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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Work 성노동의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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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16g | 145*215*20mm
ISBN13 9791187700159
ISBN10 11877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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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멜리사 지라 그랜트
1978년생으로 전직 성노동자이자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널리스트로 자타 공인 미국 최초의 ‘웹캠 걸Web cam girls’이었다. 그동안 『네이션The Nation』, 『애틀랜틱The Atlantic』, 『와이어드Wired』, 『가디언The Guardian』, 『리즌Reason』, 『글래머Glamour』, 『스프레드Spread』 등 다양한 지면에 글을 실어왔고 이 책 『Sex Work-성노동의 정치경제학Playing the Whore』(Verso, 2014)과 Take This Book(Glass Houses, 2012)을 저술했으며, e-북 Coming and Crying(Glass Houses, 2010)을 편저했다. 그랜트는 또한 ‘이국적 댄서조합Exotic Dancers Union’ 회원으로 활동했고 샌프란시스코의 ‘밝히는 숙녀 극장Lusty Lady Theater’ 이사를 역임했으며 제3물결재단Third Wave Foundation, 뉴욕 사회정의 페미니스트 재단 등에서 일했다.
역자 : 박이은실
연세대학교에서 문화연구 이론과 여성학 이론을 함께 배우며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몸,성, 사랑, 소득과 주체성 등에 관심을 기울여왔고 최근에는 ‘살고픔skin hunger’ 개념을 중심으로 좋은 삶과 신체접촉 욕구 충족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연구원이자 운영위원, 『여/성이론』 편집주간, 지식순환협동조합 이사, 지식순환협동조합(지순협) 대안대학 교과위원이자 담임교수로 있으며 가톨릭대, 동덕여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강의했고 한신대 학술원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동안 써온 글로는 저서로 『월경의 정치학』, 공저로 『페미니즘의 개념들』, 『성?노?동』, 『소수자들의 삶과 문학』 등이 있으며 역서로 『퀴어이론』이 있다. 대표 논문으로는 「성춘향, 신여성, 피켓을 든 소녀」, 「페미니스트 기본소득 논의의 지평확장을 위하여: 고용, 노동 중심 논의에서 성적 주체성 실현 문제를 포함한 논의로」, 「성체제와 기본소득」, 「로맨스 자본주의: 소비주의와 사랑의 계급화」, 「패권적 남성성의 역사」, 「양성애/여성 주체의 등장, 무엇을 말할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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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가 마지막에 제안하고 있는 ‘창녀whore’라는 용어의 재전유는 반反성매매 입장에 있는 이들과 성노동론 입장에 있는 이들 모두가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성을 부정적으로 보든 불가피한 것으로 보든 또 다른 어떤 시각에서 보든 어떤 이에게, 특히 여성에게 심각한 사회적 손상을 입히는 힘을 가진 언어로 ‘창녀’만한 것은 없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 일단 ‘창녀’로 낙인찍히면 많은 것, 어쩌면 모든 것을 잃는다. 존중, 존경, 권리, 가족, 친구, 자식, 집, 이웃을 잃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기게 된다. 그녀가 하는 어떤 말도 당사자가 하는 ‘진정한’ 말로 인정받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점은 그랜트가 책에서 지적하고 있듯, 성노동을 해보지 않은 이들이 성노동에 대해 ‘상상’하고 그것을 성노동의 진실이라고 믿는 것과도 관련되어 있다. 상상이 아니라 현실을 알기 위해서는 성노동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그들의 다양한 입장에서 들어보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 p.17~18쪽, 옮긴이 서문 중에서)

성노동자들이 맞닥뜨린 낙인과 폭력은 성노동 자체보다 훨씬 더 해롭다. 그러나 이 점은 성매매 자체를 폭력이 폭력을 낳는 시스템으로 이해하는 이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게 성매매는 여성과 남성에게 허용되는 최대치가 어디까지이며 어디에서부터 권리가 사라지고 폭력이 정의가 되는지를 나타내는 표식이다. 이것은 가장 보호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이들을 위한 보호비용으로 받아들여진다. 성노동 반대론자들은 성매매가 폭력적인 제도라고 비난하지만 사람들이 그것에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행사되는 폭력은 허용하고 있다.
--- p.33

1970년대 중반 이후, ‘매매춘’은 ‘성노동’에 자리를 양보하기 시작했다. 성노동도 노동이라는 주장을 이해하려면 이것이 하나의 존재상태에서 일종의 노동형식으로 전환한 과정을 이해해야만 한다. 이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는지,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인지, 누가 이를 추동했는지, 누가 이에 반대했는지, 누가 이로부터 이득을 얻는지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매매춘과 성노동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직접 성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성노동이라는 명칭을 발명했다는 점이다.
--- p.43

사회학자 엘리자베스 번스타인은 10년 넘게 이어온 현장연구에 기반을 두고 성노동자가 제공하는 것은 한도가 정해진 친밀성이라는 서비스라고 규정한다. 이 서비스는 신체적인 것부터 감정적인 것까지의 범위를 갖는 노동을 포함한다.
--- p.163

어떤 면에서는 성해방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페미니스트들과 대척점에 서 있었던 운동은 이제 왜 성이 불법이 되는지가 아니라 왜 성이 사람들을 불법화하는 수단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성의 가치를 복구하자고 주장하는 운동이 아니다. 물론 성이 없다면 즐거움과 삶에 대한 감각을 잃게 되긴 하겠지만 말이다. 이 운동은 특정한 사람들을 가치가 덜한 존재로 만들기 위해 성을 이용하는 체제를 거부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 p.207

창녀라고 불리는 여성들이 있는 한 창녀가 되거나 창녀로 오해받는 일은 죽는 것과도 같다고 믿도록 훈육된 여성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일이 지속되는 한, 남성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창녀들을 죽게 내버려둘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창녀에 대한 두려움 혹은 창녀가 되는 두려움이 이 모든 것을 움직이는 동력이다. 이 동력은 ‘여성혐오mysogyny’로 불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용어로는 부족하다. 그 말은 창녀의 값쌈, 그녀가 얼마나 쉽게 여성으로서뿐 아니라 인종, 계급으로서 배척될 수 있는지를 고스란히 전달하지 못한다. 창녀는 이 모든 것을 교차하며 아우르는 근원적인 모욕이기 때문이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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