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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나는 그곳에서 행복을 만납니다

: 추억·시간·의미·철학이 담긴 21개의 특별한 삶과 공간

리뷰 총점8.8 리뷰 5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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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84g | 150*214*20mm
ISBN13 9788998400415
ISBN10 89984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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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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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홍상만
시를 전공하고 기자,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자, 북디자이너 등 글과 책의 언저리를 참 길게도 맴돌았다. 이제 관념적으로만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와 방식에 대한 관심들을 ‘공간’을 매개로 한 ‘당신’과 ‘나’의 이야기로 풀어 보고자 한다.
저자 : 주우미
십여 년간 광고 현장에서 카피라이터와 작가로 일하고 있다. 글 쓰는 것만큼 취재를 좋아하여 긴 취재와 방대한 자료 조사가 특기다. 행간마다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외길 위의 염소》가 있다.
저자 : 박산하
여행 기자다. 여행지에서의 풍경과 냄새, 공기, 맛, 언어 등 낯섦과 익숙함의 간극, 그 사이를 좋아한다. 지도에 표지되지 않은 곳을 흠모하며 그곳에서 얻은 소소한 찰나를 전하고 있다. [KTX매거진]를 거쳐 [AB-ROAD]에서 매달 여행을 하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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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가고자 했을 뿐인 나의 휴가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곳을 파괴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무섭고 미안한 일이다. 공정 여행을 기획하는 《공감만세》는 누군가의 삶이나 삶의 터전을 파괴하지 않는 여행을 추구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고, 길을 파괴하고,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여행은 지양한다. 그래서 바나우에 여행 스케줄에는 무너진 논둑을 쌓는 코스가 포함되어 있다. 여행을 통해 봉사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곳에서 며칠을 지냈을 경우 차량 한 대가 논둑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계산해서 최소한의 복구 활동을 하는 것이다.
- p. 23, 이런 여행 어떠세요? ㆍ 공정여행사 《공감만세》 중에서

“개인적으로 동네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구상하면서 ‘당신의 창조성을 응원합니다’라는 콘셉트로 카페 공간을 만들었어요. 누구나 자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욕망이 숨어 있는데 그 욕망을 살살 간질여 주는 깃털이 되어 보자 했죠.”
­ p. 35, 책과 책 사이 꿈이 익어 가는 시간 ㆍ 글쓰는 북카페 《꿈꾸는 타자기》 중에서

《프롬나드》에는 좋은 커피를 제공하는 사람과 맛 좋은 커피를 누릴 권리가 있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뿐이다. 맛 좋은 커피를 위해 셔터를 내리고 실험하는 바리스타들과, 그들의 미래가 곧 오늘의 커피 맛이라고 믿는 《프롬나드》이기에 나는 매일 그곳으로 숨어든다.
­ p. 69, 커피 향 청춘 ㆍ 카페 《프롬나드》 중에서

언제부터일까. 한창 시끄럽게 떠들어야 직성이 풀릴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굣길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 학원 셔틀버스의 늘어선 줄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비자발적인 삶의 굴레를 씌우는 것이 합당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만 천천히 살아도 된다고, 성공보다 행복을 위해 살라고 가르쳐 본 적 있는가? 버스를 향하는 작고 지친 어깨의 행렬이 어른들의 욕망을 대신 짐 지고 있는 것 아닌가? 아이들에겐 분명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 pp. 106 ~ 107,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ㆍ 은평구 청소년문화의 집 《신나는애프터센터》 중에서

비가 오면 비가 만든 숲에서 놀고, 눈이 오면 눈이 만들어 놓은 숲에서 논다. 매일 날씨 따라 다른 놀잇거리와 이야깃거리가 생겨난다.
“지금 뭐하고 있어?” / “요리하고 있어요. 물로 밥하려고요.” / “물은 왜 나눠 줘?” / “어차피 물은 많으니까요.” / “뭐해?” / “지렁이한테 미끄럼틀을 만들어 줘요”
숲속에서의 모든 놀이는 창의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진흙을 다져서 케이크를 만든다는 아이는 “오늘 누구 생일이라고 하면 어때?” 하며 자신의 상상을 나눈다.
- pp. 116 ~ 117, 숲의 아이들 ㆍ 가락본동 어린이집 《숲반》 중에서

그곳에 가면 축축 처져 있는 내 인생이 조금은 가뿐해질 것 같다. 여기에서는 뭘 해도 좋고 뭘 하지 않아도 괜찮다. 이것이 《쫄깃쎈타》를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이다. ‘쫄깃’은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무르지도 않은 적당히 탄력 있고 재미있는 상태로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다. 이곳에서만큼은 마음이 좀 풀어져도 괜찮다. 쫄깃한 일상을 위한 쉼, 재미있는 내일을 함께 꿈꿀 수 있는 공간이다.
- pp. 123 ~ 124, 너무 무르지도 단단하지도 않는 재미 ㆍ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쫄깃쎈타》 중에서

적당히 선선한 바람, 바람을 타고 흐르는 현의 음색, 좋은 사람과의 가을밤 달빛기행. 오늘의 이벤트는 야간 고궁 기행이라는 단순한 정의를 넘어 역사 속 공간이 현대의 우리와 나란히 있는 곳이라는 시공간적 공감대를 만들었다.
밤에 쓴 글을 읽어 본 적 있는가? 밤에 쓴 편지를 아침에 고쳐 쓴 적 있는 사람이라면 밤이 사람을 얼마나 말랑말랑하게 만드는지 알 것이다. 수백 년의 세월 동안 겪었던 이야기를 고백하듯 고궁은 우리에게 밤을 빌어 나지막이 말을 건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말랑한 속삭임이 언제 있었냐는 듯 궁궐로서의 기개와 위용을 뽐낼 것이다. 우리는 모르는 척 가만히 기억해 주면 된다.
- p. 175, 역사 속을 걷는 밤의 산책 ㆍ 고궁의 밤 나들이 《창덕궁 달빛기행》 중에서

해녀가 되겠다고 찾아오는 젊은이들이 무작정 반갑기도 하다. 이렇게 거친 일을 배우겠다고 찾아오기에, 바다라는 어쩌면 위험한 곳으로 보내야 하기에 가르치는 데 소홀할 수 없다.
지금껏 한 번도 선생이 되어 본 적 없는 해녀들은 조금은 묘한 기분으로 젊은이들을 바라본다.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 pp. 198 ~ 201, 이어져야 하는 숨비소리 ㆍ 해녀와 해남을 키우는 《한수풀해녀학교》 중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추억과 시간이 쌓일 때 공간과 사물은 더 특별해집니다. 의미와 철학이 담길 때 삶은 더 아름다워집니다. 이 책에는 추억, 시간, 의미, 철학을 쌓아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남다른 방식을 택했기에 새로워 보이는 그들의 이야기는 사실 우리가 잊고 있던 오래된 가치를 찾는 것에서 시작되었답니다. 함께 누리기, 같이 나누기, 모두 행복하기……. 조금씩 색이 바래지고 있지만 결코 잊어버려서는 안 될 아름다운 것들을 다시 찾아나서는 즐거운 향연, 이 책이 아름다운 이유랍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이런 행복을 꿈꿉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부채 없이 작은 공유 주택에 살면서, 집에서 10분 거리에 생태 농장을 만들어 마을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농장어린이집으로 개방하고, 주말이면 찾아오는 청년 문화예술가의 소공연에 소박한 집밥과 농작물로 공연비를 지불하고, 보건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서 걱정 없이 노후를 맞기를……. 이 책의 주인공들이 더 담대한 도전을 계속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활성화된다면 제 미래의 행복도 실현될 겁니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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