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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8 제6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 양장 ]
리뷰 총점8.6 리뷰 28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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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14g | 128*188*20mm
ISBN13 9788996047636
ISBN10 899604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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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그게 사랑인 줄 알았던 거야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저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때일망정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삶은 우리보다 많은 걸 알고 있는 거 같아
희망은 파도처럼 부서지고 새들처럼 죽어가며 여자처럼 떠난다

네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네 자신뿐이다
신은 우리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기다리신 거야
인생에는 유치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에게도 잘못은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게 해 주소서
소망은 수천 가지이지만 희망은 단 하나뿐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돈을 벌어야 해
행복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렴

사랑은 아무도 다치게 하지 않는다
해야 한다는 성명서
우리 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음은 헤아릴 수 없이 외로운 것, 오래전에 울린 종소리처럼
쾌락과 행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럽다
매일 내딛는 한 발자국이 진짜 삶이다
풀잎마다 천사가 있어 날마다 속삭인다. 자라라, 자라라

에필로그 -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작가후기 - 보이지 않아도 널 응원하고 있단다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위녕, 삶이 힘들까 봐, 너는 두렵다고 말했지. 그런데 말이야. 그래도 모두가 살아 내는 또 하나의 이유는 오르막은 다 올라보니 오르막일 뿐인 거야. 가까이 가면 그건 그저 걸을 만한 평지로 보이거든.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눈이 지어내는 그 속임수가 또 우리를 살게 하는지도 모르지. --- pp.14-15

그래, 상처받지 않기 위해, 냉소적인 것, 소위 쿨한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글을 쓸 때에도 어쩌면 그게 더 쉽고, 뭐랄까 문학적으로 더 멋있게 꾸미기도 좋아. 그러나 그렇게 사는 인생은 상처는 받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더욱 황당한 것은 상처는 후회도 해 보고 반항도 해 보고 나면 그 후에 무언가를 극복도 해 볼 수 있지만 후회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의 공허는 후회조차 할 수 없어서 쿨(cool)하다 못해 서늘(chill)해져 버린다는 거지. 네가 할머니가 되었을 때 길을 걷다가 문득 돌아보니, 네 인생 전체가 쿨하다 못해 텅 빈 채로 ‘서느을’하다고 생각을 해 봐. 네가 엄마 앞에서 ‘으악!’ 지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구나. --- pp.70-71

오늘만이 네 것이다. 어제에 관해 너는 모든 것을 알았다 해도 하나도 고칠 수도 되돌릴 수도 없으니 그것은 이미 너의 것은 아니고, 내일 또한 너는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단다. 그러니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네가 사는 삶의 전부, 그러니 온몸으로 그것을 살아라. --- p.98

위녕, 오늘 이 시간이 지루하고 힘드니? 너의 어린 뿌리를 더 깊이 대지 아래로 뻗으라는 천사의 속삭임으로 들어보겠니? 친구가 밉니? 혹시 그 아이는 변장하고 내려온 천사일지도 모르지. 아니 천사를 믿지 않아도 생각해 봐. 엄마의 보이지 않는 눈길이 널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네 머리카락과 네 팔 다리, 손가락 하나하나, 네 마음결 하나하나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말이야. 자라라, 자라라 하고.
--- pp.243-24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이 힘들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소설 《즐거운 나의 집》의 연장선상에 있다.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한 위녕을 대상으로 쓴 편지글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대상이 되는 위녕은 단순히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입장을 버리고 평범한 아이 엄마로서 가슴을 내밀고 대하는 딸이다. 딸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삶의 메시지는, 세상과 자신의 삶을 성찰한 원숙한 작가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어깨에 힘을 빼고 대화하듯 써 내려간 편지글에서 눈앞에 앉아 자신의 인생 얘기를 들려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되어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하는 딸에게 ‘어머니 공지영’은 충고나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딸과 자신의 독서체험을 공유하며,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나가려 한다. 나이를 한참 더 먹은 인생 선배이지만, 다시 20대 여자 아이로 돌아가 딸과 같이 생각하고 자신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것은 그런 것일 것이다. 어려서는 온통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나이 들어서는 아직도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인생. 그래서 작가는 편지를 쓰는 과정을 통해 새로이 사랑과 우정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며, 딸과 합일하는 것이다. 딸에게 쓴 편지는 곧 작가 자신에게 쓴 것과 마찬가지이다.
작가는 자신의 나약함과 부끄러움을 감추지 않고 진솔하게 내보인다. 딸의 한마디에 상처받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 수영을 하겠다고 벼르기만 하지 결국엔 해내지 못하는 평범한 이웃의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 뒹굴거리며 좋아하는 책에 푹 빠지는 모습……. 그것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이웃의 모습이며 가족의 모습이자 나의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그것대로 살아가는 방식이며, 평범한 우리에게 위안을 준다. 대단한 작가도 이럴 때가 있구나! 하고.

인생이라는 마라톤에는 결승점이 없다. 어디로 가야 옳은 길이라는 이정표도 없다. 아무리 가도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고, 한 발짝 앞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조차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가보지 않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며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고 오늘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과거가 되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시간을 알차게 사는 것이다. 어제를 거름으로 하여 오늘을 살고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이 책에는 깊이 스며 있다. 그리고 작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다. 딸 위녕의 이름을 빌려서.

위녕처럼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한 사람, 도중에 지쳐 쓰러지고 싶은 사람,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주저앉아 있는 사람, 자식들에게 손 내밀어 일으켜 주고 싶은 사람……. 모든 이에게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다. 결국 위녕은 우리 시대의 딸이요 아들이며 동시에 어머니 아버지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올봄 IMF보다 심하다는 경제난 속에서도, 눈을 뜨면 연일 터지는 사건사고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찾아가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이웃들에게 보내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285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띄어쓰기 이렇게 엉망인 책 처음 봤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j*****5 | 2008.03.27 | 추천278 | 댓글24 리뷰제목
공지영씨의 산문집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녀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자존감', '상처'라는 주제들에 대해서 나 역시 오랜 동안 고민해 왔던 터라, 진솔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미사여구가 별로 없는 단도직입적인 어투가 공감이 많이 되었었다.   나는 책을 많이 읽지만 리뷰는 별로 안 쓰는 편이다. 그런데, 내가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쓰는 이유는,;
리뷰제목

공지영씨의 산문집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녀의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자존감', '상처'라는 주제들에 대해서

나 역시 오랜 동안 고민해 왔던 터라,

진솔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미사여구가 별로 없는 단도직입적인 어투가

공감이 많이 되었었다.

 

나는 책을 많이 읽지만 리뷰는 별로 안 쓰는 편이다.

그런데, 내가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쓰는 이유는,

공지영 같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왜 이런 출판사에서 책을 냈을까 하는 것이다.

이름도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을 뿐더러(실은 책만 잘 만들면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띄어쓰기가 너무 엉망이라는 것에서

책이 너무 빈상져 보인다.

 

내가 베스트셀러 작가라면 이런 편집을 하는 곳에

책을 맡기지 않을 것이다. 나의 네임밸류를 떨어뜨리고

책의 품격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 안에서도 몇 개씩 보이는 띄어쓰기 오류에,

책을 그만 덮어버리고 싶은 유혹을 받았다.

매우 기본적인 것, '서늘하다, 쿨하다, 말할' 이런 단어를 어떻게

'서늘 하다, 쿨 하다, 말 할'로 쓸 수 있을까.

'만큼'은 명사와 함께 쓰면 엄연히 붙야 써야 하는데,

어떻게 다 띄어쓸 수 있을까.

할 수 있다면 내가 다 띄어쓰기를 고쳐 출판사에 제출하고 싶은 심정이다.

 

이것은 '리콜'을 해야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독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림과 표지 문안,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지만,

맞춤법을 이렇게 엉망으로 하는데, 누가 이런 맞춤법을 쓰는 작가와

편집한 출판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

2쇄를 찍을 때 반드시 전체적으로 재교열을 보고

교환을 원하는 독자에게 교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다.

 

 

27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78 댓글 24
나도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m******n | 2008.03.27 | 추천83 | 댓글1 리뷰제목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참 걱정이 많다. 행여나 다쳐서 흉터가 남지는 않을까 하는 것부터 일일이 들자면 끝이 없다. 게다가 흉흉한 뉴스를 보면 아직 어린 아이를 밖에 내놓는 것조차 무섭다.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는 못해도, 최소한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만이라도 무사히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무사히 자란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몸의 안;
리뷰제목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참 걱정이 많다. 행여나 다쳐서 흉터가 남지는 않을까 하는 것부터 일일이 들자면 끝이 없다. 게다가 흉흉한 뉴스를 보면 아직 어린 아이를 밖에 내놓는 것조차 무섭다.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는 못해도, 최소한 아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만이라도 무사히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데 무사히 자란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몸의 안전은 말할 것도 없지만, 아무것에도 부딪히지 않고 아무것에도 상처받지 않는 것이 무사하다는 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게다가 부모는 아이보다 먼저 죽기 마련인데, 언제까지고 아이를 세파에서 보호해 줄 수도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 답을 얻은 듯하다.

오늘, 바로 지금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을 주는 것.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이 아닐까?

언제 어디에 있든지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자신을 지켜보는 존재에 마음 든든하게 해 주는 것. 작가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엄마로서 공지영이 보내는 응원 방식을 보며, 나도 저렇게 아이에게 믿음과 사랑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 그리고 딸이 자라면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며 춤도 춰볼까 싶다. 그런 생각을 하니 가슴이 왠지 콩닥콩닥~

 

더 많이 사랑할까 봐 두려워하지 말아라. 믿으려면 진심으로, 그러나 천천히 믿어라. 다만, 그를 사랑하는 일이 너를 사랑하는 일이 되어야 하고, 너의 성장의 방향과 일치해야 하고, 너의 일의 윤활유가 되어야 한다. 만일 그를 사랑하는 일이 너를 사랑하는 일을 방해하고 너의 성장을 해치고 너의 일을 막는다면 그건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그의 노예로 들어가고 싶다는 선언을 하는 것이니까 말이야.

 

 

(표지가 참 푸근하다^^)

8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3 댓글 1
딸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2008.03.28 | 추천77 | 댓글1 리뷰제목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확~ 와 닿아 구입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이 그대로 담겨 있는 말 아닌가? 읽어보니 소설에서 고민하며 성장하던 그 소녀에게 보내는 엄마의 애정 어린 편지였다. 부모자식 간에 대화가 필요하다며 공익광고까지 나오고 친구에게는 편지 대신 메일을 보내는 시대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리뷰제목

서점에 갔다가 제목이 확~ 와 닿아 구입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이 그대로 담겨 있는 말 아닌가?

읽어보니 소설에서 고민하며 성장하던 그 소녀에게 보내는 엄마의 애정 어린 편지였다.

부모자식 간에 대화가 필요하다며 공익광고까지 나오고 친구에게는 편지 대신 메일을 보내는 시대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건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것도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며 서로 이야기한다니, 왠지 영화 같아서 멋지다.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지만, 남자인 내가 봐도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특히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 이건 단지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남자들 역시 잘 헤어질 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

7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7 댓글 1

한줄평 (11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2 | 2017.01.17
평점5점
몇번을 읽어도 좋은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짱*공 | 2016.05.29
평점5점
공지영 작가가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빛****자 | 20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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