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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일 루빈 선집

[ 양장 ]
리뷰 총점9.8 리뷰 19건 | 판매지수 72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2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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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1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904쪽 | 1368g | 152*224*60mm
ISBN13 9788965641742
ISBN10 89656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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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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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자 소 개
신혜수: 이화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 수료. ?김명순 문학 연구?, ?中西伊之助의[汝等の背後より]에 대한 1920년대 중반 조선 문학 장의 두 가지 반응?, ?1930년 식민지 조선의 여성 실체? 등의 논문을 썼고, [아단문고 미공개 자료총서 2014: 여성잡지](전 39권) 해제 작업에 참여했다. 근대성, 식민성, 여성성의 교착 지점에 주목하여 한국 근대 문학과 매체 안팎의 여성 계보를 부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옥희: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객원교수.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과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주디스 버틀러 읽기], [채식주의자 뱀파이어], [발레하는 남자 권투하는 여자], [타자로서의 서구], 공저로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공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무성애를 말하다], [유리천장을 부숴라],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고독의 우물] 등이 있다.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화의 죽음: 포스트필름 영화의 존재양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여성 영화: 경계를 가로지르는 스크린],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의 가장자리], 논문 ?전 지구적 여성 노동과 상품-이미지의 연금술? 등이 있다. 서울환경영화제 프로그래머, 다큐멘터리 [3×FTM](2008) 프로듀서로도 일한 바 있다.

허윤: 이화여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 ?1950년대 한국소설의 남성 젠더 수행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30년대 여성 장편소설의 모성담론 연구?, ?1970년대 여성교양의 발현과 전화? 등의 논문과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젠더와 번역] 등의 공저서가 있다. 이화여대에서 강의하며 공부하고 있으며, 연세대 젠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1950~1970년대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남성성과 정동을 살펴보는 것이 장기적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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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혹은 레비스트로스 두 사람 중 누구도 자신의 작업을 이런 관점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둘 다 자신들이 기술한 과정을 비판적 시각으로 보지 않았다는 점 또한 분명하다. 따라서 그들의 분석과 설명들은 마르크스가 그에 앞서 존재했던 고전 정치경제학자들을 읽어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독해되어야 한다. 프로이트와 레비스트로스는 어떤 면에서 보자면 리카도와 애덤 스미스와 흡사하다. 그들은 자신이 말하고 있는 것의 함축적 의미나 혹은 페미니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작업이 초래할 잠재적 비판을 간파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성, 성적 소수자, 각 개인의 개성이 보여주는 특정한 측면에 가해진 억압이 자리한 사회적 삶을 일정 부분 설명해주는 개념적 도구를 제공해준다. 더 적확한 용어가 없기 때문에 나는 그런 사회적 삶의 일정 부분을 ‘섹스/젠더 체계’라고 부르고자 한다. 예비적 정의에 따르면, ‘섹스/젠더 체계’는 한 사회가 생물학적 섹슈얼리티를 인간 행위의 산물로 변형시키고, 그와 같이 변형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련의 제도이다.
--- p. 93

섹스/젠더 체계는 불변하는 억압적 장치가 아니며, 전통적 기능의 상당 부분을 이미 상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항이 없다면 그것은 저절로 소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체계는 섹스/젠더, 어린아이의 사회화, 인간 자신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 명제들의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아직도 여전히 수행하고 있다. 그런 체계는 원래 자신이 촉진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경제적, 정치적 목적에도 봉사한다. 섹스/젠더 체계는 정치적 행동을 통해 재조직되어야 한다. …… 개인적으로 나는 페미니즘 운동이 여성 억압의 철폐 그 이상을 꿈꾸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또한 강제적 섹슈얼리티와 성 역할들의 제거를 꿈꾸어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설득력 있는 꿈은 양성적이며 (섹스가 없진 않겠지만) 젠더가 없는 사회에 대한 꿈이다. 그런 꿈속에서 한 사람의 해부학적 성은 그 사람이 누구이고, 무엇을 행하며, 누구와 사랑을 나누는가 하는 문제와는 무관할 것이다.
--- p.139~140

성을 사유할 때가 왔다. 어떤 사람에게는 섹슈얼리티가 가난, 전쟁, 질병, 인종주의, 굶주림, 핵 전멸 같은 중대 사안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한 하찮고 미미한 주제일지 모른다. 그러나 상상할 수조차 없는 파괴의 가능성 속에서 살아가는 바로 이러한 시대에, 사람들은 위태로울 정도로 쉽게 섹슈얼리티에 열광한다. 현대의 성 가치와 성애 행위를 둘러싼 갈등은 지난 세기의 종교 분쟁과 유사한 점이 많다. 여기에는 크나큰 상징적인 무게가 실려 있다. 대개 성행위에 관한 분쟁은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안을 대체하고 이에 수반되는 강렬한 정서를 방출하기 위한 보조 수단이 되곤 한다. 이렇듯 거대한 사회적 부담에 시달리는 시대이기에, 특수한 관점에서 섹슈얼리티를 다룰 필요가 있다. 섹슈얼리티의 영역 내부에도 그 자체의 정치, 불평등, 탄압의 방식이 있다. 인간 행동의 다른 측면들과 마찬가지로, 어떤 시간과 장소에서건 섹슈얼리티의 구체적인 제도적 형태들은 인간 행위의 산물이다. 그것들에는 계획적인 동시에 부수적인, 이해관계로 얽힌 갈등과 정치적 술책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성은 언제나 정치적이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면, 섹슈얼리티가 더욱더 날카롭게 경합을 벌이고 훨씬 더 정치적이던 시대가 있었다. 바로 그런 시대에 성애적 생활 영역은 재조정되었다.
--- p.281~28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섹슈얼리티 연구의 전 영역을 구축해온 게일 루빈의 이론적 공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그녀처럼 풍부하고 놀랍고 독보적인 이론적 개입을 계속하는 학자는 매우 드물다. 이 책에는 우리 세대의 관심을 모조리 끌었으며 몇 번이고 다시 주목해 볼 만한 글들이 실려 있다. 게일 루빈은 성적 범주의 물질적인 삶, 명쾌하고 섬세한 논법, 매우 특별하고 전례 없는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이 놀라운 선집은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섹슈얼리티 연구자가 걸어온 위대한 궤적을 따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선물이다.
- 주디스 버틀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수사학과 비교문학 교수, [젠더 트러블]의 저자)

[일탈]에 실린 글들은 촘촘한 그물망처럼 얽혀 있는 문제들을 엄청나게 도발적인 방식으로 다룬다. 게일 루빈이 반포르노 정치에 대해 쓰든, 레즈비언 문학사에 대해 쓰든, 게이 남성 가죽족, S/M 문화, 혹은 부치/펨 성애학에 대해 쓰든, 그녀는 항상 성적 하위문화에서 생산되지만 주류 연구자들이 간과하곤 하는 지식에 대해서 깊숙한 이해를 가지고 훌륭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 책은 환상적인 선집이며, 어마어마하게 대중적으로 읽히는 책이 될 것이다.
- 주디스 핼버스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비교문학과 젠더연구 교수,[여성의 남성성]의 저자)

게일 루빈은 거의 40년 동안 젠더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 선집은 그 사유의 폭과 깊이, 심오한 독창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보기만 해도 놀랍다. 내가 친숙한 글들을 읽을 때, 그리고 새로운 글들과 조우했을 때, 나는 내가 얼마나 그녀에게 빚지고 있는지를 되새기게 되었다.
- 존 디밀리오(일리노이 대학교 역사와 젠더연구 교수)

미국의 탁월한 퀴어 페미니스트 학자의 시원적 에세이와 논평. 모든 학자와 도서관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

에스터 뉴턴 (미시간 대학교 문화와 여성학 교수, [마더 캠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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