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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말하기 : 부모와 자녀 사이 진솔한 대화의 힘
엄마와 아들이 함께 써 내려간 우리 가족 소통 길라잡이
북랩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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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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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엄마와 아들, 글을 쓰다


스스로 꿈꾸게 하라

엄마의 이야기
1. 나도 인지하지 못하는 고정관념
2. 스스로 꾸는 꿈만큼 단단한 것은 없다
3.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4. 아이들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마라
5. 직업은 영원하지 않다

아들의 이야기
1. 한마디가 그렇게 아픕니다


싸움과 화해, 그리고 대화

엄마의 이야기
1. 다들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
2. 어떤 순간에 부딪히는가?
3.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방법
4. 대화와 훈계의 경계
5. 도대체 우리 자식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6. 이해도, 인정도 너무 힘들다(특별한 취미생활)

아들의 이야기
1. 게임, 이래서 합니다
2. 특별한 취미, 이래서 했습니다


청소년과의 대화, 그리고 만남

엄마의 이야기
1. 첫 만남의 기억
2. 우리 특별한 ‘꼴통들’
3. 약속 지키기, 강요하지 않고 들어주기
4. 천연염색으로 강점 찾기

아들의 이야기
1. 그 많은 과자는 다 어디로 갔을까
2. 가족의 믿음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나’와 이야기하다

엄마의 이야기
1. 꿈이 깨진 순간
2. 다시 도전의 끈을 잡다
3. 도전에는 끊임이 없다
4. 다시 찾아온 시련, 그리고 대화

아들의 이야기
1. 원인 찾기
2. 해결법은 ‘대화’였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거울이며 이슬이다

엄마의 이야기
1. 엄마 허리에서 본 갈색 반달
2. 모든 사랑이 옳은 건 아니다
3. 습관, 그놈의 습관
4. 경제관념
5. 아버지에게 배운 지혜
6. 어른은 아이에게 거울이다

아들의 이야기
1. 가족에게 배운다는 것
2. 잊을 수 없는 2012년의 여름날
3. 이 글을 적는 지금, 우리

저자 소개2

전통공예 작가이자 진로·리더십 강사다. 안성에서 태어나 스물셋에 천안으로 공방을 옮겨 지금껏 이곳에서 살고 있다. 공예를 소통의 도구로 삼아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하여 지역의 청소년 활동공간과 대안학교 등에서 아이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 다양한 관공서에서 어른들과도 소통하며 살고 있다. 40이 넘어 한남대 한국전통복식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초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며 살고 있다. 심리상담사, 가족심리상담 자격증을 취득했다. 다음 목표는 한국사 1급이다.
1996년에 태어나 2013년에 작은 문예지에서 소설로 신인상을 받아 등단했다. 글 쓰고 책 보면서 살 수 있다면 뭐든 좋다고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한 지 만으로 7년, 그중 휴학만 5년째 하고 있는 늦깎이 대학생이다. 문예창작학과 재학생이면서 기업체·일반사업체 브랜딩 콘텐츠 제작업체인 이심미디어 대표로 재직한다. 주식회사 이은아공방구슬땀 실장이자 천안 관광두레 마음여행 웰스테이 이사로도 활동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10쪽 | 362g | 148*210*14mm
ISBN13
9791168367586

책 속으로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을 만났던 29년이 넘는 시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이야기들, 자식을 낳아 키우면서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내가 자랄 때 부모님에게서 배운 다양한 경험들과 이야기들을 종이에 연필로 정리하며 다시 뒤돌아보는 동안 과거의 아이들이 떠올랐다.

나는 아이들과 그저 누나, 언니, 엄마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게 하는 방법과 긍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풀어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늘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나의 미래다” 말해주고, 너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늘 상기시켜주었다. 그리고 너의 인생이란 무대에 조연이 아닌 주인공으로 살아가라 말해주었다.
---p. 5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나는 어머니라는 여자의 반평생을, 그녀는 아들의 평생을 지켜봐온 셈이다. 가장 당연한 이야기지만 자꾸 그것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세상에서 가장 보편적인 관계인 부모와 자식 사이는, 서로를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지만 동시에 증오할 수도 있는 존재들이다.

천천히 다루겠지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아들이 평생 하고 싶은 일과 목표를 말했을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어떤 모습으로 나를 대했는지에 대한 것이다.
---p. 7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시대와 아들이 태어나고 자란 시대의 환경이 완전하게 다른데 마치 어른인 내가 무조건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반대하고 나의 작은 세상에 가둬 키우려 했던 것은 절대 옳은 일이 아니었다. 어쩌면 그것은 나의 고정관념 속에 아이를 가두어두는 멍청한 짓이었다.
---p. 83

그러나 우리는 항상 대화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서로 말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그렇게 살았다. 무얼 하든 상대방과 논의해야 했다. 우리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언제든지 틀릴 수 있기에. 틀렸지만 그 의견을 고집해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기에. 틀리는 것에는 나이가 존재하지 않기에.
---p. 207

사람은 불완전하다. 엄마도 아빠도 자식도 오늘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어떤 결함과 고민이 있다면 이야기하자. 자신의 깊은 고민거리를 이야기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어색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자. 그것만 조성해도 성공이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p.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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