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8년 10월 2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391g | 136*198*20mm |
ISBN13 | 9788962681772 |
ISBN10 | 8962681773 |
KC인증 | ![]() 인증번호 : |
발행일 | 2018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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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180쪽 | 391g | 136*198*20mm |
ISBN13 | 9788962681772 |
ISBN10 | 8962681773 |
KC인증 | ![]() 인증번호 : |
1. 수상한 수요일 - 7 2.목숨 걸린 목요일 - 57 3.금쪽같은 금요일 - 99 4.그날 이후 - 131 ●작가의 랩-178 |
“나를 위해 존재하던 세상의 모든 것들이 멈춰 버렸다. 갑자기 나이를 잃어버린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 어린이들이 단숨에 읽을 유쾌한 미스터리 동화 그동안 동화 작가 양성에 힘써 왔던 작가들의 작가, 정해왕! 유쾌한 미스터리 동화 《나이 도둑》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한다! 20여 년간 ‘어린이책작가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 문학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수많은 작가를 양성해 온 ‘작가들의 작가’ 정해왕이 자신의 노하우를 꼭꼭 담아 미스터리 동화 《나이 도둑》을 펴냈다. 《나이 도둑》은 그간 한국 어린이 문학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던 ‘나이’, ‘늙음’ 을 소재로 하여, 추리로 가득한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낸다. 갑자기 늙어 버린 열세 살 소녀에게 사흘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시간별로 긴장감 있게 서술함으로써 몰입하게 만드는 이 동화는, 판타스틱한 전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면서도, 현대 사회가 직면한 세대 간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과 새로운 가족 형태에 대한 비전도 제시한다.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게 심지어 매순간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설정과 상황 전개가 펼쳐지는, 짧지 않은 이야기임에도 한순간에 읽게 하는 매력을 지닌 정해왕 작가의 《나이 도둑》을 만나 보자. 자신만만하고 발랄한 10대 소녀가 할머니가 되었다! 진지한 설정임에도 매순간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하는 스토리의 매력! 아빠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은설이는 엄마, 할머니와 함께 산다. 은설이는 아빠가 돌아가신 게 할머니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래서인지 노인들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 오늘 학원에 가려고 버스에 탄 은설이는 등산객 차림의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 할아버지는 앉아 있는 은설이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듯 몸을 자꾸 기대었고, 은설은 화가 나 할아버지를 밀치듯 치면서 버스에 내려 공원을 가로질렀다. 기억은 여기까지였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힘겹게 눈을 뜨고 보니 공원 벤치에 누워 있었다. 은설은 자신의 몸이 무겁다고 느끼며, 휴대 전화로 얼굴을 확인하는데,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노인’이 되어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급하게 인터넷 검색으로 상태를 알아보지만 신통한 해결책은 찾지 못한다. 그사이 은설이의 할머니가 수차례 전화를 걸어온다. 하지만 은설이는 목소리마저 늙어 버려 전화를 받을 수 없다. 절친한 친구와는 며칠 전 마음속 상처를 건드리며 싸운 탓에 연락할 수 없고. 결국 은설이는 마지막 희망인 엄마를 찾아간다. 그런데 어쩌지? 엄마는 걱정스런 얼굴로 은설이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노인이 된 눈앞의 은설이를 알아보지 못한다. 자신만만하고 발랄한 10대 소녀가 한순간에 할머니가 되었을 때 벌어지는 상상 초월 이야기. 슬프지만 웃음 터지는 웃픈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스포 주의] 하룻 밤 사이에 나이를 먹어 할머니가 되어버린 열세살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아이가 노인을 배려하길 바라는데 이걸 말로만 설명하니 그냥 의무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노인의 입장을 이해하게 끔 되어 있어서 제가 백 번 말하는 것 보다 이 책을 한 번 읽는 것이 더 효과적 이었습니다. 너도 언젠간 늙어. 이 말이 전혀 와 닿지 않다가 이 책을 읽은 후에 제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왜 배려가 필요한 것인지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의 달라진 태도에 왜 책이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닳았어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나이 도둑? 나이를 훔친다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왜 나이를 훔치는 것일까요? 나이를 도둑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나이를 훔치는 도둑은 누군가의 나이를 훔쳐 젊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늙어지는 것일까요? 혹시 '젊어지는 샘물'처럼 너무 많이 훔쳐서 어린 아기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옵니다.
이미 먹어 버린 사과는 훔칠 수 없지만,
아직 먹지 않은 사과는 훔칠 수 있다.
나이도 마찬가지다.
'나이 도둑' 중~
'나이 도둑'은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새로운 작가들을 길러내는 작가들의 작가인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서 쓴 미스터리 동화로 가족 이야기를 주축으로 세대 갈등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린이동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재라고 할 수 있지만, 판타스틱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몰입감을 높입니다. '수상한 수요일, 목숨 걸린 목요일, 금쪽같은 금요일', 목차만 봐도 왠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할머니, 일어나 보세요. 이런 데서 주무시다 큰일 나요.
'나이 도둑' p.8
이야기는 경찰 두 사람이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는 할머니를 깨우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할머니의 차림새가 조~금 이상합니다. 헐렁한 후드티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 거기에 아이들 책가방처럼 보이는 배낭까지 메고 있다니요. 집으로 모셔 드린다는 경찰들의 호의를 과감히 물리친 할머니, 휴대폰 셀카 모드로 자신의 모습을 본 할머니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왜냐하면 할머니의 나이는 열세 살이었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그랬습니다. 할머니는 할머니가 아닌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어야 했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열세 살 아이가 자신의 할머니보다 더 나이 든 할머니로 변한 것일까요? 소금 초등학교 6학년 3반 강은설은 이렇게 갑자기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학원 가기 전에 잠깐 잠이 든 것 같기도 한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친구들과 헤어져 학원 가는 버스를 탔고, 마침 빈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등산복 차림의 할아버지 한 분이 바로 옆에 서 있었으며, 자리를 양보하라는 듯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할아버지에게 절대 자리를 양보하지 않겠다며 모른 척 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계속 자리 양보를 요구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화가 난 은설이는 할아버지를 밀치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공원을 지나가는데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누군가가 불렀습니다. 은설이의 기억은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휴대폰이 울렸습니다. 다섯 살 때 엄마에 의해 강제로 맡겨져 초둥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함께 살았던 외할머니의 전화였죠. 그때 할머니가 자신을 잘 챙겨주었다는 건 알지만, 할머니 때문에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생각에 할머니를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으니, 이제 일을 하고 있을 엄마에게서도 전화가 옵니다. 하지만 모습뿐 아니라 행동까지 모든 것이 할머니가 된 은설이는 전화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보다 더 나이든 할머니의 모습을 한 자신을 딸이라고, 손녀라고 믿어주기나 할까요? 절친하고는 싸워서 도움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은설이는 어떻게 할까요?
하지만 함께 수제비를 만들고, 그걸 나누어 먹는 것만으로도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완전히 변해 버린 겉모습임에도 나 강은설을 강은설로 알아봐 준 유일한 사람이 바로 할머니니까. '나이 도둑' p.87
가족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해도 믿어주지 않는 엄마, 그런데 은설이도 엄마도 모르는 은설이만의 비밀을 알고 있는 할머니는 은설이가 은설이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은설이는 자신이 은설이임을 증명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아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음, 지금 시각이 4시 13분. 강은설 환자. 사망하셨습니다."
그리고 내 몸뚱이 뒤로 얇은 천 같은 게 씌워졌다. 내가 죽었다고? 이제 겨우 열세 살인데, 내가 죽었다고? '나이 도둑' p.93
병원에 가는 길,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뻔한 할머니를 보고 본능적으로 할머니를 보호하려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은설이는 이렇게 죽음을 선고받습니다. 할머니와 엄마의 통곡, 은설이는 정말 이렇게 죽는 것일까요?
은설이의 나이를 훔쳐 간 사람을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왜 은설이의 나이를 훔쳐 간 것일까요
나이를 도둑맞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언니는 내게서 나이를 훔쳐 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내던 소중한 존재들을 찾아 준 셈이다. 내 곁의 사람들과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시간.
'나이 도둑' p.176
누군가는 자신의 나이에 원하는 만큼 나이를 더하고 싶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나이에서 원하는 만큼 나이를 빼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은 가끔 자기도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공부에 대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 싶습니다. 어른들이 '공부만 할 때가 얼마나 좋은지 알아?'라고 말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른들은 만약 자신이 그때로 돌아가면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할 것이라는 말도 하지만, 그건 일어나지 않을 일이이게 할 수 있는 말이겠지요? 나이 든 어르신들은 어떨까요? 자신이 원하던 그 나이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까요?
저도 가끔은 아이들 다 독립시키고 오롯이 혼자서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면서 느긋한 노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정 엄마가 수술을 하게 되면서 함께 지내다 보니, 현실적으로 느긋한 노년의 삶 그 너머에 신체적인 질병이나 배우자의 죽음, 그리고 자식들과 떨어져 혼자 보내는 고립감이나 상실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온 가족이 따뜻한 저녁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오늘 이 순간이 어느 날에 떠올릴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오늘이 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설이는 그토록 싫어하던 할머니(물론 이유가 있었지만)를 할머니의 몸이 되고 나서야 이해하게 됩니다. 할머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는지를, 은설이 자신도 할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도 말이죠. 나이 도둑이 은설이의 나이를 훔쳐 간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로 인해 은설이는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한 존재들의 의미를, 그들과 함께 하는 매 순간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한가요
꿈오리 한줄평: 오늘은 여러분이 살아갈 날 중 가장 젊은 날이자, 살아온 날 중 가장 늙은 날, 그리고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하는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할머니가 되어버린 13살 소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권장연령은 독서능력만 된다면 11살 이후의 친구들은 꼭 한번은 읽어봤음 하는 이야기였다.
나또한 어릴적에 같은 생각이였던 적이 많았고,지금도 잘 이해되지 않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도 그렇구나 라고 생각 하게 되었다.
우리 큰 아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독서카드에 쓰는건 봤는데 무슨 내용이였는지.. 학교에 갖다 놓고 갖고 오질 않네.. 흠.. 기록하면서 훔쳐 볼라했더니만,, 쩝
이 책은 단지 어른과 아이들의 세대간의 갈등만 나오는건 아니다.
13살 여자 친구들이 흔히 갈등을 겪고 있는 친구간의 이야기도 어떻게 잘 풀어나가는지 묘사되어있다.
한부모가정의 이야기도 살포시 얹어있고~
첫 머리에 나와있는 이 글귀가 무슨 뜻일까?
이야기를 쭉 따라가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 책 제목에서도 많은 힌트를 주고 있긴 하지만 ^^
갑자기 80대 할머니가 되어버린다면?
빨리 어른이 되고는 싶지만 노인이 되고 싶진 않다. 이게 모든 아이들의 바람일것이다.
학생때가 가장 좋을때라고 하지만 그런 말 따위야... 어른들이 꾸며낸 말일테고..ㅎㅎㅎ 진짠데~
각설하고~ 은설이는 영어학원에 가는 길에 갑자기 노인이되어 길에서 경찰에 의해 깨어나게 되는걸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는 수,목,금 그리고 며칠동안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보다 더 할머니가 되어버린 은설이가 오갈 때가 없어지고, 결국은 집으로 향하게 된다.
아빠를 잃게 된 이유도, 본인이 어릴적 부모와 떨어져 살게된 원인도, 모두 할머니 탓이라고 여겼던 은설이.. 할머니를 할망구라고 부르는 장면은 울컥 할 정도로 요즘 아이들이 저런가?도 했지만, 은설이 나이때 난 어땠나 생각해보면 이해 해 볼 수 있을것 같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머니는 엄마도 인정해주지 않는 노인이된 은설이를 귀밑의 흔적으로 알아봐주기도 하고,할머니가 되버린 은설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챙겨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은설이에게 할머니는 더이상 할망구가 아니였다.
할머니의 모진 삶속에서 힘들어 하셨을 모습을 어렴풋이 같이 공감해 줄줄 알았고, 할머니 곁의 사람들이 떠난건 운명이니 아파하지 말라고 달랠 정도로 성숙한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우리 아들도 잠깐 미래도 다녀올 수는 없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을 찾아가게 되는 과정에서~
은설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결국은 죽음을 맞이한다.
할머니와 함께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눈에 그려질 정도로 잘 표현되어 있다. 할머니를 구하는 장면은 내가 마치 은설이가 된것 마냥 아픔이 느껴졌다.
그리고...
사망 선고가 내려지고 난후..
[할머니가 내 몸뚱이를 붙들고 덫에 걸린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엄마도 주먹으로 내 가슴을 내리치며 통곡한다]
눈물이 찔끔났다. 그냥 그 상황이 그려지면서 내자식이 내 눈앞에서 이런 상황이라면...감정이입!
으헉~ 엉엉엉.. 감수성 풍부한 사춘기 소녀들이라면 눈이 빨개지겠지?
우여곡절끝에 은설은 다시 13살 은설이가 되고, 작은 오해로 갈등을 겪고있던 친구랑은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 둘도없는 관계가 되었다.
이야기가 바로 끝이 나는것이 아닌 자신의 나이를 도둑질 한 그 할머니를 찾기 위해 수빈이와 은설이는 힘을 합치고..그런 과정에서 나이도둑이 직접 은설을 찾고, 그 과정속에서 또 나이도둑도 잘못을 뉘우치고, 은설 또한 본인의 잘못을 깨닫게 된다.
잠시 나이를 훔친 나이도둑 덕분에 소중한 존재를 찾아준것이라 여기게 되는 은설
긍정적인 은설이 된것을 축하한다.
작가쌤이 마지막으로 쓴 이야기인데..
보면서 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작가의 랲이였네? ㅋㅋ
어르신도 한때는 어린이/어린이도 언젠간 어르신
무조건 어르신이 맞는건 아니다. 어르신도 어린이 입장을 조금은 헤아려주시고~
어린이들도 어르신의 산 세월 자체만으로도 공경해햐 할 것이다.
나 부터!