는 삶」중에서

행복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저 기쁨과 즐거움을 떠올리지만, 완전한 행복은 커다란 고난을 극복하고 난 후에 얻어지는 경우가 많다.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긴박한 시간들을 피와 땀, 눈물로 견뎌낸 후 상처투성이일지언정 참된 자신을 잃지 않고 더욱 강하고 훌륭한 모습으로 우뚝 선다면 우리는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을 위한 조언」중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살핀다는 뜻이다.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문을 닫아걸고 지금은 괜찮지 못하다는 표지판을 내거는 것이 최선이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은 삶을 (그리고 그 마지막을) 향상시킨다. 오늘 당신은 다른 길을 택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매순간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어쩌면 삶을 잘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일상 속에서 다음의 다섯 가지를 지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감정을 표현하기, 친구들과 함께하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스스로 선택하기, 일하는 동안만이 아니라 삶 전체에서 의미를 지니는 일 하기.
---「행복을 위한 조언」중에서

나는 환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안락사를 실행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밝혀둔다. 죽음은 올 것이고 우리는 그 죽음을 받아들일 것이지만, 재촉하지는 않을 것이다.
---「존엄한 끝맺음을 위한 선택」중에서

사랑은 육신과 함께 죽지 않는다. 사랑은 살아남는다. (...) 모든 것은 죽지만 사랑은 예외다. 오직 사랑만이 당신 안에서 불멸의 가치를 지닌다.
---「죽음 이후의 삶」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3점 8.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