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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원전 번역 변신 이야기
양장, 개정판
2017.10.15.
원서
Metamorphoses
베스트
인문/교양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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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으로 읽는 순수 고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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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_읽어도 읽어도 매혹적인 삼라만상의 변신들 _17
일러두기_22

I 서시_24?우주와 인간의 탄생_25?네 시대_29?
하늘의 신들에게 도전하는 기가스들_32?뤼카온_33?대홍수_38?
인간의 조상 데우칼리온과 퓌르라_42?퓌톤_48?월계수가 된 다프네_49
암소로 변한 이오_55?백 개의 눈을 가진 아르구스_58
쉬링크스_61?에파푸스의 모욕_64?아버지를 알고 싶은 파에톤_65

II 아버지의 마차를 모는 파에톤_68?미루나무로 변한 헬리아데스들_90
퀴그누스_91?암곰이 된 칼리스토_93?아르카스_98?코로니스_100?
케크롭스의 딸들_102?코로니스의 죽음_104?오퀴로에의 예언_106?
돌이 된 밧투스_109?케크롭스의 딸 아글라우로스_111?질투의 여신_114
아글라우로스의 최후_116?에우로파를 납치한 황소_118

III 카드무스와 뱀의 사투_122?디아나의 알몸을 본 악타이온_129
불타는 세멜레의 사랑_135?사랑의 쾌감을 이야기한 티레시아스_138?
나르킷수스와 에코_140?펜테우스_147?
튀르레니아의 선원들_151?펜테우스의 형벌_157

IV 미뉘아스의 딸들_160?퓌라무스와 티스베_164
마르스와 베누스, 레우코테아, 클뤼티에_169?
살마키스와 헤르마프로디투스_174?박쥐가 된 미뉘아스의 딸들_180?
아타마스와 이노_182?이노의 시녀들_189?카드무스와 하르모니아_190
페르세우스와 아틀라스_192?안드로메다의 구출_196?메두사_202
V 케페우스 왕궁의 결투_206?페르세우스의 훗날의 행적들_216
폭군 퓌레네우스_217?무사 여신에게 도전한 피에로스의 딸들_219?
신들의 변신_221?케레스와 프로세르피나_222?
아레투사가 도망친 사연_235?트립톨레무스_239?
숲속의 험담꾼이 된 피에로스의 딸들_240

VI 아라크네와 여신의 베짜기 경쟁_244?니오베의 파멸_253?
뤼키아의 농부들_261?마르쉬아스의 경연_265?펠롭스의 어깨_266
프로크네와 필로멜라의 복수_266?보레아스의 혼인_279

VII 이아손과 메데아_284?젊음을 되찾은 아이손_292?
펠리아스의 희망과 죽음_299?메데아의 도주_301?
메데아와 테세우스_305?미노스와 아이아쿠스_309
아이기나에서의 역병_313?케팔루스와 프로크리스_320

VIII 스퀼라와 니수스_332?미노타우루스_339?
다이달루스와 이카루스_341?페르딕스_344?칼뤼돈의 멧돼지 사냥_345?
알타이아와 멜레아그로스의 죽음_356?멜레아그로스의 누이들_360?
아켈로우스와 테세우스_361?필레몬과 바우키스_364?
에뤼식톤과 그의 딸_370

IX 아켈로우스와 헤르쿨레스의 혈투_380?넷수스_385?
헤르쿨레스의 죽음_387?헤르쿨레스의 탄생과 갈란티스_395?
드뤼오페의 변신_398?이올라우스와 칼리로에의 아들들_401?
뷔블리스_405?이피스_415

X 오르페우스와 에우뤼디케_424?나무들의 목록, 퀴파릿수스_428?
미소년 가뉘메데스_432?휘아킨투스_433?
케라스타이족, 프로포이티데스들_436?퓌그말리온의 기도_438?
뮈르라의 광기_440?아도니스와 베누스_451
아탈란타와 힙포메네스_453?아도니스의 죽음_460
XI 오르페우스의 죽음_464?미다스_468?라오메돈_474?
펠레우스와 테티스_476?다이달리온_478?
펠레우스의 소떼를 짓밟은 늑대_482?케윅스와 알퀴오네_485?
잠의 신 솜누스_493?아이사쿠스_500

XII 이피게니아_506?소문의 여신 파마_508?퀴그누스_509?
카이네우스의 성전환_514?켄타우루스족과 라피타이족의 싸움_517?
카이네우스의 최후_528?네스토르와 헤르쿨레스_532?
아킬레스의 죽음_534

XIII 아킬레스의 무구를 두고 벌이는 아이약스와 울릭세스의 설전_540
트로이야의 함락_562?헤쿠베, 폴뤽세나, 폴뤼도루스_564
멤논의 주검에서 나온 새_571?아이네아스의 방랑_573?
아키스와 갈라테아_581?스퀼라를 사랑한 글라우쿠스_588

XIV 마녀 키르케와 스퀼라_594?운명의 뜻에 따라 떠나는 아이네아스_597?
사랑받았던 여자 시뷜라_600?아카이메니데스_603?
울릭세스의 모험_606?키르케의 섬_607
피쿠스와 카넨스_610?디오메데스의 전우들_617?야생 올리브나무_621
아이네아스의 함선들 _622?아르데아_625?아이네아스의 죽음_626
라티움의 왕들_628?포모나와 베르툼누스_629
이피스와 아낙사레테_633?로물루스와 헤르실리에_636

XV 뮈스켈로스_644?퓌타고라스의 철학_647?힙폴뤼투스_668?
키푸스_672?아이스쿨라피우스_676?카이사르의 신격화_682
맺는 말_691

옮긴이 해제_692
참고문헌_702
찾아보기_704
지도_747

저자 소개2

오비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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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us Ovidius Naso

오비디우스(기원전 43년 ~ 기원후 17년 또는 18년)는 로마사와 로마 문학사에서 흔히 ‘아우구스투스 시대’라고 부르는, BC 43년 중부 이탈리아 펠리그니의 술모(Sulmo, 현재 술모나)의 기사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로마에서 웅변술의 대가였던 아우렐리우스 푸스쿠스와 포르키우스 라트로에게서 수사학을 사사한 뒤 잠시 법관으로 관료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신분 계층이라면 시간만 지나면 따놓은 당상이었던 원로원직을 과감히 포기하고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로마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우리에게는
오비디우스(기원전 43년 ~ 기원후 17년 또는 18년)는 로마사와 로마 문학사에서 흔히 ‘아우구스투스 시대’라고 부르는, BC 43년 중부 이탈리아 펠리그니의 술모(Sulmo, 현재 술모나)의 기사 가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로마에서 웅변술의 대가였던 아우렐리우스 푸스쿠스와 포르키우스 라트로에게서 수사학을 사사한 뒤 잠시 법관으로 관료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의 신분 계층이라면 시간만 지나면 따놓은 당상이었던 원로원직을 과감히 포기하고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로마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우리에게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집대성한 『변신 이야기』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 살 위인 형과 함께 로마에 가서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당시 엘리트 청년들이 그러하듯 법률가나 정치가가 되기 위해 수사학을 공부한다. 공부를 마친 뒤 그리스의 아테나이와 소아시아와 시킬리아를 여행하고 로마로 돌아와 하급 관리직에 취임했으나 문학에 대한 미련 때문에 관직을 버리고 시인이 된다.

베르길리우스와 호라티우스 등 선배 시인이 세상을 떠나고 오비디우스가 로마의 문학계를 대표하며 시인으로서의 최고의 명예를 누리던 어느 날 그는 『사랑의 기술』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하면서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의해 로마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인 흑해 서안으로 유배를 간다. 그리고 그는 로마로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오늘날의 시베리아나 다름없는 그곳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비참하고 쓸쓸한 만년을 보내다가 유배된 지 10년 만에 유배지에서 세상을 떠난다.

그의 작품으로는 『변신이야기Metamorphoseon Libri』, 『여걸들의 서한Heroides』, 『비탄가Tristia』, 『흑해에서의 편지Epistulae ex Ponto』, 『로마의 축제일Fasti』, 『여성의 얼굴화장법Medicamina Faciei Femineae』 등이 있다.

오비디우스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으며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 (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했다. 고전 번역가로 활동하며 그리스 문학과 라틴 문학을 원전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며 고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원문의 깊이와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번역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원전 번역으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으며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 (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했다. 고전 번역가로 활동하며 그리스 문학과 라틴 문학을 원전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며 고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원문의 깊이와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번역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원전 번역으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로마의 축제들』, 아폴로도로스의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아이스퀼로스 비극 전집』,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아리스토파네스 희극 전집』, 『메난드로스 희극』, 『그리스 로마 에세이』,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전쟁사』, 크세노폰의 『페르시아 원정기』, 플라톤의 『국가』 『법률』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수사학/시학』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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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52쪽 | 1198g | 153*224*40mm
ISBN13
9788991290808

출판사 리뷰


그리스신화의 길잡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근간이 되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는 호메로스나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처럼 단일한 주제를 노래하지 않고 몸을 바꾸며 변해온 삼라만상을 노래한다. 오비디우스는 그 속에 인류의 시원에 대한 관심, 다이내믹한 상상력, 서양 고대의 인식 체계, 인간의 욕망에 대한 상징과 은유, 풍부한 모티브 등을 녹여내 고전 시대의 신화를 집대성하였다. 2천년 동안 인류의 다양한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학가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아온 『변신 이야기』의 라틴어 원전 번역본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오비디우스의 영향이 가장 강렬했던 서양의 12~13세기는 ‘오비디우스의 시대’라고 부를 정도였으며 16세기 영국에서는 초서, 스펜서, 셰익스피어, 밀턴을 비롯한 작가들에게 오비디우스가 참된 시인의 모델로 지목되었으며 후대의 제임스 조이스, 엘리엇 역시 『변신 이야기』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작품을 썼다. 단테, 보카치오, 타소 등 이탈리아 작가도 괴테, 릴케 등 독일 작가도 코르네이유, 라신, 발레리 등 프랑스 작가도 최초로 근대 소설을 쓴 세르반테스도 『변신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원용하고 있다.

『변신 이야기』는 고대 라틴어의 운문체로 집필되었다. 이 작품에서 오비디우스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고전과 신화의 융합을 이루어냈다. 그리스 고전에 대한 이해와 배경 지식 없이는 온전한 번역이 힘든 것은 그 때문이다. 국내에 나와 있는 중역본의 오역은 이미 학자들에 의해 여러 차례 그 심각성이 지적이 된 바 있다. 우리 독자들도 그리스 로마 신화를 꼼꼼하게 읽을 때가 되었으며, 첨삭되지 않은 원래 모습 그대로의 『변신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라틴 문학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는 작가의, 가장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야 한다. 인류의 교양을 함께 호흡해야 한다.

이 작품은 전 15권으로 된 서사시로 천지 창조에서부터 오비디우스 자신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약 250편의 변신에 관한 신화와 전설을 담고 있다. 크게는 신들에 관한 부분(1권 452~6권 420행), 영웅들에 관한 부분(6권 421~11권 193행), 역사적 인물에 관한 부분(11권 194~15권 744행)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이야기는 시간순으로 진행되는 듯하지만 신화는 역사와 달라 전후 관계와 인과 관계가 분명하지 않고 주제의 유사성이나 상이성, 지리나 계보가 분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오비디우스의 놀라운 성과 중 하나는 이야기를 이어주는 고리가 매우 느슨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들을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최근에 일어난 놀라운 이야기를 바로 들려주는 듯한 현실감과 생동감과 신선함으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신들이나 인간들이 신화 속 인물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변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인생의 변곡점에 서 있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리뷰/한줄평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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