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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마녀가 있다고?

아직도 마녀가 있다고?

: 편견과 차별이라는 오래된 인류의 전염병, 마녀사냥

사계절 지식소설 시리즈-12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18건 | 판매지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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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27g | 145*220*12mm
ISBN13 9788958284703
ISBN10 89582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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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악한 눈이 도적 떼를 불러들인 것 아니야?”
마농은 마리 아주머니가 사악한 마법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보다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마농은 도와 달라는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보았지만 어머니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어쩌면 죽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렸는지도 모른다. 마농은 절망스러웠다. 눈에서 굵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주저하던 마을 사람들도 모두 마리 아주머니에게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마을을 떠나라, 사악한 마법사! 악마!”
“난 아니야! 아니라고! --- p.36

유럽 사람들이 주술이나 마법에 크게 의지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당시의 삶은 너무나도 참혹했다. 전쟁과 질병이 만연해 늘 죽음이 주위를 떠돌았다. 말 그대로 죽음의 왕국이었다. 살아 있는 것이 비정상적이고 죽음이 정상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 p.40

“어떻게 되기는? 난리가 났지. 교황청은 분노했고 갈릴레이 선생님을 로마로 불러서 이단 재판에 회부했어. 이단 재판은 종교재판인데 교황청에서 자기들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주장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들을 고발해서 재판하는 거지. 마녀재판도 일종의 종교재판이야.”
단테와 베아트리체는 아까와 달리 진지한 표정으로 니콜로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고 글을 쓰는 것이 잘못인가요?”
니콜로는 베아트리체의 돌연한 질문에 말을 멈추고 한동안 허공을 바라본 뒤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에 대해서는 너희들이 스스로 생각을 해 봐.” --- p.84

그렇다면 마녀사냥과 깊은 연관이 있는 종교적 진리는 어떨까? 종교의 진리는 과학적 진리보다 철학적 진리와 가깝다. 그래서 종교적 진리를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과학적 진리와 비교해 보면 보다 선명해진다.
예를 들어 “백조는 하얗다.”는 명제가 있다고 하자. 과학자들이 세상의 백조를 모두 찾아내 모든 백조가 하얗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백조는 하얗다.”는 말은 참이 된다. 그런데 블랙 스완, 즉 검은 백조가 발견되면 어떻게 할까? 여기서 과학과 종교가 갈라진다. 과학의 경우 검은 백조를 발견하게 되면 “백조는 하얗다.”는 명제가 참된 것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릴 것이다. 아니면 “대부분의 백조는 하얗지만 검은 백조도 있다.”는 명제를 채택하게 될 것이다. --- p.93

선악의 이분법을 활용하면 누군가를 악마 또는 악한 사람들로 규정하고 스스로를 선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들이 속한 사회나 공동체를 단결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예부터 바다나 산 너머에 사는 다른 사람들을 사악한 악마나 괴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 p.128

“이건 유언비어야.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다니!”
“아닙니다. 지금 도쿄 시내에 소문이 쫙 퍼졌습니다. 조선인들이 집에 불을 지르고 우물에 독을 넣었다고요. 조선인들은 아주 비열하고 나쁜 놈들입니다.”
사카베는 혀를 찼다.
“쯧쯧, 그래서 자네들이 나서서 조선인들을 찾고 있나? 잡아서 뭘 어떻게 하려고?”
니시오카는 대답 대신 사카베의 소매를 잡아끌었다. 니시오카를 따라간 사카베는 흠칫 놀랐다. 골목 어귀에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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