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위대한 탐험의 숨은 영웅 톰 크린

위대한 탐험의 숨은 영웅 톰 크린

리뷰 총점9.4 리뷰 19건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7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98199227
ISBN10 899819922X

이 상품의 태그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18,900 (10%)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원씽 THE ONE THING

원씽 THE ONE THING

15,120 (10%)

'원씽 THE ONE THING'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12,600 (1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15,120 (10%)

'방구석 미술관' 상세페이지 이동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15,300 (10%)

'선량한 차별주의자' 상세페이지 이동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24,300 (10%)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피프티 피플

피프티 피플

12,600 (10%)

'피프티 피플' 상세페이지 이동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12,600 (10%)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16,200 (10%)

'알아차림에 대한 알아차림' 상세페이지 이동

말의 품격

말의 품격

13,050 (10%)

'말의 품격' 상세페이지 이동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15,300 (10%)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20,700 (10%)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상세페이지 이동

인스타 브레인

인스타 브레인

13,500 (10%)

'인스타 브레인' 상세페이지 이동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16,650 (10%)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상세페이지 이동

김상욱의 양자 공부

김상욱의 양자 공부

16,200 (10%)

'김상욱의 양자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모스크바의 신사

[예스리커버] 모스크바의 신사

16,200 (10%)

'[예스리커버] 모스크바의 신사'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5,120 (10%)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16,200 (10%)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상세페이지 이동

포스트트루스

포스트트루스

15,300 (10%)

'포스트트루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이클 스미스
Michael Smith
영국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극지방 탐험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TV와 라디오에도 자주 출연해 극지방 탐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여러 신문과 잡지에도 극지방 탐험의 역사에 대해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테라노바 탐험 당시 탐험대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로렌스 오츠Captain Lawrence Oates의 전기인 『잠깐 나갔다 올게요I Am Just Going Outside』, 스코틀랜드의 극지 탐험가 제임스 워디 경Sir James Wordie의 이야기인 『남극의 전사Polar Crusader』, 톰 크린에 대한 또 다른 전기인 『톰 크린의 삶Tom Crean-An Illustrated Life』, 영국 해군 장교이자 극지 탐험가 프랜시스 크로지어의 전기인 『프랜시스 크로지어 선장Captain Francis Crozier-Last Man Standing?』, 아일랜드 남극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위대한 노력 -아일랜드의 남극 탐험가들Great Endeavour-Ireland’s Antarctic Explorers』, 어니스트 섀클턴의 전기 『섀클턴-인듀어런스 호의 남극 탐험Shackleton-By Endurance We Conquer』 등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 『남극 빙하 위의 사나이, 톰 크린Tom Crean-Ice Man』과 『탐험대장 섀클턴Shackleton-The Boss』을 썼다.
역자 : 서영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영어권 도서들을 번역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여러 영화제 출품작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철학을 권하다』, 『공간이 마음을 살린다』, 『처음 만나는 자유』, 『우리는 개보다 행복할까?』, 『미국심리학회가 권하는 자녀교육법』, 『힐러리의 전설』, 『대립의 기술』, 『세계여행사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10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100』,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디퓨징 : 분노 해소의 기술』, 『바잉 브레인』, 『브레인 룰스』, 『줄스와 제이미 올리버의 맛있게 사는 이야기』, 『DAILY JOY : 365일 새 힘을 주는 한마디』,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 『생각의 공식』, 『걱정 활용법』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남극 탐험 역사에 톰 크린보다 더 많이 기여를 한 사람은 없다. 또한, 동료 탐험가들에게 그보다 더 존경을 받은 인물도 많지 않다. 하지만 그가 남극 탐험에 기여한 바는 너무 오랫동안 과소평가되거나 무시되어 왔다.
크린은 극지방 탐험 시대 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탐험가들보다 더 많은 거리를 탐험했다. 사실 크린만큼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긴 사람은 없다. 그의 이름은 그가 명성을 얻은 남극 대륙에 영원히 남아 있다. 남극 대륙 빅토리아 랜드에는 남위 77도 53분, 동경 159도 30분 지점에 높이 2,550미터의 산이 솟아 있는데, 그 산의 이름이 ‘크린 산’이다. 또한 사우스조지아 섬에는 남위 54도 8분, 서경 37도 1분 지점에 ‘크린 빙하’가 남극만의 머리 쪽으로 6킬로미터 가깝게 뻗어 있다. --- p.6~7

343킬로그램의 썰매를 끌고, 캄캄한 어둠과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기상 조건 속에서 하루에 몇 킬로미터밖에 이동하지 못했다. 시속 95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이 계속해서 불어왔고, 기온은 섭씨 영하 45도까지 떨어질 때가 잦았다. 한번은 온도계의 바늘이 섭씨 영하 61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런 끔찍한 추위 속에서 숨과 땀까지 얼어붙었고, 체리-가라드는 세 사람이 침낭 속에서 추위에 떨다가 허리가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을 받기까지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미치거나, 죽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았다”고 말했고, 당시 그들은 죽음을 ‘친구’로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p.142

갑자기 무척 가파른 비탈이 나타났고, 썰매는 터보건처럼 미끄러운 경사면을 한층 더 빠르게 내려가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겁에 질린 채 썰매 위에 엎드려서 장비를 묶은 줄을 안간힘을 쓰고 붙들고 있었다. 제동 장치가 없던 그 썰매는 시속 100킬로미터에 가까운 속도로 롤러코스터처럼 아래로 곤두박질치며 내려갔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크레바스 위를 가로질러 갈 때는 말 그대로 썰매가 날아가는 듯했다. 에반스가 힐끗 쳐다보았을 때, 크린은 마치 ‘다음엔 또 뭐야!’ 하는 표정으로 눈썹을 치켜 올리고 있었다.
몇 초 후, 썰매는 얼음으로 덮인 능선에 충돌한 후 뒤집혔다. 그리고 세 사람을 매단 채 몇 번을 구르다가 마침내 멈추었다. 에반스의 스키 스틱 하나가 썰매에서 튕겨 나와 얼음 사이의 깊은 틈으로 떨어졌다. --- p.178

세 사람 사이에는 깊은 유대가 형성되었고, 그 유대는 평생 지속되었다. 에반스는 크린과 래실리가 ‘사자의 심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고,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내 동료들은 더욱 용감하게 어려움에 맞섰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크린을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심각한 얼굴을 한 깡마른 아일랜드 인’이라고 애정을 담아 기억했다. 또한 ‘대단히 침착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큰 위험이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크린의 정신력은 그의 신체의 힘만큼 중요했을 것이다. 크린은 종종 노래를 흥얼거리며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노력했고, 래실리는 어느 날 밤 일기에 이렇게 적었다. ‘톰이 텐트를 눈으로 덮으면서 우리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있다.’ --- p.180

크린과 래실리는 3개월 반 동안 2,400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했고, 44세의 래실리는 그 기간 동안 거의 내내 쉬지 않고 썰매를 끌었다. 세 사람은 15주 동안 씻지도 못했고, 면도도, 이발도 하지 못했으며, 양치질도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목숨을 건 싸움에서 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그런 사실들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그들은 텐트, 침낭, 조리 기구, 약간의 식량과 기름 등 생존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남기고 그 외의 물건은 모두 버렸다. 스키마저도 눈밭에 버렸다. 이제 그들에게는 목숨 외에는 버릴 것이 거의 남지 않았다. --- p.188

놀랍게도 크린은 그때부터 쉬지 않고 26킬로미터를 걸어갔다. 그러고 나서 5분 정도 멈춰서 얼마 안 되는 식량을 먹었다. 비스킷 두 개와 초콜릿 두 개를 먹은 다음, 비스킷 하나는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이동하는 상황은 위험했다. 스키가 없어서 특히 더 그랬다. 기억하겠지만 그는 일전에 로스 빙붕에서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스키를 버렸다. 수시로 눈 속에 다리가 허벅지까지 빠졌고, 크레바스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했다. 크레바스에 빠지면 그걸로 끝이었다. 악천후를 피할 텐트도 없었고, 방향을 찾을 수단도 없었고, 따뜻한 음식도 없었다. 넘어져서 다리가 부러지거나 하는 사고라도 당하면 끝이었다. --- p.194-195

배를 끌고 이동하는 과정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18명이 세 척의 배를 번갈아 가면서 한 번에 55미터를 끌었다. 이는 세 척의 배가 55미터를 이동할 때마다 대원들은 165미터를 걷는다는 의미였다. 배를 끄는 일은 너무나 힘이 들어서 강인한 뱃사람들도 한 번에 182~274미터밖에 끌지 못했고, 그 정도를 끌고 나면 숨을 헐떡이며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먼저 제임스 케어드를 수백 미터쯤 끌고, 다시 돌아와서 더들리 도커를 끌었다. 도커의 활주목이 낮은 기온에 얼어 얼음에 붙어버리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배의 바닥 부분이 얼음에 붙었을 경우에는 서너 번쯤 배를 끄는 띠를 크게 흔들어 배가 움직이게 했다. 배를 끌기도 전에 엄청나게 힘을 써야 했던 것이다. --- p.299~300

섀클턴과 워슬리, 크린이 해낸 일은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놀라웠다. 사실, 장비도 거의 갖추지 못한 채 갑판도 없는 작은 배를 타고 남극해를 1,300킬로미터 횡단해 왔다는 사실이나, 사우스조지아 섬 내륙을 맨발로 걸어 왔다는 사실이나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다.
극심한 악천후로부터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장비도 거의 없었다. 낡아빠진 옷과 부족한 식량은 남극해를 횡단하고 36시간 동안 빙하와 눈밭 64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이동하는 것은 고사하고 평범한 신체 활동을 하기에도 부족했다. --- p.378

나는 그들이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는지 모른다. 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밖에 모른다. 위대한 남극 탐험 시대를 살았던 그 세 사람은 15미터의 밧줄로 서로의 몸을 묶고, 목수가 사용하는 손도끼만을 든 채 그 일을 해냈다.
--- p.38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