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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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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3

로버트 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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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Munsch

로버트 먼치는 1945년 미국의 펜실버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9명의 형제 가운데 네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 학교 공부보다는 공상하기를 좋아했고 시를 즐겨 쓰는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이었으나, 아무도 그의 그런 재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므로 캐톨릭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혼자 많은 책을 읽으며 수도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수도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동안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아원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이 바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대학에서 일 년 동안 아동학을 공부한 후 유아원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낮잠 자는
로버트 먼치는 1945년 미국의 펜실버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9명의 형제 가운데 네 번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 때 학교 공부보다는 공상하기를 좋아했고 시를 즐겨 쓰는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이었으나, 아무도 그의 그런 재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므로 캐톨릭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혼자 많은 책을 읽으며 수도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수도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동안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아원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이 바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대학에서 일 년 동안 아동학을 공부한 후 유아원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낮잠 자는 시간에 아이들을 조용히 하게 하기 위해서 매일 아이들에게 자기가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그는 그 이야기들이 책으로 만들어지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그의 아내가 일하던 유아원이 정부 지원금이 중단되는 바람에 계속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그들 부부는 캐나다로 가서 새롭게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캐나다로 갑니다. 그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의 굴프대학 부석 유아원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였는데, 그 때 마침 아동도서관의 사서가 된 그의 상사의 부인이 그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을 듣고는 그 이야기들을 책으로 내 보는 게 어떠냐고 권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결국 그는 열 가지 이야기를 열 군데의 출판사에 보냈고, 그 중 한 군데에서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그는 캐나다에서 작가가 되었고, 그 후 그는 대학에서의 일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과 글 쓰는 일만을 하게 됩니다. 그의 책들이 속속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는 캐나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나 미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 무렵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Love You Forever)』가 캐나다에서 출간되었고, 그 책은 1986년 3만 부가, 1987년에는 7만 부가, 1988년에는 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올리면서 매년 베스트셀러 아동서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미국에서도 이미 베스트셀러 아동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1994년이 되어 뉴욕타임즈는 1978년 이후 변함이 없던 베스트셀러 아동서적 목록을 변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동서적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8백만 부가 팔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를 올려 놓았습니다.

로버트 먼치의 다른 상품

그림안토니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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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Lewis

영국 체스터 출생으로 1989년 리버풀 미술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유럽과 미국에서 발간된 30여 권의 그림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00여 권의 아동서에 삽화를 그렸다. 부인과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여행과 연극, 영화,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작가이다. 전 세계의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로버트 먼치 글)의 삽화로 유명해졌다. 1997년, 『올빼미 나무』의 삽화로 영국에서 스마티즈 상을 받았고 『이야기꾼 아티코스의 그리스 신화 100가지』로 블루피터 도서상 후보작에 올랐다.

안토니 루이스의 다른 상품

김하루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5년간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후 그림책 전문 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 번역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겨레 아동문학작가학교'에서 공부한 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동시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 『학교 처음 가는 날』 『똥 똥 개똥 밥』 『봄이 준 선물』 『노도새』 『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와 동화 『한국 아이+태국 아이, 한태』 『소원을 이뤄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를 썼습니다. 김숙이라는 필명으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100층짜리 집」 시리즈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 『그 여자의 가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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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0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1쪽 | 360g | 209*259*9mm
ISBN13
978899504892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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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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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9*9*259mm | 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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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 고현진(nica924@yes24.com)
우리가 나날이 쓰는 말 중에서 '엄마'처럼 아름다운 말이 또 있을까요? '엄마'가 품에 꼭 안고 "사랑해" 한마디 하면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도 봄날 눈 녹듯이 스르르 녹아들지요. 사랑은 정말 백마디의 가르침이나 훈계보다도 더 강한 힘을 지니나 봅니다. 그러기에 몹쓸 죄를 지은 이조차도 '엄마'의 애절한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에 눈물을 쏟고, 마음을 푸는 일을 종종 봅니다. 그만큼 '엄마'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강하고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어린이 그림책의 고전이 되다시피 한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는 바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갓 태어나서부터 성장하여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다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담은 노래를 부르는데, 후렴구처럼 반복되는 그 짧은 노래 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떠한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아이가 책장의 책을 전부 꺼내 흐트러버려도 냉장고를 뒤져 음식을 마구 쏟아버릴 땐 "미쳐버릴 것같다"고 한숨지으면서도, 소년이 되어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음악을 들을 땐 "마치 동물원에 와 있는 기분"을 느끼면서도 어머니는 밤이 되면 변함없이 잠든 아이 머리맡에서 다 커버린 아이의 등을 부드럽게 토닥거리며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아마도 아이는 꿈 속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달콤한 꿈을 꾸었겠지요.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서는 살며시 다가가 멋진 아들을 안고 속으로 노래를 부르던 어머니가 이젠 너무 나이가 들어 노래를 끝까지 부를 힘이 없답니다. 이번엔 아들이 어머니를 두팔로 감싸안으며 "사랑해요 어머니......"를 부릅니다. 그러곤 비로소 어머니의 크나큰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지요. 아마도 집에 돌아와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던 아들의 눈엔 이슬이 맺혔을지도 모릅니다. 그 뒷모습에서 들썩이는 어깨를 보는 듯합니다. 이제 아들이 막 태어난 제 아이를 가슴에 안고 부드럽게 토닥이며 어머니가 불러주던 사랑의 노래를 부르지요. 사랑은 그렇게 세대를 이어주며 전해집니다.

작가 로버트 먼치가 세상 빛을 보지 못하고 떠난 두 아이 생각에 노래를 부를 때마다 눈물이 앞섰다는 사랑의 노래는 아직 미숙하여 사소한 죄를 짓고도 귀찮다고 부모에게 버림받는 십대 아이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 거개가 사랑에 굶주린 어린 시절을 얘기하곤 하던데, 사랑이 모자라면 그렇게 엄청난 재앙을 몰고 오나 봅니다.

이 책은 어른들이 더 많이 사고 보는 아이들 그림책이라고 하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 또는 아빠가 되어 자신이 부모에게 받았을 사랑을 그제서야 깨닫고 눈물을 쏟는, 그러곤 자신의 아이에게 향하는 넘치는 사랑을 느끼는 그런 그림책입니다.

책 속으로

하지만 밤이 되어 두 살 짜리 꼬마가 잠들고 나면
어머니는 살며시 아기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아기가 잠든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아기가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아기를 품에 안습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노래를 부릅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p.

이제 아이는 십대 소년이 되었습니다.
십대 소년은
이상한 친구들과 사귀고,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음악을 듣습니다.
때때로 어머니는 생각합니다.
“ 마치 내가 동물원에 와 있는 기분이지 뭐야.”
하지만 밤이 되어 소년이 잠들고 나면
어머니는 아이 방의 문을 살며시 열고 들어가
아이가 잠든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아이가 깊이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그 다 커버린 아이의 등을 부드럽게 토닥거립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노래를 부릅니다.

--- pp.12-14

어머니는 나이가 들어갔습니다.
점점
점점 더
늙어갔습니다. (중략)

어머니는 너무 나이가 많이 들어 기운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 더는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들은 어머니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두 팔로 감싸 안았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 p.22-24

어머니는 갓 태어난 아기를 가슴에 꼭 안고
포근하게, 부드럽게 다독거리고 있습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어머니는 아기에게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떠한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p.2

때때로 어머니는 한숨 지며 이렇게 말합니다.
“ 이 아이 때문에 내가 미쳐버릴 것만 같아.”
하지만 밤이 되어 두 살 짜리 꼬마가 잠들고 나면
어머니는 살며시 아기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아기가 잠든 침대 머리맡으로 다가갑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노래를 부릅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pp. 5-6

그날 밤, 자기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한참 동안 창 밖을 바라보며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엔 막 태어난 여자아이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아기를 품에 안고
포근하게, 부드럽게 다독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장 자장 자장 자장
그리고 아기를 안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 p.29-31

추천평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성이 느껴진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 되는 성장과정 모습과 아이를 키우며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 자고 있는 아이를 다독이는 모습이 반복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절정에 이르러서는 늙어가는 엄마와 어른이 된 아이의 모습과 변함없는 엄마의 사랑을 보여주어 감동을 더한다.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읽어봄 직한 책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랑이란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더불어 부모의 사랑도 성숙되어져야 함을 내 마음속에 언제까지나 새롭게 일러주는 동화다.
정태선(활동중심언어교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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