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중학생 톡톡톡

중학생 톡톡톡

유현승 기획,저 | 뜨인돌 | 201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9건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0*194*20mm
ISBN13 9788958073260
ISBN10 8958073268

이 상품의 태그

긴긴밤

긴긴밤

10,350 (10%)

'긴긴밤'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1,250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상세페이지 이동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10,350 (10%)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순례 주택

순례 주택

13,500 (10%)

'순례 주택' 상세페이지 이동

오백 년째 열다섯

오백 년째 열다섯

11,250 (10%)

'오백 년째 열다섯' 상세페이지 이동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1,700 (10%)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상세페이지 이동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15,120 (10%)

'사과는 이렇게 하는 거야' 상세페이지 이동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11,250 (10%)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상세페이지 이동

식탁 위의 세계사

식탁 위의 세계사

12,600 (10%)

'식탁 위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13,500 (10%)

'장수탕 선녀님' 상세페이지 이동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11,250 (10%)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상세페이지 이동

책과 노니는 집

책과 노니는 집

11,250 (10%)

'책과 노니는 집'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파는 상점

13,500 (10%)

'시간을 파는 상점' 상세페이지 이동

친구의 전설

친구의 전설

15,120 (10%)

'친구의 전설' 상세페이지 이동

완득이

완득이

11,700 (10%)

'완득이' 상세페이지 이동

서찰을 전하는 아이

서찰을 전하는 아이

10,800 (10%)

'서찰을 전하는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오이대왕

오이대왕

10,800 (10%)

'오이대왕' 상세페이지 이동

잘못 뽑은 반장

잘못 뽑은 반장

11,700 (10%)

'잘못 뽑은 반장' 상세페이지 이동

왜냐면…

왜냐면…

11,700 (10%)

'왜냐면…'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가게

시간가게

11,250 (10%)

'시간가게'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기획,편집 : 유현승
동서고금 모든 위인들이 독서광이었다는 사실을 일찍이 발견한 저자는 독서야말로 합법적이면서도 가장 멋진‘도둑질’을 주위에 열심히 권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입시의 수단이 아닌 평생 친구로서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관심이 독서 치료 및 독서 학습 프로그램인‘독서 나눔’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독서 나눔 프로그램의 목적은 경쟁이 아닌 상생에 있다. 입시 현실에 지친 아이들이 독서 나눔을 통해 서로 이끌고 보듬어 주는 모습을 바라보는 건 고맙고도 뿌듯한 일이다.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독서 지도학을 공부하며 독서 치료로 논문을 썼다. 오랜 기간 중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독서 나눔 수업을 해 왔다. 2010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함께 독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를 따라 매주 산을 탔다. 다리에 힘을 주고 산을 오르는 게 매주 반복되다 보니 다리에 알이 완전 많이 생겼다. 그 뒤로 지금까지도 다리에 힘을 주고 걷는 게 습관이 되어 항상 다리가 붓고, 딴딴하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튼실해서 2학년 때는 친구들이 놀리곤 했다. 심지어 ‘노도알’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제 애들은 내 이름을 부르는 게 아니라 ‘노도알’이라고 부른다. 3학년 때는 ‘닭다리’라고 부르는 아이도 있었다. 그 별명을 알고 나서는 수학 선생님께서 ‘노도 닭다리’라고 부르신다. 끙…. 예전에는 정말 속상했고, 늘 내 다리를 저주했다. 근데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대학에 가게 되면 종아리 알을 다 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한다.
--- p.64-65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부모님께서 심하게 싸우신 적이 있다. 그때 난 숙제를 하는 중이었고, 언니는 피아노 학원에 가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말다툼을 하시는 것 같아서 ‘곧 끝나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더니 엄마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는 너무 어렸을 때라, 그냥 무섭다는 생각과 함께 ‘엄마 아빠가 이혼하시면 어쩌지’ 두렵고 불안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잠시 후 아빠가 나가시고 언니가 학원에서 돌아왔다. 나는 그제야 언니와 함께 엄마한테 가 보았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는 아직도 생생히 느껴진다.
--- p.90

예전에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에 친해진 여자애가 있었는데 늘 자기 자랑을 했다. 하도 우월감과 자신감에 차 있기에 나는 걔가 엄청 잘나고 센 아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그 아이가 게임 카페에 사진을 올렸다. 나는 그 아이가 늘 자신감에 차 있으니까 당연히 얼굴도 예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사진을 봤는데…. 헉!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였다. 너무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나는 그 아이랑 연락을 끊어 버렸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충격과 공포다.
--- p.100

나는 공부 문제로 차별 대우를 받은 적이 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사람한테 차별을 받았다. 바로 우리 엄마다. 엄마께서는 공부로 사람을 차별을 안 하는 듯하지만 성적표가 나왔을 때나 어쩌다 대화를 하다 보면 심하게 차별을 하신다. 그럴 때면 진짜 집을 나가고 싶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데 엄마는 그런 건 하나도 몰라주고 늘 차별하기 바쁘다. 오빠는 원래 머리가 타고났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오빠보다 더 노력을 하는데 엄마는 왜 늘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지 모르겠다. 정말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그런 상처를 받으면 한동안은 말도 하기 싫다. 진짜 그럴 때면 눈 마주치는 것조차 꺼리게 된다. 나는 제발 우리 엄마뿐 아니라 우리나라 어른들 모두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 p.180

원래 목적인 읽는 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 책을 사용한 적이 많다. 짜증 나는 일이 생겼을 때나 싫어하는 사람이 앞에서 깝죽거릴 때 벽이나 그 사람을 향해 책을 던진 적이 있다. 냄비 받침, 벌레 죽이기 등도 많이 했다. 그중 가장 많이 한 행동은 책을 베고 잠을 잔 것이다. 책을 읽다 보면 잠이 잘 오기에, 책을 베고 자면 어떨까 해서 베고 자 봤더니 베개처럼 편하고 잠도 잘 왔다.
--- p.239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아직까지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확고하게 정하지 못했다. 어쩌면 부끄럽다기보다도 서글프다는 쪽이 더 가깝다고 해야겠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십대에게 꿈이 없다는 것은 비극이다’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하지만 이 서글픈 비극에도 내 나름대로 변명은 있다. 물론 내게도 꿈이 있었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일은 그림 그리기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장래 희망을 이쪽 분야와 관련된 것으로 정하게 되었다.
어릴 때는 가장 좋아하는 일만을 쫓았기에 너무나도 당연히 희망 직업을 만화가로 정했다. 이 꿈에 대한 흔들림은 없었고, 틈만 나면 도화지며 공책에 그림과 만화를 그리고 또 그렸다. 그렇지만 조금씩 생각이 커지고 현실을 알게 되니 이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전업으로 삼기에 만화가라는 직업은 현실이 너무 열악했다. 불안정한 보수, 낮은 대우,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까지…. 게다가 만화가로 성공하기 위한 관문은 너무나 좁았다. 만화가가 되기 위해 받아야 할 수업과 과정도 단순히 ‘좋아서 그림 그리는 사람’에겐 너무 벅차고 부담스러워 보였다.
--- p.26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서툴러서 더 빛이 나는 아이들만의 솔직한 표현으로 인해 킥킥거리며 많이 웃었다. 하지만 아픔과 안타까움을 담고 있는 글도 많다.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 슬픔은 어른들의 위선과 욕심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울컥 솟는 이 감정을 뜨거운 사랑으로 전하고 싶다.
노경실 (아동, 청소년문학가)
여기 ‘요즘 아이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외친다. 그들의 도전과 좌절, 기쁨과 슬픔, 그리고 어른들과 부대끼며 같이 살아야 하는 현실까지…. 이 책을 통해 어른 독자는 아이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또래 목소리에 박수를 칠 것이다.
박상률 (시인, 청소년문학가)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