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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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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있는 10대를 위한 세상 읽기

리뷰 총점8.5 리뷰 15건 | 판매지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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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66g | 142*208*18mm
ISBN13 9791196040048
ISBN10 11960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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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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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이렇게 사교육 시장이 커져 버린 것일까? 그 이유는 학력 인플레이션으로 산업 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고학력자들이 대거 사교육 시장으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이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기 위해서는 사교육의 효과를 과대 포장할 수밖에 없다. 학력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꼭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야 하고,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경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는 불안감을 부추겨야 하며,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사교육을 받은 덕분에 그렇게 되었다고 홍보해야 한다. 그 영향으로 사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시 고학력자가 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졸업 후 다시 사교육 시장으로 빠진다. 사교육 시장은 이렇게 독자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 p.23, 1장: 학벌 - 어느 날 서울대가 사라졌습니다

어떤 사람이 공기가 내 것이라 주장하면서, 공기를 나에게 사라고 한다면 어떨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물은? 공기나 물이나 공공재인 것은 똑같다. 그런데도 물은 기업에 의해 사유화되어 이미 팔리고 있다. 생수가 그렇다. 혹자는 돈과 인력을 들여 지하수를 ‘개발’하고 ‘생산’했으니 팔아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지하수는 채굴되는 것이지, 개발되거나 생산되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물은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지역에 생수 공장이 들어서면 어김없이 인근 지역 지하수가 고갈된다. 그 물은 본래 지역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관리했던 것이다. 그 물은 주변 동식물의 생명수이기도 하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기업의 생수 산업은 ‘공공자원 약탈’에 가깝다.
--- p.43, 2장: 위험사회 - 증가하는 재앙, 우리의 책임은 무엇인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지혜로운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노인이 지혜로운 이미지를 독점하는 것에 비판적인 견해를 가질 수도 있다. 나이 든 사람들이 자기 권위를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늙은 사람은 곧 지혜롭다’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일정한 권력과 권위를 누리는 사람들은 실제로 대개 나이 든 사람들이다. 그들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자’라는 이미지가 필요하다.
--- p.63, 3장: 노인 - 노년의 불행, 우리 모두의 미래

사람들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 모바일카드 등을 쓸 때 지폐와 동전 같은 현금이 내가 결제하는 곳으로 날아가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그것은 현금과 상관없다. ‘데이터 머니(data money)’라 불리는 이것들은 은행 금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상에만 존재하며,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온라인상의 숫자들만 바뀔 뿐이다. 사이버공간에서 비트(bit)와 바이트(byte)로 존재하는 이 돈들은 지폐나 동전과 달리 만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의 ‘물성(物性)’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데이터 머니가 전체 통화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을 초월한다. 약 97%다. 나머지 3%를 지폐와 동전이 차지한다.
--- p.167, 7장: 돈 - 화폐를 통제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1963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나라 대도시 땅값은 923배 올랐다. 반면에 1965년부터 2007년까지 도시 근로자 월평균 실질소득은 고작 15배 증가했다. 대도시 땅값이 도시 근로자 실질소득의 60배 이상 오른 셈이다. 땅값이 오르면 그에 따라 지대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지대는 소득수준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해 왔다. 이는 오롯이 집 없는 서민들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남았다. 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열심히 일을 해 돈을 좀 모아도, 그러는 동안 집값이 또 올라 있다. 그래서 좀처럼 월세, 전세 신세를 벗어나기 어렵다. 서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p.187, 8장: 가난 - 가난해지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림자는 우리가 어디를 가든 늘 따라다닌다. 하지만 우리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림자 노동’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노동이지만, 잘 인식이 안 된다. ‘그림자 노동’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철학자 이반 일리치(Ivan Illich)다. 그는 같은 제목의 책 『그림자 노동』을 통해 이 개념을 널리 알렸다. 그는 ‘대가 없는 노동은 임금노동이라는 본체에 붙은 그림자와 같다’는 의미에서 ‘그림자 노동’이라는 말을 썼다.
--- p.202, 9장: 노동 - 사람을 먹여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일’

흔히 전쟁은 정치적·군사적·외교적 갈등 때문에 일어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경제적 수익에 대한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 나라를 지키고, 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군대다. 그런데 무기는 사기업이 만든다. 무기가 많이 팔릴수록 군수업체의 이익은 늘어나고 회사의 주가도 뛴다. 무기가 많이 팔리려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거나 전쟁이 일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군수업체들은 자신의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을 총동원해 호전적인 정치인과 정책을 지원하고, 여론을 조성한다.
--- p.262, 11장: 군대 - 국가 방위와 인권침해 사이에서

서울 시청에 핸드볼 공 크기만 한 1메가톤급 무기 하나가 투하되었을 때의 상황은 이렇다. 우선 핵탄두가 투하된 지점을 중심으로 화구가 생성되면서 약 3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불덩이가 생겨난다. 폭발과 동시에 태양열의 1,000배에 이르는 열이 1~2초간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그 안에 있던 모든 것이 순식간에 ‘증발’한다. 거대한 불덩이는 산소를 빠른 속도로 빨아들여 태우고, 주변의 건물들은 그 속도를 못 이겨 폭심지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듯 붕괴된다.
--- p.286, 12장: 전쟁 - 파멸의 정치 수단이자 현대 문명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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