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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저 /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02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255건 | 판매지수 2,586
베스트
국내도서 1위 14주
정가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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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16g | 152*214*17mm
ISBN13 9791195322183
ISBN10 119532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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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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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_사랑은 이해를 초월합니다

1. 자애 篇_엄마가 하나뿐인 내 아이 지켜보듯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말아요
너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해

2. 관계 篇_서로를 비추어주는 두 개의 보름달처럼
선방에서의 작은 깨달음
서운한 감정 다루기

3. 공감 篇_사랑한다면 버텨주세요
따뜻한 햇살 같은 포옹
경청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4. 용기 篇_어두울 때 비로소 보이는 빛처럼
사랑하는 내 청춘도반들께
내 인생 첫 번째 실패가 찾아왔을 때

5. 가족 篇_나의 첫 사랑, 나의 첫 상처
“엄마 많이 많이 사랑해”
아버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6. 치유 篇_자비의 눈빛과 마주하기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만났을 때
스님, 마음이 울적해요

7. 본성 篇_고요 속에 깨어 있는 마음
깨어 있는 현재가 마음의 고향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부처님 같소”

8. 수용 篇_내가 ‘나’임을 허락하는 시간
힘들어하는 나를 허락하세요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해인 수녀님의 ‘혜민 스님의 책을 읽고 나서 보내는 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런데 문제는 너무 타인의 요구에 맞춰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안의 욕망이나 감정에 소홀해진다는 점입니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소외시키고 무시하니 어른이 돼서도 내가 정말로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대체 누구인지 잘 몰라요. 더불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자신이 느끼는 분노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니 상대를 향했어야 할 정당한 분노가 내면에 갇혀 본인 스스로를 공격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렇게 화도 제대로 못 내는,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바보 멍청이일까?’ 하고 말이지요. --- p.21

사람들은 남들에게 쉽게 이야기할 수 없는
마음속의 짐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가족사의 아픔, 숨어 있는 열등감, 밝힐 수 없는 병이나
관계에서의 상처, 피할 수 없는 책임 중
하나쯤은 다들 안고 사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짐의 무게 덕분에 경거망동하지 않고 겸손하며
남을 이해하고 곱으로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절대로 다가 아니에요. --- p.27

세상에서 나의 반쪽을 찾아 내 부족한 면을 상대가 채워주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건강한 연인관계는 내가 반달이 아닌 이미 온전한 보름달과 같이 홀로 섰을 때, 나와 비슷한 또 다른 보름달과 같은 온전한 사람을 만나 이루어집니다.
둘이 만나 억지로 서로에게 맞추면서 어떻게든 하나로 만들어보려는 것이 아니고, 밝고 건강한 보름달 두 개가 하늘에 떠 서로의 개성과 관심을 존중해주면서 서로의 모습을 밝게 비추어주는 관계를 이루세요.--- p.69

사랑한다면 버텨주세요.
힘들어할 때 어떤 좋은 위로의 말을 해서 그것을 빨리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아파하는 그 모습, 힘들어하는 그 심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주고 같이 버텨주세요.
그 마음을 공감해주고 함께 버텨만 주어도 그 사람은 큰 위로를 받고
스스로 알아서 변화의 길을 찾습니다.
좋은 말을 자꾸 해주거나 서둘러 방법을 찾아주려는 것은
어찌 보면 상대의 힘든 상황을 보는 나 자신이 힘들어서일 수도 있어요.
내가 빨리 편안해지려고 자꾸 좋은 위로의 말이나 방법을
찾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 p.99

내 아이가, 내 부모님이, 내 형제가
왜 저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해하지 못해도, 내 마음에 딱 들지 않아도
깊이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깊은 사랑은
이해를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 p.162

사람은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모순되고 약한 존재들입니다.
말과 행동이 상황에 따라 다르고,
누구 앞에서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말하며,
타인에겐 잘하는데 가족에겐 오히려 함부로 대하고,
가치관도 상황에 따라 금방 변하는….
성숙은 이런 불완전하고, 앞뒤 맞지 않는 모습을
자기 스스로 돌아보면서 성찰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p.28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종파를 초월하여 스님의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생활 속 잠언들, 친구처럼 손잡아주는 다정함과 공감을 끌어내는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일 것입니다. 제목만으로도 격려의 빛과 위로의 힘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 선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사랑하세요. 안아주세요. 내가 완벽하지 않듯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어둠 속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혜민 스님의 ‘마음이 크는 이야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큰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의 4년 만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나 자신과 가족, 친구, 동료, 나아가 이 세상을 향한 온전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신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 刊)은 저자가 그간 SNS를 통해, 마음치유콘서트 등 강연을 통해 마주한 많은 이들과의 소통 속에서 이끌어낸 생각들의 총집합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혜민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친구, 동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의 의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완벽하지 않은 문제투성이로 가득한 듯 보입니다. 우선 나 스스로만 돌아봐도 부족함이 많지요. 말과 행동이 다르고, 공부나 일 처리도 생각처럼 잘 해내지 못하고, 남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뒤돌아 후회하는 일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이나 친구, 동료를 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모 말을 듣지 않는 내 아이나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 남편이나 아내의 못마땅한 습관이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매일 아침 뉴스를 보고 있으면 세상 또한 다툼과 갈등, 사건 사고가 끝없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완벽하지 않은 것들로 가득한 세상 속에 살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에 대한 사랑마저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조소와 미움만으로 이생을 살아가기엔 우리 삶이 너무도 소중합니다. 또한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습니다. 마치 엄마가 하나밖에 없는 내 아이를 지켜보는 것처럼 사랑의 눈빛으로 나를 수용하고 바라보는 따뜻함이 우리 내면에 존재하지요.
_〈들어가며〉, 사랑은 이해를 초월합니다

즉, 혜민 스님은 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듯 세상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완벽하지 않음을, 그럴수록 더 크고 깊은 사랑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우리 안에는 완벽하지 못한 부분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자비한 시선도 함께 있음을 일깨우고, 마치 엄마가 내 아이를 지켜보는 듯한 사랑의 눈빛으로 나 자신을 돌보고 내 본성을 깨치도록 돕고자 한다.

“몇 번을 읽어도 내 인생에 힘이 되는 글귀!”
수많은 이들의 물음에 답하다 도리어 배운 인생의 지혜

추상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친절한 화법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서 250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는 혜민 스님의 글은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침, 생활 속의 비타민 같은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어머니가 힘들 때 항상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주었던 것이 혜민 스님의 책이었다 합니다. 어머니께 선물하고자 합니다’, ‘아침마다 보는 스님의 글은 매일 비타민 먹는 기분이에요’, ‘아버지와의 갈등 때문에 요즘 너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스님의 어떤 메시지로 이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모든 사람들에게 배려하면서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노력하고 연습하고, 포기하지 말고 그렇게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온라인 서점에 올라온 독자들의 기대평에는 SNS를 통해서, 전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통해서 혜민 스님의 글을 접하고 위로와 용기를 얻은 이들의 기다림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도리어 혜민 스님은 그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마주했던 많은 분들과의 만남이 자신에겐 큰 공부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분들 한 분 한 분이 저를 지혜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스승님들이셨고, 제 마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해주신 자비의 화신들이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삶의 현장에서 올라오는 절박하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마주하며 그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쌓았다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그 과정에서 올라온 생각과 깨달음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하나의 탑과 같은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 나 자신에게 공들이세요’, ‘너무 착하게만 살지 마세요’ 등 나 자신을 돌보는 메시지(자애 편)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가족, 관계, 용기, 치유에 이어 ‘마음의 고요한 지점’, ‘깨어 있음’에 대한 주제(본성 편)까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인생의 길목마다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과 그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공감을 통해 성숙한 삶으로 나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겨울밤 따듯한 등불 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종파를 초월하여 스님의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생활 속 잠언들, 친구처럼 손잡아주는 다정함과 공감을 끌어내는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 때문일 것입니다. 제목만으로도 격려의 빛과 위로의 힘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 선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이해인 (수녀, 시인)

신체가 불안할 때 나타나는 것을 병(病)이라 하는데 병 중에서 보이지 않는 병, 아픈 줄도 모르는 병이 마음의 병이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진단과 처방이 따라야 하는데 마음의 치유사, 혜민 스님은 그 모두를 사랑에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고, 경청하는 것이 사랑의 표현이자 치유의 첫걸음이라 하니, 우리는 사랑의 감정이 듬뿍 담긴 스님의 따뜻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볼 만한 일이다.
- 유홍준 (미술사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삶의 문제가 닫혔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문을 여는 열쇠가 있으니까요. 열쇠가 어디 있는지 모르신다면 혜민 스님의 말씀을 읽어보세요. 닫혀 있던 삶의 문제를 푸는 열쇠는 늘 내 안에 존재하고, 그 열쇠를 찾는 법을 이 책을 통해 일깨워드릴 것입니다.
박찬호 (전 야구선수)

회원리뷰 (255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온전한 나의 삶을 위한 혜민스님의 응원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g*******g | 2016.03.04 | 추천14 | 댓글14 리뷰제목
이 책을 읽기 전에 혜민스님의 전작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다시 읽었다. 이젠 혜민스님의 글에 어느 정도 길들여졌나 보다. 이 책에도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혜민스님의 사연들과 잠언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지난번처럼 가슴 울림은 덜하다. 전작처럼 혜민스님은 때론 친구처럼 다정하게 손잡아 주기도 하고, 때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리뷰제목

이 책을 읽기 전에 혜민스님의 전작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다시 읽었다. 이젠 혜민스님의 글에 어느 정도 길들여졌나 보다. 이 책에도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혜민스님의 사연들과 잠언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지난번처럼 가슴 울림은 덜하다. 전작처럼 혜민스님은 때론 친구처럼 다정하게 손잡아 주기도 하고, 때론 공감을 이끌어내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내면의 자세들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생각의 동조현상이 진행된 걸까? 많은 좋은 글들이 당연한 말로 다가온다.  

 

사랑한다면 안아주세요. 내가 완벽하지 않듯이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내 아이가 내 형제가 왜 저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는지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해하지 못해도, 내 마음에 딱 들지 않아도 깊이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는 불완전한 존재들이지만 온전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책의 기본 메시지이다. 출발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중심을 잡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남들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혼자만의 중심을 잡고 무소의 뿔처럼 담담히 나아가자는 것이다. 물론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교류하고 사랑하고 경청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야 한다.

 

스님은 현대인의 아픔을 다양한 측면에서 관찰하면서 치유의 방향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 눈치만 보다 내면의 소리를 잊고 사는 사람들, 서운한 감정이나 용서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 좌절의 경험 후 용기와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 진정한 내가 무엇인지 인간 본성을 깨닫고 싶어하는 이들 모두에게 공감이 되고 치유가 가능한 본질적 삶의 대안들을 부드러운 문체로 제시한다. 스님의 따뜻한 인간미와 세상을 향한 격려와 위로가 상처받은 현대인의 마음을 녹여준다.

 

가끔 외롭거나 고민이 되는 일이 생길때 읽으면 크게 공감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사랑에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경청에서부터 진솔한 애정표현, 따듯한 포옹 하나가 이런 사랑의 발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커다란 진실 하나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랑 하나가 무엇일지를 생각하면서 읽어간다면 분명 내게 부족한 무엇 하나를 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4 댓글 14
파워문화리뷰 손으로 써 보는 문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n | 2019.02.23 | 추천13 | 댓글17 리뷰제목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프롤로그 부분을 필사 했습니다.너무 완벽하기를 강요하는 세상 속에서 지쳐 있었을때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입니다.멈추면 비소로 보이는 것들에 이어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과 함께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많이 받았습니다.새해에는 둥그런 미소가 떠오르길 바;
리뷰제목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프롤로그 부분을 필사 했습니다.

너무 완벽하기를 강요하는 세상 속에서 지쳐 있었을때 있는 그대로의 나도 충분히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멈추면 비소로 보이는 것들에 이어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과 함께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새해에는 둥그런 미소가 떠오르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해지시길, 건강해지시길, 편안해지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보호받으시길.

자신의 존귀함을 잊지 않으시길.

 

얼굴에 미소가 뜨듯

마음에도 둥그런 미소가 떠오르시길.

절망과 혼돈의 순간에도

침착함에서 나오는 지혜의 빛을 만나시길.

 

내가 먼저 나를 아껴줄 때,

세상도 나를 귀하게 여기기 시작합니다.

 

 

 

1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3 댓글 17
포토리뷰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카* | 2019.02.22 | 추천12 | 댓글6 리뷰제목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대중들과 친밀하고 유명하신천주교의 김수환 추기경님,맑은 영혼의 시인 이해인 수녀님,삶 자체가 사랑이셨던 이태석 신부님을 좋아합니다!불교의 법정 스님도 참 존경하는 분이시죠^^아무래도 종교를 떠나 그분들의 맑고 깨끗한 삶을동경하고 흠모하는 까닭인 것 같습니다.최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방송에서도 종종 얼굴을 뵈었던 혜민스님이 호감이;
리뷰제목
나는 기독교인이지만 대중들과 친밀하고 유명하신
천주교의 김수환 추기경님,맑은 영혼의 시인 이해인 수녀님,삶 자체가 사랑이셨던 이태석 신부님을 좋아합니다!
불교의 법정 스님도 참 존경하는 분이시죠^^
아무래도 종교를 떠나 그분들의 맑고 깨끗한 삶을
동경하고 흠모하는 까닭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방송에서도 종종 얼굴을 뵈었던 혜민스님이 호감이 갔습니다.
참으로 잘 생기신 외모에 탁월한 학력과 이력도 한몫 했다고 생각됩니다.ㅎㅎ
그럼에도 책은 전혀 접하지 못하다가 도서관에서 대여를 했습니다!

<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2016년 발행된 책이니 그전과 이후의 책들도 앞으로 읽어볼 생각입니다.
종파를 초월해 치유와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귀한 스님이시더라고요 ㅎㅎ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밑줄 쫙~~
공감가는 글들로 가득해 필사하기에 좋은 글들이라
두고두고 읽어도 될 것 입니다^^

# 나 자신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세요.
사랑하면 그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듯
오늘은 사랑하는 ' 나 '하고만 한번 시간을 보내세요.
맛있는 것도 사주고,좋은 영화도 보여주고,
경치 좋은 곳으로 데려도 가주고 해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공들이듯 나에게도 공들여보세요.#p25


# 세상에는 내 존재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나의 행동이나 말,성과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존재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은
내가 실수나 실패를 해도 그 사랑,변함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친구이고 가족이지요.
서로의 존재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되세요. #p100


# 뭐든 온전히 관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여러 번 자세히 보면 예쁘고 좋아 보여요.
마치 익숙한 내 아이의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처럼
내가 관심을 자꾸 주면
그 대상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예쁘고 좋아 보여요. #p191


# 행복을 돈이나 일의 성과에서 찾으려 하기보다는
지인들과의 따뜻한 만남 속에서 찾으려 해보세요.
돈이나 성과는 일정 목표가 달성되어도 곧 목표가 재설정되지요.
그래서 행복이 닿을 듯 말 듯 닿지 못하는 신기루가 됩니다.
반면 따뜻하고 끈끈한 만남은 미래가 아닌
지금 여기서 느낄 수 있어요.
삶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놓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p222


# 몸은 나이를 먹지만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 같지요?
왜냐면 마음에는 나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모르는 영원한 현재가 마음의 나이입니다.#
p254


# 내가 나임을 온전히 허락하는 순간
내 안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껴안아주는 순간
존재 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될 수도,
또한 될 필요도 없습니다.#p270










1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2 댓글 6

한줄평 (1,681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책속의 화자와 저자가 일치했더라면 더 좋았을 책....
5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5
t*****r | 2021.03.09
평점5점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주목신간 도서 로 선정이 될만큼 너무나 기대가 되는 도서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큰*마 | 2016.02.22
평점5점
예스24 이주의 주목신간도서로 선정이 되었기에 더욱더 기대감이 드네요, 잘 읽어볼께요~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잠*노 |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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